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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3 4.27 | 4 물 | 00:15 ( 27) ▲+12 12:16 ( 31) ▲+16 | 06:12 ( 15) ▼-12 19:14 ( 10) ▼-21 | 05:04/19:44 | 02:31/16:10 | |||
화 | 4 4.28 | 5 물 | 01:42 ( 27) ▲+16 12:47 ( 34) ▲+15 | 06:53 ( 19) ▼-8 20:06 ( 7) ▼-27 | 05:03/19:45 | 03:01/17:24 |
2024. 6. 3~4 월/화 음4.27/28 07시 표층수온18도
밤 낚시가 주는 묘미에 점 점 빠져 드는데
그중에서도 장어낚시가 새로운 장르로 날 유혹 한다
현희가 가서 재밌었다고 하고...........ㅎㅎ
그럼 가야죠
꾼에게도 도전과 열정과 추진력은 항시 필요 한겁니다.........ㅎㅎ
이런저런 정보를 얻고 필요한 채비도 사고 만들고 해서
한번에 성공 하려고 필요 이상 준비도 했습니다
꾼의 숙명인 새벽 출발을 안 하니 덜 피곤 하지만
그래도 05시40분에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7시에 출발을 한다
철웅이형을 태우고 창고로 가서 보트를 달고 고속도로를 달리니
새벽이 아니라 제법 차량도 많고 화물차도 많이 다닌다
오늘은 바다에서 또 어떤 일이 일어 날가
희망과 기대를 모두 안고 바다로 바다로 달려 갑니다..........ㅎㅎ
항구에 도착해 갯지렁이 6통을 사고 사무실로 가 신고를 하고
슬러프사용비 이틀치 3만원을 계산 한다
슬러프 경사가 알맞아서 보트 내리기도 좋고
보트 잠시 정박하기도 좋고 선원들 타고 내리기도 아주 잘 되어 있다
무엇보다 한산해서 보트내리고 차 주차하기 아주 좋네요.........ㅎㅎ
처음 온곳이라 포인트를 찻으려고 여기저기 헤매다가
가장 좋은 곳을 찻아내 참가자미 타작을 시작 합니다
오늘 파고도 좋고 수온도 좋아 활성도가 좋으니
참가자미가 꿀떡 꿀떡 바늘을 삼키니 연실 젓가락으로 바늘을 빼 냅니다
톡 톡 거리며 예신이 있고
이어지는 투두두둑의 입질이 오랜만에 느껴보는 참가자미의 입질이라
반갑기만 하고 이어지는 특유의 뻣뻣하다 느슨해지고 앙탈하다 느슨해지는
손맛이 반갑기만 합니다
다 나와서는 등을 확 휘며 힘을 주는데 얼마나 뻣뻣하고 힘이 좋은지
잘 펴지지도 않는 참가자미입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싸이즈가 좀 아쉽습니다
20~25정도의 싸이즈 이고 가끔 30정도 도 나오지만 주류는 20~23 정도입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이게 맞는 거고 가자미는 작으면 작은대로
맛이 있고 크면 큰대로 맛있는 어종이니 크게 연연 할 필요도 없습니다
낭창한 낚시대로 잡아 내니 손맛은 좋고
꾸준하게 이어지는 입질이 먼데로 온 출조를 만족 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톡 톡 예신에 살작 앞으로 댕겨 주면 투두두둑 입질
이어지는 챔질에 무거운 참가자미 앙탈이 재밌습니다
밥 먹을 시간도 안 주며 잡혀 나오는 참가자미의 활성도는
멀리서 달려 온 꾼에게는 최고의 행복 이지요
오후가 돼서 시간이 지나도 파도는 잔잔하고
참가자미는 계속해서 꾸준히 올라 와 줍니다
ㅎㅎ 오늘 이 정도면 아박을 가득 채울거 같습니다
잡아 내고 잡아 내고..........
다시 상류로 가서 흘리며 잡아 내고 잡아 내고.........
6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해가 훤 하고
가자미는 계속 해서 잡힙니다
6시30분이 되어 서 24리터 아박이 가득차서 더 담을 데가 없습니다
결국 손질에 들어가니 해도 해도 줄어 들지가 않네요
허리가 끊어 질 정도로 아픔을 가지고 나서야 손질을 다 했습니다
이럴때는 내가 왜 이리 많이 잡았나 하는 생각 도 듭니다.....
큰 뜰채에 참가자미가 가득입니다..........ㅎㅎ
자 해지기전에 저녁도 먹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장어를 만나 봅시다요..........
어둠이 만들어 지기 시작 하기에 하스윙을 내려
보트를 고정 시키고 채비도 바꿔서 내려 줍니다
철웅이형이 마침내 장어 한 마리를 잡아 내는데 작다고 합니다
그리고 밤 에 가까워 졌는데도 갯지렁이에 자꾸 가자미가 나오고요........ㅎㅎ
난 오징어 다리를 끼워서 두 대의 낚시대를 폈습니다
시간이 지나 나에게 오는 예신
툭 툭 하며 뭔가 가 채비를 치는 감이 옵니다
왔냐 반갑다 그러면 내 너를 꼬셔 내리라.......
널 만나려고 먼거리 달려 왔단다.........
살작 아주 살작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50센치 정도를 들었을가 하는데 갑자기 밑걸림이 생기는 거처럼 멈추는가 싶더니
동시에 밑으로 확 치고 내려 가는데 대단한 힘 이 느껴 집니다
왔어요
낚시바늘에 턱을 확 꿰게끔 있는 힘껏 위로 채 올리고
빠르게 감아 보는데 릴이 감아 지지가 않는다
마치 바닥에 걸린거처럼 힘을 쓰고 조금 풀어논 드랙에도
감아 지지가 않고 연실 헛바퀴를 도는 릴 이다
야 이거 대단한데
이렇게 힘이 좋은가.........
엔돌핀이 팍 팍 솟고 이거 놓치면 아까워서 어떻하나 라는 생각 과
잡아야 된다 라는 생각이 순간 막 교차 된다
심장이 두근 거리고 손에 힘이 잔뜩 들어 갑니다
마침내 릴이 돌아 가며 감겨 지고 수심 13미터에서 올라 오는데도 한참
걸리며 올라 옵니다
놓치지 않으려고 빨리 빨리 감으면서 속도를 일정하게 하며
장어가 숨 쉴 겨를 을 안주며 잡아 올립니다
수면 가까이 왔다 싶을 때 감으면서 얼른 들어 뽕 합니다
공중으로 들어 올려 졌다 보트 바닥에 떨어진 장어 가 억울 하다고
좌로 우로 막 굴러 다니고 파다다닥 하며 보트 안을 시끄럽게 합니다
바늘을 빼려고 실을 잡고 들어 올렸더니 내 팔뚝을 꼬리로 감아 가는데
그 힘이 얼마나 세고 징그러운지 뱀이 막 감는거 같습니다
놀래서 얼른 놓으니 바닥에서 또 난리를 치고...........
그래 너 힘 빠질때까지 실컷 뒹굴러라
도래를 빼서 놔주고 새로운 채비를 달아 다시 바닥으로 내립니다
아주 실한 장어가 잡혀 나왔지요
그렇게 5분이 흘렀을가
조용한거 같기에 채비를 들었다 놨다 몇 번 하다가 한동안 멈춤을 주고
다시 살작 드는데 예신이 온다
그래 왔구나 알았다 꼬셔주마
멈추지 않고 아주 천천히 드는데 1미터를 올렸을가 하는데
퍽 하고 물고 달리는게 느껴지고 이어서 밑으로 무지막지 하게 끌고 들어 간다
낚시대가 U자로 확 휘며 굵은 장어 라는걸 다시 보여 준다
또 왔어요
다시 이어지는 릴 이 안 감기는 상황
한참의 손맛과 한참의 싱갱이에 마침내 보트 위로 떠 올려 지고
다시 바닥에서 난리를 친다
이제 두 마리가 바닥에서 막 돌아 당기니
신발을 꼬리로 팍 팍 칠때는 징그럽기도 하다..........ㅎㅎ
그래 오길 잘했어
밤 낚시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드는 장어 입니다
역시 장어 가 주는 손맛이 엔돌핀을 팍 팍 솟게 합니다
옆으로 앞으로 멀리 이렇게 옮겨 가며 잡아 내고 잡아 냅니다
한군데서 두세 마리 잡아 내면 조용해 집니다
그리고 한 두 마리 잡아 내면 싸이즈가 작아 지기도 하고요........
예신이 확연히 느껴질때도 있지만
예신이 없으면 아주 살작 들다 보면
이놈이 나 왔어 하며 툭 툭 거립니다
예신이 바로 본신으로 이어지진 않지만
온거는 확실하니 조용히 멈추게 놔 뒀다가 시간이 지나
아주 천천히 들다 보면 시원하게 본신 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결국 예신이 오겠끔 몇 번 들었다 놨다를 반복해서 시선을 끌고
한 자리에 멈추고 가까이 와서 야금 야금 먹껬끔 해야 하지요
그러다 아주 천천히 먹이 가 도망 가는 행동이 보여지면
여지없이 물고 늘어 지는 장어 의 습성입니다..........ㅎㅎ
그래 이제 파악 다 했어
장어 느들 오늘 다 주거써...........ㅋㅋㅋ
자리를 옮겨 가며 꼬셔서 잡고 또 잡고
그러다 옮겨서 꼬셔서 잡고 또 잡고.........
다행히 오늘 밤 달이 없어 밝지가 않아
장어 활성도가 훨 좋은 날 이다
야행성 들은 껌껌 해야 활동 도 많이 하고
오랫동안 먹이 활동을 하고는 하죠.........
무지막지하게 힘을 쓰는 놈이 잡혀 끄집어 내다가 놓치기도 하고
반쯤 올라 오다 떨어 지기도 하면서 굵은 놈 여럿을 놓치니
아쉽기도 하지만 신중을 기해서 잡아 내는 승리의 기쁨도 있습니다
한번은 큰 놈이 잡혀서 올리다가 놓쳤는데
바로 밑으로 내리고 팽팽하게 라인을 잡는데 또 잡혔어요
한참의 싱갱이에 잡아 올려 보니 옆구리에 바늘이 꿰어 있습니다
그런데 장어 껍질이 얼마나 질긴지 절대로 바늘이 빠져 나오지도 않고
껍질이 질겨서 찢어 지지도 않아 그대로 라인을 끊은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어 우나기바늘이 왜 필요 한지도 알았네요
한번 걸리면 잘 빠지지 않게 만들어져 있고
아무리 뻰치로 바늘을 빼내려고 해도 절대로 휘어 지거나 부러지지 않더군요
장어 힘이 넘 세서 웬만한 바늘은 부러지거나 휘어 질텐데
강하고 튼튼하게 받쳐주는 우나기 바늘 입니다
그렇게 우당탕탕 시간이 지나고
11시가 넘으니 활성도 가 떨어져 들 나오기는 하지만
난 꼬시고 꼬셔서 계속 해서 잡아 내고 잡아 냈다
철웅이형이 박회장은 잘 잡아 내네 한다
툭 툭 하는 예신이 아주 작아 지거나 없어 졌지만
도망가는듯한 작은 움직임에는 반응을 해서 그렇게 꼬시며 잡아 내는 거죠.......ㅎㅎ
그렇게 타작을 하다 보니 01/30분
이제 아주 뜸 해지다 못해 조용 하다
그러는 가운데 산에서 바다로 부는 바람이 얼마나 찬지
겨울옷과 점퍼 그리고 목도리를 해도 춥다
우비를 꺼내서 입었는데도 추위를 참을만 하지
따뜻하다는 생각이 안 든다
낮에는 더웠는데.........
라면국물과 따뜻한 커피 한잔이 엄청나게 생각이 난다
다음에 야간낚시를 하면 꼭 챙겨서 오리라.......
잠 이 몰려 와서 추운데도 누워서 잠을 청 해 본다
불편한 자리지만 추워서 몸을 움크리고 누워서 눈 을 감는데
이런 고생을 왜 하는지 갑자기 처량해 진다
누가 잡아 오라고 시킨것도 아닌데...........ㅋ
낚시는 늘 힘들지만 가고 싶은 거고
고생이지만 즐거운 게 우리 꾼들의 희노애락입니다.........ㅎㅎ
1시간 반을 잤을까 넘 춥기도 하고 불편해서 더는 누워 있으면 안되겠다
차라리 일어나서 활동을 하자
보트안에서 앉았다 일어 났다 를 100번을 하고
빵을 하나 먹으니 덜 추운거 같다
그동안 철웅이형은 장어 3마리를 더 잡았다 하고......
이제 04시가 됬으니 한 시간만 있으면 해가 뜰꺼다
마침내 04시30분이 되니 동쪽 하늘이 벌겋게 만들어 지고
약속이나 한듯 다시 가자미 가 연실 입질 을 한다
장어는 벌써 타임이 지나간거고.......
다시 가자미 타작 으로 들어 갑니다
그러나 어제 같은 활성도가 나오질 않네요
두어번 움직이며 결국 새로운 포인트를 찻아 내고는
그곳을 집중적으로 잡아 냅니다
이쪽이 씨알도 훨 좋고 마릿수도 훨 잘 나옵니다
음악을 틀어 놓고 잡고 잡으며
마치 어부처럼 조업을 합니다..........ㅎㅎ
이제는 더워서 목도리 우비 도 다 벗고
그러고도 덥다고 느껴 집니다
그런데 입질도 없었는데 묵직 하기에 뭔가 하고 끄집어 내보니
주꾸미가 잡혀 나왔습니다
동해에도 주꾸미가 있다고는 들었지만 처음 잡아 보는 주꾸미입니다
많이 크고 새끼 많이 낳아라.......방생.......
그렇게 한참 가자미를 잡고 잡다 보니 9시30분 이 됬네요
넘 많이 잡았고 더 잡을 필요도 없다고 느껴져 계획 보다 일찍 나가야 될거 같습니다
난 그동안 잡은 가자미를 손질 하고
철웅이형은 아박이 꽉 차서 더 담을데가 없다고
가자미를 잡으면 나한테 던져 줍니다
한참의 손질이 끝나고 보니 24리터 두 아박이 가자미 하고 장어로 가득찼습니다
만선에 만선을 하고 입항을 합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항구가 한산해서 아주 좋습니다
보트를 올리는데 다른데서 온 레저보트가
대구낚시해서 몽둥이대구 몇 마리 잡았다고
가자미 어디가서 잡아야 하냐고 물어 보네요
또 다른 레저보트는 우리 잡은걸 보고 놀랍니다..........ㅎㅎ
보트를 올리고 정리를 하고 출발 하려고 시간을 보니 11시가 넘었네요
대관령휴게실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여주에 도착을 하니
1시30분입니다
얼른 보트를 닦는데 이제 날이 더워서 보트튜브에 말라 붙은 갯지렁이가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이젠 현장에서 어느 정도 바닷물로 닦고 와야지 물로 잘 불겨지지도 않네요
근 40분이 걸려 보트를 구석구석 닦고는
보트를 창고로 가서 집어 넣고 한시간을 가자미를 정리 하고
샤워를 하고 나니 잠이 몰려 옵니다
근 2시간을 자고 가자미구이로 저녁을 먹고는 장어 손질로 들어 갑니다
장어칼하고 큰도마를 구입 해 놓았으니 일 하기가 좋습니다
그런데 만만하게 본 장어 손질이 절대로 만만치 않네요
유투브로 함 봤어야 했는데 이까짓거 한게 큰 실수네요
결국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야 조금씩 이해가 되고
실수가 줄어 드네요
나중에는 아주 실 하게 손질을 합니다
장어 뼈가 반은 삼각형이고 반은 민자 인걸 나중에 알게 된거죠
다음에 장어 손질을 하면 이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30마리 정도의 장어를 손질 하고
먹을수 있게 깨끗하게 만들어 놓는데 근 2시간을 한거 같습니다
점액질이 많아서 그것도 깨끗하게 닦아야 하고요.........
이튼날 저녁에 손질한 장어구이를 먹어 봅니다
맛있어요
힘들게 잡고 힘들게 손질을 해서 인지
더 담백하고 맛이 있습니다
식구들이 다 맛있다고 잘 먹네요
깻잎에 싸서 먹으니 아주 좋습니다
밥 한그릇을 장어만 해서 뚝딱 먹었습니다
식구들도 모두 맛있게 먹으니
꾼으로서 이게 다 소박한 행복입니다
아빠가 잡아 오고 엄마가 맛있게 구워서 요리하고
그렇게 둘러 앉아 먹는 밥 상이 소소하지만 일상의 사랑이고 최고의 행복입니다
세상에 부러울게 없는 한 끼의 밥 상입니다..........ㅎㅎ
이렇게 야간낚시가 주는 매력에 자꾸 빠져서
올해만 벌써 4번의 야간낚시를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죽 이어질거 같고요
오늘도 이렇게 좋은 바다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앞으로 서해장어낚시 우럭낚시 꽃게낚시 그리고 무인도 해루질도
자주 이어질거 같습니다
휴식을 취한 후
이번에는 광어 우럭을 만나러 함 가볼가 합니다
이렇게 꾼의 낚시 인생 얘기는
계속 이어 집니다요..............ㅎㅎ
올해는 격렬비열도나 외연도로
2박3일해서 팀보팅도 했으면 좋겠구요..........ㅎㅎ
벌써 시간이 지났다고 춥고 힘들고 먼거리 운전등은 다 잊어 버리고
즐겁고 재밌게 잡은 손맛만 생각 나니 이게 꾼 들의 생리 인가 봅니다.........ㅎㅎ
여러분들도 이제 시즌 시작이 활작 열렸으니
바다로 바다로 함 달려 가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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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어 손맛 입맛 다죠와요
릴이 안돌아 갈정도로 힘을쓰는 장어 손맛 끝내줍니다
대박 축하드림니다
맞아요 손맛 입맛 다 좋습니다
첨에 릴이 잘 안감아 지는데 깜짝 놀랬네요
열심히 잡다 보니 밤을 꼬박 새웠는데
꼬박 새울만큼 매력도 있고요
하루종일 쉬지 않고 올라 오는 참가자미에 낚시 한번 실컷 하고 왔습니다요...........ㅎㅎ
야간낚시가 재미있고 체력소모도 많은 낚시인데,
다행이 손맛보시고 만선하셔서 축하합니다.
야간낚시 매력이 여러가지 있는데
조과 도 좋고 주간에 못잡던 어종을 잡아 내고 무엇보다 뜨겁지 않아서 좋습니다..........ㅎㅎ
잠이 모자르긴 하지만 주간에 낚시 할려고 해도
02시에 일어나 출발을 하니 그게 그게 인거 같아
차라리 주간 야간 낚시를 할수 있는 야간낚시 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ㅎㅎ
오랜만에 대박 치셨네요
가자미는 먹는 재미가 있고
붕장어는 잡는맛과 먹는맛이 좋은것 같습니다.
주말만 되면 비소식이. 있어 요번주는 어느날로
출조를 잡을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참가자미 붕장어 모두 대박 입니다
꾼들에게는 최고의 선물 이지요
그나저나 이제 야간낚시 매력에 자꾸 빠지게 되서
야간낚시에 시선이 훨 많이 가고 있습니다요..........ㅎㅎ
같이 함 가시죠...........ㅎㅎ
우와 회장님 짱~! ㅎㅎㅎ
동해 바다는 회장님께 많은걸 주시네요.....ㅎㅎㅎ
서해는 제게 너무 짜게 구는것 같아요......ㅋㅋㅋ
수고 하셨습니다^^
야간낚시가 주는 또 다른 어종 에 호감도 많이 가고
나왔다 하면 대박 수준으로 조과 도 좋네요
덥지도 않고 모자 안써도 되고 썬크림 안 발라도 되고
밤이 주는 편안함이 은근 매력 덩어리 입니다
또 야간낚시를 가려고 날씨를 보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