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이 아름다운 지심도
1.지심도 수심바위
직벽지형을 이루는 곳으로 발판과 수면 사이의 높이가 제법 높다. 주변 평균수심은 8~10m정도지만 갯바위 가장자리와 먼 곳은 수심이 15m 이상 깊어진다. 들물에는 포인트 오른쪽에,반대로 날물에는 포인트 왼쪽이 조경지대를 형성되는데, 이 곳을 공략하면 감성돔의 입질을 받을 수 있다. 감성돔과 함께 볼락이 자주 낚이며 야영도 가능 한 자리이다.
2.지심도 수심바위남쪽
수심바위 오른쪽 뒤편에 위치한 곳으로 수심바위에서 이동이 가능하다. 좌우 이동폭이 상당히 넓은 자리로 발판이 편하고 야영도 가능하다. 물밑지형이 계단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중여가 여러군데 발달돼 있다. 밑걸림을 잘 극복하면 감성돔의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자리. 사리물때의 조과가 좋다.
3.지심도 굴강정
수심의 기복이 심한 곳으로 굴 입구 주변에 포인트가 형성된다. 왼쪽으로는 이동이 불가능하고 오른쪽 높은여 방향으로는 이동이 가능하다. 발판이 미끄럽기 떄문에 안전에 최대한 유의해야한다. 파도가 잔잔한 낳은 갯바위 오른쪽 가장자리에서 좋은 조과를 보인다. 중치급 벵에돔도 자주 낚이는 포인트로 마을 쪽으로 퇴로가 마련되어 있다.
4.지심도 높은여
지심도 최고의 포인트로 자리다툼이 치열한 곳중의 한군데이다. 포인트 오른쪽은 수심이 얕은데 비해 수중여 발달이 매우 좋고 감성돔 보다는 볼락이 잘 낚인다. 낚시자리 왼쪽과 뒤를 돌아 굴강정 마주보는 자리가 특급 포인트로 약 6~9m 정도의 수심을 보인다. 지형이 밋밋해 파도가 이는 날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야영가능하고 마을로의 퇴로가 있다. 특히 굴강정과 높은여 사이에는 쥐가 많기 때문에 야영시 주의를 요한다.
5.지심도 학교뒤
과거 뒤쪽에 지심도 분교가 있던 자리 아래로 물내려오는 곳이 있다. 다양한 어종으로 손맛을 볼수 있는 곳으로 가족낚시터로 좋은 자리이다. 갯바위 지형이 평평하고 좌우 이동폭이 넓은 자리이다. 가끔 쥐와 수달이 낚아논 물고기를 채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평균수심은 6~8m정도이고 야영도 가능하다.
6.지심도 동섬홈통
비교적 깊숙이 들어와 있는 곳으로 낚시자리는 밋밋한 형태로 되어있다. 굵은 볼락이 잘 낚이며 가끔 대물급 감성돔이 낚이지만 조과의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평균수심은 7~9m선이고,야영은 불가능하다.5.지심도 학교뒤
7.지심도 동섬
지심도 남쪽 툭 튀어 나온곳으로 직벽형태를 하고 있다. 주변 조류가 센 편이고 실제로 낚시하는 자리가 낮게 형성되기 때문에 파도가 이는 날은 조심해야 한다. 포인트 정면이나 왼쪽으로 높은여를 마주보고 채비를 던지는 것이 유리하다. 영등철 대물 감성돔이 낚이는 자리이다.
8.지심도 동섬남쪽
동섬과 연결된 포인트로 보기와는 달리 수심이 깊고 물속 지형도 굴 형태로 되어있다. 발밑을 노린 민장대맥낚시가 위력을 발휘한다. 낚시자리 오른쪽은 수심이 얕은 편이고 정면은 수심이 8~10m 정도 나온다. 정면쪽에서 입질이 집중된다.
9.지심도 마흔여
지심도 본섬과 약 15m정도 떨어진 20평 규모의 여이다. 바람이 심하거나 파도가 높은 날은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진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중여가 잘 발달 되어있고 곳곳에서 와류가 형성되기 때문에 조과는 좋은 편이다. 마흔육지쪽은 수심이 낮고 바깥쪽은 수심이 깊다. 만조에는 안쪽 여밭을, 간조에는 난바다쪽으로 발밑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
10.지심도 마흔육지
정면에 마흔여가 바라보이는 자리로 비교적 안전하고 편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다. 지심도 포인트중 장승포 바라보는 쪽을 제외하면 수심이 4~5m선으로 가장 얕다. 조류가 센편이고 잔잔한 날보다는 파도가 약간 이는 날 조황이 특히 좋다. 30~35cm급 참돔이 잘 낚이며,야영도 가능하다.
11.지심도 노랑바위
갯바위 색깔이 노란 색을 띄고 있어 붙여진 이름. 갯바위 지형은 밋밋하지만 물밑은 의외로 수중여가 많이 형성되어 있다. 밑걸림이 심한 편이지만 감성돔과 함께 농어와 상사리급의 참돔이 잘 낚인다. 특히 농어는 지심도에서 최고의 포인트로 꼽힌다.
12.지심도 용굴
오래전부터 용굴이란 특이한 이름으로 불리는 곳으로 주변 수심이 5~6m정도로 비교적 얕은 포인트이다. 곳곳에 움푹 패인 지형이 많아 조류가 셀때도 낚시가 가능하다. 계절에 따라 감성돔,벵에돔,볼락등 다양한 어종의 손맛을 골고루 볼수 있는 자리.물론 야영도 가능하다.
13.지심도 새논개
일년내 낚시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지심도에서 제법 유명세를 타는 자리이다. 남서풍만 불지 않으면 어느정도 조과를 보장받을 수 있는 포인트로 감성돔,참돔과 함께 간혹 씨알 큰 혹돔이 낚이기도 한다. 수심은 5~8m선, 발판이 좋고 야영도 가능하다. 조류가 약한 편이라 사리물때가 적정 공략물때.
14.지심도 맞끝동편
급경사를 이루고 있는 지형으로 발판이 미끄럽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보기와는 다르게 물밑은 거의 직벽형태로 되어 있고,수중여 발달도 미흡해 입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도가 조금 이는 날이나,조류가 멈추는 시점에는 어김없이 입질이 잘 들어오는 자리. 수심은 5~7m 정도이고 퇴로와 야영여건을 갖추고 있다.
15.지심도 맞끝
영등철 대물감성돔자리로 알려진 포인트. 수심이 15~20m 정도로 매우 깊고,조류가 항상 서이말 방향으로 세차게 흐르기 때문에 처넣기낚시에 적합한 곳이다. 물밑지형은 갯바위 지형과 거의 흡사해 밀걸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초보자도 별 어려움이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감성돔과 함께 혹돔,대형 쥐노래미가 잘 낚인다. 계절풍에 관계없이 야영낚시가 가능한 포인트이다.
16.지심도 맞끝직벽
갯바위 지형이 거의 일직선 형태로 되어있고, 조류도 세차다. 찌낚시보다는 민장대나 처넣기 채비가 유리한 곳으로 대형 혹돔이 간혹 채비를 물고 늘어지는 곳이다. 뒤편으로 퇴로가 마련되어 있고, 야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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