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가볍게 걷기 좋은 아름다운 국내 둘레길 7선

[해월(무명인)]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낮에는 햇빛을 받으면 따뜻한 기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 있는데요.

오늘은 늦가을~초겨울의 풍경을 즐기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국내 둘레길 7선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국내 둘레길 7선>
1. 남한산성 둘레길
· 지역 : 경기도 광주

경기도 광주시와 성남시에 걸쳐 위치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남한산성 둘레길은 총 5개의 코스가 있고, 중간 중간 뻗어있는 샛길을 이용하신다면 더욱 다양한 코스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2.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 지역 : 경상북도 포항

한반도 최동단지역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벋은 트레킹 로드인데요.

바로 옆 바다와 파도가 치는 해안둘레길은 대한민국에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유일무이 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합니다.

3. 외옹치항 둘레길
· 지역 : 강원도 속초

속초 외옹치항 암벽 해안을 따라 1Km의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65년간 일반인에게 통제되었다가 2018년 4월에 개통하여 맑은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천은사 둘레길
· 지역 : 전라남도 구례

천은사는 지리산 3대 사찰 중 하나로 둘레길 길이는 총 3.3km입니다.

아름다운 지리산 자연 속에 잘 만들어진 나무데크길로 되어 있어 무리 없이 걸으며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5. 월류봉 둘레길
· 지역 : 충청북도 영동

′달이 머무는 봉우리′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예부터 풍류를 좋아하는 선비들이 즐겨찾는 명소였다고 하는데요.

굽이치는 석천을 따라 쉽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 입니다.

6. 한라산 둘레길
· 지역 : 제주도

제주도 대표 한라산을 둘러싸는 둘레길은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지요.

거대한 암반에 둘러싸인 깊은 계곡부터 울창한 숲길까지 걷는 내내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7. 산정호수 둘레길
· 지역 : 경기도 포천

산청호수는 포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국민 관광지 입니다.

호수와 산봉우리의 절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길로 남녀노소에게 인기받는 둘레길 중 하나입니다.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내 둘레길을 걸으면서 늦가을의 낭만을 느끼며 건강까지 함께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산나그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