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뉴질랜드인들은 레저 활동에 참여하거나 스포츠를 하는 등 매우 활발하게 야외 활동을 즐깁니다.
럭비와 네트볼은 국가적인 스포츠로,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는 동안 언젠가는 이 두 스포츠에 대한 내용이 화두에 오를 때가 있
을 것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인기 있는 다른 스포츠로는 크리켓, 축구, 하키, 테니스, 골프, 스키 등이 있습니다.
현지 스포츠 클럽에 대한 정보는 http://www.sparc.org.nz를 방문하여 해당 지역의 Regional Sports Trust(지역 스포츠 연맹)를 찾아보십시오.
뉴질랜드에는 수많은 스포츠 경기장이 있으며 대부분은 경기가 열리지 않을 때 일반 대중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은 친구들과 경기를 즐기거나 공식 클럽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클럽에 가입하는 것은 뉴질랜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대형 교육 기관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 및 관심 분야별 클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교육 기관에 체육관과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구비되어 있습니다.
유학생들은 현지 한인 학생회, 한인회 또는 한인 교회에서 주관하는 활동들이 있는지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여행
뉴질랜드는 전세계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규모에 있어서도 지리적으로 화산, 눈이 덮인 높은 산맥, 빙하 계곡, 아름다운 호수와 강, 피오르드, 화이트샌드 비치 등 매우 다채로운 볼거리와 명소를 갖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은 뉴질랜드의 자연 경관이 한국의 많은 관광명소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관광명소로는 서던 알프스(Southern Alps), 퀸즈타운(Queenstown),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Fiordland), 와이토모 동굴(Waitomo Caves), 통가리로 국립공원(Tongariro National Park), 베이 오브 아일랜
즈(Bay of Islands), 로토루아(Rotorua)의 진흙 풀 등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잘 발달된 여행 산업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 전역에서 많은 여행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일부 여행객은 번지 점프, 급류타기와 같은 박진감 넘치는 활동을 즐기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산책이나 낚시 등 보다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합니다.
거주하는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여행 장소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해당 지역의 i-SITE 방문객 센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당일치기 여행, 관광 또는 도보로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본 가이드 앞부분에 나온 정보 외에 몇 가지 유용한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newzealandnz.co.nz/activities/, http://www.jasons.co.nz, http://www.tourism.net.nz
물놀이 안전수칙
국가적인 특성으로 인해 많은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물가에서 이루어지므로 수영을 하거나 수상 스포츠나 활동을 배울 때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인기 있는 대부분의 해변에서는 안전구조요원이 순찰을 돕니다.
이러한 구조요원은 해변에서 일반인에게 안전 수칙을 알릴 수 있도록 적합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로, 물 속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 사람들을 돕습니다.
안전 구조요원은 근무 시간 중에 2개의 깃발을 꽂아둡니다.
그리고 이 두 깃발 사이의 구역을 보다 예의주시하여 관찰합니다.
해변에서 수영할 때는 항상 이 깃발 사이에서만 수영하십시오.
뉴질랜드의 호수, 강, 수영장, 해변을 방문하거나 수상 활동을 참여하려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념해야 합니다.
• 수영 방법을 배웁니다(강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지 시립 수영장으로 문의하십시오).
• 수영, 카약 또는 낚시를 할 때는 항상 다른 사람들과 동행합니다. 절대 혼자서 가지 않습니다.
• 해변에서 수영할 때는 깃발 사이의 구역에서만 수영합니다.
• 보트를 타고 나갈 때는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부시 워킹 또는 트램핑
뉴질랜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진 나라로 유명하며, 부시 워킹과 트램핑(숲속 걷기)는 이러한 자연 환경을 최대한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현지 자연보호국(DoC: Department of Conservation)에서는 산책 경로 및 트램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http://www.doc.govt.nz를 방문한 후 “Parks & recreation(공원 및 레크리에이션)”을 클릭하고 “Find out more
(추가정보)의 우측에 있는 “Exploring parks, New Zealand(뉴질랜드 공원 탐방)”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보호국은 공원과 자연자원을 유지관리하고 보호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뉴질랜드의 날씨는 매우 급속하게 변할 수 있으며, 특히 산악 지대에서는 날씨 변화가 더욱 큽니다.
출발하는 지역의 날씨와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의복을 준비하십시오.
또한 따뜻한 의복과 방수복은 필수입니다. 관목숲을 혼자 걸어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목적지와 돌아올 예상 시간을 알리도록 하십시오.
또한 관목숲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항상 걸어간 경로에 흔적을 남겨두십시오.
산악 지대를 여행할 때는 긴급 상황을 비롯한 날씨 변화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예: 구급함, 여분의 식량, 물, 휴대폰 준비).
대부분의 라디오 방송에서 매 시간마다 일기예보를 들을 수 있으며, 또는 0900 999번으로 전화를 건 후 지역 번호를 누르면 업데이트된 일기예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면서 매우 다양한 야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유해한 태양빛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될것입니다.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유해한 자외선(UV)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오존층이 얇고 대기오염도가 낮기 때문에 다른 많은 국가들에 비해 자외선(UV) 침투율이 훨씬 높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화상이나 피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는 온도(태양열의 뜨거운 정도)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서늘하고 흐린 날씨일 때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이나 태닝(햇볕에 탐)을 피하면 흑색종 및 다른 피부암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을 방지하려면 다음 사항을 기억해 두십시오.
• 모자를 쓰고 피부를 가릴 수 있는 의복을 착용합니다.
• 외출 시 선크림을 바릅니다.
• 선글라스 주위를 가려 눈을 보호합니다. 또한 다음의 사항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 선크림을 발라도 자외선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고 피부가 민감한 경우에는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 햇볕이 가장 뜨거운 시간대(여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에는 햇볕을 피해 그늘로 이동하여 추가적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참조 정보
거주하는 지역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영화관 및 동물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지역의 i-SITE 방문객 센터를 방문해 보십시오.
공식적인 방문객 정보 센터(Visitor Information Centres)는 뉴질랜드 대부분의 지역과 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이벤트, 여행자 정보, 휴양객을 위한 숙박 시설 등 유용한 현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지 전화번호부에서 i-SITE 방문객 정보 센터의 위치와 전화 번호를 확인하거나 http://www.i-SITE.org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무료 지역 신문과 학생 잡지에 해당 지역의 향후 행사 목록이 게시됩니다.
이러한 발행물은 일반적으로 대형 슈퍼마켓이나 도서관 외부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미래지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교육부 발간 가이드북(한국어판)을 4권밖에 입수하지 못한 제 불찰을 한방에 날려주셨습니다. 시원하네요~~~~~~ 참,,, 그래도 가이드 북 갖고 계신 분들은 어여 보시면서, 필요한 정보 메모하시고요, 다른 분들에게 도 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도 사실 다 읽어보지 못했거든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는 말을 항상 명심하고 있습니다. 좋은 밤 되셔요...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보창고가 따로 없군요.
타우랑가에 계시는 모든 교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