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카바디는 처음 듣는 구기종목이라서 이번 올림픽 게임을 눈 여겨 봐야할 것 같구요,
세팍타크로는 경기를 본 적이 있는데 발로하는 배구라는 말이 가장 정확한 설명일 듯 합니다. 우리나라의 족구와 비슷하기도 한데요, 우리가 하는 족구와 배구 경기 네트의 중간정도 네트높이에 선수들이 거의 날아다닌답니다. 음... 축구선수들이 오바헤드킥 하는 장면을 상상하시면 비슷할 거예요^^
카바디 [ Kabaddi ]?
-인도에서 유래된 구기.
경기방식은 토스로 코트나 공격권을 먼저 선택하여 공격팀의 한 선수가 ■카바디■를 외치며 상대편 코트에 들어가 상대선수를 재빠르게 터치하며, 터치당한 선수는 코트 밖으로 나가게 된다. 이때 1점이 가산된다. 만약 공격하는 선수가 공격중 카바디를 중단하거나 상대선수의 코트 내에서 볼을 빼앗기면 공격하던 선수는 아웃되고 공격권은 상대에게 넘어간다. 공격선수가 카바디를 의도적으로 늦게 하면 파울이며 상대팀에게 다시 1점이 주어진다. 승패는 마지막에 고득점한 팀이 이기게 되며 동점일 경우는 연장전을 치러 전 ■후반 5분씩을 더하게 된다. 경기장은 남자는 길이 12.5 m, 폭 6.25 m이고, 여자는 길이 11 m, 폭 5.5 m이다. 1팀은 12명으로 이루어지며, 경기에는 7명이 참가한다. 남자는 전후반 20분, 여자는 15분이며 휴식시간은 5분이다.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성행한다.
세팍타크로 [ Sepaktakraw ]?
-발로 하는 배구(足球:발배구).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차다■라는 뜻의 ■세팍■과 타이어로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이다. 15세기 말레이시아 왕실 코트에서 놀이로 시작되어 현재 타이 ■싱가포르 ■필리핀 ■타이완 등 동남아 일대에서 널리 성행하는 스포츠이다.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한국에는 1987년 한국사회체육센터 강습회를 계기로 소개되어 1988년 대한체육회의 준가맹 승인을 얻어 그 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다.
경기는 각각 3명으로 이루어진 2개 팀으로 진행되며, 1명은 전위, 2명은 후위의 오른쪽 ■왼쪽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장의 포스트는 플로어에서 높이 1.55 m로, 네트를 팽팽히 지탱하는 데 충분할 정도로 강건해야 한다. 재질은 아주 단단해야 하되 반경 0.03 m 이내가 되어야 한다. 네트의 크기는 너비 0.72 m, 길이 6.71 m이고 볼은 구형으로 12개의 구멍을 가진 9~11가닥으로 구성된 등나무 줄기로 만들어졌으며, 둘레는 41 ~43 m, 중량은 경기 전에는 160~180 g이 되어야 한다. 1세트의 승점은 15점이며, 매 세트 후 양팀은 코트를 바꾸고 2세트를 먼저 얻은 팀이 승자가 된다.
정구?
-부드러운 고무공을 사용하는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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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9월 29일에 개막되는 부산 아시안게임에 관한 내용입니다.
아시안게임은 4년마다 열리는데 우리나라에선 두번째 열리는 경기로서
제14회 아시안게임입니다.
제14회 부산 아시안게임 대회 개요, 마스코트, 아시안게임의 창설배경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에 제14회 부산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주소 있습니다.)
1. 제 14회 부산아시안게임 대회개요
대회이념
희망과 도약, 새로운 아시아 New Vision, New Asia
대회표어
아시아를 하나로 부산을 세계로 One Asia Global Busan
대회목표
아시아 국가간의 우호 증진과 교류확대 및 공동체 의식 고양
21세기 아시아의 번영을 주도하는 도시로서의 역량과 기반구축
선진 문화시민상 육성과 국제경기대회 운영능력 배양
기본방향
경기장권 개발, 도시기반시설 확충, 대회관련 산업육성으로 지역 경제 중흥
최소비용 최대성과를 위한 운영방법의 합리화로 흑자 경영대회 지향
완벽한 대회운영 및 지역발전시설의 최대한 확보
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참여유도를 통한 시민의식 성숙계기 마련
아시아 각국의 전통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축전 추구
제14회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마스코트는 개최지 부산의 시조인 갈매기를 역동적이면서 순수한 이미지가 부각되도록 형상화 하였으며, 굵은 먹선과 자유로운 선 표현으로 한국의 고유문화를 상징함과 동시에 21세기를 향한 아시아인의 힘찬 기상과 희망의 이미지를 나타내었습니다. 마스코트의 애칭은 "두리아(DURIA)"로 '영속의 아시아 (Durative+Asia)'라는 의미를 담은 합성어이며, 동시에 순수한 우리말 '너와 나 함께'라는 '둘이'의 뜻도 지고 있어 대회에 참가하는 전 아시아 국가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 영원한 발전을 도모코자하는 대회 이념과 마스코트의 이미지에도 부합된다.
▶ 아시아경기대회의 모태는 1913년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처음 열린『동양올림픽대회』로써 회원국은 필리핀, 태국,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으로 구성되었다. 제2회 대회부터는 극동 선수권대회』로 개칭, 매2년마다 개최되어 1934년 10회까지 개최되었으나, 제11회부터는 『동양 선수권대회』로 개칭되어 도쿄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감돌면서 무산되었다.
▶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아시아 국가들의 지도자 사이에서 아시아인들을 위한 종합 스포츠제전을 마련하자는 움직임이 싹트고, 인도의 손디는 1947년 아시아의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과 기량을 겨루는 스포츠제전을 갖고 그를 통해 아시아체육을 유럽이나 미국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1948년 제14회 영국 런던 올림픽에서 이 대회에 참석한 아시아 13개국 단장에게 아시아지역 대회개최를 위한 사전 협의를 요청해 한국, 대만, 인도, 필리핀, 버어마(현,버어마), 실론(현,스리랑카)의 6개국 단장이 모여 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 1949년 2월에 인도의 뉴델리에서 제1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아시아육상경기연맹 결성에 합의하였다.
▶ 제1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는 개최국인 인도의 사정으로 열리지 못하였고, 1949년 2월 9개국 대표 11명이 참석하여 제2차 회의를 가지고 대회명칭을 아시아경기대회로 바꾸고 아시아경기연맹(AGF)을 창설하였으며, 초대회장에 인도의 야드빈드라 싱을 선출하고 올림픽 헌장을 기초로 해서 아시아경기연맹 헌장을 제정하였다.
▶ 제1회 대회가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었고 매4년마다 대회가 개최되어 오고 있다. 1981년과 1982년 11월에 개최된 AGF총회에서 AGF는 비상설기구로서, 아시아경기대회의 영원한 발전을 위해서 상설기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OCA창설에 합의, 1982년 12월5일 OCA창립총회를 가졌다.
▶ 제1회 대회때는 11개국 500명 미만의 선수가 6개 종목에 참가했었으나 대회는 계속 발전하여 2002년 9월 개최되는 제14회 부산대회에는 43개국 선수·임원 11,000여명, 보도진 7,0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경기종목은 2000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19차 OCA총회에서 37개종목으로 결정되었으며, 이후 2001. 5월 아오모리에서 개최된 제20차 OCA총회에서 "가라데도"가 추가되므로서 총 38개 종목으로 최종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