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우~ 안녕하세요. 14일날 가야산을 떠나 인천집으로 가서, 15일날 투표하고 서울에서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음주가무를 즐기고, 다시 가야산으로 돌아왔습니다.(4.16일 저녁때 작성)
방금 저녁 반신욕을 했는데요. 38도-39도-38도 였는데, 후반부에 환기창을 여니 시원한 밤공기가 상쾌합니다. 14일 15일 무척 더웠지요. 한 여름 날씨 같았는데, 차도 많이 타고, 사람도 만나고,, 오랜만에 술도 한잔하고.. 그 와중에서도 매일 반신욕 했답니다. ㅎㅎ
어제 고동학교 동창 두명과 셋이서 술을 한잔했는데요. 저야 전통우리차를 마시러가자 칭구들아 차나 한잔 하세~ 이러고 싶었지만 서도 ㅡ,.ㅡ 노통 지지자인 친구가 개표 예상 텔레비를 보고와서는 기분좋다고 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냉기를 몸에 만드는 술을 마시게 되었답니다. ㅠㅠ
총 음주량이 소주3병~4병정도 되는데(제가 마신것, 친구는 백세주 먹고) 1차 횟집, 2차 노래방 까징... 물론 즐겁게, 이야기도 많이 하고, 안주도 잘 먹고, 노래도 힘껏부르고 해서 잘 마셨지만, 40대 초의 나이를 무시하고, 대학생 때처럼 발동이 걸려서리 술을 넘 많이 먹었습니다.
당근 아주 취했고~ 푹잤고, 아침에 일어나니 술이 덜깼지요.
여기서 부터 반신욕 이야기 시작: 그런데, 친구보다 제가 더 많이 깨어 있어요. 예전에 비해~ 친구한데, 이메일로 머리털, 똥배 등 미리 반신욕 자랑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 하자고 막더군요. ㅡ,.ㅡ
여튼 과민성 대장이라, 늘 술마시면 설사하는데, 설사가 안나는 겁니다. 허걱~ 물론 과민성이 다 나은건 아닙니다. 물따로 밥따로의 좋은 영향도 있고요... 속이 아프지도 않고 물론 술은 덜 깼지만...(술이야기 쓸가 말까 망설이다. 그래도 있는 그대로~ 씁니다만, 이거 오해해서, 반신욕하면 술맛좋아진다. 숙취가 적어진다. 이래서리 술꾼들이~~~ 뭐 그런 목적으로라도 열심히 하면 좋겠습니다. ㅎㅎ)
오늘 오전에 수원 버스터미날 근처 밀리오레 건물 대형목욕탕에서 반신욕 했습니다.
대구가는 차표를 끊고 시간이 남아서, 반신욕하러 갔는데.. 오호!! 환기도 잘되고, 온탕 물온도도 적당하고(39도 정도) 더 낮은 미온탕(폭포안마기 있는 곳)도 있습니다.
머리만 비누칠해서 감고(심한 지루성 피부임), 온탕에 발만 담구고 2~3분,난간에 걸터앉아 다리를 펼치기도하고... 약 5분후 하반신까지 담굽니다. 다시 약 5분후, 상체에 욕조물을 가끔 끼얹어서 차가운기를 없애줍니다. 사람이 몇명없어서 맘데로 했슴
10분쯔음 계속있은후 나와서 이빨딱고, 목욕탕 내부를 구경합니다. 건식사우나도 제대로 해놓았고, 습식사우나 안에 사람이 몇명있고, 애들 몇명이 냉탕에서 물놀이 합니다. 미온수로 된 폭포안마기가 있군요. 물대포인데 비스듬이 날라와서 등을 대고 안마를 합니다. 다시 온탕으로 와서 10분정도 반신욕하고....
원래는 나와야 하는데, 버스시간이 남은지라. 프라스틱으로 된 긴 의자에 누워서 잠시 쉽니다. 깜빡 잠이 들어서, 11시 버스는 놓쳤고, 다음 버스까지 1시간이 남아서리
한숨더 자고, 일어나서 다시 반신욕 합니다. 다리부터 담구고, 한참있다 하반신을 담구고... 마침 반신욕하는 분이 있어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20분이상 있었더군요. 퍼득 샤워하고.. 하의부터 입고...
수원버스터미널 옆 밀리오레 목욕탕 정도면 반신욕하기 적당합니다. 광고인데요.. 이렇게 해야 목욕탕들이 반신욕하기 좋게 변할겁니다. 환기, 온탕, 미온탕, 누워서 쉴수 있는 긴 의자 등등....
어제는 인천 집 근처의 찜질방 겸 목욕탕엘 가서 반신욕 했는데... 온탕이 38도 정도 인데,, 2시간 마다 뜨거운물 채우는데, 곧 뜨거운물 채울시간이라 좀 식어서 그렇다는 군요. 환기도 보통... 다리담구고, 하반신 담구고 반신욕을 약 20분간 하고, 샤워하고 씻고, 나중엔 열탕에 발만 담구어,(쭉 펼치면 무릎위까지 물속에 들어감) 족탕을 했습니다. 상쾌하더군요. 여긴 잠자는 곳이 있는데.. 배까지만 얇은 이불덮고, 한 20분 쉬었습니다. 땀이 많이 났습니다.(보통이라서리 광고안함)
[반신욕 4개월째 개선된 증상들]
작년 12월 20일 반욕 시작 매일 하루에 한번, 체중 72킬로
2월 20일 부터 매일 하루에 두번 본격적 반신욕 시작: 신도 요시하루의 책을 정독하고, 이렇게 저렇게 몸을 관찰하며 실험해봄. 체중 70킬로
3월 10일경 밥따로 물따로 대략 시작: 밥먹기 전후, 식사중 물안먹고, 반신욕전후 30분간도 물안먹슴. 저녁 반신욕 이후 30분이상 지나고 나서 물먹는 시간에 마음껏 필요한 만큼 먹슴(물을 입에 머금어 몸이 원하는지 생각해봄) 물이 아주 맛있어짐
4월 14일 짜짠~ 체중 68,5킬로, 반욕하고 나와서 재니 68킬로
20대 때 64킬로는 유지했었는데...목표가 68킬로 였는데... 벌써 달성이 되어버리면 곤란한데.... 흠냐~~~ 66킬로로 수정하기로 함
또옹배 문제: 복부의 겉피부 지방 뚜께는 많이 줄었지만 여전합니다. 거의 운동을 안하거든요. 그런데, 아까 혁대길이를 줄였답니다. 마지막 칸을 해도 헐렁해서, 배둘레가 적어도 2인치 3인치 정도 준것같슴: 물론 그전에 또옹빼가 아주 심했지요.
의학지식을 참조한 결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살이 빠지게되면, 복부내장지방 부터 빠진다고 합니다. 찌기도 쉽고 빼기도 쉽다. 아마도 복부내장지방이 많이 없어진것으로 추정합니다. 둘레는 많이 줄고, 복부피부 지방은 조금 줄었으니깐요.
오늘 가야산 와서, 벚꽃이 지고난후 신록으로 변해가는 길을 걸었습니다. 어제 서울 인사동, 종로에서도 한참 걸었고요. 걸음걸이가 탄력이 있다고 해야하나.. 즐거웠습니다. ㅎㅎ 10살은 젊어진것이 아닌가.. ㅎㅎ
발의 무좀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발톱무좀도 적어지긴 해도 남아있고, 발뒷꿈치 뚜꺼워지는 무좀은 중간 나아졌는데 남아 있습니다. 이 무좀땜시 반욕후에 양말 신지 않습니다. 물론 난방이 잘되는 곳이라 방바닥이 따뜻합니다.(산속이라 지금도 난방함)
반신욕 이후 자연스럽게 커피를 먹지 않습니다. 저도 우연히 알게된건데.. 어느날 보니 커피를 전혀 먹지 않더군요. 달지 않은 과자를 가끔 먹었었는데, 과자도 전혀 먹지 않고요. 또 바케트 빵을 좋아하는데... 이또한 안먹고 있더군요.
밥먹는 량도 조금 줄었습니다. 저는 다이어트가 주요목적이 아님으로 먹는 건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어제 술마실때 보니 담배도 줄었고, 술도 조금이지만 줄었습니다. 이는 현재 공부를 쉬고 있기때문일수 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적으니 술, 담배가 줄어든것일수 있습니다.(금연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슴 ㅡ,.ㅡ 바라만 봄)
반신욕 4개월 열심히 한 현재 드는 생각
지난 겨울을 매일 반신욕 하면서 보냈습니다. 2월 20일 경부터는 본격적으로 원리를 이해할려고 하고, 이를 실험 적용하면서 거의 매일 두번씩 해왔습니다.
당연히 효과가 좋습니다. 40대에 몸이 좋아진다는 건 꿈에도 기대못했는데, 생활이 정돈되고, 다시 의욕도 생깁니다.
왜 효과 좋을까? 신도 요시하루 선생의 냉기제거법을 공부하고, 정확하게 반신욕을 자주 해와서 일까? 그렇기도 하겠습니다만, 원리 공부하면서, 또 오늘 드는 생각은, 반신욕 이전 저의 몸상태가, 아주 냉기가 많았던 겁니다.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몸의 혼란상태에서 오는 발의 열기, 하체의 답답함 때문에 반바지에 맨발을 좋아했고, 먹는 것도 편식을 하고.. 술, 담배... 몸이 자꾸 약해져 가니 스스로도 노력해 봤지만,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반신욕 이전에, 10개월 금주도 해봤고, 약 3년전 부터는 고기 먹기를 줄여서, 1년전 부터는 고기를 거의 먹지 않습니다.(어쨀수 없이 먹는 경우만, 짜장면에 든 돼지고기 등) 채식주의자는 아닙니다. 기냥 고기먹으면 소화가 잘안되고 하니까..
저는 어릴때 부터 과일을 싫어했습니다. 생야채도 싫어하는 편이고요...(신도선생의 책에 의하면 과일과 생야채는 냉기를 만드는 대표적 음식입니다. 그외 유지방을 포함한 동물성 지방, 화학조미료, 인공가공을 너무 많이 한 음식, 술, 담배가 냉기를 만드는 식품들임)
30대 이래 목욕을 좋아하지만, 전신욕은 웬지 답답해서 견디질 못했고, 건식 사우나, 불가마 찜질, 숯가마 찜질 좋아합니다. 이젠 안합니다만, 그래도 땀이 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숯가마는 노인이나 몸 전체가 쇠약할때 권합니다. 원적외선에 의한 온열효과는 어떻게 보면 물을 사용하는 반신욕 보다 뛰어납니다. 그런데 가마속에 들어가면, 두열족열이 되는데...이는 반신욕과 반대됩니다.
여튼 반신욕 이전의 제몸에 냉기가 아주 많았기 때문에, 반신욕의 효과가 좋았고, 이는 옳게 정확하게 하면 두번, 길어도 일주일 정도면 스스로 그 반응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리도 공부하고,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욕심을 내서, 체질이 변할때까지 의식적으로 반신욕을 열심히 할까합니다. 4개월 하니 물온도나 방법은 그때 그때 몸상태에 따라 부담없이 조절할수 있습니다. 반신욕하는 과정도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할려고 하고요.
반신욕은 인위적인 방법입니다. 몸을 근본에서 변화시키기는 하지만, 인공적인, 인위적인 방법이라서, 반신욕 몇번으로 뭔가 근본이 달라지지 않습니다.(간혹 그런 분도 있겠지만....) 생활의 친구로 삼아야 하지 않나...
돈과 시간이 들지만, 제 경험상 부작용이 거의 없고, 물온도 37도~40도에서 20분 입욕으로는 부작용이 생기기 힘들다 봅니다. 오늘도 여기 게시판 글을 읽어보면, 여드름이 심해졌다, 발이 시리다.. 여러가지 증상을 이야기 합니다. 신도 요시하루 선생의 [만병을 고치는 냉기제거 건강법]을 정독하길 권합니다. 원리를 이해해야 자기몸이 나아지는 지, 나빠지는지 판단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몸이 각자 다 다르고, 자기몸도 시시각각 다 다릅니다. 원리를 이해하면, 이에 맞추어갈수 있습니다.
스스로 몸을 잘 관찰하고, 물온도 측정하고,, 신도선생의 원리를 적용해 보고.. 대략 80% 정확도면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태어나서 어떻게 보면 처음으로 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시작선언 게시판에 첨 글쓸때, 무지 진지하게 이야기 한바 있습니다. 무겁다 못해.... 이제 4개월 아직은 이르지만, 몸이 뭔가 이야기 합니다. 좋은 이야기 입니다. ㅎㅎ
더 열심히 해서, 다음엔 몸이 나에게 뭔 이야기를 하는지 여러분께 소개할수 있길 바랍니다. 다들 팟팅~~~~
인사동 갔더니 투표휴일이라, 여기서 일년 볼 사람을 봤습니다. 웬 사람이 그리도 많은지.. 그런데 즐거웠습니다. 몸이 조금 좋아지니 참는 것도 잘하고, 대략 이해하고-- 성격이 무뎌지는 군요.. 늙어서 그런가 ㅡ,.ㅡ 중단된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면, 앞으로 긴글은 쓰기 힘들겁니다.
여기 여러 회원분들의 글을 읽고, 즐겁고, 힘을 얻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딴에는 받은 만큼, 아니 일부라도 돌려주자는 맘에서, 글도 많이 쓰고, 또 아는 체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관찰, 공부중이라서, 처음글과 지금글이 조금 다르기도 하고요. 저의 체험기라고 볼수 있겠네요
제가 여기 글의 거의 전부를 읽어보았는데요... 다양한 분의 다양한 체험담, 답변, 쪽글들이 있습니다.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대부분의 답을 구할수 있다고 봅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반신욕 방법을 구체적으로 적어서, 어떤 증상을 이야기하면, 다른 회원의 답을 구하기 쉽습니다. 하반신 예열은 제 글을 참조하시고요...
그럼 살이 더찔거다. 아니에요. 이런 건강을 기준으로 몸이 변화하는 겁니다. 자연스럽게 식욕이 예전에 비해 조금 줄게 됩니다. 활동량도 많아지고요. 그러면서 신도선생이 이야기한 냉기만드는 음식을 안먹기를 시도하는 겁니다. 동물성지방, 과일, 생야체, 가공식품 등등.. 더 건강해져야 살이 빠질겁니다. ㅎㅎ
4개월의 소산이 고스란이 담겨져있네요..공부하시는 분이라 더욱이 몬가에 몰두하실 수 있나봐여...건강 많이 챙기셨다니 추카드립니다. 근데 저도 국이나 찌게를 안먹어야하는데 솔직히 아니되네요,.주부로서 국이나 찌게를 안하고 반찬만 만드는것이 얼마나 힘든지..물은 안먹는 방향으로 하려고 하는데
제가 과일과 생야채를 본능적으로 싫어하는건, 제 몸 상태가 냉기가 많았기 때문이라 봅니다. 어릴때 부터 호기심과 생각이 무척 많았습니다. 현재 효과 좋은 것도, 이전 몸이 냉기가 많았기 때문이고요. 저는 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닌가. 손발도 차가웠고, 설사자주하고.. 생각은 아주 많고...
빵장사님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낮에 술드시고 저랑 대화를 했을때, 몸이 안좋아서 시작한 반욕이라 하여 몸이 더 안좋아지실까 생각이 들어 그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또 술을 드셨다기에 한번 드시면 뿌리를 뽑는 분 같아서 술을 드시더라도 적게 드시라는 말로 알아드실거라 생각에 그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술먹기 많이 자제하고 있습니다. 폭음하는 버릇을 이참에 고칠려고 합니다. 금연까지는 안가더라고 술은 통제할수 있어야 한다. 많이 노력하고 있거든요. 낮술 먹은건 그때 한번 뿐이에요. ㅡ,.ㅡ 제가 술 많이 먹었을때도 낮술, 해장술은 절대 안합니다. 그때 걸려가지고서리~ 제가 민감한 모양입니다. 그럼~
첫댓글 어제,오늘......가페에..님..다녀가신..흔적이..없어..이상타..생각했더니~~~서울구경은..잘~하고..오셨나요???ㅋㅋㅋ
인사동 갔더니 투표휴일이라, 여기서 일년 볼 사람을 봤습니다. 웬 사람이 그리도 많은지.. 그런데 즐거웠습니다. 몸이 조금 좋아지니 참는 것도 잘하고, 대략 이해하고-- 성격이 무뎌지는 군요.. 늙어서 그런가 ㅡ,.ㅡ 중단된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면, 앞으로 긴글은 쓰기 힘들겁니다.
여기 여러 회원분들의 글을 읽고, 즐겁고, 힘을 얻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딴에는 받은 만큼, 아니 일부라도 돌려주자는 맘에서, 글도 많이 쓰고, 또 아는 체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관찰, 공부중이라서, 처음글과 지금글이 조금 다르기도 하고요. 저의 체험기라고 볼수 있겠네요
제가 여기 글의 거의 전부를 읽어보았는데요... 다양한 분의 다양한 체험담, 답변, 쪽글들이 있습니다.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대부분의 답을 구할수 있다고 봅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반신욕 방법을 구체적으로 적어서, 어떤 증상을 이야기하면, 다른 회원의 답을 구하기 쉽습니다. 하반신 예열은 제 글을 참조하시고요...
진짜루 대단하네여..저두 열심히 하고 있는데여..사실 반욕하구 나서 살이2키로나 쪄서 고민중이긴 하지만 그래두 열심히 하고 있어여..좋아질꺼라 믿구 말이예여.
작은공간/님 밥따로 물따로 아세요. 물먹기를 함 바꾸어 보세요. 제일 쉽습니다. 식사중에 전후로 일정시간 물을 일체 먹지 않는겁니다. 국과 찌개도 안먹고요. 반욕으로 아랫배가 따뜻해지면 소화가 잘되는데, 소화가 더 잘되게 해줍니다. 반신욕으로 혈액순환좋아져서 세포에 전달도 잘되고요.
그럼 살이 더찔거다. 아니에요. 이런 건강을 기준으로 몸이 변화하는 겁니다. 자연스럽게 식욕이 예전에 비해 조금 줄게 됩니다. 활동량도 많아지고요. 그러면서 신도선생이 이야기한 냉기만드는 음식을 안먹기를 시도하는 겁니다. 동물성지방, 과일, 생야체, 가공식품 등등.. 더 건강해져야 살이 빠질겁니다. ㅎㅎ
ㅋㅋ빵장사님~주량이 소주 서너병이군여~ㅋㅋ 정말 놀랍다여~ (연신 웃으며 잘 읽었떠염*^^*)
4개월의 소산이 고스란이 담겨져있네요..공부하시는 분이라 더욱이 몬가에 몰두하실 수 있나봐여...건강 많이 챙기셨다니 추카드립니다. 근데 저도 국이나 찌게를 안먹어야하는데 솔직히 아니되네요,.주부로서 국이나 찌게를 안하고 반찬만 만드는것이 얼마나 힘든지..물은 안먹는 방향으로 하려고 하는데
국과 찌게는 무리일듯..그리고 저도 커피를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커피 안마시려하면서도 습관처럼..흑~ 밀가루 음식도 삼가해야하는데..아. 이러고 보니 제가 저의 몸을 망가뜨리고 있는듯합니다. 과일도 무쟈게 좋아하고, 생야채도 좋아하는데..건강과 넘 멀어져만 가는 느낌..넘 힘들당...즐반.
저두 집에선 국을 멀리하는데, 회사선 '먹지말아야지!!!'하면서 저도 모르게 국물을 떠 먹는 답니다..ㅠㅠ집보다 반찬이 적어서 긍가??? 물은 한시간 전후로 조절이 가능한데 말이죠~~
근데 과일이나 생야채가 냉기를 만드는 음식이라고 멀리하는건...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이런 음식들은 여러 항암 작용과... 자연건강법 같은 데서는 상당히 권하는 음식인데요... 너무 음식을 가리기보다는 뭐든 적당히 골고루 먹는게 좋지 않을까요?
신도선생은 냉기를 제거하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절대 안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5%정도 섞어먹자 .. 왜냐 사람들이 너무 냉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설명합니다. 절대적인것이 아니라, 몸상태가 냉기가 많으니깐.. 냉기 만드는 냉한 음식을 먹지말라고 합니다.
제가 과일과 생야채를 본능적으로 싫어하는건, 제 몸 상태가 냉기가 많았기 때문이라 봅니다. 어릴때 부터 호기심과 생각이 무척 많았습니다. 현재 효과 좋은 것도, 이전 몸이 냉기가 많았기 때문이고요. 저는 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닌가. 손발도 차가웠고, 설사자주하고.. 생각은 아주 많고...
빵장사님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낮에 술드시고 저랑 대화를 했을때, 몸이 안좋아서 시작한 반욕이라 하여 몸이 더 안좋아지실까 생각이 들어 그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또 술을 드셨다기에 한번 드시면 뿌리를 뽑는 분 같아서 술을 드시더라도 적게 드시라는 말로 알아드실거라 생각에 그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허긴 제가 걱정할건 아니지만, 여기 회원님들은 다같은 식구라 생각하여 그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를 드리지요. 위에 남긴 글은 삭제를 했습니다. 수고하세요.
나는 한~1년에 이틀정도? 낮술 하는뎅~ㅋㅋ)^^ 모두 기쁜날 되세염*^^*
술먹기 많이 자제하고 있습니다. 폭음하는 버릇을 이참에 고칠려고 합니다. 금연까지는 안가더라고 술은 통제할수 있어야 한다. 많이 노력하고 있거든요. 낮술 먹은건 그때 한번 뿐이에요. ㅡ,.ㅡ 제가 술 많이 먹었을때도 낮술, 해장술은 절대 안합니다. 그때 걸려가지고서리~ 제가 민감한 모양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