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국 코치,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에 |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열어 사령탑에 성한국 대교감독 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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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새로운 사령탑에 성한국(47) 현 대표팀 코치가 선임되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대표팀 사령탑에 성한국 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성한국 대표팀 감독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이다.
성한국 신임 대표팀 감독은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부터 대교눈높이 배드민턴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05년 소속팀 감독에 올랐다.
또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대표팀 코치를 맡았으며 올 6월부터 다시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다.
성한국 신임 감독은 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 1세대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남자단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성한국 감독은 배드민턴 집안으로 유명하다. 동갑내기 아내 김연자 한국체대 교수는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과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며 또한 딸 성지현(한체대)은 지난해 7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고등학생으로는 유일하게 태극마크를 달았고, 175㎝의 신장을 앞세워 차세대 여자단식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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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력 :
○ 학 력 : 한국체육대학교 졸업(1986. 2) 한국체육대학원 졸업(1989. 2)
○ 지도경력 : 대교눈높이 배드민턴단 코치(1995 - 2004) 대교눈높이 배드민턴단 감독(2005 - 2010.12월 현재) 국가대표팀 코치(1996. 2 - 2006. 12, 2010. 6 - 2010.12월 현재)
○ 선수경력 : 1982 - 1990. 10(국가대표 선수)
○ 수상경력 : 체육훈장 백마장(1986. 10) 체육훈장 청룡장(2001.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