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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然 투명옻칠(Natural Urushy Clear):
우리가 '벤츠'라고 부르는 세계적인 名 車 Mercedes Benz는?
독일의 다임러 벤츠사(社)에서 만든 자동차의 이름입니다.
1926년 내연기관 발명가인 '고틀리브 다임러'가 창립한 다임러 모토렌(상품명은 메르세데스)와 벤츠社가 합병하여 생산한 차의 이름인데 통틀어 90년 이상 되는 세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며 우리 나라에도 진출하였습니다.
2차 대전을 일으킨 히틀러가 ?자 심벌을 앞에 단 무개車를 타고 충성스런 게르만 병정들을 사열할 때 타던 車도 Mercedes Benz였으며, 전후에도 수차에 걸친 자동차 경주에서의 경험을 살린 진보적 설계와 공작기술로, 독일의 속도제한이 없는 '아우토 반'을 시속 180km이상으로 달려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자동차로 발전하여 게르만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Brand가 된 것이며,
절대적 安全性 우선에 대한 신뢰성에 의해 세계적으로 신앙에 가까울 정도의 고급車라는 신용을 얻었습니다.
제품은 중형 실용차 200 D(디젤)에서부터 세계의 왕후귀족(王侯貴族)이나 대부호를 위한 대형 최고급 차 600 풀 만 등이 있고, 교황과 각국의 원수들에게 판매하는 최고급 방탄차까지 제조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앙숙인 英國의 다이애나 왕세자妃가 생애 마지막까지 이걸 타서 1억 달라 이상의 무료 광고까지 해주고 떠났습니다.
Mercedes Benz의 차체도장은 특히 세계최고의 도장기술로 공인되고 있으며 그 도장방법은 벤츠社의 극비사항인데..,
저희의 분석으로는 차체의 초벌도장을 모두 옻칠로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세상의 모든 잠수함은 한결같이 검은 색입니다.
이유는 무엇인가?
심해로 잠수하여 항진하는 잠수함이 엄청난 수압을 견뎌내려면 대단한 부착성과 짠 소금물에 대한 내수성을 지닌 금속Coating제여야 하고,
또한 잠수함을 전문으로 잡는 對潛機에서 발사하는 금속탐지전파를 흡수하며 숨어 무서운 폭뢰를 피하려고 바르는 도료가 바로 옻칠인 것이며.. 옻에 전파흡수제를 혼합하여 바르니 검은 색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세 번째,
주먹 만 한 것이 대 당 6,400억 원을 홋가하는 미국의 스텔스 비행기는 2가지 최첨단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전파도 흡수 분해하는 특수한 검은 색 도장과,
꼬리에서 내뿜는 방출Gas를 냉각시켜 열 추적을 따돌리며 초음속으로 적진으로 날아 들어가, 開戰초기 적진의 防空망을 초토화시켜 기선을 제압하는 최첨단기능의 전폭기입니다.
여기에 바르는 뺑끼는..
2차 대전 종전 후 美國과 최고의 밀월을 즐기고 있는 日本 기술 일 것이며 바로 옻 도장이 확실하다는 결론이며, 세계최고의 품질로 공인되는 우리 나라의 지리산이나 치악산의 옻이 확실하고 일본에서 정제한 것입니다.
저희가 이것을 완벽하게 그것도 천연으로 제조할 수 있는데 누가 믿어 줄지...
저희는 파랑 색과 노랑, 빨강 색의 스텔스 도료도 만들 수 있는데 이거 시장이 있겠습니까?
많이 연구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고가도료이니 최고의 페인트 아니겠습니까?
저희는 자칭 천연본드와 천연페인트의 1인자이니 개발하려면 여기까지 해야 최고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좀 무식하게 파고들었습니다.
1. 天然 옻과 옻칠이란?
옻나무(Rhus Verniciflua Stokes)는 중앙아시아 고원지대인 티벳 및 히말라야 지방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옻나무科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수고가 20m, 직경이 60cm에 이르고, 옻나무의 수피에서 채취되는 樹液인 漆液은 식물생리상 일종의 분비물로써 금방 채취한 漆液(생옻)은 회백색의 乳狀액으로 단맛과 떫은맛이 나며 공기와 접촉하면서 갈색으로 변한다. 漆液의 주성분인 옻산(Urushiol)은 공기 中의 산소와 접촉되면 효소 반응에 의해 견고하게 굳어지면서 다른 塗料와는 특이하게 3차원 구조의 고분자인 훌륭한 塗膜을 형성합니다.
옻 나무과의 식물은 세계적으로 약 70속, 600여종정도가 있으나 이 중 옻을 채취하는 수종은 겨우
몇 종에 불과하며 이런 약이 되는 종들은 동양에 거의 생육하고 있으므로 동양의 특산수종이기도 합니다. 옻나무는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적합하여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옻나무, 개옻나무, 덩굴옻나무, 붉나무, 검양옻나무 및 산검양옻나무 등의 6종이 생육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중심으로 한 중국, 일본 등 동양에서는 옻칠의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선사시대부터 식기 및 생활도구나 무기류, 농기구 등을 제작할 경우 가공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접착제의 용도와 갈라지고 터지는 등의 결함을 보완할 수 있는 도료로 옻칠을 사용하였습니다. 나무로 만든 생활도구나 식기 등에 옻칠을 하면 표면이 견고하고 단단한 막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광택이 나고 오랫동안 사용하여도 변하지가 않아 木器류의 보존 및 내구성이 우수한 최고의 천연도료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동양에서는 4,000년 전부터 칠기문화가 발전하게 되었고 단순한 생활용품 외에 각종 예술품, 금속이나 목공도장용, 칠기류 등에 널리 쓰이게 되었다.
옻칠도막은 각종 强酸이나 强알칼리에도 부식되지 않으며 耐鹽性, 耐熱性 및 防水, 防腐, 防蟲, 絶緣의 효과가 뛰어난 耐久性 물질로 이제까지 개발된 어떠한 합성수지도료에 비할 바가 안 되는 뛰어난 物性을 지니고 있어, 기존의 칠기 등 공예분야에 한정되어 있는 용도 외에도 앞으로 海底 케이블선, 선박, 비행기, 자동차, 화학용기 외 각종 기기 등. 無 公害性 산업용 塗料로도 충분한 이용이 가능하다.
옻을 채취하는 것은 고무나무에서 고무의 원액을 채취하듯 옻나무에서 乳白 色의 진을 얻으며 이것이 칠의 원액입니다. 현대에는 우레탄수지를 섞거나 화학적인 처리를 하여 여러 가지 색상을 얻고 있지만, 원래는 마르게 되면 검은색이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천천히 진한 붉은 색으로 변해가며 점차 더 환해집니다.
채취는 옻(漆)나무 줄기 및 가지에서 여름철에 껍질(外皮)에서 목질(木質)까지 홈을 내어 나무껍질의 칠액구(漆液構)로부터 칠 액을 배어 나오게 합니다.
채집한 회백유상액(灰白乳狀液)을 生칠이라하며, 이 生漆의 함유수분을 제거시킨 후 용도에 따라 가공 정제시킨 것을 정칠(精漆) 또는 제칠(製漆)이라 말합니다.
즉 옻나무에서 얻는 천연수지 유성도료이며 한국 ·중국 ·일본 ·미얀마 ·베트남에서 생산되며 아주 고가인데, 조성은 산지에 따라 다르며 내륙으로 갈수록 질량이 좋아집니다.
生칠을 그대로 도료로서 칠하면 광택이 나쁘고 또한 산화효소 라카아제(laccase)의 작용으로 건조가 너무 빠르므로 각각의 용도에 맞추어 정밀 가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채취 직후의 칠은 공기에 접하면 흑색을 나타내며 장시간 저장하면 수분과 고무質은 가라앉게 되어 칠이 상층에 모입니다.
生칠은 용기 내에서 상온(常溫)으로 휘저어 섞은 후 38∼45 ℃로 數시간 보존하면 빛깔이 검게 변하며 이 공정을 소흑목(素黑目)이라고 하고, 공정 중의 주 반응은 산화와 탈수인데 日本의 기술이 가장 앞서 있어 저급의 中國 産을 수입하여(상해와 청도에서 선적) 정제가공만 하여 다시 우리 나라와 전세계로 팔고 있는 사정이며,
이 밖에 기름/송진/수지 등을 가하든지 안료를 첨가하여 정칠(精漆)이라는 최종제품을 얻게 됩니다.
일찍부터 옻을 사용한 나라는 동양3국 즉 韓國, 中國, 日本인데, 中國은 약 4천 여 년의 역사를 가졌다고 우리 나라와 일본은 그에 훨씬 못 미치는 2천 여 년의 역사를 가진 것으로 추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문화와 마찬가지로 옻을 사용하는 슬기도 중국 대륙에서 시작되었다고 인정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에서 약 4천년 전의 고분군에서 많은 수의 칠기 조각들이 출토되었기 때문인데 1974년에 절강성에서 7천년전의 칠기가 출토되었기 때문입니다.
2. 옻칠의 언제부터 어떻게 사용되었는가?
2천년전 한(韓)시대의 작품이 우리 나라의 낙랑군(樂浪郡) 유적에서 발굴되었으며 옻의 견뇌도(堅牢度)가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이미 4천년 전에 옻칠을 사용하였고 전국시대 즉, 기원전 3세기 초(楚) 시대의 문물(文物)과 같이 다수의 칠기(漆器)가 호남성 장사 부근과 하남성 낙양교외의 금촌(金村)부터 발굴되었는데 이것은 관을 공기가 통하지 못하는 백점토로 밀폐한 결과 낙랑의 출토품보다 완전히 보존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절강성(浙江省) 하모도유지(河姆渡遺址)에서 7,000년 전의 주칠(朱漆)로 된 목기(木器)가 출토돼 그 사용 연대(年代)가 청동기(靑銅器)나 도기(陶器)보다도 오래된 것으로 판명(判明)이 났으며, 출토된 주칠목기(朱漆木器) 또한 잘 보존(保存)되어 세계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옻칠(漆)의 견고함이 얼마나 뛰어난 가를 만천하(滿天下)에 알리고 인정(認定)하게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1973년부터 1974년에 걸쳐 발굴된 중국의 절강 항주만 남안(抗州灣 南岸)에 위치하고 있는 여요縣 하모도村의 하모도 유적(신석기 시대 초기의 유적)에서 세계 최고의 칠완, 견갑골 칠접착(肩甲骨 漆 接着)의 호미, 칠도의 통(漆塗의 筒)을 보면 7천 여 년 이전부터 옻나무를 재배하여 옻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확인이 된 것입니다.
日本에 있어서는 승문식 시대에 벌써 칠을 사용했음이 명확해 지고 있습니다.
멀리 이집트 신왕조의 소년왕 투탄카멘의 유적에서 발굴된 목재 의자나 옷상자의 검은 칠은 아직도 반짝이는 채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도 일찍부터 칠이 쓰였으며 청동기시대에는 토기 표면을 칠로 치장하기도 했습니다. 原삼국시대 유적에서는 검은 옻칠을 한 토기가 출토되기도 했고요.
특히 1988년 1월에 국립중앙박물관 조사반이 발굴 조사한 경남 의창군 다호리 1호분에서는 중국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칠기가 출토되어 原삼국시대에 이미 칠의 생산과 칠을 다루는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까마득한 옛날부터 써 온 칠은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의 나전칠기, 조선조의 각종 木工品에 사용되는 등 그 맥이 면면히 이어져 온 방법입니다.
그리고 최근 세계각국의 논문에서 밝혀지기를
세게 불가사이의 하나이며 대당 1천 만 불을 홋가하는 스트라디바리우스와 과르네리 바이올린의 천연바니쉬의 비밀이 동양의 옻을 혼합한 칠이었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것이며 맨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
옻은 원래는 접착제로 사용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낙랑시대의 고분과 가야의 고분에서 화살촉이 출토되었습니다.
4천년 前이라고 하면 석기시대인데 돌로 만든 화살촉에 옻이 묻혀져 있었습니다.
옻은 접착성이 대단히 강하며 물기가 있어도 문제없이 붙여 내니 아마 돌로 만든 화살촉과 나무로 된 화살대를 접착시키는데 사용한 듯 합니다.
그래서 옻의 처음 용도는 도료로서가 아니라 접착제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많으며,
청동기와 철기시대를 거치면서 녹이 슬지 않게 하는데 사용했을 것이며, 사용목재 등(棺 등)의 부패방지로 바르면서 점차 칠로 발전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칠(漆)자는 뜻은 옻이고 소리는 칠입니다.
옻은 물론 모든 도료는 칠한다는 소리로 불리어집니다.
"풀칠"한다, "페인트칠" 한다 등. 이렇듯 옻은 모든 도료의 대명사 격이 되었습니다.
옻의 특성 中에서 제일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은 강력한 防腐성능입니다.
수 천 여 년을 땅속에 묻혀 있었으면서도 썩지 않았습니다.
페인트나 락카 등, 현대의 도료들은 피도체의 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보호하지만, 옻은 나무의 세포까지 스며들어 보호합니다. 최근에 신안 해저에서 많은 유물들이 건져졌습니다. 그 중에는 몇 점의 칠기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陶器류와는 달리 무게가 가벼우므로 조류나 다른 어떤 충격으로 파손되어 완전한 형태는 아니었으나 수 백년을 바다 속에 있었으면서도 형체를 가졌음은 놀랄만한 일 입니다.
일반적으로 검은색은 열을 받는데, 옻은 그렇지 않고 내열성도 최고입니다.
옻칠한 밥상을 쓰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고, 日本人들은 옻칠한 젓가락을 즐겨 쓰는데, 이는 열에 강함과 내수성능을 알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도료는 습기가 적고 서늘한 곳에서 잘 마릅니다.
그러나 옻은 그렇지 않습니다.
70퍼센트 정도의 습도와 섭씨 27도 정도의 상태에서 가장 잘 마릅니다.
무더운 장마철 후덥지근한 날씨를 상상하여 보십시오. 그때가 옻을 말리는데는 적당한 시기입니다. 방부성, 방수성, 방열성, 내구성, 살균성 등 옻은 아직까지 그 어떤 화학적인 도료도 갖지 못한 특성을 지닌 최고로 우수한 천연도료로 인정합니다 만..
(사실은 아니고 우리 나라에 특별한 최고의 漆이 있으며 아래에 있습니다.. ^J^).
옻칠은 예로부터 금속이나 목공 도장용(木工塗裝用)으로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도료로서 특히 칠기류에 많이 사용되며 고급공예품/고급악기/미술품/잠수함도료/고급전자제품/화학용기/스텔스비행기 도료 등에 사용하는데 최근에는 생산량이 적고 비싸기 때문에 주로 미술공예품 등의 고급용도에 사용되며 칠법이 어렵고 건조시설 등이 있어야 하니 일반인에게 사용이 제한됩니다.
도막(塗膜)의 경도, 부착성, 광택 등이 뛰어나지만 담색(淡色)이 나오지 않고 또한 건조가 느린 것이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페인트 및 에나멜 등에 비하여 깊이가 있고 무게 있는 예술적 감각 때문에 특수고급도장에는 많이 쓰입니다.
이 밖에 높은 전기저항과 내열성을 이용하여 전기절연도료 ·내산도료에도 사용되며 전자파흡수도장으로, 최고급 금속도장으로, 방수도장으로 사용되는 동서양에서 공히 도료의 王으로 간주됩니다.
특히 옻칠이 손이나 얼굴에 닿으면 8명 중 1명 꼴로 우루시올의 작용으로 옻이 오르는데,
관련하여 예방법과 치료법을 아래에 상세히 정리해 놓았습니다.
3. 天然漆液의 주요成分은,
◎ 옻나무(漆樹)에서 채취(採取)한 옻액(漆液)은 유백색(乳白色)을 띠고,
◎ 공기와 접촉(接觸)하면 산화(酸化)하여 밤색을 이루며,
◎ 건조(乾燥)된 후에는 흑갈색을 띤다.
◎ 成分은:
-생 옻 成分: 우루시올59.5+고무질7.1+질소화합물2.6+물30.8=100,
-정제 옻 成分: 우루시올84.4+고무질8.9+질소화합물3.5+물3.2=100,
옻액(漆液)의 주요성분(主要成分)은 옻산(漆酸)이며 그밖에 고무질, 함질소물 및 수분(水分) 등을 함유(含有)하고 있다. 옻칠(漆)의 주요성분(主要成分)의 함량(含量)은 칠수(漆樹)의 품종(品種) 성장환경(成長環境), 채취시기(採取時期)에 따른 조금의 차이(差異)가 있는데,
대체로 우루시올 (칠산(漆酸/Urushiol)40-80%, 수분(水分) 15-30%, 단 당과 다당류 5-10%, 함질소물질(Glycoprotein) 3-5%이며 소량의 락카제(Laccase), 스텔라시아닌(Stellcyanin), 퍼옥시다제(Peroxidase)가 함유되어 있다.
옻 산은 상온에서 비중 1.0025, 습도 40%이상에서 건조해서 여기에 산화연이나 금속건조제와 그 외 천연물 건조제를 加하는데 정제용과 하지용을 다르게 사용하는데 일부를 공개합니다.
(1). 정제용건조제:
수산화Al과 Glucose혼합물,
글리세롤과 들기름,
유산망간, 수산화망간, 붕산망간의 혼합물,
Turpentine Oil에 용해한 망간과 암모니아Casein접착제,
봉랍, 당밀, 란백+수액 등등,
(2). 하지용건조제:
석고, 탄산석탄, 탄산Mg혼합물과 수액,
일산화아연과 초산아연,
이산화망간, 연단과 연백 등을 사용해서 건조를 촉진시키며,
또 고온경화 120℃이상에서 2-3시간으로서 건조되는 특성이 있다.
우루시올의 화학구조는 벤젠환에 2개의 수산기를 갖는 카테콜(Catechol)화합물에 탄소수 15개인 긴 지방산을 곁가지(R)가 결합된 것이다.
곁가지에 있는 이중결합의 수와 결합형태에 따라 다양한 우루시올 유도체가 존재한다.
한국. 중국. 일본에 자생하는 옻나무 수액에는 우루시올이 주성분이자만, 타이완과 베트남의 더운 날씨의 옻나무에는 카테콜에 탄소수 17개의 곁가지가 결합한 라콜(Laccol)이 주성분이며, 태국과 미얀마의 옻나무 수액에는 탄소수 17개의 곁가지가 우루시올과 라콜과는 달리 다른 위치에 결합하는 팃시올(Thitsiol)이 보고되어 있다.
이와 같이 옻나무 자생지에 따라 주성분의 구조가 약간씩 다르며 독성도 다르다.
즉 태국과 버어마의 카테콜은, 포이죤 아이비(Poison ivy), 포이죤 오크(Poison Oak),포이죤 수맥(Poison Sumac) 등 여러 가지 나무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카테콜(Catechols)이 원인 물질로서 병변은 일직선으로 잘 나타나는데 접촉 부위에 물집이 생겨 가렵고 벌게 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병변이 번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어느 정도 경과하여 피부 중심에 자극이 직접 전달돼야 발진이 나타나며 옻나무에 직접 접촉했던 부위가 접촉이 적었던 부위보다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천연 칠(天然 漆)에 함유(含有)되어 있는 우루시올(칠산(漆酸/Urushiol)의 함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질량(質量)이 좋다고 하며, 확실하게 우리 나라의 옻이 세계최고의 품질로 공인되며, 주요성분에 대하여 순서대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옻산(漆酸. Urushiol),
옻산(漆酸)은 옻액(漆液)의 주요성분(成分)이다.
옻산(漆酸)은 일종(一種)의 점조한 액체로 옻 도막(漆塗膜)을 이루는 주요물질(主要物質)이다. 그러나 스스로 자연건조(自然乾燥)되어 도막(塗膜)이 형성되지 않으며 기타 물질의 촉매작용(觸媒作用)에 의해 비로소 건조되어 도막(塗膜)을 이룬다.
옻산(漆酸)의 화학기호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옻(漆)의 성분 중 옻산(漆酸)이 많을수록 질량이 좋다고 하나 구체적으로는 R의 성분인 C15H26-31에서 H의 숫자가 26에 가까울수록 양질(良質)의 옻(漆)이 된다.
H26이라 함은 화학적으로 좀 더 견고(堅固)한 결합(結合)과 강한 접착력(接着力) 그리고 건조시간(乾燥時間)의 단축을 이루면서 광택(光澤)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2). 고무 질,
고무 질은 옻(漆)을 도장(塗裝)할 때 탄력(彈力)을 유지(維持)하는 주요(主要) 기능(機能)을 가지고 있고 옻(漆)이 고르게 퍼져 옻 도막(漆 塗膜)면을 수평 되게 조성하는 성분(成分)이다. 따라서 옻(漆)의 경우 수분(水分)이 전혀 없을 때는 건조시간이 늦어지고 도막(塗膜) 면의 기능(機能)이 손실된다.
또한 고무 질 속에 있는 산화효소는 공기 중의 산소(酸素)와 반응을 일으켜 옻 산(漆酸)의 결합을 유도해 내는 주요성분(成分)이다.
산화효소제(酸化酵素劑)의 작용은 18-25℃ 정도에서 가장 활발하며 이는 고무 질에 쌓여 있기 때문에 이 고무 질을 녹여 산화효소제와 공기를 접촉시켜야 하는데 이때 60-80%의 적정 상대 습도가 필요하다
도장(塗裝)을 할 때는 이러한 산화효소(酸化酵素)를 잘 활용하면 좋은 도장(塗裝)을 할 수 있게 된다
3). 含窒素物,
옻(漆)의 성분(成分) 가운데는 알코올이나 수분(水分)에 녹지 않는 갈색 분말이 소량 존재하고 있으며 이 분말은 질소를 함유(含有)하는 여러 종류의 화합물이므로 이를 '함질소물질'이라고 칭한다.
함질소물질은 옻(漆) 가운데 미세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식용할 時 단맛의 주성분(成分)이 된다.
이 물질은 옻(漆)의 구성요소 중 소량에 불가하나 그 기능(機能)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즉 액상인 옻(漆)을 고르게 유지시키는 기능(機能)으로서 옻산(漆酸), 고무질, 수분(水分) 등을 분리시키지 않고 전면적으로 고르게 분산시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우유를 며칠씩 두어도 색상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흰색을 띠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기능을 갖는 것이 함질소물의 가장 큰 역할이며 이를 전문용어로 '에멜젼(emulsion)化'라 한다
4. 옻 도료의 長點과 用度는,
대단한 부착성과 완벽한 내수 성능 (+내염성),
최고의 天然방부성능과
耐화학, 耐약품성, 耐鹽性 등을 지니고 있고,
최고의 방청과 내부식성 (Anti-corrosive),
전자파와 전파 흡수분해 성능 역시 지상 최고임이 밝혀졌으며,
옻칠은 뛰어난 천연 원적외선 방사물질로써 방사율이 95%이상이고,
방오성 (Anti-bioattachment)
항균성 (Non-biodegradable)과 살충능력,
절연성 (Electric insulation)
내구성 (Structural integrity and flexibility)
미끄러운 표면 (Slippery surface)
환경친화성 (Environment compatible) 등 등 확실하게 도료 중의 王입니다.
이러한 옻칠의 용도는:
원래 옻이라는 것은 濕(습)을 먹고 마르는 천연물질이라 특수하게 제작한 건조실에서 습도를 70%로 맞추고 25-30도의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만 건조가 되는 옻은 숙련된 장인들만이 칠을 할 수 있는 최고급 최고가 천연 칠로써,
가구공예, 금속공예, 미술공예, 현악기, 기계, 선박, 비행기, 전자파 흡수도료, 컴퓨터用도료, 광학기계, 불교용품, 악세사리, 낚싯대, 저유탱크나 송유관, LNG저장탱크, 화학공장 배관설비, 해저 光케이블도료, 천연접착제로 사용할 수 있는데,
1). 옻 도막은 각종의 유기용매에 전혀 부식이 되지 않는 강력한 耐화학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내식성을 요구하는 산업용 도료로서 저유탱크나 송유관, LNG저장탱크, 화학공장 배관설비 등은 물론이고, 해저 光케이블 등 다양한 용도의 산업용 도료로 개발되어 질 수 있다,
2). 서두에 說明드린 대로 부착성과 防腐방청성능이 대단하고, 즉 피도체에 깊숙이 침투하는 기능과 젖은 물체에도 부착이 잘 되며, 3-4천년이 지나도 썩거나 변하지 않는 것이 증명이 되었으면서도 미끄러운 표면(Slippery surface)을 자랑하는 미려한 천연 칠인 것이라 Benz자동차가 채택한 것이고,
3). 모든 잠수함에 채택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강한 내수성과 방오성 (Anti-bioattachment)과 인성(Flexibility)이 뛰어나고,
금속에 대한 방청기능이 완벽함은 물론 도막강도 역시 화학도료를 포함한 모든 도료 중에서 최고이고,
4). 질긴 것과 내구성으로도 최고라로 공인된 것은 물론이고 맑고 투명한 광택이 뛰어 나며, 항균 & 항충성(Non-biodegradable) 역시 대단하여 옻의 독성은 기생충 등 벌레는 물론 세균과 박테리아까지 죽이는 성질까지 갖고 있으며 옻칠을 한 장롱을 방안에 배치해 놓으며 웬만한 감기 균이나 잡균 등이 근접을 못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방안의 TV 등에서 나오는 유해전자파까지도 흡수 분해하며, 원적외선 방사율이 95%이상의 뛰어난 원적외선 방사물질로 인정받고 있으니., 최고의 건강가구임이 확실하며,
5). 내열성이 뛰어나 100도 이상의 끓는 물에서 몇 시간이고 들은 척도 하지 않으며,
내유성, 耐용제성, 耐산 耐약품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당 연구소의 실험으로는,
진한 염산30 + 진한 초산10을 배합한 王水(금과 백금은 물론 거의 모든 금속을 녹임)에 넣으니 철판은 다 녹았는데도 이 옻이란 놈은 끄떡이 없었고,
80%이상의 황산에 담가도 24시간 동안 거뜬히 견뎌냈으며,
가성소다 50%용액의 아주 강한 알칼리水에 10일을 놓아두어도 변함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6). 옻은 확실하게 절연을 하며 정전기의 발생이 전혀 없고,
120도 이상의 소부(Baking)건조도 얼마든지 가능함은 물론,
유해전자파와 무든 전파까지 흡수 분해하는 도료 中의 王 中 王이니., 유해전자파의 논란을 일으켜 세계적으로 규제가 시작된 휴대폰과 슬림형 고급 평면 컴퓨터에도 적용하여 장기적으로도 세계시장을 장악하자는 의견을 제시하는 바이며,
7). 佛像가운데 純金의 불상 외에는 木 불상과 일반금속 불상에 금박 or 금분을 발라 만드는 것인데 이때 사용하는 접착제는 옻이라야만 합니다.
옻의 내구성, 방부, 내수, 방청, 항균과 항충능력과 뛰어난 접착능력이라야 高價의 金粉을 바른 佛像의 수명을 Guarantee를 할 수 있기 때문이며,
고급도자기의 수리와 칠기제작과정의 천 바르기, 우리의 자랑인 나전칠기 등에도 옻으로 만든 麥칠(糊칠이라고도 함)로 해야만 안정성과 수명을 보장 할 수 있는 것이며,
이러한 麥칠까지도 당사가 완벽히 재현에 성공했는데..
主자재는 生칠에 찹쌀粉과 보리 가루, 한지가루나 木材 추출섬유소, 송아지 뼈를 구운 고운 분말을 혼합하여 제조되는 최고의 부착능력과 건조 후에도 체적의 변화가 없는 가진 천연접착인 것입니다.
5. 당 연구소의 옻 관련하여 연구한 것은:
먼저, 이렇게 고급 칠인 옻의 최대결점은:
1). 내후성에 약한 것이며,
2). 수분이 많으면 보관이 어렵고,
3). 점도가 너무 커서 일반도장이 안 된다는 것,
4). 연하고 얇은 색이 안 되는 것,
5). 건조가 너무 느리고 독성이 강하다는 것인데 당 연구소가 모두 해결한 것이며,
6). 가장 중요한 生漆의 정제법과 고온경화법의 효과적인 도장방법과 자동차와 선박에의 응용,
7). 옻을 제독하여 최고의 '사료첨가제'와 '건강식품'과 '韓方비아그라'의 중요한 원료로 이용을 하는 것 등등입니다.
천연 옻을 상온에서 누구나 칠할 수 있게 가공하였으며,
공기와 접하면 바로 흑갈색으로 변하는 원액을 정제하고 숙성 가공하여 투명하게 가공한 것으로 지촉건조 3시간/완전건조 36-48시간 이내입니다.
그리하여 당 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은,
1). 현재 日本이 최고인 生漆의 정제법과 투명하게 가공하는 기술, 상온에서 누구나 칠을 할 수 있게 가공하여 상온에서 건조되도록 하는 가공기술을 개발하였으며,
2). 원하는 30여 가지의 모든 색을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정제방법과 Color Match, 획기적인 정제->숙성가공기술을 개발하였으며,
3). 옻의 최대 결함인 내후성이 약한 것을 보완하여 직사광선에서도 전혀 이상 없이 견디게 하였으며, 옻물과 생칠을 이용하여 섬유에 침적시켜 뛰어난 항균기능과 원적외선방사, 탈취기능을 가진 기능성 천연섬유를 제조하는 방법,
4). 문제점인 보관성을 영구 보관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기술은 물론이고, 최고의 원적외선 방사물질(방사율95%이상)인 이것의 효과적인 이용과 보강방법,
5). 모든 레이더의 추적을 받지 않고 적진을 날아다니는 미국의 첨단 군사비밀인 스텔스비행기에 바르는 스텔스도료를 천연으로 개발하였으며, 검은 색이 아니어도 되게 개발完了하였으며 항상 샘플을 제시할 수 있고,
6). 우리 나라에서 너무 뒤떨어진 고온경화법의 효과적인 방법과 자동차와 선박에 응용하는 방법,
표면이 미려하고 원적외선이 다량 방사되는 금속용기(냄비, 밥솥 등)코팅방법,
7). 옻의 제반기능을 목재에 침투, 부착시켜 항균도마/ 기능성 原木용기/ 쌀통 등의 뛰어난 기능성의 天然코팅제를 개발했으며,
천연 방수제 제조방법과 온돌마루 접착제, 기능성 신발 깔창을 제조하는 방법,
자기와 석기에 칠하는 방법과 옻 도자기 제조방법 등,
8). 기능성 옻 쌀 제조방법, 옻 된장과 옻 간장, 옻 고추장, 옻 김치 제조방법,
옻 음료 제조방법, 옻을 주자재로 한 抗산화제 제조방법,
개미와 바뀌 등의 살충+만능 살균제 제조방법, 옻 해독제 조성물 등이 개발되어 있으며,
9). 완벽히 제독하여 '항암제와 해독제와 당뇨치료제'로의 이용은 물론 뛰어난 '강장제'와 '사료첨가제'로 이용을 할 수 있으며, '정혈제'와 '각종여성질병치료제' 등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는데,
본초강목 中 옻의 효과인,
▶ 折傷(절상): 뼈가 부러지고 다친데.
▶ 保中(보중): 소화기관, 위장병을 고침.
▶ 續筋骨(속근골): 근육, 뼈, 힘줄을 이어주며 강장효과.
▶ 眞髓腦(진수뇌): 뼈 속, 머리 속 골을 채워줌, 골다골증, 골연화 예방치료.
▶ 安五藏(안오장): 오장을 편안하게 해줌.
▶ 五緩六急(오완육급): 급하고 느린 것을 고쳐줌.
▶ 風寒濕痺(풍한습비): 감기, 고뿔, 뼈가 저리고 쑤시는데.
▶ 久服經身耐老(구복경신내노):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음.
▶ 료咳樹(료해수): 가래, 기침병.
▶ 消瘀血痺結腰痛(소어혈비결요통): 어혈을 풀어 허리 아픈데를 풀어줌
▶ 女子疝가(야자산가): 부인병 하복통 치료.
▶ 利小腸(이소장): 장의 기능을 좋게 함
▶ 主女人經不通(주여인경맥불통): 여자의 생리를 순조롭게 함
▶ 除風(제풍): 중풍을 다스림.
▶ 削年深堅結之積滯(삭년심견결재적체): 몸 안에 오래 묵은 병 덩어리를 없애 줌,
등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除毒기술을 연구 개발한 것입니다.
6. 옻의 精製와 고온 건조법:
1). 정제와 정제칠:
산에서 채취한 천연 칠액은 나무 가지와 잎사귀, 껍질과 벌레등의 이물질이 들어 있어서 그대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40도 정도로 덥혀서 여과기나 압착기를 이용하여, 적은 량은 한지나 솜을 이용하기도 하고 여성용 스타킹을 이용하여 거른 것을 生漆이라 하고,
이 生漆을 교반기에 넣어 표면 가열하고 탈수시켜 다시 원심분리기에에서 이물질을 제거한 칠을 精製칠이라 하며,
이러한 방법으로 수분을 제거하고 광택이 나게 하며 또는 투명도의 증진과 건조시간 조절 등의 용도에 적합하게 한 것을 정제라 합니다.
生漆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下地용과 摺漆(접칠)용에 한하며 그 외에는 모두 정제加工하여 사용하는데 하도, 중도, 상도용과 투명 칠로 나누어 가공하는 것이며,
이러한 정제기술이 아주 중요하여 옻 도료의 품질결정에 직결되며 가격결정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현재 불행히도 우리는 이러한 정제기술이 부족하여, 중국산 生漆을 수입하여 정제한 일본회사 제품을 다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형편이라 시급히 정제기술이 연구개발 되어야 하는 사정입니다.
정제법은 식물유의 혼합여부와 유성수지 등의 배합비율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데
정제공정은 교반공정과 加熱교반공정으로 나뉩니다.
교반공정은 天然칠액을 목재 또는 금속용기에 넣고 휘져어 섞는 공정인데, 이것은 칠액의 성분을 균일하게 분산 유화시켜 입자를 정밀하게 하는 공정을 말하며 천연칠의 점도에 따라 2-5시간 교반기로 교반하는 단순한 공정이지만 숙련된 전문 기술이 필요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기술입니다.
이러한 공정에서 칠의 유연성이 좋아지고 광택이 나게 되는 것이고, 加熱교반공정은 이는 교반시 용기 위에 전열기나 가스, 적외선 램프나 숯불 등을 칠 표면에 가하여 휘저어 주면 수분이 날라 가면서 점차 투명한 옻이 되는 것입니다.
가열온도는 40-45도C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50도가 넘으면 不건조 칠이 되는 것이며,
수분의 함량에 따라 보통 2-3시간 정도면 되고 함수율은 2-3%남으면 중지하는데, 이 수분이 건조촉진제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有油칠과 無油칠이란,
정제 칠은 크게 투명 칠과 黑칠로 나뉘고, 다시 有油칠과 無油칠로 구분하는데,
有油칠이란 광택과 작업성을 좋게 하려고 들깨기름, 아마기름과 오동기름들의 건성油를 10-18% 혼합하는 것이며, 사용 목적에 따라 송진이나 자황, 살구와 레몬 등 신맛의 과일즙, 카세인접착제, 글리세린, 무독한 에스테르 Gum, 물엿과 벌꿀 등을 혼합하기도 하는데 정제자들의 1급 비밀이기도 합니다.
송진을 추가하는 이유는 건성유의 혼합을 좋게 하여 재료분리를 예방하는 것이며 투명도를 높이는 목적이기도 하며 量조절이 안되면 귀얄 자욱이 남아 건성유를 다시 추가하여 교반시켜야 하는 등 복잡해지며 품질이 떨어집니다.
자황은 식물의 수지에서 채취한 것으로서 교반을 마칠 무렵에 10-18%혼합해주는 천연수지인데, 황색이 강하게 나타나며 점도가 상승하고 건조에 어려움이 있으니 高기술을 요하는 어려운 기술입니다.
高광택 칠(梨地칠, 梨子地칠이라 함)과 黑漆이란?
고광택 칠이란 최고의 칠인 7-8월에 채취한 生옻으로 제조하며 상도 칠로 사용하며 가격도 제일 고가인데, 교반시 수분을 증발시킨 뒤 다시 물을 부어가며 산화반응이 나타나면 천연수지나 등황과 자황을 혼합하여 투명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
흑칠도 투명칠과 거의 같으나 흑색으로 착색하는 칠을 말하는 것으로서, 착색제로써 유연, 철분, 수산화철과 흑색안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2). 칠의 高溫경화법:
(1). 고온硬化法이란?
칠액을 열에 의하여 건조시키는 것을 고온경화법이라 합니다.
칠의 건조 & 경화는 상온에서 칠액의 라카아제의 작용에 의한 것인데 섭씨 60도 이상에서는 경화의 능력이 소실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100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수 시간 내에 중합경화가 되며 온도가 높으면 경화시간도 당연히 단축된다.
일반적으로 100도 전후에서는 5.5시간 정도, 150도 전후에서는 90분, 200도 이상에ms 30분이면 경화되고 시간이 초과되면 탄화되어 검은 색이 되는 것이다.
일반 건조방법은 칠액이 금속면과 밀착되지 않고 벗겨지는 수가 있으나 고온경화법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니 금태칠기와 합성수지 소지에 사용하며, 칠의 냄새가 나지 않는 것도 특징인 것이다.
(2). 고온경화용 彩漆
일반적으로 채칠은 건조가 되면서 색상이 진해지지만 高溫경화법에서는 온도의 고저에 따라 濃淡에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고온경화법의 채칠은 다음과 같이 제조한다.
유백색: 유산중토 100+투칠 22.5정도,
연록색: 유산중토50+ 산화크롬산50+ 투칠25,
황색: 크롬Yellow100+ 산화제2철 소량(푸른 기미를 없애기 위한 첨가제임),
청색: 산화크롬100+ 베렌스 Blue3+ 투칠25,
고동색: 유산중토100+ 유산크롬3+ 투칠25, (온도조정이 중요하며 초과하면 흐됨),
이상의 채칠은 주로 편뇌유와 송유와 Turpentine Oil로 희석하여 사용한다.
(3). 고온경화법의 응용,
이와 같이 고온경화법의 소지는 내열성이 있는 것이어야 하고, 적어도 섭씨200도에서 견디는 것이어야 하고,
맨 앞에 소개한 Mercedes Benz의 자동차에 이용하는 방법으로 이해하시면 되는데, 자동차 강국인 우리 나라에서도 고급 승용차와 고급선박에 이용하는 것을 검토하자는 의미에서 자세한 방법을 소개하면,
① 高溫경화법으로 어느 건조 건조되었을 시 차가운 물에 急冷시키면 한층 견고한 도막을 얻을 수 있고,
② 칠에 석면이나 蛇紋石粉을 넣거나, 어느 정도 경화되었을 시 산화철분을 뿌리는 방법이 있으며,
③ 특히 자동차 등의 금속의 도장에는 칠液에 미세한 철분을 혼합하여 도장하고 高溫경화법으로 건조시키면 아주 견고한 도막을 얻을 수 있는 것이며,
④ 眞鍮소지의 下塗에는 生漆에 산화제2철을 혼합하여 고온으로 처리하면 아주 견고한 도막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7. 옻의 장식재료와 장식기법:
漆공예의 소지(素地)는
漆공예품의 골격으로 형태, 機能美의 가치를 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칠을 바르는 일반적 소지로는 가공하기 쉽고 칠 바름이 잘 되는 나무를 비롯한 대나무, 천, 종이, 흙, 금속, 가죽, 합성수지 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백골을 나무로 한 木心칠기를 비롯하여 대나무로 한 죽심칠기(竹心漆器)와 남태칠기,
가죽에 옻칠을 칠한 칠피칠기(漆皮漆器), 또는 피심칠기(皮心漆器)가 있습니다.
옻칠은 금속에 녹 부식을 방지하기 위하여 칠한 것을 금태칠기(金胎漆器)라고 하며,
토기나 도기 표면에 옻칠을 한 것을 와태칠기(瓦胎漆器) 또는 도태칠기(陶胎漆器),
종이를 백골로 한 지승칠기(紙繩漆器)·건칠칠기(乾漆漆器),
거북껍데기를 장식으로 한 대모칠기(玳瑁漆器)가 있습니다.
또한, 금박을 옻칠로 붙이는 금박칠기(擒縛漆器), 금분을 칠에 배합하여 그림을 그리는 금분화(金粉畵) 등이 있으며,
종이로 문양을 오려붙인 지장칠기(紙裝漆기,
색 옻칠로 그림문양을 그린 칠화(漆畵)와 같은 낙랑칠기(樂浪漆器) 등이 있습니다.
옻은 대단한 점도와 접착성을 가지고 있으나 건조시간을 조정할 수 있고,
다른 도료에 비해 깨끗하기 때문에 도장을 하여 건조되기 전에 기물에 여러 다양한 기법을 이용하여 문양들을 장식할 수 있다.
주 사용자재는 자개 - 박(箔) - 알 껍질(卵殼) - 평탈 - 금속粉 - 칠분 등을 이용한 매우 다양한 장식기법이 있는데 대표적인 5가지를 선정하여 說明하면,
1). 주로 사용되는 장식재료들은,
(1). 라전(螺銓):
우리는 주로 자개(紫蓋)라고 하는데 韓中日의 공통어는 라전이라고 부르고 있다.
자개의 재료로 천연 패각(원패)으로는 전복류를 비롯하여 소라, 진주패 등의 바다 조개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패각이 크고 진주 광택이 좋은 민물 조개류도 간혹 사용되고 있다. 자개는 진주 빛이 광택이 나는 오색 영롱한 빛깔을 가졌는데 이는 패각의 안쪽에 있는 진주 층의 조직이 매우 얇은 잎사귀 모양의 많은 조각들로 된 여러 겹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빛이 반사 혹은 간섭색(干涉色)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2). 시회분(蒔繪粉)
① 쇠줄 분(진지분: 塵地粉) :
재료는 순금, 청금(금:은=100:20), 은 등을 사용하나 그 외 주석이나 동, 신주, 알루미늄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② 소분(消粉) : 소분은 박(箔)에서 제조되는데 금소분은 색상 또는 입자의 크고 작음에 의하여 분류되어진다. 타의 은, 알루미늄, 신주 등의 소분도 있다.
③ 그 외 시분으로는 대용분(代用粉), 건칠분(乾漆粉), 패분(貝粉)이 있으며,
(3). 박(箔)
박에는 금, 은, 백금, 양박(洋箔), 알루미늄, 동, 중금 (中金), 옥충금(玉蟲金)등 여러 종류가 있다. 두께는 금박의 경우 0.0001~0.0003㎜이고 그 이외에는 0.0005~0.0007㎜이다.
(4). 금속판
금, 은, 동, 백금, 주석, 납,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등의 금속을 엷게 판재 (0.007㎜~0.02㎜)로 가공하여 사용한다. 부분적으로 장식효과를 높이게 하는데 사용한다.
(5). 알 껍질
닭이나 오리, 메추리 등의 알 껍질을 부착시켜 장식하는 것으로서, 약한 산(酸)에 알 껍질을 넣어 껍질 내부에 붙어있는 엷은 막을 제거한 후 사용한다.
2). 옻칠의 장식기법은,
① 칠화(漆畵),
투명칠, 투명납색칠(透蠟色漆), 주합칠(朱合漆)에 안료를 혼합하면 여러 색상의 칠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채칠(彩漆)'이라 하며 이러한 채칠로 그린 그림을 '칠화(칠화)'라고 한다.
② 나전(螺鈿)
나전이란 얕은 바다에서 건져낸 전복이나 진주패, 소라패를 가공한 자개로 주름질, 끊음질 기법으로 문양을 오리거나 길게 썰어 칠면 및 소지 위에 붙이거나 끼워 넣는 기법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한자어이지만 우리는 예로부터 '자개(紫蓋)'라는 말로 불러 왔으며 그 만드는 일을 「자개박이」혹은「자개박는다」라고 일컬어 왔다. '나(螺)'는 나선형(螺旋形)의 껍질을 가진 패류(貝類)를 총칭하는 것이고 '전(鈿)'은 금, 은, 동의 금속판을 기물 표면에 새겨 넣어 장식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나전은 고려시대부터 발달하여 조선시대를 거쳐 오늘날에까지 그 맥락이 이어져 내려오는 민족 공예적 칠기의 기법인 것이다.
③ 난각(卵殼)
닭이나 오리, 메추리 등의 알 껍질을 부셔서 부착시켜 장식하는 것으로서 칠기의 전면 또는 부분을 붙이는 방법이 있다. 전면에 부착할 경우는 흑칠 또는 주합질을 전면에 바르고 알껍질의 내부에 있는 엷은 껍질막을 제거한 뒤 적당한 크기로 부수어 표면을 위로하여 주걱으로 눌러 잔금을 만들어 가면서 붙인다.
칠이 건조되면 전면에 칠을 바르고 숫돌과 숯으로 갈아 토분에 식물성 기름을 혼합하여 연마한 뒤 접칠(摺漆)을 하고 치분(齒紛)으로 광택을 내어 마감한다.
④ 평탈(平脫)· 평문(平文)
평탈 혹은 평문이란 금속의 판금을 문양으로 오려서 칠 면에 붙여 마감하는 것을 말한다.
문양을 오린 판금은 보통 하칠(下漆)위에 붙여 중칠, 상 칠을 하고 난 뒤, 판금부터 연마하여 전체를 광택을 내게 한다.
⑤ 박회(箔繪)
금, 은 등의 박판을 붙여서 문양을 나타내는 방법이다.
박판이라도 금박과 같이 화학적으로 변화되지 않는 것이 있는가 하면 은박처럼 변색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붙이는 칠 면의 칠이 어떠한 것인가를 유념해야 한다. 은박은 흑, 차 白色칠 외에 주황색칠에는 화학변화를 일으켜 변색되기 쉽다.
⑥ 백단도
문양에 금, 은 박(箔)을 붙이는 것과 금, 은 분(粉)을 뿌린 뒤에 투명 칠을 발라서 색상을 내게 하는 것을 '백단도(白檀塗)'라고 하는데, 금박, 금분 위에 투명칠 혹은 주합칠을 한 것을 금백단도(金白檀塗), 은박, 은 분 위에 투명 칠 혹은 주합 칠을 한 것을 '은백단도(銀白檀塗)'라 한다.
⑦ 시회(蒔繪)
시회는 칠 면과 문양 위에 투명 칠 혹은 회칠로 바르고 그려서 칠이 건조되기 전에 금, 은 등의 금속 분을 뿌려 표현하는 것으로서 칠의 접착성과 유연성을 이용한 기법이다.
⑧ 침금(沈金)
침금은 중국의 창금기법을 말하는데 상 칠 면에 참금도로 조각하여 조각한 곳을 접 칠로 닦아낸 뒤 건조되기 전, 조각 면에 금, 은박을 붙이거나 소분(消粉), 안료, 색 분을 넣는 기법이다. 이는 칠 면을 조각하기 때문에 칠의 두께가 있어야 하고 또한 칠을 하고 난 뒤 년 수가 많이 지난 것은 칠 면이 완전히 굳어져 조각하기 힘이 들며 칠하지 얼마 되지 않은 것에 조각을 하면 문양이 섬세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⑨ 조칠(彫漆)
여러 색상의 채 칠을 반복하여 바르는데, 각 채 칠을 10회 정도 바르고 문양을 조칠 조각도로 조각하는 것이다.
⑩ 퇴주(堆朱)
퇴주는 주 칠을 수 십 회에서 수 백 회 이상 반복해서 바르고 문양을 조각하는 방법이다. 퇴주의 주 칠은 보통 칠을 할 때의 주 칠보다 주 분의 양을 많이 넣어서 만드는데 중국에서는 이를 '척홍(剔紅)'이라고 한다.
⑪ 구장(培醬): (구字 그게 참 어려운 한자임다).
구장은 태국에서 성행하는 칠 기법으로서 조각한 문양 부분에 채 칠을 넣어 象嵌(상감)하는 기법이다. 중국에서는 이를 '전칠(塡漆)'이라 부른다.
⑫ 존성(存星)
중국과 태국에서 사용하는 기법으로 중국에서는 '창금세구묘칠' 또는 '창금세구전칠'이라고 한다.
⑬ 變塗
변도는 칠 면에 여러 가지 재료 및 채 칠을 바르고, 연마하여 문양의 변화를 일으키는 장식기법이다. 하지는 소지에 生漆을 바르고 천을 붙인 후 골 회를 발라 튼튼하게 만든다.
8. 옻毒 치료:
작업 전에 얼굴과 손에 약하게 식용유를 바르고 시작하고,
작업 후 염화철5+글리세린50+물50=105로 닦아 내면 이상이 없습니다.
부주의로 이상을 느끼면 바로,
목초 액이나 죽초 액, Balz수액(수산화 칼슘 0.5, 알코올 20, 글리세린 20, 물60)을 면에 뭍여 부위에 바르고 닦아 내거나,
재래간장을 달여 환부에 바르거나,
개고기나 닭고기를 고아내어 재래간장을 혼합 재달임한 물을 바르거나,
혹은 약한 알카리液으로 닦으면 옻 액(漆液)이 부착된 곳은 피부(皮部)에 검게 나타나며
그 위에 1%의 초산 알코올 액으로 닦아 내고 비누 혹은 속돌로 씻으면 옻 액(漆液)이 완전히 제거되며 제거하여야 합니다.
또는 히스타민 연고를 바르거나/환부를 알콜이나 편뇌유, 테레빈油 or Citrus Oil로 잘 닦아 묻히면 되고 저희의 그간 경험으로는 두 세 번 정도 옻이 오르면 면역이 생깁니다.
그간 저희가 정리한 자료를 정리합니다.
1). 베르츠 水 3-4회 바름/증상에 따라 연한, 진한 소금물로 닦는다,
2). 암모늄명반(K명반보다) 녹인 물, 붕산水로 닦아낸다.
3). 밤나무 잎 우린 물/삶은 물/밤을 먹으면 가라않고 그 삶은 물을 바름,,
4). 계란을 삶아서 먹고 동시에 生계란을 바른다.
5). 닭털을 삶은 물을 식혀 환부를 씻거나 닭 피를 바른다.
6). 부추 즙/ 마늘 즙/靑紫蘇즙/도라지 잎이나 줄기 즙/'범의 귀'잎이나 줄기 즙을 바르거나,
7). 水溶性키토산이나 새우 삶은 물/ 민물 게를 찧어 바르고 습포한다.
8). 쇠비름/애기똥풀/삼나무잎/버들잎/클로버湯/蓮마른잎/紫蘇/옻나무싹/옻나무잎/팽나무엽탕을 바른다.
9). 겉보리 삶은 물/生찹쌀떡/침을 바른다.
10). 산초열매1+물2->1로 끓여 줄여 바르면 특효/산초를 씹어서 입과 코에 바름/껍질+엽탕을 바름.
11). 숯돌즙/보릿대를 태워 잿물이나 가루로 바름,
12). 노송심재유+棉實油+동백油+올리브油로 닦아낸다.
13). [벚나무피4+인동덩굴4+삼백초4]+水300에 삶은 물을 일2회로 마신다.
14). 장뇌(용뇌)나 꿀을 술에 풀어 바름,
15). 아연화+올리브유연고, 칼슘주사도 효과가 좋다,
16). Ag Colloidal Silver 10-30ppm정도로 효과가 좋음,
17). 천연망초를 물에 풀어 바르면 됩니다.
9. 옻係도료, 옻칠 도장의 각종 자료:
1). 옻칠은 참 옻칠, 生옻칠, 육칠, 火칠로도 구분합니다.
① 참 옻칠
참 옻칠은 참 옻나무에서 칠을 채취하기 때문에 참 옻칠이라고 하며 다른 칠과는 재질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분명히 명시를 하는 것입니다.
② 生 옻칠
생 옻칠이란 칠을 낼 적에 나무를 베지 않고 살아있는 자체에서 나무 속살이 깍이지 않도록 껍질에 홈을 내어두면 여기에 나무 액이 고이는 것을 잘 긁어모아 채집한 것이 생 옻칠이라고 합니다.
③ 육칠
참 옻칠을 육 칠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칠을 채취하는 시기와 연관된 문제라고 봅니다.
참 옻칠 채취 시기가 음력 6월 달이 제일 좋다는 것입니다.
물론 옻칠이 육 월 달에만 나는 것은 아니고 겨울에도 옻나무를 잘라 불에 구우면 나무 액이 나옵니다. 그러고 보면 인위적으로는 일년 내내 칠 채집이 되는 셈이지요.
그러나 이것은 극소수일뿐지요.
정상적인 채집시기로는 6-7월 달이 제일 좋은 상품이 나오며 이것을 육 칠이라고 합니다.
④ 火칠
화 칠은 옻나무를 일정한 길이로 잘라 물에 담아 두면 나무기름이 빠저 나옵니다.
나무기름이 완전히 빠지는 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립니다 약 10일에서 15일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이후 물에서 건저 내어 껍질에 홈을 내어 불을 피운 후 불 옆에 따뜻하게 구우면 나무 액이 나옵니다. 이렇게 채취하는 칠을 火칠이라고 합니다.
2). 주칠(朱漆)과 채칠(彩漆)이란?
주 칠은 옻에 경명주사를 넣어 붉게 만든 칠을 말합니다.
이는 천연산 진사를 분말로 해서 사용하는데 이 광석은 토질 등에 이물질이 끼어 있어 순수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근래엔 인공적으로 제조해서 사용하는데 건식과 습식 두 가지가 있습니다.
건식법은 수은과 유황을 혼합하여 화합시켜 흑색의 유화수은으로 만들고 이것을 승화법에 따라 붉은 색의 주로 만듭니다. 수은 100, 유황 20의 비율로 철제 통에 넣어 섞어 뚜껑이 밀착된 철 뚜껑의 철 그릇 속에 넣어 봉한 후 열을 가합니다.
그 후 뚜껑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두고 유화수은의 입구로 해서 가열할 때 구멍에서 발아한 유황의 가스를 중지할 때 다시 유화수은을 가해 가열한다. 유화수은은 증발해서 뚜껑의 내면에 접촉시켜 미세한 적색 결정상의 분말이 되어 부착됩니다. 이것을 주(朱)라 합니다.
채칠이란?:
옻칠로 그림을 그린 것을 말합니다.
옻칠의 색에는 주칠, 녹칠, 황색칠 등이 있습니다. 만드는 법은 산화제2철을 투칠에 혼합해서 백황색으로 한 뒤 적당한 안료를 넣어 발색시킵니다.
일본에서는 옻칠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이런 그림을 칠회라 하는데 이 그림은 몇 가지色의 채칠(彩漆)로 그린 것을 채칠회라고도 합니다. 오래된 것은 낙락군지에서 발굴된, 중국 漢代의 삼색칠회가 있고, 일본에서는 타마무시노즈시가 최고의 칠회로써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채칠이 흑,주,황,록 등의 색으로 한정되며, 건조함에 따라 칠액이 암갈색으로 되어 선명한 색채를 얻을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그 후 금은가루를 이용한 화려한 시회(蒔繪)쪽이 번성하게되었고, 칠회는 쇠퇴하였습니다. 그러나 모모야마(桃山)시대가 되면 다시 채칠회가 일어나며 에도(江戶)초기에는 지방산(地方産)의 일용기(日用器)등에 이용되었습니다.
또 막말(幕末)에서 명치(明治)에 걸쳐서 시바따제신이 칠회를 가장 솜씨 좋게 하였고, 명치말기부터는 선명한 발색(發色)으로 풍부한 색 수의 채칠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왜 옻漆은 색깔이 변화하나?
生옻漆의 주성분은 우르시올이며 그밖에 고무질 함질소물 및 수분을 함유(含有)하고 있습니다. 회백색의 乳狀액이며 감미(感味)를 갖고 공기중의 산화작용에 의해 암갈색을 띄며 점차 짙어집니다. 십 수 시간이 지나면 경화(硬化)가 되며 이것을 보통 건조라 합니다.
이렇게 건조된 옻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암갈색이던 옻칠이 점차 투명하게 변화되어 가는데 옻칠을 한 공예품의 나무 결이 점차 투명하고 아름다운 빛깔로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옻칠이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옻칠공예품을 소장하신 分들의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옻칠은 공히 모든 도료 의 으뜸으로 어떠한 도료(유사 칠인 카슈(Cashew), 화학칠 등) 보다 그 내구성 등에서 월등함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옻칠로 형성된 도막은 광택이 풍부하고 견고할 뿐만 아니라 내마모성, 내열성, 내수성, 절연성이 우수하며, 고농도의 염산, 유산에도 耐부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옷 칠을 하면 뜨거운 것을 담아 놓아도 카슈제품과 달리 전혀 냄새가 나질 않으며 변형이 되질 않기 때문에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4). 漆器 제작법:
(1). 칠기의 의의:
칠기란 목기에 칠을 사용하여 기물을 만드는 모든 도구를 말하며 그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돤 기물을 칠기라 한다.
(2). 칠기 제작:
ⓛ 목재를 이용하여 백골을 제작한다.
② 칠 먹이기 - 맑은 주합에 신나를 혼합하여 제작된 백골에 칠 먹임을 한다.
주합칠을 하는 이유는 백골의 강도를 강하게 하기 위해서다.
③ 나무의 홈, 틈 메우기- #220 사포로 백골의 칠면을 갈아내고 주걱 혹은 귀얄로 칠 사비를 발라 나무의 흠. 틈을 메운다 (칠 사비 = 흑칠 : 토분 = 1 : 1 ).
④ 칠살 올리기 - #220∼320으로 사포를 치고 흑칠은 3∼4회 반복하여 올린다.
칠장에서 잘 건조시킨다.
⑤ #600∼800의 내수사포로 평활하고 잡티가 없게 깨끗하게 물 사포질을 한다.
⑥ 장식하기 - 흑칠(카슈)의 점성을 이용하여 자개 및 계란 껍질로 원하는 문양을 장식한다.
⑦ 장식이 끝나면 2∼3회 흑칠을 건조장에서 넣어 건조시킨 후 장식면과 백골의 면이 같게 만든 후 장식 위의 카슈(칠)을 긁어낸다.
⑧ #800∼1200 내수사포로 물사포치고 초벌 광내기를 한다.
⑨ 마감 光내기 - 콩 파우다를 칠면에 바르고 탈지면으로 칠면을 갈아낸 후 칠면에 다시 파란 光藥을 바르고 탈지면으로 고루 문지른 후 손바닥으로 잘 문질러서 마무리한다.
5). "옻의 代用品 Cashew도료"
옻은 확실히 최고로 우수한 도료입니다만 그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고가입니다.
경북 칠곡 등의 지명으로 미루어 옛날에는 대단위 재배단지가 있었으나 현재는 강원도 원주 치악산 부근과 지리산 부근에서 소량 생산되고 있을 뿐입니다.
현재 세계에서 옻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옻이 부족하기로는 일본도 마찬가지여서 중국에서 대량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이것을 정제하는 기술이 앞서 세계적으로 재수출을 하고 있으며 우리도 이것을 수입하여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옻은 절대량이 부족함은 물론 매우 고가입니다.
생산업자가 순수한 옻을 사용한 제품을 많이 만들고 싶어도 재료 구입의 어려움은 물론 생산원가가 너무 엄청남으로 쉬이 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등장한 것이 일명 서양 옻이라고도 부르는 캣슈우(Cashew Nut Shell Liquid)라는 도료입니다.
남아메리카 원산지인 식용으로 쓰이는 캐슈 열매 皮에서 추출한 것으로써 그 성분이 옻과 매우 흡사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6.25 이후부터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
캐슈의 원액이 건조가 너무 더딘 관계로 발암물질인 포르말린과 페놀로 중합을 하니.., 너무 유독한 것이 큰 흠입니다.
이렇게 가공한 캐슈도료는 그래도 물론 옻에는 많이 뒤지나 옻의 대용품으로는 다른 도료가 따르지 못할 훌륭한 특성과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단점도 있습니다 만 훌륭한 산업용 도료로써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나전칠기 제품/제기/목기/밥상 등의 대부분이 이 캐슈우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10. 도료의 皇帝인 黃漆이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
"칭기즈칸 테무진의 갑옷과 천막은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는데, 이는 ‘황칠’이라는 비기(秘技)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궁전과 집기류 등 황제의 것이 아니고는 누구도 사용치 못했으며 불화살로도 뚫을 수 없는 神秘의 漆이라고 전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金칠이라고도 부르는 黃칠은 목재, 금속, 피혁, 종이 등 어떠한 소재에도 뛰어난 부착성의 도장능력을 나타냅니다. 도료의 성능을 가늠하는 내열성, 내습성 실험에서도 기존 합성도료보다 월등한 결과가 기록될 뿐만 아니라 황칠에는 천연 安息香이 들어 있어 머리를 맑게 하고 심신을 편안케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황칠의 안식향은 심신을 동시에 가꾸고 달랠 수 있는 신 개념의 천연향수로서의 가능성도 무한하다 생각하며, 옻과 황칠이 고도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욱 요구되는 중요한 이유는 전자기파를 탁월하게 흡수분해하고 항 암, 항 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존재가 바로 옻과 黃칠인 것입니다.
世界에서 유일하게
우리 나라 전남의 완도, 보길도, 대흑산도, 어청도와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는 황옻(황칠/금칠)이 일반 옻과 다른 것은 원목으로부터 유출되는 천연 액상수지(Oleo Resin: 수지의 테르펜용액)으로써., 「황금빛이 나는 천연 漆의 皇帝」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황칠나무에 대한 우리 기록은 삼국사기, 계림지, 고려사절요, 고려도경, 임원 16지에 나타나 있습니다. 「삼국시대의 백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나무로 향기가 좋아 방안 가구에 칠했고, 황금빛을 띄어 위용을 자랑할 수 있어 갑옷과 투구에도 칠했다, 뿐만 아니라 합죽선에 칠하기도 하고 수의에 칠해 1000년을 보존하기도 했으며, 궁중에서 많이 사용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옻칠에만 익숙한 우리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의 歷史家들은 이를 한결같이 한반도 서남해안에서만 나는 ‘神秘의 塗料’라고 적고 있습니다.
중국 25사와 영파사지(英坡寺誌), 책부원구(冊府元龜) 등 각종 역사책들은 진시황제가 ‘불로초’라 믿으며 해동국에서 가져온 나무가 바로 ‘황칠나무’이며, 통일신라 때 해상王 장보고의 교역상품 중 최상품이 黃漆 液이었다고 전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중국의 사서(四書) 가운데 하나인 주역의 서문에도 ‘黃漆판 위에서 이 책을 명상하라’고 쓰여 있을 정도입니다.
천연으로 황금빛의 황색도막을 형성하여 옛날부터 중국에서 가져가 황제의 가구와 갑옷 투구 칠 등에 사용되었고, 몽고 황제의 천막과 마차에만 칠해진 진귀한 천연 칠인데 아깝게도 산출량이 적어서 일반인들의 이용이 어려운 사정이며,
우리 나라에서 지금, 이렇게 貴한 수액을 유기 용매인 아세톤이나 에테르에 녹여 칠하니 너무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며 향기가 좋고 옻칠과 달리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며 침투력과 내수성, 내화성과 내구성이 좋아 최고급 안방가구 도료로 적격이지만 가격이 맞지 않아 최고급 Violin과 Cello 등 명장들이 제작한 수제현악기의 Varnish에 적합한 것이며,
내수성도 뛰어나 물에 녹지 않는 특성을 이용하여 황칠 원액을 물 속에 보관하여 일체의 잡물의 오염을 막을 수도 있는 최고급 천연유성도료입니다.
그래서 당 연구소에서도
이 귀한 황칠 비슷한 것들을 중국 전역에서 구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오직 우리 나라에서만 생산된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조금 얻어다 비슷하게 합성하려고 온갖 연구와 실험을 하였으나.. 결국 2배까지로 증량할 수 있는 기술개발로 만족하였습니다.
이 황 칠은 두릅나무科의 상록교목인 황칠나무(Dendroppanax Morifera Levelle)에서 채취되며, 채취량이 단위 면적 당 약 2mg/cm2으로 아주 미량인 우리만의 전통천연수지 도료이며, 과거부터 이미 옻칠보다 훨씬 중요한 최고급도료였던 것이며 중국과 몽고에서 탐을 내 우리 조정을 너무 너무 귀찮게 하던 최고의 천연 칠이었던 것입니다.
이 천연수지의 성분은 세스퀴테르펜(Sesquiterpene)이 주성분이며 Gum과 알콜, 에스테르와 물이 나머지 성분이고,
木제품에 바르면 Grain이 선명하게 나타나며 화려한 황금빛을 띄고,
銀에 바르면 은빛이 黃金빛으로 변하는 것인데,
1005-1013년에 왕흠약과 양억이 지은 중국 육조 당 5대의 사료집인 "冊府元龜"에 기록하기를, "당태종이 정관 19년(백제 의자왕 9년, 서기 645년"에 백제에 사신을 보내 금칠을 가져다 山文匣에 칠하였다"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우리 고문헌 '계림지'에 기록하기를
"황칠의 도장방법은, 7-8월에 채취한 수지원액을 옥외의 직사광선에서 칠하는 것이며 기온이 낮을 때는 도장과 건조가 어렵다, 도장에 걸리는 시간은 하루면 충분한데,
木製칠은 이것만 반복 3회칠이 기본이고, 합죽선에 칠한 때는 들깨기름을 먼저 발라 건조시킨 후 솔로 칠하고 햇볕에 다시 말리고 솔로 칠하기를 3회 반복한다"라고 기록하였습니다.
1834-1845, 조선 순조 때 서유구가 지은 농업백과 사전인 임원십육지(林園十六誌)의 瞻用誌 設色之具에서, 황칠나무은 '千金木'이라 하였고 그 진이 安息香으로 쓰였으며, 맛이 매우 맵고도 독특하다, 용도는 구충제와 진정제라고 기록하고 있어 약용으로도 사용되었음을 기록하고 있으며, 황칠나무의 국제학명조차도 덴드로-파낙스(Dendro Panax), 라틴어로 萬病通治藥을 지칭하는 人蔘나무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11. 옻의 본질적 기능과 藥으로의 이용:
옻의 성질을 간단히 요약하면 그 독성 자체가 약이며 그 독성을 부드럽게 하여 사람이
먹어야 한다. 벌침을 신경통치료에 자주 이용하는 경우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벌침
을 사람에 따라 적당한 수를 사용하면 약이 되나 만약 수많은 벌에 습격을 받아 쏘였
다면 사망한다.
한방약재 中 매우 신중하게 한의들이 법제(독을 제거하는 방법)하여 사용하는 부자라는
약이 있다. 이 약이 TV.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사약이라는 것을 알만한 이는 다 알고
있다. 얼마 전 인기 최고의 "허준"이라는 사극에서 비상을 악성학질(말라리아)을 앓는
광해군에게 사용하려 하자 이를 먹으면 죽는다고 반대하는 장면에서는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여기서도 위성으로 다 보고 있슴다).
이와 같이 극약이 잘만 사용되면 신약이 될 수 있는 것은 그 독성을 부드럽게 잘 이용하였기 때문이다.
일식 요리 중 복 국을 먹거나 회를 먹는다. 복어 피나 내장 혹은 알을 먹으면 죽는다. 그러나 드물게 어떤 복요리 집에서는 말린 알을 극소량 내 주는 집도 있고,
비소와 크롬도 최대한 중화하여 소량 사용하면 대단한 효능이 있는 것인데,
이는 예방주사도 실제는 약화한 관련 균을 주사하여 미리 내성을 길러주는 원리와 같은 것이다.
1). 옻이 약이 되는 메카니즘에 대한 說明,
(가). 옻은 인체 내에 섭취되면 그 독이 인체 내의 여러 장기가 오래 사용되어 낡아져
어혈(더러워진 피 찌꺼기) 혹은 오염 물질 등이 많이 붙어있어 막히거나 좁아져 그 기
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장기, 일례로 신장(콩팥)에 적체 되어있는 끈적거리는
상태의 나뿐 피를 녹여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나). 그리고 신체 및 내장을 덥혀 주는 작용을 한다.
현대 의학에서는 한방에서 냉하다고 표현하는 몸이 차가운 병에 대하여는 사실상 속수무책이다. 그러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냉하다는 개념을 많은 병의 매우 중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현대
젊은 여성들의 90%이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흔한 생리통은 배속이 차기 때문에 생긴
병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사실상 어찌할 수 없는 병이다. 그러나 옻으로는 매우 쉽게
고쳐지는 병이다. 이러한 몸을 데우는 작용을 매우 강하게 하는 것이 부자이나 이에
못지 않게 옻의 독이 한다는 것이다.
(다). 상기 내용을 좀 쉽게 설명한다면 지금의 50-60대가 젊은 주부였을 때 찌든 빨래
를 할 경우 대야에 빨래와 함께 양잿물(가성소다-빨래비누 원료)을 넣고 연탄불에 삶
았다. 여기서 양잿물은 때를 물 속에 녹이는 작용을 하고 더하여 뜨겁게 끓이면 아무
리 찌든 더러운 떼도 깨끗이 세탁되었다. 즉 신체 내의 모든 더럽혀지고 오염된 핏덩
어리(어혈-적체)가 장기에 붙거나 막혀서 그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병을 발생시킨 나빠
진 신체의 각 기관을 옻의 녹여내는 성질과 데우는 효력으로 깨끗이 청소되고 더워지
면 신체 내부가 젊어진다는 뜻이다. 푸줏간의 송아지 내장은 깨끗하고 선홍색이나 늙
은 황소의 내장은 많은 기름기와 함께 무엇인가 깨끗하지 못한 적체된 어혈 등으로 인
하여 검은 색이 많이 난다. 새 것과 낡은 것의 차이다.
지금의 40대 이상은 낡고 힘이 없는 자동차엔진을 보링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기억한다. 오래 쓴 차 엔진을 분해하여 휘발유로 깨끗이 닦아내고 꽉 맞게 재조립하면 자동차의 성능이 월등히 좋아진다. 비교하기가 좀 어색 하기는 하지만 사람의 내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데워 주면 몸이 건강해져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고질병이 사라지는 것이고 잃었던 활기를 되찾는 것이다.
2). 옻은 최고의 방부제·살충제
옻은 각종 암과 난치병치료에 있어서 옻은 산삼(山蔘)과 비견할 만큼 중요하고 또 효과가 높다. 따라서 암 치료의 「신약」(神藥)이라 할만한 「오핵단」(五核丹) 제조에 필요한 다섯 가지 동물의 최선의 사료로 쓰인다.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므로 한방에서 암의 근치(根治)를 위해서는 반드시 쓰여진다. 옻 독에 의해 소멸된 암 균은 다시 되살아나지 못하고 중화된 옻 독은 인체의 색소(色素)를 파괴하지 않기 때문이다.
옻은,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어혈약(瘀血藥)이 되어 염증(炎症)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淸血劑)가 되어 제반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균을 멸하며 콩팥에서는 이수약(利水藥)이 되어 오장육부의 제 질병을 다스린다.
온몸의 신경통 및 관절염·피부병 등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옻이 이처럼 거의 모든 질병을 다스리는 기본 약재가 되는 것은 옻나무에 우리 한반도 주위의 바다 수정(水精)과 영계색소(靈界色素)의 힘과 물불기운[水火之精]의 조화(造化)와, 해·달·별의 정기[日月星之精], 황토의 감성(甘性)으로 癌약이 조화되기 때문이며,
옻나무는 생기(生氣)를 주재하는 세성(歲星)과 살기(殺氣)를 주재하는 천강성(天강星)의 별정기를 아울러 받으며 자라므로 옻 속의 독기는 인체의 병독(病毒)을 소멸[以毒攻毒]하고, 생기(生氣)는 온갖 질병을 다스려 무병 장수케 하는 것이다.
옻 중에서 토산 참 옻나무의 진액은 색소를 영구히 보존함에 가장 우수한 성능을 지녔으므로 사람 몸의 색소를 보존하고 부패를 방지하며 온갖 질병을 다스리는데도 역시 최고의 양약(良藥)이 된다. 그것은 자주 밝혔듯이 한반도 상공의 색소 조직이 특이한 데에 기인하는데 우리의 옛 조상들은 깊은 지혜와 먼 안목으로 전국 각 야산에 옻·삼(蔘) 등 많은 약재의 씨앗을 뿌려 놓았다. 그러나 무지한 후손들의 훼손과 남벌로 각종 난치병과 괴질·암 등이 횡행하는 오늘의 현 실정에서 그것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이들 약재들을 구하기 어렵게 되어 안타까운 노릇이었으나.. 이제 깨닫고 모두 다 정신들을 차리고 있으니 다행이다.
야산에 옻나무·음양곽·산삼·자초(紫草) 등 약재가 많으면 그 지역에서 서식하는 모든 동물들은 체내에 특이한 약물(藥物)을 간직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백두산 사슴의 녹용과 강원도 사슴의 녹용은 약효에 있어서 강원도 것이 훨씬 우수한데 그것은 강원도 지역의 지기가 더 좋기에 옻나무·음양곽·산삼·자초 등 좋은 약초가 더 많아서 녹용사슴의 좋은 사료가 되기 때문이며 노루와 웅담·사향 등도 사료 때문에 약효 차이가 난다.
또 노루 간(肝)은 노년기의 눈을 밝아지게 하는 양약(良藥)인데 옻나무와 음양곽이 없는 지역의 노루는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사향노루도 옻 순을 뜯어먹고 사니 옻나무가 없는 지역의 사향은 약효가 훨씬 저하된다. 우리 나라에서 옻 등 제반 약초가 가장 풍부한 곳은 강원도와 지리산 일대와 북한의 일명 名山지역이다.
참고로 알아 둘 것은 말린 옻 껍질[乾漆皮]을 복용할 때 피[血]주사를 맞으면 극히 위험하고 몸의 상처 부위에 옻 원액이나 삶은 물이 닿아도 역시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옻의 효과와 섭취법 :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옻이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고 어혈제거, 구충, 위장질환, 여성의 생리불순 등 민간요법에 이를 이용하는 처방이 전래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여름철 보신용으로 옻나무의 수피와 가지를 옻닭, 옻 오리 등에 식용하고 있다.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결과를 보면 옻 액의 주성분이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옻 산 성분이 강한 항 암, 항 산화 및 항균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옻나무의 樹皮 및 木部에서 추출된 Flavonoids성분이 혈관형성 억제작용을 나타내어 암세포의 증식 및 전이를 억제하고 암세포를 정상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항 암 효과가 확인되었고 또한 항 산화, 숙취해소 및 위염억제효과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칠 액이 固化된 것을 분쇄하여 분말로 만든 것을 乾漆이라 하는데 한방 및 민간에서는 혈액촉진, 위산과다, 생리통, 어혈제거, 펀도선염, 구충제 등등으로 쓰인다.
옻을 섭취하는 방법은
생칠, 화칠, 건칠, 옻닭, 옻오리 등이 있는데 옻닭과 옻오리가 가장 무난하다.
옻은 옻 진을 말려 사용하는 건 칠과 옻나무木材도 사용하는 것이고,
옻 진은 사용 방법에 따라 공업용 과 약재용으로 나뉘고 공업용은 원심분리기나 한지나 여성용 스타킹으로 2회 정도 정제하여 칠기에 사용하는 것이다. 약제용으로는 생 칠과 화 칠로 나누며 화 칠이 더 비싸다. 불에 구워 채취하므로 더 힘들기도 하겠지만 나무 속의 수액이 옻 진과 함께 채취된다고 하여 훨씬 비싸다. 물론 생 칠도 매우 비싼 가격인데 채취가 여간 어렵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옻 진은 매우 독하여 취급자에게 피부를 통하여 옻이 오르며 가공이 아주 어렵고 까다롭기 때문이다.
옻 진은 먹는 경우와 달리 피부 접촉 시 더 쉽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 .
옻 진을 말린 것을 건 칠이라 하며 건 칠은 생 칠이 乳색인데 반하여 검정 색이다.
乳색의 생 칠이 공기와 접하면 산화하여 검게 변하기 때문이며 한방에서 다른 약제와 함께 중화할 수 있게 처방한다.
4). 옻나무에서 강력한 항암성분 MU2 추출
1997. 4. 22 과학 / 한계레신문:
옻나무의 옻 칠 액 속에서 항 암 물질이 추출됐다.
산림청 임목 육종연구소의 나천수 博士팀은 21일 옻 칠 액의 주요 성분인 우루시올(Urushiol)에서 항암효과가 뛰어난 MU2성분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MU2는 베어 낸 옻나무를 열처리해 얻은 화칠(화칠)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항암효과가 탁월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급성 독성이 전혀 없는 5가지 물질의 복합체이다. 이 물질은 기존 항암제인 테트라플라틴(Tetraplatin)보다 동물혈액 암 세포, 인체폐암세포 및 위암세포 등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훨씬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2003년 현재 나천수 박사님은 벤쳐기업을 설립하여 잘 벌고 계십니다).
연구진이 MU2와 테트라플라틴의 항암효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MU2의 경우에는 테트라플라틴보다 훨씬 적은 양을 투여해도 똑같은 암세포 생장억제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MU2는 암 유전자를 전환시켜 무한 증식하는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바꿔주고 암세포가 급속히 증식하는 과정에서 산소를 공급받는데 필요한 혈관형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종양절개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암세포의 급속한 증식을 막아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MU2는 항암효과 외에 항 산화(부패방지)및 숙취해소기능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현재 우루시올과 MU2의 분리방법 및 약리 작용에 대한 특허를 출원중이다.
나 박사는 대부분 칠 재료로 쓰이고 있는 옻나무를 약용으로 활용키 위해 옻 칠 액의 항암효과를 연구하던 중 화칠로부터 MU2를 발견했다며 이번 실험결과가 산업화되면 농가소득증대와 함께 국내 암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 옻이 올랐을 때는 칠해목(漆解木, 까마귀밥여름나무)이 신약(神藥)
글 | 최진규 |
칠해木은 까마귀밥여름나무를 말하는 것으로써, 큰山에서 갈라진 작은 산줄기의 계곡이나 야산, 개울둔덕, 밭 기슭, 마을 주변의 숲 같은 데서 옻나무와 공생하거나 옻나무에서 1∼5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란다. 옻나무와 공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뿌리가 서로 감겨 있으며 이 나무만 홀로 자라고 있는 것도 자세히 살펴보면 옆에 죽은 옻나무 그루터기가 있었다.
옻나무를 만지거나 몸이 닿으면 옻이 오르는 사람이 많다. 옻으로 인한 피부염은 농촌 사람들한테 매우 심한 고통을 주는 질병 중에 하나이다. 몸에 열이 많으며 혈액형이 O형이고 소양체질인 사람이 옻을 심하게 탄다. 옻에 민감한 사람은 옻나무 옆을 지나가거나 보기만 해도 옻이 오른다.
옻이 올랐을 때 쓰는 민간요법으로 쌀을 씹어서 바르거나, 날 달걀을 깨어서 바르거나, 밤나무 삶은 물을 바르거나, 백반을 녹여서 바르거나 하는 방법들이 있다. 웬만한 증상은 이런 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옻이 온 몸에 올라 퉁퉁 붓고, 진물이 흐르고, 몹시 가렵고 고통스러울 때에는 어떤 치료법을 써도 잘 낫지 않게 된다. 심한 경우, 옻이 몸 속으로 들어가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진리는 늘 가까운 곳에 있기 마련이다. 옻이 올랐을 때 그것을 고칠 수 있는 약도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법이다. 독약이 있으면 그 독을 풀 수 있는 약도 그 가까이에 있는 것이 오묘한 자연의 법칙이다. 옻으로 인한 피부염에 신약(神藥)은 바로 옻나무와 공생하는 나무인 칠해목(漆解木)이다.
여러 해 전에 강원도에 있는 어느 옻나무 숲을 조사하러 갔을 때 있었던 일이다. 무성한 옻나무 숲에서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곳 주민들의 얘기로는 이 물을 마시거나 목욕을 하면 절대로 옻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 이 옻나무 숲에서 옻나무를 만지거나 해도 절대로 옻이 오르지 않는다고 했다.
주민들의 말에 흥미를 느끼고 그 옻나무 숲을 잘 관찰하여 보았다.
의문에 대한 답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옻나무와 한데 어울려 자라고 있는 키가 작은 식물이 눈에 띄었던 것이다. 바로 그 나무가 칠해목이었다. 그 뒤로 이 나무와 옻나무와의 공생관계 여부를 밝히기 위해서 여러 군데의 옻나무 숲을 관찰한 결과 많은 곳에서 옻나무와 칠해목이 사이좋게 공생한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칠해목은 큰산에서 갈라진 작은 산줄기의 계곡이나 야산, 개울둔덕, 밭 기슭, 마을 주변의 숲 같은 데서 옻나무와 공생하거나 옻나무에서 1∼5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란다. 옻나무와 공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뿌리가 서로 감겨 있으며 이 나무만 홀로 자라고 있는 것도 자세히 살펴보면 옆에 죽은 옻나무 그루터기가 있었다. 옻나무 1천여 그루를 조사한 결과 98% 이상이 칠해목과 공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칠해목은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로 키가 1∼1.5m 정도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선 것도 있고 활 모양으로 휘어서 자라는 것도 있다. 나무줄기가 땅에 닿아 흙에 덮인 곳에서 뿌리가 생긴다. 가장 굵은 줄기가 직경 1.2㎝이고 햇 가지는 녹색이고 묵은 가지는 진한 회색이다. 코르크층인 겉껍질은 마르면서 벗겨지며 약간 특이한 냄새가 난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졌으며 잎 꼭지가 있다. 밑 부분은 심장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겨울철에도 푸른색으로 남아 있거나 또는 단풍 든 잎이 2∼3장씩 붙어 있으며 덤불 속에서는 겨울에도 잎이 살아 있는 것이 더러 있다. 햇 가지 잎은 어긋나게 붙고 묵은 잎은 2∼5잎이 맞물려서 난다. 잎 뒷면에는 가는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4월말에서 5월초에 잎겨드랑이에 연한 노란색으로 몇 송이씩 작은 꽃이 매달려서 핀다. 9월말∼10월초에 찔레모양의 열매가 붉게 익으며 겨울에도 오랫동안 가지에 매달려 있다. 맛은 텁텁하고 열매 안에 8∼11개의 씨가 있다.
칠해목으로 옻으로 인한 피부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칠해목의 줄기와 잎을 날 것 그대로 0.5∼1㎝ 길이로 썬 것 200g을 따뜻한 물 4ℓ에 2시간 동안 담가두었다가 천천히 불을 때면서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이것을 거르면 진한 맥주 빛깔이 나는데 이렇게 달인 물을 한번에 100㎖씩 하루 3번 마신다. 달이는 그릇은 약탕기나 스테인레스를 쓰는 것이 좋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은 2∼3일, 심한 사람은 3∼7일 동안 복용한다.
칠해목 달인 물을 복용하면 첫날부터 피부염, 화끈화끈한 느낌, 가려움증, 발적, 부은 것 등이 없어지고 피부 표면이 꾸득꾸득하게 마르면서 3∼7일 동안에 완전히 낫는다.
아무런 부작용도 독성도 없으며 완치율은 100%이다. 병원치료나 다른 치료방법을 쓰는 것보다 효과가 배 이상 빠르며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칠해목은 옻이 오른 데에는 신약(神藥)이다.
칠해목은 한방이나 민간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약재로 쓴 적이 없는 나무다. 그러나 옻으로 인한 피부염에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자원도 풍부하므로 널리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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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크레모나 Varnish에 숨겨진 비밀】
-논문 저자: 크리스틴 아벨-
♤ 동양의 도료가 전해진 17세기경 유럽은 대체물을 찾기 위한 필사적인 탐구에 들어갔고 결국 이 과정에서 유명한 그 Cremona Varnish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과르네리 '델 제수'가 태어난 1698년, 그해 3월6일에 프랑스의 라로셀르(La Rochelle) 항구에서 앙피트리트(Amphitrite; 바다의 여신) 호가 중국을 향해 돛을 올렸다.
이 배에는 12명의 예수회 신부들과 이탈리아의 화가 지오 지라르다니가 승선했으며 향신료, 비단, 래커 칠을 한 가구 외에 Varnish에 대한 정보를 갖고 귀환할 임무를 띠고 있었다.
이 배는 2년 반만에 돌아 왔는데 당시 발행되던 신문 '메르퀴르드 프랑스(Mercure de France)'에는 엄청나게 많은 Varnish의 목록과 이 물품들이 최고가에 경매되었음을 알리는 소식이 실렸다.
이 배는 곧바로 두 번째 항해에 나섰는데, 당시 유럽의 여러 항구에는 이와 비슷한 목적으로 항해에 나서는 배들이 많았다.
네덜란드가 일본, 중국과 활발한 거래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주로 베니스를 통해 해상무역이 이루어졌다. 네덜란드에 이어 영국과 프랑스도 동양 여러 나라들과의 독점적인 거래를 위해 17세기 내내 무역 회사를 운영했다.
1644년 경 영국과 프랑스의 해안을 여행한 한 여행자는 동양에서 온 엄청난 양의 화물을 목격할 수 있었다. 1750년 경 유럽을 여행한 존 세비어는 "가는 곳마다 의자, 유리상자, 테이블, 벽 등, 신의 창조물을 조금도 닮지 않은 중국 물건들로 가득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Letters on the Enlish Nation, London 1756).
동양의 문물에 매료된 유럽의 열기는 1690년 미국으로까지 전해지게 된다.
1725년 보스톤의 힐러 부인은 이웃 여인들에게 옻칠(Japanning)과 Varnish기술을 가르치고 있었다.
동양에서 온 광택 나는 가구들은 화려함을 추구하던 당시의 시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많은 공예가들은 옻칠(Japanning), 라치니지(lachinge), 랙 웨르크(lac-werk)나 베르니체(vernice)라고 불리는 호사스런 물건을 만들어냈다.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에는 동일 업종 종사자들의 거래와 기술에 대한 법률 규정이 있었으므로 Varnish기술자들은 길드를 조직해서 활동했으며 Varnish기술학교도 생겼다.
궁정마다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는 Varnish 전문 팀들이 있었는데,
예를 들면 악기와 캐비닛의 Varnish 및 장식 전문가인 벨기에 기술자 제라르(Gerard)와 자크 다글리(Jacques Dagly)는 프러시아의 프레데릭 2세를 위해 일했다.
이들은 프랑스의 제조 공장 로얄 데 고벨린(Royale des Gobelins)의 감독관으로 활동하며 러시아의 대제 표트르에게 Varnish에 대한 자문을 해주기도 했다.
이런 유행은 거의 1세기 동안 지속되다가 19세기가 시작될 무렵 점차 사라지게 된다.
이 신비한 Varnish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다.
중국인들은 기원전 20세기부터, 일본인들은 이보다 천년이 지난 다음부터 Varnish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시신이나 물건을 보전할 목적으로 방향제나 기름으로 코팅을 하는 식이었으나 이후 樹脂(나무에서 얻어지는 진, Resin)에서 추출한 Varnish나 Oil Varnish를 사용하는., 보다 과학적 인 방법이 쓰이게 된다.
당시 완벽한 Varnish제조법을 밝혀내고자 하는 바람은 전 유럽의 바이올린 상점을 휩쓸었다.
이렇게 중국에서 들여온 래커에 대한 관심이 일면서 유럽의 전통적인 Varnish기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즉 동양의 래커가 아름다웠던 반면 유럽의 Varnish는 내구성, 색감이나 뛰어난 광택 외에 깊이 있는 맛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유럽의 악기 제작자와 캐비닛 제작 및 장식 기술자들은 Varnish마감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단한 노력을 했으며, 이들은 이미 자신들의 상점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Varnish의 신비한 면을 부각시키고 있었으며,
먼 나라에서 온 재료들로 가구를 영원히 보전하고 악기를 완벽하게 소리나게 하는 이 신비한 Varnish기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놀라운 통찰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동양의 천연 Varnish에 대한 찬사와는 달리, 잘 알려지지 않은 Varnish의 기법은 신비할 뿐이었고 대단히 어려운 기술이었다.
상점마다 사용하는 재료들이나 추구하는 미적 목표는 거의 비슷했다.
그러한 중에 바이올린의 Varnish기술을 놀라운 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이 나오게 되는데 그들이 바로 유명한 '델 제수'와 '다글리(Dagly)형제'다.
상당기간 동안,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양의 훌륭한 천연Varnish기술을 배우려는, 뛰어 넘으려는 유럽 기술공들의 노력은 결국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유는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하는 과정상의 문제였다.
Varnish재료인 천연수지는 오랜 여행으로 건조되었고 이 단단한 수지를 용해시키려는 온갖 시도는 모두 실패했던 것이다.
이 수지가 나오는 나무들은 오직 동양에서만 자랐다.
게다가 이 자연산 수지를 다루는 유럽인들은 이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 중국인들과는 달리 피부와 폐의 치명적인 질환을 감수해야만 했다.
1690년 메디치 그랜드 듀크 코지모 3세(Medici Grand Duke Cosimo Ⅲ)는 중국으로부터 수지와 오일을 구입해서 화학분석을 시도했다.
그는 이 실험을 위해 카디널 메디치(Cardinl Medici)의 주치의를 포함한 여러 명의 과학자를 고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수지는 연구를 위해 각종오일과 혼합되기도 전에 이미 부패해 버렸다.
이로부터 3년 후, Varnish에 관심을 갖고 있던 예수회 과학자 필리포 부로나니(Filippo Buonnani)가 코지모의 샘플들을 빌려 래커의 성분을 밝히게 된다.
그는 이 연구 결과를 1720년 "중국 Varnish에 대한 논문(Trattato Sopra la Vernice detta Comunemente Chinese)"으로 발표했다.
이후 몇 년 동안 중국을 찾은 예수회 선교사(특히 Varnish 기술자들을 개종시킬 임무를 띤 선교사)들도 이와 비슷한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중 딘 카르빌(d' Incarville)은 보고서(Academy of Sciences, Me'moire sur le vernis de la Chine, 1772)에,
"황금색이나 짙은 호박색이 도는 동양의 고무나무 진을 재료로 한 것으로, 채취한 횟수에 따라 농도가 다르다. 채취를 처음 한 나무에서 이상적인 액체가 나오는 것 같다" 라고 기록했다.
"수지 용액을 다른 그릇에 옮기기 전 양지에 둔다. 거른 용액을 미리 비소와 함께 끓인
오일에 섞는다. 이 때 비소는 건조제 역할을 한다. 혼합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수지를 그저 막대로 젓기만 하면 된다. 이 혼합물을 미리 준비된 나무에 솔로 칠해서 여러 겹의 얇은 도막을 조심스럽게 만든다. 나무판에는 40번까지 막을 입힐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 놀라울 만큼 단순한 Varnish제조법이 유럽에서는 불가능했다.
아마 이런 사실이 '신비한 아름다움을 지닌 물질로 경쟁 상대가 없다'는 Varnish의 신화를 만드는데 기여했을 것이다.
당시 유럽인들은 시급한 문제였던 완벽한 Varnish제조에 있어 대단한 관심과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약제사, 캐비넷 등의 가구나 현악기 제작자 외에 귀족들도 여가 시간을 이용해 이를 시도했다.
1751년 런던 박람회 장에 풀먹인 딱딱한 종이(pepier mache)로 만든 하프시코드가 전시되어 있었다. 중국의 Varnish로 처리된 이 하프시코드는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는데
심사위원은 '훌륭한 Varnish지만 악기의 빈약한 소리를 개선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 Varnish를 계속 사용하지는 않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악기에 관한 한 당시의 중국 래커는 적당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래커의 도입은 바이올린 제작자들의 Varnish연구에 방향성을 갖게 했다.
중국의 래커는 독이 있으며 건조를 위해서는 70-90% 이상의 습도가 필요했다.
건조 시 아교를 사용한 접착 부분이 지나치게 휘어짐으로써 악기가 상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동양 라텍스(옻 유액) 성분은 나무의 공명을 감소시킴으로써 좋지 않은 소리의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10겹 이상의 막을 입힌 쇠붙이 주석 물체들은 표피를 상하게 하지 않고도 망치로 치거나 모양을 다시 잡을 수 있는 놀라운 내구성과 탄성을 지닌 매력적이며 신비한 재료였다.
중국에서 Varnish처리되어 평평한 상태로 보내진 나무판은 유럽에 도착하면 휘어 있었다.
1700년대에는 중국 래커를 확보하기 어려워 이를 대체하기 위한 많은 제품들이 개발되었다.
부오나니는 논문에 '아프리카 수지인 코펄(copal: 열대수의 진)을 베니스 테레빈 Oil(소나무과의 여러 나무에서 채취한 수지추출Oil, Turpentine), 스파이크오일(Spike Oil)과 함께 亞麻仁油(아마 씨 기름, Linseed Oil)에 담근다' 고 기록했다.
1744년 프랑스의 마르탱(Martin)형제는 Varnish에 대한 20년간의 특허를 얻어 "일본이나 중국 양식에 의한 완벽한 Varnish" 라는 특별한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제조 비법에 대한 내용은 출판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책들은 이것을 기름에 튀긴 Copal로 소개하고 있으며 몇몇 책에서는 유향(乳香, Mastic)이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어쨌든 이것은 대 성공했다.
선박 제작자였던 兄 기욤(Guillaume) 마르탱은 선박용의 강한 Varnish를 만들었다.
파리에서 캐비닛 제작자로 활동하던 동생 시몬 에티엔느(Simon-Etienne) 역시 악기에 Varnish를 입히는 기술자였다.
마르탱 Varnish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살펴보면 종종 이 두 형제가 혼동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750년에 이 형제들도 '선박과 섬세한 예술 작품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이상적인 것' 이라며 자신들의 Varnish제품 홍보에 이 모호성을 이용했다.
사실 그들은 다른 재료를 사용했을 것이다.
(아주 강한 Varnish로 코팅이 된 재료들은 오븐 모양의 공간에서 가열되었을 것이다).
1772년 장 펠릭스 바탱(Jean Felix Watin)은 중국 래커를 대신할 그만의 바이올린용 Varnish제조법을 책으로 출판을 하여 유명인사가 되었다.
샌드락(Sandarac: 북아프리카 산 소나무 과 상록수의 수지), 셸락(Shellac: 천연동물수지의 일종), 시드락(Seedlac), 매스틱(Mastic), 엘리미(Elimi) 등 다양한 재료들을 알코올에 녹인 후 Turpentine Oil에 끓인다.
그러나 이 Varnish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개월이 걸렸다.
중국에서는 코팅의 아래 부분을 물이나 기름과 함께 건조시킨 피로 갠 벽돌 가루로 비벼 닦았다. 반면 윗 부분의 손질에는 건초, 헝겊 외에 손바닥이 사용되었다.
프랑스의 광택 내기는 다른 방법으로 시도되었다. 이에 대해 역사학자인 조안 에반스(Joan Evans)는 "17세기의 화가들은 색의 반사에 대한 총력을 다 했다. 나무, 대리석, 금속들은 마치 거울처럼 광택을 냈다. 천장은 반짝거리는 바닥보다 거의 두 배 이상 화려했다" 라고 설명했다(Pattern: a study of ornament in Western Europe 1180-1900, OP 1931).
중국 래커의 색은 투명하면서도 광이 좋으며 깊은 맛이 있었다.
이와 같은 Varnish를 만들고자 한 유럽의 미술가나 캐비넷가구 제작자들은 연구 과정에서 Varnish에 색을 첨가하기 위해 곱게 간 염료와 안료를 사용했다.
이것은 유럽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통에 따른 것이다.
초창기에는 색을 더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었으나 알코올 Varnish에 사용된 셸락(shellac)
수지에서 어두운 붉은 색을 분리해 내는 일이 어려웠다.
동물성수지인 Shellac수지에서 붉은 색의 염료를 추출해 내는 것은 1770년에 이르러서야 가능해졌다. 이래서 현악기에 맞는 황금색의 투명한 칼라가 가능해진 다음부터 다양한 안료가 개발되었다.
이 중 검은 색을 입히는 것은 19세기 경 나폴레옹 3세 치하의 프랑스에서 유행했으며, 녹색은 18세기 영국에서 유행했다.
다글리 형제가 투명한 Varnish를 개발한 것으로 생각되나 이들의 제작 기술은 영원한 비밀로 남겨졌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이들이 만든 하프시코드는 노란빛이 전혀 돌지 않는 순백색을 띠고 있는 것이다.
결국 18세기 말경, 우리가 흔히 말하는 Cremona Varnish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래커가 들어옴으로써 유럽의 제작자들은 기술적인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Varnish 개발하려는 그들의 욕구는 가능한 모든 방법들을 시도하게 했다. 그들은 문화 발전이 왕성한 시기에 활동했으며, 모든 것은 발명될 수 있고 따라서 해결될 수 있다는 그들의 신념은 Varnish에 대한 연구를 가속화시켰다.
따라서 Varnish에 대한 서적들은 광범위한 리스트 뿐 아니라 현존하는 모든 수지, 안료, 제조술 등 관련 주제들을 총망라했다.
좋은 Varnish를 만드는 데에는 명료함, 균형, 마감질 등 세 개의 미학적 개념이 함께 했다.
이는 철학적이며 동시에 실제적인 개념이었다. 이것은 길드의 명문화된 요구 사항이었고 길드의 대표들은 작업장을 돌아다니며 이를 바탕으로 Varnish판매 권리를 부여하거나 박탈했다. 심지어 프랑스에서는 조직 대표들이 길드가 정해 놓은 수준에 미치지 못한 작품들을 불태우기까지 했는데, 그 배후에는 철학이 아닌,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탐욕이 깔려 있었다.
또한 일정 수준의 마감 질을 할 수 없었던 Varnish기술자들을 상대로 법적인 절차가 진행되기도 했다. 유명한 와틴 조차도 Varnish를 하지 않고 단지 제품 판매를 팔기만 했는데도 3번이나 고소되었다.
그는 그의 Varnish기술에 대한 전문가들의 칭찬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문제가 되어 Varnish제품 판매를 그만둬야 했다.
이와 비슷한 경우가 런던과 보스톤에서도 있었다고 한다.
Varnish와 관련된 오랜 유행에는 Varnish를 소재로 한 문학 서적들도 포함돼 있었다.
이러한 매력적인 고서들은 독자들을 쉽게 오도했다. 당시의 출판 상황을 고려한다면 원 자료를 그대로 실은 책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작가들은 거리낌없이 다른 책의 내용을 표절했으며 때로는 언어만 바꾸는 경우도 흔했다.
영국의 유명한 책 한 권은 네덜란드어 판을 번역한 것이었고 이 네덜란드어 판은 프랑스어 판의 내용을 근거로 한 것이었으며 이 프랑스어 판 또한 아카데미에 제출한 프랑스인의 보고서를 베낀 것이었다.
18세기에 Varnish시공을 위탁받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쓰는 것이었다.
이들의 또 다른 잘못된 특징은, 제품을 묘사하는 문체가 매력적이고 아름답게 과장되어 있다는 점이다. 정확성보다는 우아함이 중시되었고, 진실은 도덕과 과장 사이를 배회하고 있었다. 와틴 조차도 자신의 저서에 '파리에 품질을 보장하는 Varnish공장을 소유하고 있다' 며 거짓말을 늘어놓았던 것이다.
Varnish와 관련된 모든 분야 중 18세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아마도 바이올린 제작 분야일 것이다.
이후 제작자들은 중국 래커를 모방하려 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결국 이를 응용하여 모사품 이상의 품질을 지닌 Cremona Varnish를 만들어 낸 것이다.
Varnish를 둘러싼 신비로움 때문에, 지금도 이 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흥분은 동양의 래커를 처음 접했을 때만큼이나 강하게 남아있다.
하나의 바이올린에 Varnish를 입히기 위해서는 미량의 비밀스런 물질이 사용된다.
플로베르(Flaubert)는 1852년,
"각각의 제작자들마다 自己의 사상을 담고 있다" (Pas un atome de mateire qui ne contienne la pensee)고 기록했다.
요즘은 한국한의대보다 외국한의대를 나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한의사로 활동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말이 현실감있게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그런데 외국한의대 입학을하고자할 때는 반드시 유네스코에 등재되어있는 정규 한의대(예를 들어, 경희대학교를 비롯한 한국 한의대, 미국 워싱턴 배스티르대학교, 써든크리스챤대학교, 중국 중의대)로 입학을 해야 일반대학에서도 인정하는 정규한의대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각 나라의 고등교육국(교육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는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일반 정규대학교에서는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학 강단에 서고 싶어도 정규교수가 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Chea,org 기구에서 두 개의 검색창(대학인증 검색창-상단창, 프로그램인증창 - 하단창)에 모두 이름이 나오지 않는 한의대는 비정규 한의대입니다. 대부분 미국 비정규 한의대는 이러한 사실을 감추고 아래부분, 프로그램 검색창에 학교 이름을 넣어 이름이 나오면 정규대학교라고 거짓홍보를 합니다. 반드시 두개의 검색창에 모두 나와야만 정규대학교로서 한의대라고 인정받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비정규한의대를 졸업했다고하면 모든 공직에서 추방당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학력 사칭범죄행위자로 간주하여 구속될 수도 있습니다.
각 국가의 고등교육국으로부터 인증을 받고 유네스코 등재 정규한의대를 나오면 서방 세계 어디에서나 절차를 거쳐 한의사, 혹은 자연의학 의사NHD로 활동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