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시간날 때 마다 눈팅만 하며 남집 인테리어를 보기만 하다 이제야 두번째로 올리네요. 쑥쓰럽지만 잘 봐주세요
원래는 이렇게 돌로된 타일이라 청소하기도 힘들고 걸레로 지워지지도 않았지요.ㅠ.ㅠ
요즘 새로지은 아파트들은 저희집 같은 타일로 되있잖아요?
그래서 요렇게 라이트앤틱 색상으로 된 원목 직사각형 시트를 한장씩 깔았어요. 뒷면은 접착식 이예요.
초보인 저도 깔기 쉬웠어요. 주의할점은 물기가 바닥에 없어야 하고, 꼼꼼히 틈새가 없도록 블록 맞추듯이
하면 되요.
이렇게 베란다를 깔았어요. 청소하기도 쉽고 베란다에서 삽겹살 궈먹기도 좋아요. 집안에 냄새 안나서...
예전엔 신문지 깔고 먹어서 치우느라고 바뻤는데 이제는 걸레로 닦기만 해도 잘 닦여요.
전체 컷이예요.
제가 화초 키우는 걸 좋아하는데요 집이 볕이 좋아서 갖다 놓기만 해도 꽃이 핀답니다. 직장맘이라 사실 게을러
요.ㅋㅋ 한세트에 22장이구요, 전체 4새트 주문했어요. 맘먹고 주말 하루면 끝나요. 남동생과 올케가 놀러 와
서 "누나 진짜 잘 깔았네. 훨씬 낫다." 하더라구요. 흐뭇했어요. 여러분도 도전하세요.
출처: 예쁜집 꾸미기 원문보기 글쓴이: 비온후 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