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서 세 가지 중요한 질문이 있죠.
첫 번째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
두 번째 질문은 어떻게 살 것인가?
How to live?
세 번째 질문이 어떻게 죽을 것인가?
사실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 라는 문제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인데
저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을 했습니다.
한 십 년 이상의 어떤 씨름 끝에 명확한 답을 찾게 됐습니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얻으려면 먼저 후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제 이해를 해야 됩니다.
제가 중학교 때는 고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명문고를 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집에서도 그렇게 얘기하고 저도 욕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자꾸 실패를 하잖아요. 최선을 다해도 부족한 상황인데 진짜 하루를 엉망으로 보낸 거예요.
그러면 후회가 되죠. 그렇죠. 근데 그거를 계속 반복해서 경험하면 후회의 쓰라림이 점점 증폭이 되더라고요. 그 후회의 쓰라림이 얼마나 크냐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후회더라고요. 그러니까 후회가 왜 무섭냐면 돌이킬 수가 없는 거예요. 하루 지나간 걸 내가 돌이킬 수가 없잖아요.
그게 너무 무섭더라고요 그랬는데 한 가지 유일한 저를 위로하는 거가 뭐였냐면 오늘 내가 하루를 망쳤지만 망치지 않은 내일이 있다.
내가 내일은 최선을 다할 거야.그 생각이 저를 위로하는 유일한 희망이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시간이 흘러서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잘못 보낸 하루 다음에는 내일이 있고 잘못 보낸 한 해 다음에는 내년이 있는데 다음 해가 있는데 잘못 보낸 인생 다음엔 다음 인생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인생을 잘못 보내서 느즈막하게 인생을 잘못 보냈다. 정말 후회가 된다. 이러면 저는 그거야말로 가장 비참한 삶이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비참한 삶이다.
그것은 죽음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고 그때부터 어떻게 살아야 죽을 때 후회하지 않을까?가 제 삶의 화두가 된 겁니다.
후회라고 하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더라고요. 그러니까 내가 무엇을 하면서 사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어떻게 하면서 사느냐 그러니까 내가 직업이 무엇이건 상관이 없이 그 주어진 일을 어떻게 하면서 살아가느냐.예를 들어서 제가 가진 잠재능력이 있는데 그것을 100%로 다 불태우고 내가 죽으면 후회할 일이 없어요.
그런데 내가 가진 잠재력 가진 능력에 5%로도 불태우지 못한 채 95% 이상이 쌩쌩한 상태에서 폐기 처분 당하는 것을 후회한다는 사실을 제가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험하다가 모르는 이상한 결과가 나오면 예전 같으면 조금 생각하다가 말았는데
내 두뇌를 풀가동하면서 살자 그래서 일초도 내 슈퍼컴퓨터 두뇌를 중단시키지 말고 이거 가동시키자 해서 일부러 걸어가면서도 생각을 하고 운전하면서도 생각을 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생각을 하고 샤워하면서 생각을 하고 일부러 그렇게 한 겁니다.
그랬더니 어느 날 제 머릿속에 제 의식 속에 다른 생각이 하나도 없이 온통 그 생각으로만 채워지는 상태가 되는데 그 상태가 몰입입니다.
그 상태만 되면 마치 제 머리가 슈퍼맨이 된 것처럼 기적과 같은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기분도 좋아서 그 상태에서 며칠 지나면 마치 천국에 사는 것 같아요.
무슨 얘기냐 하면 제가 하는 일이 그러니까 제가 몰입해서 한 일이 제 삶 보다도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소명의식이라고 하는 것은 '아, 이런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지는구나'라는 걸 제가 알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뭐 어떤 젊은이들이 자기가 직업이 적성에 안 맞는 그런 학생들 또는 그런 젊은이들에게 '니가 하는 일 니가 하는 공부에 목숨 걸고 해봤느냐? 한 달 이상을 네가 적어도 한 달 이상을 목숨 걸고 해봤느냐?' 그래도 싫으면 그냥 싫은 거에요.
근데 그렇게 하면 대부분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물론 그래서 제가 오늘 그 방법을 이제 여러분들께 소개를 해드릴 텐데요.
내가 하는 일 내가 해야 할 일을 좋아하려면은
어떻게 해야 되죠? 내가 해야 할 일을 좋아하려면 몰입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 어떻게 몰입을 하는지 처음에는 몰입이란 뭐고 몰입의 원리가 뭐고를 이제 소개해 드리고요. 두 번째는 이 몰입을 이렇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활용하는 이제 사례를 소개하고 그 다음에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다루겠습니다.
칙센 몰리비론의 창시자인 칙세미아이 교수가 있어요.
칙센미아이 교수의 몰입하고 제가 또 하는 몰입하고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또 어떻게 다른지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얼룩말이 사자한테 쫓기면 얼룩말이 몰입을 합니다.
그렇죠. 몰입을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되죠.
도망갈까 말까 이렇게 갈등을 하면 잡혀 먹게되니까. 여러분들이 '나는 몰입이 안 돼'라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잘못 말하는 거예요.
왜냐면 얼룩말도 몰입을 하는데 사람이 왜 몰입을 못 하겠어요?
그렇죠. 그런데 이런 몰입을 우리가 수동적인 몰입이라고 그러는데 아 얼룩말이 만약에 얼룩말이 달리기가 발달해가지고 절대로 안 잡혀. 그러면은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사자가 자기를 쫓지 않으면 삶이 무료해져요. 재미가 없어.
근데 사자한테 쫓길 때는 진짜 생동감이 넘치고 뭐 진짜 사는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슬슬 사자 우리 옆으로 갑니다.
그렇게 왜냐면 그 몰입에 이제 좋은 점들이 있는 거죠. 정말 생동감 넘치고 삶 다운 삶을 사는 것 같은 모든 세포가 활성화 되는 것 같은 그런 삶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저런 상태를 만들려고 그래요 어떻게 만드냐면 암벽 등산 같은 걸 하는 거예요.
그죠. 저래도 몰입이 되겠죠. 그래서 저런 몰입을 위기감으로 유도되는 몰입이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우리는 이렇게 실제로 목숨이 걸린 중대한 상황에서도 몰입이 되지만 어떤 위기감이 유도가 돼도 몰입이 된다는 거죠.
심지어는 우리가 테니스를 치거나 골프를 칠 때도 몰입이 되죠. 성과를 이루면 희열을 느끼는데 저때 느끼는 희열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런 희열이죠. 이런 몰입은 우리가 이제 능동적인 몰입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원래 우리의 모든 기능은 진화론적인 기능은 생존과 번식을 위한 겁니다. 그래서 몰입도 그런 생존을 위해서 있는 건데 중요한 순간에 모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는 기능인데 우리가 그걸 활용한 겁니다.
우리 뇌는 테니스가 뭔지를 모르고 전자오락이 뭔지를 모릅니다. 아이가 전자오락을 하죠. 쉬지 않고 합니다. 1초도 쉬지 않고 열심히 하죠. 그러면 그 신호가 이제 뇌로 가는 겁니다.
뇌는 그 신호가 가는데 아이가 실수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고 막 혼신을 다해서 하는 거예요.
그러면 뇌는 어떻게 판단을 할까요? 아이가 지금 목숨을 건 전투를 하고 있구나 이렇게 판단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몰입을 시켜주는 거예요. 얘가 잘못하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무슨 얘기냐면 우리 뇌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목숨이 걸린 만큼 중요하다라고 판단을 하면 그러면 몰입이 유도가 되는 거예요.
그게 몰입의 원리인 거예요. 우리 뇌는 잘 속습니다.
여러분들이 tv 슬픈 드라마를 보시면 눈물을 흘리시죠? 그거 속은 거예요. 실제 상황이 아니에요. 우리 뇌는 되게 잘 속아요.
우리 뇌는 노력을 하면 이제 우리가 몰입도를 올릴 수가 있고 몰입도가 어느 정도 이상 올라가게 되면 행위 자체가 익사이팅을 하게 됩니다.
이런 몰입도 있는데 우리가 또 다른 몰입도 있어요.
이분 기도를 하고 있는데 몰입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집중하고 있죠? 근데 다른 몰입하고 달리 이때 이분은 긴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이완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이완 상태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완된 상태에서 고도에 집중을 할 수가 있다라는 거죠.
특히 정신적인 노동을 할 때 공부를 할 때 저는 이완된 집중이 훨씬 유리합니다.
그래야 지치질 않아요. 또 다른 몰입은 이렇게 아이가 이제 명상을 하는 거죠.
저 상태도 여러분들 이완돼 있는 것 같습니까? 긴장돼 있는 것 같습니까? 긴장되지 않고 이완된 상태예요.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집중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저런 이완된 집중이 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한테 어떤 문제를 풀거나 아이디어를 낼 때 저런 이완된 상태에서 생각하는 거 그거를 저는 슬로우 싱킹이라고 그럽니다.
슬로우 싱킹은 사실은 절실한 거예요.
목숨을 거는 것만큼 절실하지만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온몸에 힘을 빼고 여유 있게 마음을 비우고 생각하는 겁니다.
학생들한테 해보라 그러면 되게 어렵다고 그래요. 학생들이 그래서 제가 슬로 싱킹이 뭐가 어렵냐!
그래서 제가 이 사진을 보여줍니다.
몰입 활용 사례를 제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3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 제가 이런 이메일을 받았어요.
저런 식의 이메일이 저한테 굉장히 많이 와요.
그래서 제가 바빠서 다 도와주지는 못하는데 같은 남자로서 굉장히 안 됐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저 학생한테 이제 몰입하는 법을 가르쳐 줬습니다.
처음에 이제 부족하지 않은 수면 우리가 수면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까 집중할 수 있는 신경전달물질들을 만들어주고 낮에 공부한 것을 학습을 하는 거죠.
낮에 공부한 것을 이제 장기기억으로 보내고 그러니까 잠을 줄이면서 공부한다는 것은 아주 바보같은 일이에요.
쉬면 열심히 공부한 다음에 잠을 자는 건 공짜로 공부하는 겁니다.
그 다음에 이제 몰입을 하려면 이제 중요한 게 우리 뇌가 지금 상황이 목숨이 걸린 상황이라고 인식을 해야 돼요. 그러니까 한 두세 시간 열심히 한 다음에 십 분 쉬면서 인터넷 하고 그러면 뇌가 목숨이 걸린 상태라고 착각을 할까요?
착각을 안 해요. 그러니까 두세 시간 공부한 다음에 화장실 갈 때도 계속 공부하는 척을 해야 됩니다.
이렇게 뇌를 속여야 되니까 그렇게 계속하면 뇌는 이제 목숨이 걸린 줄 알아요.
그래서 몰입도가 올라가는 거예요.
근데 저렇게 일초도 쉬지 않고 이제 계속 하면 슬로우 싱킹을 하더라도 나타나는 현상이 뭐냐면 잠이 안 옵니다.
잠이 너무 뇌를 많이 쓰기 때문에 그래서 운동을 해줘야 됩니다.
3~40분간 땀을 흘려야 돼요 그러니까 빨리 걷기는 아니고 이렇게 뛰어서 땀을 흘려야 됩니다.
숨이 이렇게 차고 테니스도 좋고 베드민턴도 좋고 농구도 좋고 샌드백 치는 것도 좋고.. 그 다음에 한 과목을 최소 일주일 이상 그러니까 우리가 몰입을 한다는 건 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수학을 공부한다 그러면 수학과 관련된 뇌 세포들이 이렇게 활성화가 되는 겁니다.
이렇게 그래서 그 불이 한개가 켜지는 게 아니라 열개 백개 천개 만개 이렇게 켜지면 몰입도가 올라가는 거거든요.
그러면은 이제 그 하나하나 불이 예를 들어서 컴퓨터라고 하면은 컴퓨터가 많이 켜지니까 기량이 올라가는 거고 그것이 동시에 이게 연합 누런이라고 그러는데 얘가 동시에 이제 작동을 하다 보니까 내가 뭘 문제를 풀면 전체가 흥분을 하니까
도파민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이 과량으로 나오니까 쾌감을 느끼는 거고 이러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점점점 커지는데 이게 커져가는 과정이 힘이 들어요.
몰입도를 올리는 과정이고 산에 올라가는 것처럼 힘이 듭니다.
그러니까 그런데 내가 수학에 몰입을 해서 이걸 크게 만들었는데 영어를 하면 수학을 위한 뇌 인테리어를 부숴버리고 다시 영어 인테리어를 처음서부터 만들어야 돼요. 그러니까 산에 올라갔다가 정상은 가는 게 아니라 내려갔다가 수확이라는 산을 이만큼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또 영어라는 산을 이만큼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국어란 산을 이만큼 올라갔다. 이러니까 이렇게 산을 타는 애는 산 타는 게 지겹죠.
한 번도 정상에 가본 적이 없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공부하는 게 지겨운 거예요.
저는 일주일이 아니라 한 달 이상 해라 가급적이면 그렇게 하라고 그래요. 그럴수록 더 좋다라는 거예요. 그다음에 이제 슬로우 싱킹 그죠. 우리가 뭐 공부를 할 때 또 머리를 쓸 때 어느 부분이 담당하죠. 어떤 공부를 할 때 뇌의 어떤 한 부위이죠.
나머지는 관여를 안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나머지는 휴식을 취해주는 겁니다.
나머지 신체에 휴식을 취해주고 필요한 그 뇌 부위만 100% 집중하는 상태 그런 걸 저는 이제 슬로우 싱킹이라고 그러는데 수영을 할 때
수영을 잘하는 사람은 온몸에 힘을 빼고 필요한 부위만 움직이니까 힘이 안 들고 속도는 잘 나죠. 수영을 못하는 사람은 온몸에 힘을 주고 하니까 물장구만 치면 속도는 안 나고 굉장히 힘들죠. 원리가 똑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필요한 부위만 쓰는 연습 그게 이제 슬로우 싱킹이에요.
그게 이완된 집중인데 내가 슬로우 싱킹을 잘하는지 못 하는지는 쉽게 알 수가 있는 게 슬로스 싱킹을 하면서 공부를 하거나 어떤 아이디어를 내려고 하면은 졸립니다.
그래서 나는 공부만 하면 졸려 그러면 슬로싱킹을 잘하는 거예요.
이게 이완된 상태에서 그러면 이제 선잠을 자면 되는 겁니다. 이렇게 엎드려서 선잠을 자면 되는데 나는 선잠을 자고 나면 한 시간 이상 자요. 그러면 그거는 선잠이 아니에요. 선잠은 10~20분을 넘지 않고요. 많이 잘수록 좋아요.
하루에 다섯 번 열 번 많이 잘수록 좋습니다.
선잠은 그 다음에 이해 위주의 생각이죠. 머리를 풀 가동해야 되니까 무조건 암기를 하면 몰입도가 안 올라가고요. 이해하려고 노력을 해요.
생각 위주 진도를 천천히 나가더라도 이제 완벽히 소화를 하고요. 또 미지의 문제를 바로 해답을 보는 게 아니라 자기가 충분히 생각한 다음에 보는 거죠.
객관식 주관식 하는 건데 예를 들어서 국어에서
이 다음 건의 주제는 그리고 1번 뭐. 2번 뭐. 이렇게 있으면 그걸 봐 버리면 바로 답이 떠오르니까 이게 몰입도가 안 올라가요. 도전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걸 안 보는 거죠. 안 보고 스스로 주관식으로 그 주제를 찾으려고 몇 번이고 있는 겁니다.
이 학생은 굉장히 절실한 상태여서 저 얘기를 말 그대로 실천을 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저걸 보니까 몰입을 잘하고 있는 겁니다.
굉장히 합격할 거 같더라고요. 뭐가 걱정이 되죠.
이 헤어진 여자친구 그래서 이 학생한테 그랬어요.
지금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을 만나서 잘 될 수도 있는데 잘 안될 수도 있다.
그런데 그래서 합격을 하면 한번 연락을 하겠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게 나중에 얘기하면 그러니까 지금 정도 좀 미리 연락을 해놓으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여러분들 아마 이 학생은 평생 동안 저렇게 오랫동안 행복해 본 적이 없을 거예요.
평생 동안 뭐 저도 그랬으니까요. 저도 몰입 상태에서 그렇게 평생 동안 그렇게 오랫동안 행복해 본 적이 없고 그렇게 그 행복이 이렇게 지속되는 것도 저 처음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천국에 사는 거 같다. 그런거고 그러면 이제 저걸 계속해 행복을 계속 행복함을 느끼면 어떻게 될까요.
저 학생이 어떤 생각이 들까요? 행복에 대한 생각이 바뀝니다.
옛날에는 행복은 뭐 먹고 마시고 놀고 뭐 나이트 가고 뭐 이런 게 행복이라고 생각을 했는
이제는 내가 해야 될 공부를 하면서도 행복한 거예요.
가치관이 바뀌어요. 이 학생이 어떻게 합격을 했을까요? 못 했을까요?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발표가 있었는데 합격했습니다.
여자친구랑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두 사람이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4월 초에 얼마 안 남았어요. 저보고 주례를 서달라고 제가 거절을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주례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 많은 젊은이들이 저한테 메일을 보내요. 다니던 직장을 자기가 그만뒀다. 그러면서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에 대해서 이제 저한테 문의를 하는데 제가 공통적으로 해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둘 다 서울대로 들어왔고 또 서울대에서 학점도 비슷해요.
그런데 실제 중요한 능력, 실제 사회에서 발휘되는 능력에서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나는 겁니다.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 교육에서
시험 만능주의 시험 지상주의의 교육을 하고 있는데 저렇게 시험으로는 구별되지 않은 굉장히 중요한 능력의 차이가 있더라는 겁니다.
그러면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었느냐는 거죠.
A라는 학생은 소크라테스식 교육을 했어요 소크라테스씨 숙고하는 학습을 한 겁니다.
아버지가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너 수학 문제 풀 때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해답을 보지 말고 풀어라 이렇게 얘기를 했답니다.
모르는 문제를 스스로 푼 학생하고 그것을 공부해서 해설을 보고 깨달은 학생하고는 시험을 보면 똑같이 맞아요.
시험으로는 구별이 안 돼요 근데 그게 어디서 차이가 나냐면 연구를 하면서 차이가 납니다.
연구라는 거는 뭐냐면 거기에 없는 문제를 해결해야죠. 답변이 그런데 A라는 학생은
항상 답을 안 보고 풀었으니까 이 학생은 뭘 한 거죠.
연구를 한 겁니다. 그러니까 어릴 때부터 연구를 한 거예요.
A이라는 학생이 박사 학위를 받고 대기업에 취직을 했는데 그 대기업 팀장이 저한테 그래요 이런 학생 처음 본다. 내가 회사에 들어온지 뭐 몇십 년이 됐는데 들어온 지 일 년도 안되는 내가 그렇게 오랫동안 고민했던 문제를 다 해결했다는 거예요.
제가 봐도 뭐 세계 어디다 내놔도 경쟁력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사고력을 키워야 되는 겁니다.
생각하는 능력. 왜 미지의 문제를 스스로 생각해서 해결하는 훈련이 그토록 효과적일까요?
우리가 이것을 이해하려면 이제 우리가 뇌과학을 이해를 해야 되는데 우리 두뇌가 어떻게 발달하는지를 우리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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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같이 이렇게 성공의 화신이 있죠.
도전의 화신이죠.
어떻게 됐느냐 타고난 거냐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타고난 게 아니고 우연히 자라온 환경이 선천적인 기질에 적합한 도전을 부과함으로써 최적의 발달이 유도되고 결과적으로 보다 많은 성공을 경험하는 거죠.
이 성공 경험이 도전 정신을 더욱 높이고 더 큰 도전과 성공을 반복하게 하여 선순환이 일어나는 겁니다. 저런 거를 우리가 위너 이펙트 승자 효과라고 그럽니다.
정주영 회장이 예를 들어서 처음에 어떤 사업을 하다 난관에 부딪혔는데 처음엔 도저히 안 될 줄 알았는데 혼신을 다했더니 기적과 같이 해결이 된 겁니다.
그러면 또 그런 걸 또 경험하고 또 경험하고 이렇게 되는 거죠. 그래서 믿게 되는 거 어떤 것도 불가능이라는 거죠.
그래서 정주영 회장이 부하직원한테 뭘 하라 그래서 부하직원이 이렇게 해서 안됩니다.
그러잖아요. 그럼 뭐라고 그러죠.
네 해봤어요?. 해봤냐? 그렇게 바뀌는 거죠.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
이안 로버트슨 교수의 TV 강연인데요.
실험을 했어요. 그 동물들이 수컷 중에 제일 강한 그 동물이 이제 암컷을 차지하는데 중간 정도 되는 애죠. 얘는 이제 진단 말이죠.
그런데 얘보다 중간 정도 되는 더 약한 애랑 싸움을 붙여요 그럼 이길 거 아니에요.
자꾸 쌈을 자꾸 붙여 그러면 이기잖아요.
그러면 이 중간 정도에 됐던 애가 가장 강한 애를 이긴답니다. 이런 사실이 굉장히 많은 동물에서 확인이 됐다는 거예요.
이걸 위너 이펙트라고 얘기하는데 이거는 사람한테도 적용이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면 도파민이 나와서 이제 우리가 승리할 때 도파민이 나와서 사람을 대범하게 만들고 두뇌를 더욱 영리하게 만들어줘서 뇌를 바꾼다는 거예요.
승리를 자꾸 하면 사람이 바뀐다는 거예요.
사람이 다른 사람이 된다는 거에요.
승리를 자꾸 하면 도전과 성공을 자꾸 하면..
저는 이 실험이 굉장히 중요한 거라고 생각을 해요.
이 실험이 그래서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교육을 함으로써 얼마든지 바꿔놓을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은 선천적인 게 아니라 후천적으로 발달되는 것이다.
그러면 선진국 사람들이 우리랑 다른게 창의성이 있고 문제 해결력이 있습니다.
교육을 잘 받아서 그러면 그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교육을 시킬까요?
한번 볼까요. 그 사람들이 어떻게 교육하는지 이게 ebs 지식 채널에 소개된 겁니다.
독일의 덧센 교육에 그 나라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알파벳을 배우고 몇 가지 단어를 익히는데 일 년 일부터 이십까지 덧셈 뺄셈을 수없이 반복하는데 또 일 년 손가락을 사용하던 발가락을 사용하던 구구단 같은 계산법을 미리 가르쳐주지 않는 이유 어른들은 지켜볼 뿐이다.
더디더라도 아이들 스스로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저게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저게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습관은 학습이고 습관은 삶이죠.
저렇게 하면 창의력이 발달이 되고 공부가 재미있는 겁니다. 게임 같이 느껴지고 몰입에 선진국하고 우리의 차이는 선진국은 저렇게 교육하는 것이 상식이 돼 있습니다.
상식 상식이라는 건 모든 사람이 당연히 저렇게 교육을 해야 된다고 믿고 있는 거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저렇게 교육을 해야 된다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근데 그 사람들이 상식은 아니에요.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 저렇게 교육을 해야 된다라고 알고 있어요.
우리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도 저렇게 교육해야 되는 것이 상식이 돼야 되고 학부모도 당연히 저렇게 교육을 해야 된다 교사도 정치하는 사람도 없고 교육 행정가도 학생 자신들도 당연히 저렇게 공부해야 된다 라고 그 상식이 될 때 우리 교육의 미래가 있는 거죠.
냐면
GNI는 이제 국민 총소득입니다.
프로스 내셔널 인컴인데 미국 내 유대인이 560만 명인데 이 사람들이 1조 6500억 불을 벌고요 대한민국 4,800만 인구가 6천86억을 벌어요.
2003년 세계은행 데이터인데 저거를 환산해보면 우리보다 우리 개인 한 사람보다 유대인 한 사람이 스물세 배를 더 많이 벌어 그러니까 노벨상 휩쓸고 공부 잘하고 학계 금융계 모든 걸 다 저 사람들이 잡고 있어요.
물론 이 사람들은 생각하는 교육을 시키는 걸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생각하는 것만으로 저렇게 노벨상을 많이 받을 수는 없어요.
생각하는 교육은 선진국들도 많이 시킵니다.
최선을 다하면서 살면서 올바른 교육을 받았을 때 이제 저런 효과가 나타나는 거예요.
그러면 결국은 몰입하고 생각하는 거 하고 최선을 다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그랬잖아요. 이 사람들은 다 철이 든겁니다.
이 사람이 이 사람들이 철이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나면 6 . 1 전쟁이 있었어요.
이집트하고 6. 1 전쟁 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아세요?
이스라엘로 가는 모든 비행장에 이스라엘로 가는 비행기 표가 매진이 됐어요.
저게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유대인들은 어떻게 정신적 성숙을 유도하느냐는 거죠.
최선의 구동력이 있는 거고 리더십이죠.
나만 잘 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 되려고 하는 게 리더십이 케임브리지의 유학 간 제 후배가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자기가 왜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출신들이 존경받는 줄 알았어. 존경받는지를 거기 유학 가서 알았다.
그냥 그 사람들이 똑똑해서 존경받는 줄 알았더니 똑똑하다고 존경하는 데는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그 사람들이 대부분이 1 2차 대전 세계 2차 대전에 자진 입대해서 대부분이 죽었답니다.
그래서 존경받는 프랑스의 가장 엘리트 학교가 에콜 폴리테크닉인데 그거는 군사 훈련을 일 년 동안 받아요.
는 짓이다. 내가 나라를 위해 즉 땀만 먹지 말고 죽어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그래서 저는 우리도 이렇게 유대인처럼 해야 된다. 그래야 애들이 철이 들고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그것은 나를 위해서 좋고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한다는 겁니다.
국민소득이 아무리 올라가면 뭐 하냐 밥 먹고 들뜨고 살이나 찌고 티비나 보고 뭐 오락이나 하고 이렇게 된다는 거죠.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배부른 돼지가 되는 거보다 요새는 배부른 소크라테스가 될 수가 있는 세상이니까 숙고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는 겁니다.
또 하나 간접 고통 중에 우리를 정신적으로 성숙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대표적인 걸 얘기하는 겁니다. 고통의 역사를 실감나게 체험하게 만들면 효과가 있다.
라는 거고요.
또 한 가지 우리 모두가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게 있죠. 가장 싫어하는 거 가장 꺼려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게 뭐죠? 언젠가는 우리가 죽는다는 사실이에요.
그래서 톨스토이가 이런 말을 했어요.
죽음을 망각한 생활과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옴을 의식한 생활은 두 개가 서로 완전히 다른 상태이다.
"죽음을 망각한 생활은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죽음이 시시각각 다가오는 다가옴을 의식한 생활은 신의 상태에 가깝다" 이러니까 역시 그 토스토이가 그 석학인 것 같아요.
죽음의 시시각각 다음을 의식하는 삶이 어떤 삶일까요?
누가 그런 삶을 살았죠? 제가 대표적으로 여러분들이 알 만한 두 사람을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애플 ceo인 스티브 잡스인데요.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한 겁니다.
그 세 가지 얘기를 했는데 세 번째가 왜 스티브 잡스가 그 졸업식 축사에서 죽음에 대해서 얘기를 했을까요?
자기가 졸업생들한테 가장 해주고 싶었던 얘깁니다.
자기 인생에서 자기를 바꿔 놓은 것이 항상 죽음이 다가온다는 것을 의식하는 사람이 되라는 거죠.
열일곱 살 때부터 거울 앞에서 오늘 내가 당장 죽는다면 일을 할 가치가 있는가? 외부의 기대 각종 자부심과 자만심, 수치스러움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들은 죽음을 직면해서는 모두 떨어져 나가고 오직 진실로 중요한 것들만이 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삶의 껍데기들은 다 떨어져 나가고 우리가 죽음을 의식하지 않으면 그 삶의 껍데기로만 보냅니다. 진실로 중요한 거는 보이지가 않아요.
그런데 내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면 내가 언젠가는 죽는다 라는 생각을 하면 내가 사형 집행 날짜가 언제인지 모르는 사형수다라는 것을 의식을 하면 가치 있는 삶을 살려고 하는 거죠.
왜냐면 나한테 살아있는 남아 있는 삶이 너무나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또 한 사람을 제가 소개를 할게요
이게 러시아의 1849년 사형 집행소 세미언노프 광장이에요.
반체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어요.
이십팔세의 청년이 그래서 이제 오분이 주어졌습니다. 너한테 사형 집행하기 전에 5분을 주겠다.
5분 동안 생각하는 겁니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친구들 먼저 떠나는 나를 용서하고 나 때문에 너무 많은 눈물을 흘리지 마십시오. 너무 슬퍼하지도 마십시오.
2분이 남았어요.
후회할 시간도 부족하구나. 나는 왜 그리 헛된 시간 속에서 살았을까? 찰나의 시간이라도 더 주어졌으면 1분이 남았어요.
매서운 칼바람도 느낄 수 없겠구나. 맨발로 전해지는 땅의 냉기도 못 느끼겠구나. 볼 수도 만질 수도 없겠구나. 이렇게 사형이 딱 집행되는 순간 전령이 와서 황제의 명령이 떨어졌는데 사형 대신
시베리아 수용소로 보내는 거 있어요.
그날 밤 이 사람이 자기 동생한테 이런 편지를 보냅니다.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고 실수와 게으름으로 허성 세월을 보냈던 날들을 생각하니 심장이 피를 흘리는 듯 하더라. 인생은 신의 선물 모든 순간은 영원히 행복일 수도 있었던 것을 조금 더 젊었을 때 알았더라면...
이제 내 인생은 바뀔 것이다. 다시 태어난단 말이다.
이래서 인생이 바뀌었을까요? 혹시 많은 분들이 이분이 누군지 알 거예요.
이분이 누군지 아십니까? 도스도예프스키.
저렇게 바뀐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죽음을 의식하는 것은
인생을 축복으로 바꾼다는 거죠. 우리가 가장 삶다운 삶을 살게 만들어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도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되는 것 같아요.
죽음에 대해서 우리가 의식을 하고 저 죽음에 대해서 가리키면 청소년 비행이 없어진답니다.
철이 들어서 자살도 안 한대요. 자살률도 현저히 줄어듭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한 번의 기회뿐인 삶에서 자신과 사회를 위하여 능력의 날개를 마음껏 펼쳐서 뒤돌아보면 한 치의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몰입을 통해서 생존, 행복, 자아 실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지적 재능은 후천적이다.
-머리가 좋아지는 방식으로 학습해야 한다.
-숙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워크 하드 대신 싱크 하드를 해야 된다는 거죠.
-그 다음에 성장하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정신적 성숙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