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서민열차의 산요산인패스로 떠나는 일본 철도여행(29편)

[서민열차]

현재위치 - 교토철도박물관(교토부 교토시 시모교구)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전쟁터에서 돌아오는 일본군 병사들을 가득 태운 열차의 사진 자료입니다.

 전후 일본의 복구 과정에서, 도카이도본선(東海道本線)은 1956년 전구간 전철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전후 철도가 복구되는 과정에서, 츠바메(つばめ)호를 비롯한 특급열차들이 등장하였습니다.

 1949년, 일본 철도성이 막 공사화되어 '일본국유철도'가 되고 난 직후의 철도 시각표입니다. 당시 일본교통공사(日本交通公社) 에서 발행을 하였습니다.

 ※ 2024년 현재는 일본교통공사의 후신인 'JTB(여행사)'에서 매달 시각표를 내고 있죠.

 당시의 수많은 기념승차권의 모습 입니다.

과거 7080시절 서울지하철도 이런 식으로 기념승차권을 발행하였던 적이 있죠...

 일제시대였던 1928년(쇼와 3년)에 제조된 EF52형 전기기관차의 1호차 입니다.

EF52형은 일본 최초의 대형 전기기관차 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EF52형은 다양한 제조사에서 생산을 하였는데요, 해당 차량은 히타치에서 제조하였습니다.

 도카이도 신칸센의 개업당시 사용된 승차권, 물품 등입니다.

 신칸센 0계 모형으로, 개통행사 당시를 재현하고 있었습니다.

 왼쪽의 메달은 산요신칸센 오카야마~하카타 개업 기념품 이며, 오른쪽은 도호쿠신칸센 개통 기념 입장권 입니다.

 위쪽에 있는 열차는 키하181형으로, 1968(쇼와 43)년 10월의 시각표 계정으로 운행을 개시하였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열차는 쿠하 481형으로, 교직양용 특급형 전동차 입니다.

 구형 닥터옐로우 입니다.

※ 닥터옐로우(ドクターイエロー):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의 검측용 차량

 과거 일본의 바다를 누볐던 '철도연락선' 들 입니다.

​일본의 철도 연락선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아오모리와 하코다테 사이를 이었던 '세이칸 연락선' 이었죠. (1988년 3월 세이칸 터널 개통으로 인해 현재는 폐지)

 과거에 운행되었던 '국철버스' 차량들 입니다.

<국철버스(国鉄バス)에 대한 일본어 위키백과의 설명>

 국철버스는 일본국유철도 자동차국이 운영하던 자동차 사업 및 노선을 말한다.

 공공 기업체인 국철은 철도 이외의 사업은 철도에 부대되는 사업밖에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철도 예정선의 선행, 철도선의 대행, 철도선의 배양, 철도선의 단락을 주목적으로 노선을 개설, 운영하고 있었다.또한 메이신 고속도로의 개통에 따른 메이신 고속버스 노선 운행 개시 이후 철도선의 보완도 목적으로 추가되었다.

 1987년(쇼와 62년) 4월 1일에 실시된 국철의 분할 민영화에 의해 국철의 자동차 사업은 철도 사업 모두 신설된 여객철도회사에 인계되었다.

 일본 국철의 해체 기념 헤드마크 입니다.

일본 국철은 1987년 3월 31일을 끝으로 분할 민영화가 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국철 말기에 생산을 시작한 신칸센 100계 전동차 입니다.

해당 차량은 1989년(헤이세이 원년)에 히타치에서 생산되었습니다.

 쇼와시대의 국철버스 정류장을 재현한 부스가 있길래 한 번 촬영해 보았습니다.

사진 중앙의 3륜차가 눈에 띄네요...

 이 차는 다이하츠(일본의 자동차 제조사로, 토요타의 100% 자회사)의 '미젯' 이라는 차종입니다. 교토 철도박물관에 전시된 유일한 자동차(도로교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ㅋㅋ

 ※ 위에 나왔던 버스 축소모형은 제외

 일본 최초의 특급형 기동차(디젤동차)인 키하 81형 입니다.

1960(쇼와 35)년에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본국철의 침대객차 나하네11형 입니다.

30편에 계속...

[박찬홍]

70년대 용달차를 여기서 보게되네요^^ 74~76년 까지 갈현동에서 중량천까지 '오꼬시'를 배달했었습니다 그 당시는 근로기준법이 없어서 만 12살 14살도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월급은 7천원~8천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서민열차]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꼬시가 무엇인가요?

[박찬홍]

[박찬홍]

쌀강정입니다 고속도로휴게소에 있습니다

[서민열차]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