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남산용장골에 다녀왔다.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더니, 비는 오지 않았지만 날씨는 흐렸다.
한낮인데도 컴컴하고 곧 비가 쏱아질 것 같은 날씨였다.
용장골 계곡으로 올라가서 녹원정사에 가니, 식당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장사도 하는것 같지 않아 초가집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었다.
등산객도 몇명밖에 보지 못했고, 산이 너무 조용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 같다.
오늘 등산도 하고 나니, 몸이 개운하고 좋다.
즐거운 하루였다.
용장골에 있는 설잠교이다.
용장골에서 올려다본 삼층석탑의 모습이다.
용장골 삼층석탑이 저멀리 보인다.
산정호수가에 있는 소나무이다.
산정호수이다.
녹원정사 가는 길이다.
그동안 너무 많이 다녀 낯익은 팻말이다.
열반재를 내려오다가 중턱에 있는 바위이다.
여기는 양동마을 앞에서 경주쪽으로 바라보며 찍은 형산강이다.
차 안에서 찍어 어설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