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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9~21 수,목,금 5물/6물/7물 음5.14/16 03시
바다로 친구 하고 계획을 잡았다
봄에 여수로 여행을 갔다 왔고 이번에는 바다로 간다
또 한 친구는 제주도로 한달 살이 계획하고 겹쳐 못오고..........ㅎㅎ
9988 1234 9988 1234
마음껏 사랑 하다가 마음껏 행복하다가
원없이 놀다 가련다...........ㅋㅋㅋ
유행가 가사입니다...........ㅋㅋㅋ
집사람은 3일간 먹을거 난 3일간 낚시 준비로 모두 바뻤다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 여행이든 낚시든 모든 행사가 이루어 지는 거다
그리고 늘 선장의 몫 이죠
오랜만에 새벽 출조라 02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잠 한숨 못잔 집사람하고 막내하고 셋이서 새벽의 고속도로를 달려
이원방조제에 도착을 한다
안개가 있지만 보트를 내리고 안개속의 섬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 간다
집사람과 둘이 오랜만에 낚시를 하는 거고.........
오징어를 달아 주고 여기가 굵은 놀래미가 잘 나오는 곳이야
바닥 닿고 천천히 들었다 놨다 해봐........
바로 내리고 드는데 잡혔다 하더니 굵은 놀래미가 오도방정을 떨며 나온다
거봐 재밌지 여기 대놀래미가 많다니깐.........ㅎㅎ
미끼를 꿀꺽 삼켜서 힘들게 빼주고 다시 넣더니 바로 또 잡았다
하면서 끄집어 낸다
어 이놈도 꿀꺽 삼켰네
보트 바닥에 피가 여기저기 떨어지고 간신히 바늘을 빼 낸다
나도 채비를 만들어 집어 넣는데 또 잡았다 한다
캬 집사람에게 자주 자주 잡혀 줘서 좋기는 한데
난 낚시 할 시간을 안 준다
다시 바늘을 빼주고 있는데 내것도 잡혀서 초릿대가 연실 방아를 찧고 있다
모처럼 부부가 낚시를 왔다고 용왕님이 아주 친절을 베품니다........ㅋㅋ
그렇게 시작된 놀래미 타작이 하루종일 이어 집니다
집 사람은 신나게 잡기도 하고
신나게 바닥에 걸려 내가 끊어 주고 다시 채비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놀래미 굵은 주둥이의 바늘 도 빼주곤 합니다
그래야 사랑 받는 낚시 꾼이 되는 겁니다.........ㅋㅋㅋ
25센치 까지는 모두 방생입니다
그래도 많이 잡히니까요........ㅎㅎ
어창에 집어 넣어 놓으면 나중에 잡기 가 힘들어 꿰미에 끼워서 집어 넣으니 한 꿰미가 모잘라 다른 꿰미에도 두세마리씩 꿰어서 넣어 놉니다
어떤때는 굵은 대놀래미가 잡혀 들어 올리는데 얼마나 지랄발광을 하는지
7호채비줄이 끊어져 두 번이나 놓치기도 했습니다.......
유부초밥으로 점심을 먹고 회 를 떠주니
역시 회는 보트 위에서 먹어야 맛있다고 막내 하고 집사람 둘이서 무지 잘 먹네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포인트를 옮겨 광어낚시를 합니다
그리고는 집사람이 한 마리 내가 한 마리 잡고 시간을 보니 1시30분
이제 펜션으로 들어 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광어 회를 뜨고 놀래미 젤 큰놈으로 두 마리 더 떠서 슬러프로 달립니다
그런데 뭔가 딱 딱 부딪치는 소리가 나고 속도 도 덜 나가는거 같아요
뭔가 엔진에 이상이 생겼지만 어떻게 할수도 없고 속도는 나오기에
일단 친구를 만나 숙소로 들어 갑니다
숙소로 가서는 회에 소맥을 한잔 하고 샤워를 하고는 한잠 푹 잡니다
그리고 일어나서는 혹 모르니 엔진 연료필터를 열어서 청소를 해 줍니다
펜션앞에 물이 줄으니 바지락을 많이 캐러 갑니다
집사람과 나가니 바지락은 많은데 작아요
그래도 재미로 캡니다.........
티브이 뉴스에 더위로 난리 라는데 여기는 바닷가라 시원 합니다
낚시 할때 도 시원하고 펜션에서도 시원 합니다.......
이튼날 04/50분
알람에 일어나 부지런히 씻고는 친구와 둘이 나갑니다
시골이라 아침 일찍 문 열은 슈퍼가 없어 다시 돌아가 먹을거 하고
초고추장 하고 챙겨서 이원방조제로 갑니다
보트를 내리고 안개속을 달리니 눈썹과 머리가 다 젖네요
포인트에 도착
자 지금이 피크 이니 내리면 나올거다
채비를 내리고 바닥 확인을 하더니 잡혔어 하면서 친구가 감아 올립니다
30센치의 놀래미가 지랄발광을 하고 잡혀 나오니 기분 좋다고 합니다
이어서 다시 내리더니 어 또 잡혔어 하면서 힘들게 들어 올립니다
난 내건 내리지도 못하고 오늘도 잡혀 온 놀래미 바늘을 삼켜서 그걸
꺼내주느라고 분주 하기만 합니다
이러면 오늘 백마리 잡을거 같은데.......
이사람아 바다가 그리 만만한거 아니야
그냥 지금 잘 나올때 열심히 잡아 늘 이렇지가 않으니.........
두세마리 더 잡아 내니 물골이 바뀌고 역시 입질이 가끔 오고
큰 놀래미가 나오질 않는다
그런거야 바다는...........ㅎㅎ
이제부터는 여기저기서 한 마리씩 잡아 내야 한다
그렇게 지루하지 않게 잡고 잡고 하다보니 어느새 간조가 가까워 진다
저기 바위 위에 홍합 보이지 저걸 따봐
바위에 내려주고 난 섬을 돌면서 여기저기서 굵은 놀래미를 한 마리 한 마리 잡아 낸다
몇 마리를 잡고 나니 바게쓰를 가득 채웠다고 한다
그래 수고 했다
시원하게 맥주 한캔 마셔라
맥주를 마시더니 정말 시원하다고 한다
그래 그렇게 노동이 있어야 뭐든 맛이 있는 거란다..........ㅎㅎ
굵은 놀래미 많이 잡았으니 이제 광어를 잡아 보자고 한다
그래 잡아 보자
깊은 수심으로 가서 난 두 대로 노리는데 생미끼를 단 낚시대에서
계속해서 대놀래미가 올라 온다
그렇게 한참을 하는데 갑자기 낚시대 하나가 확 휜다
확 잡아 채니 광어의 묵직함이 느껴진다
광어야 뜰채 줘봐
묵직하게 힘을 쓰며 올라 오더니 다 올라 와서는 옆으로 째고
밑으로 째며 드랙을 뜨드드득 풀고 나간다
그래 그래 이거지 이거
얼마만에 느껴보는 광어의 손맛 이냐..........ㅎㅎ
마침내 힘이 빠진 50센치의 광어 가 뜰채에 들어오고 바닥에 놓으니
파다다다닥 난리다
그래 넌 나의 전리품 이다
시간을 보니 어느새 12/30분
이제 나갈 준비를 하자
광어 놀래미2마리 회를 뜨고
나머지는 포를 떠서 구워 먹기 좋게 만들어 놓는다
갈매기가 얼마나 많이 몰려 와서 내장을 달라고 소리를 지르는지
시끄럽기도 하고 지들끼리 갈비살을 물고 서로 당기는게 웃음을 주기도 한다
펜션으로 들어 와 점심을 먹고는 학암포 커피집으로 가서 시원하게 커피도
한잔하고 학암포 슬러프도 보고 온다
오늘도 바지락 캐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홍합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니
모두 이 귀한걸 어서 땄냐고 부러워 한다
젊은 한 쌍이 넘 부러워 하기에 먹으라고 홍합 10개를 주었다
그랬더니 사랑 합니다
차렷 감사 합니다 하며 둘이 인사를 하는데 귀엽기도 하고 풋풋 하기도 하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하고 회상을 하면서 입에 미소를 지어 본다
어느새 노인이 되 있으니.........ㅜㅜ
친구와이프가 저녁에 굵게 썰은 자연산회로 배를 채우다니 넘 좋다고 한다
모두 배가 부른데 홍합을 또 먹더니 이건 죽음이라고 하고..........ㅎㅎ
낼 홍합 다 가지고 가서 집에서 맛있게 해 먹어라.......
오늘 잡아 손질해논 놀래미도 전부 가지고 가서 집에 서 구워 먹고........
시간은 어느새 2틀이 지나고 낼 이면 철수를 해야 합니다
이튼날 04/50분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는 다시 이원방조제로 간다
오늘은 광어만 노려 본다는 친구
그래 광어 우럭 포인트로 가보자
오늘도 엔진이 닥 닥 소리를 내고 속도 가 맘에 안든다
그러나 이상없이 시동 도 잘 걸리고 주행도 잘 하고.......
조용하기에 난 오징어를 끼워서 내리니 여기서도 굵은놀래미가 화답을
해준다
시간은 자꾸 가는데 아주 가끔 굵은 놀래미가 나오고
여기저기 옮겨 다녀도 광어 입질이 전혀 없다
학암포 전 포인트에서 이제 마지막 시간까지 여기서만 파 보는 거다
들물이 시작 되고 난 멀리 까지 흘리며 내려 갔다
다시 올라 오기를 반복 한다
그러면서 우럭 한 마리 굵은놀래미 한 마리..........
그러다 수심 24미터 가 나오기에 다운샷도 함께 해본다
바닥을 탁 탁 확인하며 내려 가는데 꾸역꾸역 먹고 들어오는게 느껴진다
위로 확채니 광어무게가 확 느껴진다
광어야
그런데 작아서 뜰채는 필요 없어
40센치 조금 넘는 광어가 잡혀 올라 왔다
계속 광어낚시만 한 친구가 거 불공평 하네 한다..........ㅋㅋ
그리고 얼마후 생미끼 낚시대에 묵직함이 전달 되고
40센치의 우럭이 잡혀 올라 왔다
한 마리도 못잡은 친구가 거참 불공평 하네........ㅎㅎ
다시 상류로 올라 갔다 다시 하류로 왔는데 친구가 갑자기 끌어 올린다
잡혔어
잘 모르겠어
초릿대를 보니 잡힌 거다
그거 광어야 도망 안가니 천천히 감고 일어서서 감아봐
뜰채를 들고 기다리니 5자광어가 나온다
캬 축하 한다 한우물만 파더니 효과 가 있구먼..........ㅎㅎ
꽝 치는줄 알았는데 잡혀 나오다니 거 기분이 좋구먼..........ㅋㅋ
그리고나서 두어번 오르락 내리락에 갑자기 친구가 낑 낑 거리며 릴을 감는다
옆에서 초릿대를 보니 대물 이다
야 그거 대물이야 천천히 감고 일어나서 해
초자라 놓칠가봐 그냥 강제집행으로 마구 감아 올리는데
큰 광어가 반 이상 물위로 떠올려져서 마구 대가리를 흔들며 요동을 친다
난 뜰채로 뜰려고 하는데 그 묵직한 요동에 낚시대가 내려치고 무지 강한
힘으로 밑으로 째는 대광어다
기다려 그리고 천천히 감아 봐
그러나 친구는 다시 빨리 감아 올려서 이제는 광어가 허공에 들리다시피 되고 광어는 요동을 치니 물에 닿았다 다시 허공에 들렸다 난리다
순간 아 이거 이러면 놓치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친구도 광어 무게와 요동에 좌우로 흔들거리니 빨리 뜰채에 들어가지는 않고.........
놓칠가봐 밑에서 뜰채로 따라다니며 순간을 보다가 마침내 기회가 생겨
뜰채로 확 집어 넣었다
순간 친구는 잡았다 하며 소리를 지른다
야 빨리 라인 풀어줘 낚시대 분지러 진단 말이야.......
바늘이 입술에 아슬아슬 걸려 잡힌게 기적이란 생각이 든다
아무튼 축하 한다
재보니 70센치의 광어 다
이건 니 인생 광어 다..........ㅎㅎㅎ
앞으로 이 기록 못 깰지도 모른다.......
그리고 시간을 보니 12시입니다
나갈 준비를 하자
작은 광어 회를 떠주니
기가막히게 맛있다고 한다
굵은 놀래미 5마리 포를 떠서 집에 가 구워 먹으라고 하고
대광어 회를 떠서 집에가 먹으라고 아박에 넣어 주고
우럭 두 마리 손질을 해서 매운탕 맛있게 끓여 먹으라고 가르켜 준다
난 5자 광어 회를 떠서 내 아박에 넣고...........
태안 시내로 들어가 점심식사를 하고는
어이 7자광어 아저씨 2박3일 고생 했어요
했더니 웃음을 참지 못한다
수고했어 조심해 올라가
각자 헤어지고 난 아산마린에 들려 본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오랜만입니다
엔진을 열어서 인젝터 하나 하나를 점검 한다
4번 인젝터가 막혀서 제 성능을 발휘 못하는 겁니다
인젝터를 교환하니 엔진떨림이 없고 소리가 조용해지고 편안해 진다
인젝터는 소비품이니 딱히 뭐라고 할게 없고
이상이 생기면 교환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실린더에 연료를 분사 시켜 주는 역할이 인젝터 인데
여기에 때가 끼거나 막히면 못 쓰게 되는 겁니다
그래도 닥 닥 소리가 나는데 이건 좋지 않은 징후라고 한다
언제 달리다가 로프에 프로펠러가 꼬여서 엔진이 갑자기 꺼졌거나
로프에 걸려서 꺼진적이 있냐고 물어 본다
엔진이 갑자기 스톱이 되면 기어가 돌다가 강제로 스톱이 되면서
기어 이빨이 바로 나가 이런 소리가 나기도 하고 기어 이빨이 살작
금이 갔다가 계속 타면서 나중에 이런 소리가 나는 경우 도 있다고 하네요
이걸 확실하게 알려면 기어오일을 빼 보면 확실히 안다고 합니다
기어오일 너트를 살작 열으니 위에서 바로 은색의 오일이 나옵니다
밑에 너트를 열으니 쇳가루가 나오고요
보세요 기어 이빨이 마모 되어서 오일 색상이 이렇게 변한거구요
이걸 계속타면 어느 순간 와장창 이빨이 나가서 스톱이 되고 축도 나갈수 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된다고 하네요
이건 기어 뭉치를 전체 갈아야 합니다
두고 가시면 금요일 오후라 벌써 주문이 안되고 월요일 부속 주문을 해서
화요일에 수리가 될거 같습니다
네 보트 놓고 갈테니 수리 잘 해 주세요........
선장은 늘 힘도 들고 이렇게 던도 잘 나갑니다............ㅋ
보트를 내려 놓고 집으로 오니 오후 7시가 되간다
정리를 하고 샤워를 하고 나니 살거 같다
일찍 잠이 들고 이튼날 06시
집사람 하고 둘이 처갓집에 가서
근 2시간이 걸려 잘 익은 자두 두 박스를 딴다
집사람이 자두를 좋아 하니
냉장고에 넣고 한참 동안 자두를 먹을 수 있을 것이다
9988 1234
9988 1234
마음껏 행복 하다가 원없이 놀다 가려고
시간만 나면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며 살려고 합니다........ㅋㅋ
하고픈것들 보고픈것들 먹고픈것들 가보고싶은것들
모두 하고 살아야 후회 없는 인생이겠죠..........ㅎㅎㅎ
이번에는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했고
열흘 후에는 이제 사위들하고 2박3일 가려고 합니다
그 중간에 장어낚시를 할수 있으면 금상첨화 이고요...........ㅎㅎ
오랜만에 친구 낚시 재밌게 해주고
집에 반찬거리 두둑 하게 해서 가져가게 해주고
친구 와이프 자연산회 실컷 먹게 해 주었다
이렇게 2박3일 즐겁고 행복한 가운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이젠 우리 꾼들에게 펼쳐진 시즌 이니
좋은 계획들 많이 세우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보세요
바다 는 늘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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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장님 덕분에 많은걸 배우네요^^
저도 달리다 프로펠라에 로프가 감겨 감자기 멈춘적이 있는데
조심해야 겠다 싶네요!
모두 즐거워 하시는 만큼 우리 회장님 희생과 봉사가 눈에 그려집니다....ㅎㅎㅎ
맛난 회에 홍합 아~~! 부럽네요^^
조행기 잘보고 많이 배웁니다^^
인젝터가 먼저 번에는 2번 이번에는 4번이
그리고 로프에 기어가 나가기는 보팅 하면서 첨 있는 일 입니다........
언제든 조심 조심 운전 해야 될거 같네요........
회 홍합 미역 구이 등 한 보따리 지고 올라가는 친구가 고맙다고 하네요............ㅎㅎ
행복한 낚시 즐기는 낚시 여행이내요 전투낚시 넘힘들고 고생인데 진짜 힐링하고 오셯내요
오전낚시만 해도 사실 먹을거는 넘쳐 나지요
집에가서 두고 두고 먹을것도 만들어 집니다
힘도 안들고 피곤하지도 않은
부부동반 낚시 피서 였습니다.............ㅎㅎ
아주 즐거운 낚시를 하시다 오셨네요
재미있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친구 와이프가 이렇게 자연산만 실컷 먹어보기는 첨 이라 하네요
밥 안먹고 회로만 배를 채우고도 남았으니까요.........ㅎㅎ
친구를 아이스박스 가득 채워서 두고 두고 먹겠끔 해서 채워줬지요
오전만 해도 충분한 양이 되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