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산지구 호반써밋 2·4블록 7월 말 오픈 예정
대전 용산지구 호반써밋이 2·4블록 임대 분양 오픈 예정일을 7월 말로 계획했다.
12일 지역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대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공동주택-2BL 사업은 유성구 용산동 413-1번지 일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에 59㎡(166세대), 84㎡A(789세대), 84㎡B(291세대) 총 1246세대로 구성된다.
대전 대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공동주택-4BL 사업 역시 유성구 용산동 401번지 일원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에 59㎡(124세대), 84㎡A(308세대), 84㎡B(113세대) 총 545세대다.
호반써밋은 북대전 IC와 대덕대로 등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교육 시설과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롯데마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용산초·용산고·동화초·중일고 등이 인근에 있어 학부모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 예상된다.
반써밋 2·4블록은 일반 분양이 아닌 임대 분양으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가 가능하며 취득세, 재산세 등의 부담이 낮다. 또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의무임대 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분양전환을 한다 하더라도 민간임대와 공공임대는 차이가 있는데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현행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분양 전환 내용이 전무하고 거주했던 임차인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규정도 없다.
이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임차인은 내 집 마련 우선권 기회가 주어지는 여타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의무 임대 기간 동안 살았다 해도 내 집 마련 기회가 없을 수 있다.
호반써밋 2·4블록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2·4블록은 현재 대전에서 진행되는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앞선 사례가 없지만 분양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도권에서 진행된 민간임대 분양전환 공고 자료를 보면 우선권의 경우 의무 임대 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하더라도 임차인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은 없는 것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말 공고가 날 예정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분양을 진행하는 건 8월 초쯤이 될 것 같다. 다만 어디까지나 예정이기에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분양전환할 경우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하도록 하는 내용의 ‘민간임대 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된 바 있다.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첫댓글 좋은 정보 되세요....
매우 유익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