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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자녀의 날 기념식 말씀
1990.11.17 (토), 한국 본부교회
오늘이 무슨 날이예요? 「자녀의 날입니다」 자녀의 날이 무슨 날이예요? 무슨 자녀의 날이예요? 세상에는 자녀들이 태어난 날들이 많은데, 우리 통일교회에서 특별히 지키는 자녀의 날은 무슨 자녀의 날이예요? 하나님의 참된 자녀의 날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타락함으로 확실한 인생행로가 없는 인간
오늘날 지상에는 가정도 많고 그 가정을 통해 태어난 아들딸들도 많지만, 그 가정과 아들딸은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는 가정이요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탄을 중심삼은 기반 위에 선 가정이요 아들딸이기 때문에 하늘나라와는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한번 태어나면 한번은 죽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죽으면 어디로 가느냐? 연기가 사라져 버리듯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영계에 가게 마련입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영계의 나라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영계의 주인이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지 못하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이 본래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오늘날 가정은 천국 자녀를 생산하는 생산공장이 되었을 것입니다. 가정이 뭐라구요? 「천국 자녀를 생산하는 생산공장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의 아들딸인 동시에 하늘나라의 백성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이거예요.
가정에는 누가 있어야 되느냐? 아버지 어머니가 있어야 됩니다. 그 아버지 어머니는 자녀를 낳음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의 백성을 번식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된 생명이 지상에 아담 해와의 가정에 태어났더라면 거기서부터 하늘나라가 탄생되었을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하나님이 직접 지었지만 아담 해와 사이에 태어나는 하나님의 손자는 하나님이 직접 지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손자까지도 하나님이 지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인류 조상을 창조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을 중심삼은 참다운 손자 손녀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타락한 아담 해와를 중심삼은 그 아들딸은 누구냐? 하나님의 아들딸이 아니라 악마의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 하나님을 중심삼은 생명, 하나님을 중심삼은 혈통이 설정되어야 할 본래의 목적을 상실해 버리고 사탄을 중심삼은 사랑, 사탄을 중심삼은 생명, 사탄을 중심삼은 혈통의 관계로 엮어진 세계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위해서 지은 모든 피조세계가 하나님의 뜻 앞에 도리어 원수의 아들딸과 같은 입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을 두고 볼 때 타락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타락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도적질해 가지고 이 땅 위에 사탄을 중심삼은 거짓된 사랑을 번식한 것입니다.
오늘날 기성교회에서는 아담 해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선악과가 뭐냐? `선악과가 선악과다'라는 답은 성립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그 근원이 확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돌아갈 본향 땅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 분명해야 될 지도면 지도, 도면이면 도면 그 자체가 미분명함으로 말미암아 고향을 떠난 사람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데 있어서도 확실하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태어나기는 태어났지만 태어난 그 근원을 확실히 알지 못하는 입장에 서 있음으로 말미암아 확실한 생애노정, 인생행로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확실한 인생행로는 인류 역사 가운데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확실한 인생행로와 더불어, 확실한 인생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기준이 타락한 이후의 세상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겁니다. 본래 타락되지 않았더라면 참된 인간이 태어나고, 참된 인생길이 현현되어서 참된 인생의 목적이 달성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것의 가장 중요한 근원이 되는 모든 관계가 타락한 인간과는 하등의 상관이 없는 자리로 분립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몸 마음은 자기도 모르게 허덕이면서 무엇인가 찾아가려고 하지만 그 방향을 모르는 것입니다. 앞으로 가려니 목적이 미분명하고, 뒤로 돌아서 가려니 어디로 가야 되는지 그 방향을 모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간 역사는 정처 없이 흘러가는 구름과 같은 인생행로를, 인생의 역사를 엮어 왔던 것입니다. 그런 과거의 인간상을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혼란의 와중에서 신음하고 있는 현세계
이제는 옛날같이 가정을 중요시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옛날에는 하나의 일족을 지키기 위해서, 종족을 지키기 위해서 싸움을 했습니다. 그다음에는 민족을 중심삼고 싸웠고, 그다음에는 인종, 백인 흑인을 중심삼고 싸웠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런 싸움은 다 지나갔습니다. 일족을 지키기 위한 싸움시대도 지나갔고, 민족을 위한 싸움시대도 지나갔고, 인종 싸움인 흑백의 문제도 다 지나가 버렸다 이겁니다.
그러면 과연 싸워서 찾고, 싸워서 가야 할 곳이 어디냐? 그것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싸움을 계속해 왔기 때문에 이제 세계는 미분명한 미래상을 놓고 혼란의 와중에서 신음하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세계가 소위 세계의 국가를 지도하면서 인류가 가야 할 정당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세계에 천명하고 나섰지만 오늘날 민주주의시대는 끝장을 다 봤습니다. 오늘날 민주주의의 선거방법이라는 것이 불신풍조를 조성하는 근원이 되었고, 사회악을 유발시키는 근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때는 그것이 인류역사 발전에 필요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 자체를 부정받는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정치인을 귀하게 생각하고 존경해 나왔지만, 이제는 정치하는 사람들을 인간세계의 등외의 인물로 취급하는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이상은 다 헛것이었고, 그들이 바라고 나가던 모든 인류 역사의 종착점에는 혼란과 혼돈만이 대두됐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도 마찬가지의 결과에 부딪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것이 암담한 와중에서는 자기 자체를 중심삼은 문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자기 자신의 갈 길조차 해결하지 못한 패들이 자기 가정을 어떻게 해결하겠습니까? 자기 가정을 해결지을 수 없어요. 자기 종족을 책임질 수 없어요. 자기 민족과 국가를 책임질 수 없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소위 세계제패라는 꿈을 꾸며 민주세계를 타도하고 부르주아 계급을 타도해서 자기들의 유토피아, 유물론을 중심삼은 변증법적 이상세계를 건설하기 위해서 갖은 추악한 역사의 베일을 남기면서 나왔지만, 이제는 그 자체도 자기들이 신봉할 수 있는 아무런 내용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포기해도 깨끗이 포기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민주세계가 공산세계의 그것을 대치해서 현재의 입장을 메울 수 있는 그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국가적으로 보나, 사회적으로 보나, 자기 일족을 두고 보나, 일가정을 두고 보나, 남자 여자를 두고 보나 모두 텅텅 비고 혼란된 가운데서 자체를 중심삼고 신음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과 나라는 말할 것도 없고 자기 자체를 중심삼고 신음하면서도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는 인간 세기말적인 현상에서 신음하고 있는 군상들을 우리는 직시하고 있습니다.
자, 이렇게 볼 때 `나를 따라라!' 할 수 있었던 옛날의 철인이 지금에 와서 무슨 소용이 있고, 또 `우리 종교를 믿어라!' 하던 종주들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이것입니다. 이제는 종교 자체를 믿을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오늘날의 현실과 종교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요.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하나님을 위해 살라니, 그게 통하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자기 밥도 못 먹고 자기 일신도 수습하지 못하는 입장에 서 있는데 그 가운데 자기 자신을 수습해 가지고 독자적인 입장에서 자주권을 중심삼고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세계는 나를 따라와야 산다!' 할 수 있는 신앙의 대표자가 있겠습니까?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종주는 있느냐? 종주도 없습니다.
만약에 석가모니가 이 시대에 나타나면 이 세계는 어떻게 할 것이며, 예수가 이 시대에 나타나면 이 세계는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거예요. 현세의 혼란상을 바라볼 때 과연 종주 되는 4대 성인들이 `나를 따라와라!' 할 수 있는 책임적 사명을 다할 수 있을 것이냐를 생각할 때, 문제라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불교를 믿어 가지고는 인생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못 합니다. 회회교를 믿어도 그렇고, 유교를 믿어도 그렇고, 기독교를 믿어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기독교는 사랑을 가지고 인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또 성경에서는 `오시는 주님은 신랑이고 너희는 신부이니 신랑 맞을 준비를 해라' 했습니다. 그 신랑맞이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몇천 년 전에 있었던 예수가 왜 신랑이냐 하는 문제를 묻게 될 때, 누구도 답변을 못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구주라고 합니다. 구주가 뭐예요? 무슨 구주예요? 잃어버린 돈을 찾아 주는 구주예요, 잃어버린 지식을 찾아 주는 구주예요, 잃어버린 아들딸을 찾아 주는 구주예요? 구주가 뭐예요? 무슨 구주예요? 구주로서 해야 할 책임 중에 시시한 것은 다 빼 놓고, 혼란한 생명권을 구해 주는 구주가 되어야 되고, 혼란한 사랑권을 구해 주는 구주가 되어야 되고, 혼란한 혈통권을 구해 주는 구주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의 혈연의 그물에서 벗어나야
인간에게 있어서 제일 귀한 것이 사랑입니다.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생명이 연결되고, 생명이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어머니 아버지가 결탁되어 핏줄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디 공중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고, 세계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와 너 사이에서,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본연적 사랑이요, 본연적 생명이요, 본연적 혈통입니다.
악마가 누구냐? 악마는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마의 더럽힌 사랑과 생명과 혈통으로 말미암아 태어난 모든 타락한 인간은 본원적 사랑과 생명과 혈연적 인연에 돌아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본래는 하늘나라의 왕의 혈족을 타고 나야 할 인간이 하늘나라에서 쫓겨난 종새끼의 혈족, 벌 중에서도 최고의 벌을 받아야 할 사랑의 죄를 범한 그 원수의 족속으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스럽게 태어난 인간이 오늘날 이 지구성에 살고 있는 50억 인류요, 그 자체권 내에 예속해 있는 내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50억 인류에서 어떻게 탈출하느냐? 어떻게 벗어나느냐? 몇백 겹이 쳐진 그물 가운데 있는 고기와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살다가는 전부 다 악마의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이걸 째고 탈피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목적이 무엇이냐? 구원입니다.
예수 믿고 천당 가겠다는 미친놈들 많지요? 통일교회 믿고 천당 가겠다고 여기 다 나왔어요? 미친놈들. (웃음) 통일교회 믿는다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예요. 천국은 자기가 만들어 가야 됩니다. 통일교회에는 천국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 왔지요? 「예」 천국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가르쳐 주되 졸업장은 자기가 타야 되는 거예요. 가르치는 교수가 타는 게 아닙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교주가 그것을 타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교주인 내가 천국 간다고 해서 여러분도 따라가는 게 아니예요. 교주도 천국을 만들어 가야 되고, 따르는 신자들도 마찬가지로 천국을 안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웃음) 왜 웃소? 사람이 많이 있게 되면 조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를 해야 몽롱한 정신이 깨는 거예요.
자, 이 그물을 째야 돼요. 그물을 째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인류역사는 오늘날까지 그것을 째기 위한 싸움을 해 나온 것입니다. 그물을 째려고 하는데 째지 말라고 하는 패가 있으니 싸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전쟁의 역사는 개인적인 싸움에서 승리해 가지고 개인적 그물을 끊게 되면 가정적인 싸움이 나오고, 가정적인 싸움에서 승리해 가지고 그물을 끊게 되면 종족적인 싸움이 나오고, 이렇게 해서 점점점점 커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의 그물을 째려고 하는데 못 째게 하고, 종족의 그물을 째려고 하는데 못 째게 하고, 민족의 그물을 째려고 하는데 못 째게 하고, 세계의 그물을 째려고 하는데 못 째게 하는 이런 싸움이 계속적으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걸 째야 됩니다.
참된 종교는 핍박받는 데서 생겨나
그러면 이걸 째 가지고는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걸 알아야 됩니다. 이걸 째 가지고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면, 이걸 째게 한 편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걸 막으려고 하는 편에 서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상과는 극반대의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좋아하는 곳에 서게 될 때는 세상과 더불어 끝을 맺는 것입니다. 암만 그 싸움에서 이겼을지라도 나중에 세상이 좋아하는 자리에 서게 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세상이 제일 싫다고 하는 자리에 가서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느 편에 서 계시느냐? 그물을 째는 그 싸움에 있어서 그물을 째지 말라고 하는 편에 서 계시는 것이 아닙니다. `째라! 째 버려라!' 하는 편에 서 계시는 것입니다. 그물을 째기 위한 역사가 있기 위해서는 어차피 그런 싸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째기 위해서는 사탄세계, 현세의 타락한 지구성에 사는 생활방식과 같은 내용을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극반대적인 내용을 가지고 싸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 말하기를 `살고자 하는 사람은 살고, 죽고자 하는 사람은 죽는다'고 가르쳐 주었다! (웃음) 그 반대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반대하는 것을 이겨야, 사탄이 죽이려고 하는 그 싸움에서 싸워 가지고 이기면 사는 거예요. `아이고, 죽이려고 하는데 거기 갈 게 뭐야?' 하면서 싸우지 않는 사람은 죽는다 그 말입니다. 그래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한 것입니다.
또 성경에 말하기를─예수님도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떡두꺼비보다 더 두꺼워요─`누구든지 나를 너희 어미나 아비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하지 않으면 나의 제자가 못 된다'고 했습니다. 그것만이 아니예요.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나와 상관이 없다'고 했습니다. 십자가가 뭐예요? 사랑하는 데 십자가가 웬 말이예요? 반대입니다. 예수를 사랑하고 따라가려면 십자가를 져야 되는 것입니다. 반대입니다. 사랑하는데 십자가를 왜 지겠어요? 영광과 영화를 받아야 될 텐데. 이러한 역설적인 논리가 성경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끝날에는 너희 어머니 아버지가 원수다'라고 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아들딸을 절대적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언제나 `나와 더불어 가자!'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끝날에는 개인주의화 되어 가지고 어머니가 아들딸 낳아서 기르는 것도 자기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것이 된다 이 말입니다. 그런 시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가 그렇잖아요?
기독교문화권이었던 미국이 어떻게 해서 개인주의 세계가 되었는지 수수께끼 중의 수수께끼라고 생각했는데, 원리를 척 비춰 보니까 안 그렇게 되면 곤란하다는 거예요. 이거 전부 다 역설적입니다. 끝날이 오면 어째서 자기의 사랑하는 부모가 원수가 되느냐 이거예요.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사랑하는 부모는 사탄세계와 혈통적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벗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동서 사방으로 봐도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살아가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인데, 인생관이 그저 그렇고 그런 거지 뭐 그렇게 특별나게 영생이니 하늘나라니 무엇이니 그런 복잡한 것을 생각하느냐 이거예요. 그러한 것을 생각하다 보니 집을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 뛰쳐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라가 반대하고 사회가 반대하고 가정이 반대하는 것입니다. 가만히 보니까 그 자식이 지금까지의 전통적 문화를 파괴하고 가정 윤리를 파괴하는 요사스러운 문제가 벌어지거든요. 그 한 사람이 그런 길을 감으로 말미암아 사회에 악영향권을 이루어 나가는 놀음이 벌어지기 때문에, 종교가 출발하는 데는 십자가와 핍박이 가중되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종교의 역사과정의 내용은 핍박받는 데서만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참된 종교는 핍박받을 때에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참된 종교의 신자는 핍박받는 데서부터 태어난다 이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핍박을 받고, 세계를 점령할 때까지 계속적으로 핍박을 받으면서 피를 흘리고, 죽이고 살리는 이런 놀음을 당하면서도 세계 끝까지 가는 종교는 악마세계와 거리가 먼 자리에 선 종교이기 때문에 악마의 원수 되는 하나님 앞에는 가까운 자리에 선 종교라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계에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닦는 데 있어서 역사적으로 평탄한 길을 걸어온 종교는 참된 종교가 못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를 흘려야 됩니다. 이런 역사적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최후에 구세주를 맞을 수 있는 종교
기독교의 역사는 피의 역사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만물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만물의 피를 흘리게 했습니다. 만물의 대표적인 동물을 잡아 피를 뿌려 가지고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그다음 신약시대에는 사람이 죽어 가지고, 사람이 희생되어 가지고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최후에 구세주를 맞을 수 있는 종교는 어떤 종교냐? 핍박 중의 핍박을 받은 종교입니다. 개인에서 핍박받고, 가정에서 핍박받고, 종족에서 핍박받고, 민족·국가·세계에서 핍박받고, 하늘땅의 악마들에게서 핍박받고, 영계의 하나님까지도 핍박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말이 어디 있어, 하나님까지 핍박하다니?'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저버렸어요, 안 저버렸어요? 「저버렸습니다」 아담 해와가 먼저 하나님을 저버렸기 때문에 탕감법에 의해 가지고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대하는 이런 방법을 취하시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저버렸으니 하나님도 하나님 앞에 온 인간을 저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문중을 거느리던 조상이 그 자리를 누구에게 상속해 줄 때 얌전하게 고이 자란 사람에게 상속해 주겠어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핍박을 받고도 서슴지 않고 가문의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 `할아버지 왜 이래요?' 하면서 매 맞는 자리에서도 자신이 옳다고 주장할 수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 항의할 수 있는 사람에게 상속해 주겠어요? 그런 손자 손녀에게 상속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타락한 세계기 때문입니다.
큰 복을 주기 위해서는 시험을 쳐야지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시험을 쳐야지요? 그 시험치는 방법이 선거입니다. 그런데 선거를 사기쳐서 해요? 시험을 치를 때 컨닝해 가지고 속여서 백점을 받더라도 들키게 되는 날에는 그 백점이 백점 돼요, 빵점 돼요? 「빵점 됩니다」 대통령도 선거가 시험인데 그 시험 제목도 자기가 내고 답도 자기가 써 놓고, 이런 시험문제를 내면 그 시험관은 옳은 시험관이 못 되는 것입니다. 천법에 걸립니다. 시험 제목을 시험치는 사람이 알아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 선거 때에 `내가 틀림없이 대통령이 된다' 하는 사람은 안 돼야 되는 거예요. 요즘에는 그런 사기꾼이 많지요. (웃음) 떡은 줄지 말지 한데 김칫국부터 가져오라고 한다구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그거예요. 우리 형제가 8남매거든요. 그래서 잔치를 참 많이 했다구요. 지짐을 지지고 돼지를 잡고 하게 되면 동네 더벅머리 총각들이 와서는 빈대떡을 부칠 때부터 옆에 앉아서 얻어먹는 거예요. 그런데 한번 얻어먹었으면 그만이지, 두번 세번 얻어먹는 법이 어디 있어요? 그러면 잔치를 못 해야 된다는 말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놈들이 말예요, 한 번씩 전부 얻어먹었으면서도 동네의 유명한 사람이 오게 되면 `아이고 아무개 아버지! 아무개가 옵니다!' 하는 거예요. 누가 길 안내를 해 달라고 했나? 윤박사는 그런 놀음 안 했겠지? 그러니까 박사 됐겠지. (웃음) `아주머니! 아무개 옵니다!' 하면서 치고 들어오는 거예요. 그것도 한 번만 그러면 몰라요. 매번 그러는 거예요. 우리는 그런 것을 못 봅니다. `이놈의 자식, 세상에 그럴 수 있어?' 하고 들이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것 보고 못 견디는 사람이예요.
대통령 해먹겠다는 사람들도 내가 좀 가려 주면 좋겠는데, 말을 안 들어요. 말을 듣게끔 하려고 전부 다 한번 모이라고 했는데도 안 모이고 도망가려고 하는 거예요. 지금 그러고 있다구요. 한번 만나 보자 이거예요. (웃음) 내가 자기들만 못해요? 대통령 해먹겠다는 그 누구 이상의 실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내가 대통령 하자면 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미국의 대통령 후보들을 때려잡아 가지고 내가 원하는 사람을 벌써 3대째 세운 역사를 지닌 사나인데, 이것들이 나를 쫄장부로 알고 있어요. (웃음) 이번에만 해도 말이예요, 명년 7월까지 소련 대학생 3천 명을 미국에 데려다 교육시키겠다는 연락을 받고는, 미국 국무성이 `도깨비같이 불장난하는 괴수, 백인세계를 망쳐 버릴 수 있는 괴수 문 아무개, 옐로우 파워의 대표자와 같은 패들! 이 녀석이 자리잡는 날에는 백인은 국물도 없다!' 이래 가지고 `레버런 문이 초청하니까 안 돼!' 이러고 있더라구요. 짐 베이커, 이놈의 자식 내가 배때기를 째려고 하다가 놔 둔 녀석이예요. 가서 보고하라구, 내가 욕을 하더라고. (웃음)
미국 같은 데서는 대통령 면전에서 `이 자식아! 일을 잘해야지 그게 뭐야?' 그런 말을 하더라도 비서실장이 웃고, 의전국장이 웃고 있는 판이예요. 내가 카터를 공적인 단상에서, 4년 동안 그놈의 자식 나라를 망하게 하고 미국을 팔아먹는 녀석이라고 생매장하는 것을 보고도 나타나서 나에게 얘기하는 사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 말이 사실이니까. 사실을 얘기하는데 누가 뭐라고 할 수 있어?
하나님이 가라사대, 네 집안 식구가 네 친구니라! 「원수니라!」 그때는 `아멘!'이 아니라 `노─멘!' 해야 돼요. 한번 해봐요. `네 원수가 네 집안 식구니라!' 「아멘」 뭐라고 했어요, 지금? 아멘이예요, 노멘이예요? (웃음) 그럴 때는 `노멘' 하면 안 돼요. `아─멘!' 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하나님이 `음! 기분 좋다!' 그래요. (웃음) 하나님이 오늘 아침 기분 좋아야 자녀의 날도 기분 좋지, 서론부터 기분 나쁘면 안 된다구요. 네 집안 식구가 친구니라! 「노멘!」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니라! 「아멘!」 내 귀가 틀렸나, 잘못 들었나? (웃음)
끝날에는 어머니 아버지와 원수의 자리에 서지 않는 사람은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그렇다면 삼촌, 형님, 누나는 어때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일족은 어때요? 마찬가지입니다. 일국은 어때요? 마찬가지입니다.
끝날에 하나님의 최고 아들딸을 선택할 때, 하늘나라의 황족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빼려고 할 때 그 시험문제를 하나님이 내겠어요, 사탄이가 내겠어요? 답변해 봐요. 누가 내겠어요? 「사탄이가 냅니다」 하나님이 내겠어요, 사탄이 내겠어요? 「사탄이가 냅니다」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웃음) 그 문제를 하나님이 냈다가는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자, 수많은 학교들이 싸우고 경쟁하는 데 있어서 다른 학교에게 지고 싶은 교장 선생이 있어요? 그런 교장 선생은 때려죽여야 돼요. 그 말은 뭐냐? 백 퍼센트 지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 학교가 일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시험문제는 모르지만 이것이 시험문제에 날 성싶다 하는 걸 가르쳐 주어야지요? 다른 것은 다 그만두더라도. 알겠어요?
자기 친구로부터 시험문제가 이렇게 날지 모른다 하는 말을 들었으면 그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겠어요, 안 가르쳐 주겠어요? 그건 틀림없이 가르쳐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시험문제를 자기 학교 교장 선생님이 내야 되겠어요, 다른 학교 교장 선생님이 내야 되겠어요? 「다른 학교 교장 선생님이 내야 됩니다」 자기 학교의 제일 적수 되는 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시험문제를 내 가지고 거기서 백점 맞았다 할 때는 우리 쪽도, 반대하는 쪽도 만사가 오케이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거 가당한 말이오, 가당치 않은 말이오? 「가당한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황족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빼기 위한 시험문제는 제일 원수 되는 악마가 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악마가 시험문제를 낼 때 황족을 죽일 수 있는 자리에 처박는 문제를 내겠어요, 살려 줄 수 있는 자리에 처박는 문제를 내겠어요? 「죽일 수 있는 자리에 처박는 문제를 냅니다」 그게 맞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 아버지까지도 자기의 원수가 되어 가지고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전부 다 그런 관점에서 시험을 쳐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사탄세계에서 그냥 그대로 살아 가고 있는 모든 사탄 편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황족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그 일을 지지하겠느냐? 지지할 리가 만무합니다. 지지할 리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답을 쓸 때는 나라에 반대되는 내용을 써야 되고, 가정에 반대되는 내용을 써야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그 답을 보고 `아! 세상에 이럴 수 있나?' 할 수 있는 내용의 답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답을 쓴 사람은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답에 대해 책임을 못 지는 사람은 책임 소행을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마가 제시하는 모든 조건을 쳐부수고, 하나님이 제시하는 모든 조건을 쳐부수고 넘어 갈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날 때 비로소 역사시대에 대표적인 황족이 현현한다' 할 때, 그것은 가당한 말이니라!
모든 종교를 통일하려는 통일교 교주
오늘날 20세기 역사 가운데 종교의 교주는 많지 않습니다. 보라구요. 기독교 교주가 누구예요? 「예수님입니다」 불교 교주가 누구예요? 「석가모니입니다」 또 회회교 교주는? 「마호메트입니다」 그다음에 또 유교 교주는? 「공자입니다」 통일교회 교주는? 「참부모님입니다」 (웃음) 나도 교주 아니예요? 생기기는 이렇게 생겼어도 틀림없는 교주지요? 「예」 무슨 교회 교주냐 하면, 통일교회 교주예요. (웃음)
자기 한 사람도 통일하기 어려운데 종교를 통일하겠다는 교주가 통일교회 교주라는 거예요. 이 일은 석가 선생이라 하더라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믿을 수 없고, 공자 선생이라 하더라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믿을 수 없고, 예수 선생이라 해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 교주는 어떠할 것 같아요? 그 일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믿을 수 없는 자리에서 교주 하겠다고 나섰겠어요, 할 수 있다는 자신 있는 자리에서 교주 하겠다고 나섰겠어요? 「할 수 있다는 자신 있는 자리에서 나오셨습니다」
못난 문선생 같으면 그런 자리에서 나타날지 모르지만, 똑똑한 문선생은 해먹고도 남을 수 있는 자리에서 교주님직을 띠고 나타났음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아멘!」 (박수) 가만히 있으라구. (웃음)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내부를 가만히 분석해 보면 기독교의 최고의 열성분자만이 오는 곳이더라 이겁니다. 머리도 좋고 시대감각에도 예민하고 역사의 잼대를 가져 가지고 하늘을 향해서 사판(事判)지음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있는 똑똑한 사람들만이 여기에 오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찌끄레기예요.
여러분 파 알지요? 파가 가을에 서릿발을 맞게 되면 지금까지 푸르렀던 잎이 다 시들고 고갱이만 저 밑창에 있게 되는데, 그 고갱이 맛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껍데기를 하나 벗기면 먹을 수 있어요, 둘 벗기면 먹을 수 있어요? 다 벗겨 내야 요만한 게 나오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게 알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는 똑똑한 사람이 아니면 못 들어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 가운데 똑똑한 사람이 여기에 들어오고, 불교인들 가운데 똑똑한 사람만이 여기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회회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시리아의 회회교 대주교, 그랜드 멉티가 왔다가 어제께 돌아갔습니다. 이 사람은 교황과 같은 자리에 있는 사람입니다. 문총재 명성이 얼마나 높은지 시리아의 대주교가 나를 방문해 가지고 며칠 동안 나와 같이 다니면서 아주 단단히 약속을 하고 갔습니다. 나를 대해서 `아버지 문'이라고 그래요, 아버지 문. (웃음. 박수) 그런 사람이 많다구요.
지금 회회교는 대주교 휘하에서 3권(三權)이 다 움직입니다. 그러니까 대단한 양반이지요. 그런데 이 양반이 1941년 시리아가 해방되자마자 하늘로부터 `회회교와 기독교와 유대교, 3교파를 합동시켜라!' 하는 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후 40년 동안 그 일을 하다가 몰려 가지고 감옥에도 가고 별의별 짓을 다 당했다는 거예요. 회회교권에서 `저 미친 영감 유대교에서 돈 받고, 기독교에서 돈 받아 먹고 회회교를 팔아먹으려는 괴수다!' 해 가지고 때리고 불을 놓고 별의별 짓을 다 했다는 것입니다. 그럴 것 아니예요?
회회교 자체에서도 돈 받아먹고 회회교 팔아먹는다고 욕을 했다는 거예요. 오늘날 기성교회와 딱 마찬가지지요. 통일교회에 가게 되면 통일교회의 돈에 팔려간다고 하지요? 딱 그와 마찬가지예요. `이래 처먹고 저래 처먹고 개가 되어서 저런다!' 그러는 거예요. 그 한 사람만 그러니 그럴 성싶게 생각되는 거지요.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들어온 초교파 목사들이 수두룩하지만 그들에게 내가 땡전 한닢 준 적이 없습니다. 내가 돈을 받으면 받았지, 왜 줘요? 의사가 환자에게 돈 주는 법이 있어요? 환자가 돈을 내야지. (웃음) 머리통이 썩어 가지고 갈 길을 못 잡는 기독교인들을 데리고 와서 사흘만 교육시켜 놓으면 기운이 나 가지고 동쪽을 향하여 뛰는 거예요. 내가 갈 것을 미리 알고 내가 가기도 전에 `나 문교주 앞에 먼저 복을 받겠다' 그러면서 뛰더라구요. (웃음) 의사가 환자를 고쳐 주었으면 환자들이 돈을 내야지, 의사가 돈을 내는 법이 있어요? 내가 의사 아니예요? 죽어 가는 병자들을 고쳐 주었으면 돈을 내야지.
여러분들도 한 80퍼센트는 다 죽었던 패들 아니야? 이 쌍것들! 「예」 쓰레기통에 다 들어갔다 나오지 않았어? 다리는 다 들어갔었다구요. 안 들어갔던 사람들 어디 있어요? 그래도 내가 있어 가지고 그물을 내려 주었기 때문에 그 그물코를 붙들고 살아 나와 가지고 여기에 모여서 의기도 당당하게 `에헴!' 하고 있지요. 형편이 무인지경 아니예요? 세상이 다 망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망하지 않는 거예요. 나 망한다는 생각 해 봤어요? 「안 했습니다」 나라가 죽네 사네 야단하는데도 거리에 앉아 가지고 `아, 며칠에 장가가는구나!' 이러고 있잖아요? 한 편에서는 죽는다고 야단하는데 한 편에서는 좋아서 히히거리고 있다구요. (웃음)
핍박받은 교주의 대표자
사실 말이지 내가 통일교회 교주를 안 했으면…. 내가 뭐가 못나서 출세를 못 하겠어요? 대통령을 해먹어도 틀림없이 두 번은 해먹었을 것입니다. 장관 짜박지는 하나 둘 가지고 안 돼요. 이 아시아를 내가 칭기즈칸 이상으로 치리했을 것입니다. 그는 무기를 가지고 정복했지만 나는 설법을 가지고 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4개국 언어를 배우려고 삼각지대 부근에 있는 하이라얼이라는 곳에 취직해서 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아시아의 장래를 바라볼 때 그것을 치리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 사나이가 왜 이렇게 욕먹는 놀음을 하느냐? 이것이 제일 나쁘지 않지 않지 않지 않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멘」 왜 아멘이야? 세어 봤어요? (웃음)
자, 역사 이래에 훌륭한 교주의 간판을 가지고 세계가 동원돼 가지고 동에서 핍박, 서에서 핍박, 남에서 핍박, 북에서 핍박, 위에서 핍박, 아래에서 핍박, 가운데서 핍박, 어디에 가서 설 수 없을 만큼 핍박을 받은 종교 종주 대표자가 누구냐? 이것이 미국에서는 퀴즈에도 나옵니다. 퀴즈에 나오게 되면 아이들이 입을 요래 가지고 `레버런 문!' 하니까, 박수를 치더라구요. (웃음)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 이상 핍박받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없습니다」 세계 감옥을 나 이상 많이 간 사람이 있어요? 공산당 감옥, 일본 감옥, 한국 감옥, 미국 감옥을 거쳐온 그런 감옥 출신이 어디 있어요? 이북 출신 애국단, 중공 대표 애국단, 미국 패 애국단, 소련 패 애국단, 일본 패 애국단들은 전부 다 자기가 대통령 해먹겠다고 싸움하고 야단하지만,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어요?
내가 그렇잖아요? 반대받는 데 있어서 일본 패 감옥당, 소련 대표한 북한 패 감옥당, 대한민국 패 감옥당, 미국 패 감옥당…. 그거 좋아요, 나빠요? 좋아 나빠, 이 쌍것들아! 누가 못나서 이 놀음 했어요? 따르는 사람들이 못나서 그랬어요. 그렇잖아요? 따르는 사람들이 한국 대통령, 북한 김일성, 미국 대통령, 소련 고르바초프였다면 누가 반대해요? 지지리 못난, 시커먼 땅거미 같은 이것들을 데리고 다니다 보니 그렇게 됐지.
이것들이 어디 가서 오줌 싸다 보면 네거리에서 싸 가지고 그것 때문에 걸려 들어가고, 뭘 먹다 보면 차가 지나가는 그 앞에서 먹고 있더라 이거예요, 빵빵거려도 듣지 못하고. 그러니 치여 죽어야지. 그러다 죽었는데도 문총재가 죽였다고 전부 다 재판 걸었잖아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미국에 가서 배리타운에 신학대학을 만들었는데 말이예요, 그 배리타운 영내로 기차가 지나가게 되어 있어요. 그 땅이 240에이커, 한 30만 평 돼요. 그런데 그 기찻길에서 어떤 팔자 사나운 녀석이 기차에 치여 죽었어요. 그것을 문총재가 치어 죽였다고 고소를 했더라구요.
내가 미국에 가서 재판을 한 5백 회 이상 했습니다. 역사 이래 미국 같은 선진국에 가서 5백 회 이상 재판한 사람이 나 외에 또 누가 있어요? 그것을 전부 다 이겼습니다. 이제는 한 80건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건 자동적으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명한 변호사는 내가 다 쓰는 거예요.
미국 국무성에서도 말하기를, 현대의 종교단체 가운데 제일 손대기 힘든 것이 통일교회라는 것입니다. 왜? 이론적이고 사리에 맞기 때문에. 틈만 있으면 걸고 채기 때문에 레버런 문 앞에는 정부도 할 수 없이 많이 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렇지! 정부가 잘못했으면 매를 맞고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미국의 멱살을 쥐고 나 혼자 싸웠습니다. 그거 알아요? 원고는 미합중국, 피고는 문선명! 대한민국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다구요. 문선명 한 사람이었어요. 그렇게 싸워 가지고 누가 이겼어요? 문선명이가 이겼어요, 미합중국이 이겼어요? 「참부모님이 이기셨습니다」 참부모는 관두고, 문선명이가 이겼지. 나 참부모 소리 듣기 싫어, 너무 들어서. 어디 가더라도 참부모, 참부모야. 「이름 부를 수 없잖아요. (어느 부인식구)」 (웃음)
저러면 하나님도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때리는데도 좋다고 `아이 좋다! 시원하다! 시원하다!' 하고, 때리던 하나님이 지치도록 맞고도 좋아서 또 때려 주면 좋겠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벌 주겠어요, 복 주겠어요? 「복 주십니다」 백발백중 복을 주시는 겁니다. 「아멘」 그 놀음 해 본 사람처럼 대답하네. (웃음) 나 빼놓고 뭘 그렇게 아멘 하나? 「신나잖아요」 신나면 다 타 죽어요. 신나 뿌려 놓고 불 지르면 다 죽잖아? (웃음) 신나가 뭔지 알아요? 휘발유보다 화력이 더 강한 것이 신나입니다.
통일교회 교주는 아무나 못 해
우선 나쁜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한 가지 자랑스러운 것이 무엇이냐 하면, 세계의 모든 종교권, 공산권이든 민주권이든 사람이라는 종자 가운데 손 들고 레버런 문을 반대 안 한 패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던 패들이 요즘에는 `아이고, 문총재 우리 나라에 오면 좋겠다!' 이러고 있습니다.
인도만 해도 지금 그렇습니다. 인도에 대통령협의회가 있는데, 거기에서 세계 정치계의 유명한 인사라든가 이름난 공신들을 표창하는 상이 있습니다. 인도의 수상 해먹던 사람이 이번 모스크바 대회에 참석했는데, 이 사람은 8억 인도 국민을 대표한 장의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고르바초프는 자기 손자 정도로밖에 생각 안 했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고르바초프는 나 혼자서도 만날 수 있다. 레버런 문이 못 하면 내가 그 문을 열어 만날 것이다' 그러면서 왔다구요. 이래 가지고 같은 호텔에 40명 가까운 전직 총리, 수상이 다 모여 있는데 자기는 특별대우를 해 달라는 것입니다. `아이고, 나를 몰라보나?' 이러면서 재고 있는데, 거기서 자기를 누가 알아줘요? 언론인들이 알아주겠어요, 나를 따라온 전임 대통령들이 알아주겠어요? 다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세계관을 가지고 역사를 비판할 수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줄 게 뭐예요?
문총재를 우습게 알지요? 문총재는 알지도 못하면서 저렇게 뻐떡인다 그러지? 정말이라구, 이 쌍것들!
이래 가지고 환경을 가만히 보니까 자기가 볼장 보게 돼 있지 않거든요. 자기가 큰소리치게 안 돼 있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고르바초프를 만나러 가는데 나를 따라가는 거예요. 나는 맨 앞에 리무진을 타고 에스코트를 받으면서 가고, 그 뒤를 40여 명의 수상들을 실은 버스가 따라오고, 그 뒤를 신문쟁이들을 실은 버스 두 대가 따라 들어온 것입니다. 버스라서 궁둥이 아프겠다고 하길래 `궁둥이 아프면 타지 마!' 했더니 먼저 올라타더라구. (웃음)
재미있는 얘기가 참 많아요. 그거 얘기하게 되면 자기 자랑한다고 하기 때문에 내가 안 합니다. 내가 여기 와서 소련에서 되어진 일들을 한마디도 안 했습니다. 보고도 안 했다구요. 이 자리에서 얘기해 보는 거지요. (웃음)
그 사람이 개회식이 끝나기 전에 `오늘 이와 같은 기념의 날에 내가 우리 본부와 연락해 가지고 우리 나라에서 제일가는 공로상을 문총재에게 드리기로 했으니 박수로 환영합시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상장은 아직 받지 못했지만 환영받고 왔습니다.
지금 인도에 있는 우리 선교사가 하는 말이 `선생님 제발 한 번만 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해요. `왜 오라고 그래?' 했더니, 그 양반이 8억의 인도 국민이 바라보는 자리에서 역사적인 환경과 각료들을 배경으로 하고, 백관 대작들을 거느린 가운데서 문총재를 칭송하는 소개 연설을 하고 그 상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소개하면서 `문총재가 이런 상을 받기에 보다 훌륭하기 때문에 주는 것이다' 해 가지고 한판 차리자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면 우리한테 무슨 이익이 있느냐?' 했더니 `통일교회가 전도하지 않아도 청년 남녀들이 개밥의 도토리가 아니라 사체에 구더기가 생기듯이 모여들 것입니다. 죽은 시체를 구더기가 막 파먹어 들어오듯이 인도의 청년 남녀들이 통일교회로 들어올 텐데 왜 안 오십니까? 오시겠소, 안 오시겠소?' 하는 거예요. 그때 내가 답변을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가겠다고 해야 되겠어요, 안 가겠다고 해야 되겠어요? 다른 교주 같으면 `아이고, 어서 가자! 어서 가!' 하겠지만, 그게 아니예요. `안 가, 이놈의 자식아! 네가 내 대신 가서 해먹어!' 한 거예요. 내 대신 상을 타라는 것입니다. 내가 박보희를 내 대신 해먹이고 있잖아요.
박보희가 지금 그렇잖아요? 박보희가 돌아다니면서 영광은 자기 혼자 받고 욕은 내가 먹고 말이예요. 그렇잖아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내가 어디 이 붕을 만났어요, 강택민이를 만났어요, 등소평이를 만났어요? 레이건을 만났어요, 부시를 만났어요? 내가 언제든지 만날 수 있지만, 내 대신 다 만나게 해 가지고 출세시켜 주는 거예요. 그런데 고마운 줄도 모른다구요. (웃음) 그럴 때는 벌을 줘야지요. 그렇잖아요?
우리 곽선생 어디 갔어, 세계일보 사장? 신문사 사장 만들어 주었더니 나보다 더 유명하더라구. (웃음) 정당의 총재급들에게 전화해 가지고 `여보, 좀 만납시다!' 하면 `아이고! 기다렸습니다. 점심을 내가 사지요' `저녁은 내가 사겠습니다' `얻어먹는 것은 우리 선생님의 훈시가 아니오, 내가 사겠소' `아니! 아니 아니! 안 됩니다. 안 됩니다!' (웃음) 이래 가지고 자기 제자들을 몇 사람 딱 배치해서 돈을 지불하려고 일어서면 두 손으로 겨드랑이를 딱 끼고 못 가게 해 놓고 자기들이 뛰어가서 지불하면서 모시더라구요. 그러니 나보다 더 훌륭하잖아요. 어느 누가 나를 그렇게 한번이라도 모시는 걸 봤어요? 나도 못 봤는데 여러분들이 어떻게 볼 수 있어요? (웃음)
내가 장가가기 위해서 차려 놓은 잔칫상 자리라 하더라도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있을 때는 내 대신 그 사람을 장가 보내겠다는 사람입니다. 어머니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웃음) 그거 이상하구만. 그거 곤란하다구요. 요것들, 솔솔이 떼들, 비사로 얘기하는데 상관 없는 어머니는 왜 보노? 나보다 잘난 사람이 있고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 있다면 바꾸어서 장가 보낼 수 있는 배포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통일교회 교주를 나 혼자 만년 해먹을 것이냐, 내놓을 것이냐? 나는 언제라도 내놓을 수 있습니다. 통일교회 교주를 한 달 동안이라도 해먹을 자신이 있는 사람 있으면 나오라고 해요. (웃음) 통일교회가 그렇게 쉬운 곳이 아닙니다. 40년 동안 나 혼자서 수백 명 수천 명이 못 할 일을 다 해 놓았습니다. 나라가 못 한 일을 해 놓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을 안 자야 했고, 먹을 것을 잊어버려야 했고, 청춘을 독수리 밥같이 내던져야 했습니다. 자기 아들딸까지 돌보지 않는 길을 갔습니다. 생애를 거치면서 그 놀음을 해 나왔던 것입니다. 그걸 누가 할 거예요? 여기 통일교회 문교주 대신 해먹을 수 있다는 사람 있으면 손 들어 봐요, 내가 하나 물어 볼게. 없잖아, 이놈의 자식들? (웃음) 여기는 누가 와서 아무나 해먹게 안 되어 있어요. 그런 녀석이 있으면 `도적놈 봐라. 도적놈 났다. 아무개 도적놈이다' 하고 벌써 영계에서 가르쳐 주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주 아무나 못 해먹습니다. 내가 미국에서 오려고 보따리를 싸면 벌써 영계로부터 `선생님이 내일 모레 온다' 하는 가르침을 받아 가지고 연락을 안 했는데도 비행장에 맞으러 나오는 사람이 수두룩해요. 그런 무서운 곳입니다. 초창기에 통일교회 들어온 사람이 사람한테 전도 되어서 들어왔어요? 전부 다 영계에서 전도했습니다. 영계에서 `야, 가라!' 하는 거예요.
사람의 말을 듣고 다니는 사람은 사람의 길은 따라갈 수 있지만 천리의 길은 못 따라가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의 출발은 천리의 길입니다. 사람의 길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다니기 때문에 천리의 길을 따라갈 수 있는 길에 접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인종지말적 세상이 된 현세
세상이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요사스러운 싸움판이 되어 가지고 전부 다 끝났습니다. `네 가정이 어디 있느냐?' 하고 묻게 될 때 세상에는 내 가정이 이렇다고 자랑할 수 있는 가정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남자를 중심삼고 `네 아내가 어디 있느냐?' 할 때 아내를 걸어 가지고 자랑할 수 있는 남자를 찾기 어렵고, 여자를 중심삼고 `네 남편이 어디 있느냐?' 할 때 남편을 걸어 가지고 자랑할 수 있는 아내를 찾기 어렵습니다. 또 `자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 어디에 있느냐?' 할 때 자랑할 수 있는 아들딸을 찾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나라가 어디에 있느냐?' 나라는 다 잃어버렸습니다. 세계는 더더욱이나 그렇고. 세계를 말아먹고, 나라를 말아먹고, 민족, 종족을 다 말아먹었습니다. 에미 애비를 전부 다 팔아먹고, 자기 남편네 여편네를 다 팔아먹고, 자식까지 다 팔아먹었다는 것입니다.
악으로 시작한 벌입니다. 이 이상 더 심한 벌이 어디 있겠느냐 이거예요. 애비가 자식을 자식이라고 생각할 수 없고, 에미가 딸을 딸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인종지말에 이른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자식이 부모를, 조상이 후대를, 나라의 주권자가 백성을, 세계 만민을 세계 선진국의 지도자들이 다 팔아먹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무슨 통일의 세계를 만들어요? 통일되면 뭘해요? 하나의 세계가 되면 뭘해요? 그것이 여러분과 무슨 상관이 있어요?
만신창이가 되어서 죽게 된 형국에, 여기서 세 고개만 넘어가면 이웃동네에 소 잡고 돼지 잡고 호화스러운 잔치를 하는 연회석이 벌어졌다고 초대를 하더라도 갈 수 있어요? 거기에 가서 대접을 받을 수 있어요? 다 잃어버렸다 이거예요. 따라지예요, 땅따라지!
그래서 요즘에는 어떤 패가 생겼느냐 하면 여자끼리 결혼하자 하는 패가 생겼습니다. 그것을 볼 때 `야! 악마의 백과사전은 과연 훌륭하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과제를 낼 수 있어요? 하나님이 치리하는 세계에는 절대로 그런 것이 나올 수 없는 거예요. `여자 여자끼리 결혼하고, 남자 남자끼리 결혼하자!' 이렇게 되면 백년 이내에 인류는 멸망입니다. 인류 자멸의 원칙을 강요하는 이런 놀음이 선진국가에 하나의 문제작으로서 데뷔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는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이러한 세상을 하나님이 바라보실 때 얼마나 불이 나겠어요? 그렇지만 악마는 무릎을 치면서 `하하하! 하나님의 창조원리? 사랑을 중심삼고 나라와 천주가 하나돼? 으흐흐! 아직까지 몸과 마음도 하나 못 된 이 인간상을 중심삼고 앞으로 창조이상 실현을 고대해? 헤헤헤헤! 누더기 판이 된 남녀 청소년들을 중심삼고 거기서 동남동녀, 선남선녀의 결혼이상을 구상해? 헤헤헤!' 한다는 것입니다. (웃음) 전부 다 낙제예요.
내가 괜히 이러고 있는 줄 알아요? 이 젊은 놈들 잊지 말아, 이놈의 자식들아! 내가 원맨쇼하는 게 아니예요. 자극을 주어 가지고 잊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선생님도 수염을 길러 가지고 쓰다듬으면서 거룩하게 얘기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그래 가지고는 뼛골이 울려나지 않아요. 방망이로 들이 패야 되는 것입니다.
악마는 바른손 들고 `하하하! 하나님 저리 가!', 왼손 들고 `저리 가!', 동서남북을 다 휘저으면서 `저리 가!'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어디 있어? 천하가 내 수중에서 놀아나는데 이 판국에 이상세계의 실현이야? 레버런 문 따위가 이걸 수습해?' 하면서 침 뱉고 별의별 짓을 다하는 것입니다.
나를 욕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나 욕하지 않은 사람 손 들어 봐요. 다 욕했구만, 손 안 드는 것 보니까. 「욕 안 했습니다」 (웃음) 어서 손 들어 봐. 다 욕했다구요.
부자일신·부부일신·형제일신
나 하나 물어 보자구요. 부자일신(父子一身), 부부일신(夫婦一身), 그다음에 뭐예요? 형제일신(兄弟一身)이라는 말 있던가? 「형제일신이란 말은 없습니다」 이제 만들면 될 것 아니야? (웃음)
사탄이 제일 미워하는 것이 형제일신입니다. 지금까지 사탄이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형제를 완전히 갈라 놓은 것입니다. 형제일신 됐다가는 자기가 망하는 거예요. `아하! 그래서 역사 이래의 가르침에 형제일신이 없었구만' 이렇게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에는 형제일신이 있어요. 부부일신이 있기 전에 형제일신이 먼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신랑 신부가 먼저 나왔어요, 아들딸이 먼저 나왔어요? 어떤 것이 먼저 나왔어요? 「신랑 신부가 먼저 나왔습니다. (박정민)」 저거 보라구. 나자마자 결혼해, 이 쌍거야? 커 가지고 결혼하잖아?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볼 때 신랑 신부가 나오기 전에 형제가 먼저 나왔잖아? 미치광이같이 큰소리 하고 있어, 재수없게. 저기로 꺼지라구, 이 쌍거야! 어디 턱 앞에 와 가지고 보기 싫게 야단이야. 저러니까 영감이 빨리 죽었지. (웃음) 동네에 지나가는 행객은 다 불러들였을 것 아니야? 그러니 속상해서 죽었지. 저것 봐. 욕하는데도 좋다고 `히─!' 이러고 있잖아? (웃음) 욕하면 매맞는 흉내라도 내고, 부끄러워서 고개라도 숙여야 될 텐데…. 정석온 할머니와 딱 마찬가지야.
그 할머니가 얼굴은 주름살 바구니 같아 가지고 기분 나쁘게 새벽마다 와서 정면에 앉아 가지고 `선생님, 나 왔습니다. 어머니는 어디 갔어요?' 하는 거예요. 새벽에 왔으니까 어머니보다 빠르거든요. 그건 뭐냐 하면 `어머니보다 빠른 나다. 어머니 사랑보다 내 사랑이 더 빠르다' 이거라구요. 그러니 얼마나 비린내 나고 얼마나 기가 막혀요?
`이놈의 할머니 같으니라고! 뭐야? 잘생겼으면 모르지만 주름 바구니를 차고 다니는구만' 하고 선생님이 욕을 하는데도, 자기가 고와서 그런다고 하니 기가 막히는 거예요. (웃음)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해도 1년 열두 달 그 할머니가 꺼지는 법이 없어요. 그래서 한번은 `저놈의 늙은이, 요귀가 있으면 저놈의 할머니 잡아가라!' 하고 한 30분 야단을 했구만.
자기가 가만히 보니까 진짜 야단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아이고, 선생님이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진짜 욕하는 거구나. 내가 잘못했구나. 선생님의 비위에 내 모습이 얼마나 거슬렸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가지고 40일 담판기도를 했다는 거예요. `하나님! 나는 이판사판입니다. 죽을 것밖에 없습니다. 당신이 소개해 준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나를 이렇게 박대하는 법이 어디 있소? 나는 못 살겠습니다' 하고 땡깡을 부리면서 항의를 하니 사흘까지도 하나님이 가만히 있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죽는다고 배밀이하고 야단하니까 나흘째 되는 새벽에 하나님이 나타났다는 거예요. 나이가 칠십이 되었으니 기를 쓰다가 죽을 수도 있잖아요. 하나님이 `야야, 가만히 있거라. 가만히 있거라. 오늘 아침에 네가 가더라도 문선생이 아무 말 못 하게 하는 답을 가르쳐 줄게!' 하시더래요. 그래서 `그래요? 그게 뭐예요?' 하니 `할 수 없다. 가서 그래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못생겨도 내 형상, 잘생겨도 내 형상이라고 합디다. 그러고 나서 내가 진짜 밉습니까 하고 물어 보아라' 하더라는 거예요. 이거 밉다고 하게 되면 내가 딱 걸려 들어가는 거예요. 그건 하나님 밉다는 말이 되는 거거든요. (웃음) 그렇게 물어 보길래 `이 쌍것! 참 수작도 좋다' 하고 말았어요. (웃음) 그래 가지고 욕을 들이 하던 내가 단단히 교육을 받았습니다. (웃음)
그다음부터는 더해요. 내가 광주에 간다 하면 광주 골목에 먼저 나타나요. 영계에서 가르쳐 주는 거예요. `야야, 선생님이 어디 가려고 한다. 버스 타고 빨리 가라. 선생님은 좋은 차 타고 빨리 가니까 여기서 새벽 몇 시에 떠나야 선생님 도착하기 10분 전에 도착할 수 있다' 하고 말이예요. 그러니 틀림없이 10분 전에 도착하는 거예요.
나보다 더 빨라요. 영계에서 훈령이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가서 골목에 요러고 있다가 시간 됐다고 나오는 거예요. 시간까지 가르쳐 주는 거예요. `5분 후면 온다' 하면 오는지 안 오는지 모르지만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5분 후에는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르쳐 주니 오죽 잘 가르쳐 주겠어요? (웃음) 이래 놓고는 싹 얼굴을 내밀고 `나 왔습니다, 선생님!' 해요. (웃음) 전라남도면 전라남도에서 자기가 제일 먼저 인사하겠다는 것입니다. 기가 막히잖아요? 또 떠날 때에는 제일 늦게까지 옆에 앉았다가 제일 나중에 `안녕히 다녀 가십시오' 하고 인사하는 것입니다.
자, 이러니 내가 욕을 얼마나 많이 먹었겠어요? 남자들이 그런다면 또 모르겠어요. 여자들이 그래요. 여자들이 그 할머니를 본따서 그런지 한 사람만이 그러는 것이 아니라 전부 다 그래요. 체면이 없어서 그렇지, 마음들은 다 똑 같아요. 그래, 여기 온 여자들은 선생님을 좋아해요? 「예」 아, 나쁜 의미의 좋아하는 것말고, 하나님 편에서 보게 될 때 좋아하게 되어 있어요, 나빠하게 되어 있어요? 「좋아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쌍것들, 그러니 큰일나잖아? (웃음) 나 혼자를 말승냥이 같은 여자들끼리 싸움해 가지고 이상한 소문을 낸 것 아니야? 「남자들도 다 좋아합니다」 남자가 좋아할 게 뭐야? (웃음) 남자야 할 수 없이 좋아하는 거지.
내가 여자들의 무슨 꼴을 안 봤겠어요? 자기 남편으로부터 머리 깎이고 옷을 벗겨 가지고 젖통을 다 내놓고 쫓겨나서 담 넘어오다가 다른 사람에게 들켰으니 내가 욕먹게 되어 있지. (웃음) 그걸 볼 때 기성교회가 욕의 양을 아직까지 못 채웠다고 봅니다. 그거 문총재 이단이라는 말 가지고 되겠어요? 여자가 젖을 내놓고 담 넘어오다가 젖이 긁히는 녀석이 없나, 떨어져서 궁둥이에 못이 박힌 녀석이없나…. 아이구! 그런 얘기를 내가 부끄러워서 하지 않습니다.
그건 나쁜 의미의 얘기가 아닙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하늘 봄바람이 불게 되면 남자나 여자나 다 마찬가지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가면 전기장치 해서 전부 다 홀린다고 하는 거예요. 내가 홀렸나? 자기들이 홀려 가지고 나를 홀리려고 했지. 그렇지만 내가 홀리지 않아요, 여자 떼거리들 앞에. 나를 마음대로 한 여자 손 들어 보라구요. 우리 어머니도 나를 마음대로 못 하는데. 지금도 `음! 음! 음!' 세 번만 하면…. (웃음)
오늘이 자녀의 날이니까 내가 원맨쇼를 하고,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잊을 수 없는 춤도 한번 추고, 노래도 한번 하고 내려가려고 했는데, 그 분위기가 안 되니까 내가 이러잖아요. 분위기 한번 조성해 보시지. 「아버님 노래 한번 해 보세요」 노래하면 말도 다 안 끝났는데 피해가 되잖아. (웃음)
참된 아들딸을 길러 보지 못한 하나님
자, 하나님의 한이 뭐냐? 하나님은 아들딸을 길러 보지 못했습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바라는 참다운 아들을 만나 보지 못했고, 하나님이 바라는 참다운 딸을 만나 보지 못한 하나님입니다. 누가 그렇게 만들어 놓았느냐? 악마가 그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손자가 없었습니다. 아담 해와를 무엇 때문에 만들었어요? 남자 여자를 만든 것이 무엇 때문이예요? 무엇을 위한 거예요? 「사랑을 위해서입니다」 사랑이 어디 있어요? 사랑이 하나님에게 있으면 여러분들이 사랑을 어떻게 해요? 하나님이 보여요?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손자를 못 가졌다는 것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을 못 찾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딸의 생명의 결탁이 벌어져야 됩니다.
그래, 처녀 총각들이 데이트하고 `아이 러브 유(I love you)' 하면서 서로 끼고 다니는 것이 타락한 이후의 행동이예요, 타락하기 이전의 행동이예요? 「타락한 이후의 행동입니다」 타락한 이후 세계의 요사스러운 행동입니다. 타락하기 전에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완성된 아담과 완성된 해와의 결혼이 어떤 결혼이었겠느냐?
하나님이 사랑을 갖고 있지만 사랑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생명의 근본이지만 생명의 번식을 못 시켰습니다. 하나님도 손자가 보고 싶겠어요, 안 보고 싶겠어요? 「보고 싶습니다」 당신들도 결혼하면 아들딸 보고 싶지요? 아들딸을 가졌으면 그다음엔 무엇이 보고 싶어요? 「손자입니다」 손자예요. 여기 효율이 어머니도 있지만 옛날에 자기 자식 기를 때는 몰랐던 재미를 손자 기르면서 느끼지? 「예」
우리 어머니도 그래요. 이번에도 미국에서 올 때 손자 신원이를 안고 `아이고, 손자 하나 데리고 가요' 그래요. 왜 그러느냐? 자기 아들딸을 못 데리고 가니 손자라도 데리고 가서 아들딸이 보고 싶을 때 손자를 살살 만지면서 누구 대신 입맞춘다 이러면서 입도 맞추고 상징적인 사랑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조건을 걸고 하는 사랑이 조건이 없는 사랑보다 맛이 더 있는 거예요. 자기 사랑하는 아내를 붙들고 춤을 추어 본 사람이라야 베개를 상징적인 자기 아내와 같이 생각해서 붙들고 춤을 추더라도 멋이 나는 거예요. 그건 죄가 아닙니다. 안 그래요? 자기 아내와 같이 생각한다면 베개 아니라 벽돌담을 안고 춘다 한들 어때요? 없는데 그러면 죄가 되고 가증스러운 것이 되지만 말이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진짜 잡고 싶었던 효자의 손을 잡고 `아들아, 네가 진짜 내 효자구나!' 그래 봤겠어요, 못 그래 봤겠어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딸의 손을 잡고 그렇게 해봤겠어요, 못 해봤겠어요? 「못 해봤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딸 앞에 `아이고! 내가 천하를 주고도 또 주고 싶다. 나를 주고도 또 또 주고 싶다. 내 생명의 뿌리, 사랑의 뿌리, 모든 근본을 몽땅 주고 나까지 들어가서 거름이 되겠다' 그런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 거름 되겠다는 것이 죄예요? 그럴 수 있는 남편을 모시고 사는 아내는 복된 여자요, 성공한 여자지요. 또 `내가 당신 때문에 거름이 되어도 좋습니다' 하는 아내를 데리고 사는 남자는 불행한 남자요, 행복한 남자요? 「행복한 남자입니다」 우리 아가씨들은 행복한 남자를 만들 줄도 알고, 행복한 부인이 될 줄도 알지요? 알아요, 몰라요? 「압니다」 잘 배웠지. (웃음)
자기 마음대로 시집을 못 가기 때문에 선생님이 `너, 중국놈에게 시집 가!' 하더라도 `예이─! 바라고 바랐던 바입니다' 하고, `서양놈에게 시집가!' 하더라도 `그것도 바라고 바라고 바라고 바랐던 바입니다' 하는 것입니다. 멀수록 점점 더 고마워하는 것입니다. 멀면 멀수록 그만큼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어렵더라도 한국의 아내보다, 한국의 신랑보다 잘하겠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위대함이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어떤 나라의 역사와 전통이라도 이 사랑 앞에서는 녹고도 남음이 있다는 것이 통일교회 사상입니다.
미국 식구들 몇천 명이 한국 사람과 축복받아 가지고 가니까 시아버지 시어머니 눈에 불이 나서 `문 아무개 그놈의 자식, 우리 집에서 자가폭탄을 만들어 가지고 몰살시켜 버려야 되겠다!' 하고 별의별 욕을 다 했지요. 그런데 3년 4년이 지나고 한 10년 가까이 되니까 요즘은 자랑하느라고 입이 이렇게 째졌어요. 체면이 있지, 그렇게 욕을 했던 입이 같은 입장에서 어떻게 자랑해요? 그러니까 입이 이렇게 거꾸로 째져 가지고 손짓을 하면서 `훌륭한 문총재가 애국의 씨를 심어 주었고, 나라를 구할 구주의 씨를 심어 주었다!' 이러고 있다구요.
백인 할머니들은 낮에 봐도 딱 아귀 같아요. 아귀 요귀의 사촌 같습니다. 정말이라구요. 뼈다귀밖에 안 남은 하얀 얼굴에 눈은 새파랗고 손은 앙상해 가지고 요러고 앉아 있으면 꼭 아귀 할머니 같아요. (웃음) 보기에도 끔찍해요. 그런데 여러분의 언니들은 가 가지고 자기 어머니 아버지에게 하는 것보다 더 잘하는 거예요. 뺨을 비비고 말이예요. 그 사람들은 뺨 비비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그러고 살다 보니 세상에 아시아에서 온 며느리, 손자며느리 이상 좋은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문중에 소문나기 전에 집안에서부터 소문나야지요? `야! 요게 제일이다. 어쩌면 새까만 눈이 그렇게 재미있어? 들여다봐도 봐도 모르겠다' 한다는 것입니다. 새파란 눈은 한 30분만 들여다보면 싫증이 나는데, 이건 1년을 들여다봐도 모르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꾸 들여다보는 거예요. 그래도 모르겠다는 거예요. 한 10년을 들여다봐도 연구할 문제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야, 우리 손녀 손자들도 저런 눈을 가지고 태어났으면 좋겠다!'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다가 새파란 눈의 애기가 나오면 `아이고, 내가 기도를 잘못 했구나! 새까만 눈이 나와야 할 텐데!' 한다는 것입니다. 그랬다는 말을 내가 보고를 통해 듣고 있습니다. 거룩할지어다! 「아멘」
그때는 할머니들이 `아멘' 하면 안 돼요. 꽃다운 처녀들이 `아─멘!' 해야 되는 거예요. 할머니들이 아무리 `아멘' 해야 가당치 않지요. `아멘'이라는 말이 `말씀대로 되시옵소서' 하는 것인데, 할머니들이 이 말씀대로 되면 요사스러운 사판이 벌어지잖아요? 처녀 총각들이 그런 말을 들었을 때는 `아! 그렇고 말고. 아! 멋지고 좋지! 아! 천하에 내가 제일이구나!' 이래 놓고 `아─ 멘─!' 해야 되는 거예요. (웃음) 한번 해봐요. 아─ 「아─」 멘─! 「멘─!」
여기, 시집 갔어요, 안 갔어요? 축복 받았어, 안 받았어? 「받았습니다」 받은 녀석들이 왜 그래? (웃음) 축복받지 않은 처녀들보고 그러라고 했는데 왜 축복받은 간나들이 그러고 있어? 기분 나쁘게. 또 턱이 높은 데 올라 앉았구만. (웃음)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이 내 손을 붙들고 `내 사랑하는 딸아, 내가 해와를 이렇게 사랑하지 못했다' 하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기쁨과 눈물은 통하지요? 슬픈 것하고 눈물도 통하지만, 기쁜 것하고 눈물도 통하는 거예요. 기뻐도 눈물이 나오지요? 「예」 슬프면? 「눈물 나옵니다」 그래, 어떤 것이 좋은 거예요? 「기쁜 것이 좋습니다」
기쁨과 슬픔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픔이 있어도 그 슬픔을 기쁨으로 소화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봄철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사랑하는 남편에게 겨울이 찾아오면 박자가 안 맞는 거예요. 그럴 때는 남편에게 봄을 맞게 해 주기 위해서는 아내가 봄동산의 꽃 중의 꽃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겨울에 핀 봄꽃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남편은 겨울에도 봄꽃을 맞이해 가지고 찬란하게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반대받는 것이 나쁜 게 아닙니다. 고생하면서 한 공부는 잊어버리지 않지만, 편안하게 공부한 것은 순식간에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고생이 나쁜 게 아닙니다. 통일교회는 소년시대부터 청년시대까지 고생했습니다.
하늘 자녀로 돌아가려면 사탄을 사랑해야
선생님이 못난 남자는 아니지요? 안 그래요? 나는 내가 못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관상쟁이는 아니지만 마음의 안경을 끼고 보면 `저 사람은 몇 점짜리다 하는 걸 다 볼 줄 압니다. 선생님의 얼굴을 가만히 보면 골상학적으로 참 잘생긴 얼굴입니다. (웃음) 그건 내가 한 얘기가 아니라, 골상학자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이만하면 잘생긴 얼굴이지 뭐. 그래, 우리 어머니 행복해요, 불행해요? 「행복합니다」 그걸 빼앗아 가고 싶지 않아요? 「빼앗아 오면 안 되지요」 (웃음) 그래요. 행복한 것을 털어 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보호해야 됩니다.
오늘날 세상 남자들은, 미인 색시를 품고 가면 그 여자를 빼앗으려고 해요, 보호하려고 해요? 악마는 빼앗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게 다른 거예요. 그런 데서 하늘 땅이 갈라집니다. 하늘 땅과, 사탄세계와 지옥은 어디에나 있는 것입니다. 지옥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천국이 따로 있는 게 아니예요. 내 옆에 있고, 내 앞에 있고, 내 뒤에 있어요. 내가 그 천국을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
자, 하늘부모 앞에 자녀로서 책임 못 한 그 부끄러움을 무엇으로 막을 거예요? 오늘이 자녀의 날입니다. 오늘날 세상의 잘난 모든 사람들, 왕족이라든가 대신이라든가 하는 명문가의 아들로 태어난 모든 자식의 생일을 축하하는 집들은 많지만, 역사를 두고 교단적인 면에서 자녀의 날이라고 책정해 가지고 축하하는 곳은 통일교회 한 곳밖에 없습니다.
또 부모의 날, 그다음에 무슨 날? 「만물의 날」 만물의 날! 그다음에 무슨 날? 「하나님의 날」 하나님의 날! 이게 무슨 수작이예요? 지금까지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부모가 없었습니다.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부모가 없으니 참된 자녀도 없습니다. 참된 자녀가 없으니 자녀를 위해 지은 모든 만물이 사탄의 물건이 되었습니다. 참된 하나님의 주권자가 못 되었어요. 악마의 수중에 만물을 전부 다 맡겨 놓고 그것을 다시 찾아와야 할 신세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찾아오느냐? 전지전능한 하나님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절대적인 힘으로 찾아올 수 없습니다. 사랑으로 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가지고 해야 된다구요? 「사랑 가지고 해야 됩니다」 힘을 가지고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사랑으로 찾아와야 됩니다.
하나님이 악마 앞에 가서 훈계를 하고 충고를 할 수 있는 것은 힘이 아닙니다. 그것은 힘 가지고 할 수 없어요. 지식 가지고 할 수 없습니다. 돈 가지고 할 수 없어요. 오직 사랑밖에 없는 것입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 그렇지 않으면 사탄이 하나님에게 `하나님, 당신은 본래 참된 하나님으로 참된 사랑을 지녀야 하는 것이 원칙 아니오? 역사의 시작에서부터 과정을 지나 역사의 끝까지 영원히 사랑으로 해야 될 것이 원칙인데, 나는 비록 악마가 되어 당신의 모든 역사노정에 이렇게 나타났지만 내가 이랬다고 해서 당신의 본연의 자세까지 변할 수는 없지 않소?' 할 때 하나님도 딱 걸려들어 가는 것입니다. `네 말이 옳다!'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굴복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아들딸을 찾으려면 누구보다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철칙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너희들이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하지 않고는 내 아들딸이 못 되는 것이다' 하는 선언을 하셨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잖아요? 재취(再娶)로 가는 여자가 본남편이 아주 미남이었다고 해서 그 사진을 트렁크에 가뜩 쌓아 놓고, 또 잘살았다고 해서 본남편이 사 주었던 아름다운 옷, 아름다운 패물들을 잔뜩 쌓아 가지고 `새로 맞는 신랑에게 좋은 이 앨범을 갖다 보여야 되겠다. 좋은 치장물도 갖다 보여야 되겠다' 하고 그걸 앞세워 간다면 발길로 차 버려야 되겠어요, 환영해야 되겠어요? 여자들 답변해 봐요. 차 버려야 되겠어요, 환영해야 되겠어요? 「차 버려야 됩니다」 침 뱉어야 되겠어요, 꿀단지같이 안고 키스해 줘야 되겠어요? 「침 뱉어야 됩니다」 침만 뱉어요? `이 요사스러운 것, 꺼져!' 하고 발길로 차 버리는 것입니다.
그거 누구 닮았어요? 누구 닮았을까요? 「하나님 닮았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닮았지요. 아버지 어머니는 종지 조상을 닮았고, 종지 조상은 하나님에게까지 가니 하나님 닮은 것입니다.
그러면 타락했던 해와가 `지상의 금은보화, 권력, 모든 것을 당신 앞에 갖다 드릴 테니 이걸 받으시고 나를 용서해 주소' 할 때, 하나님이 용서해 주겠어요? 어떻게 하실 것 같아요? 「안 해주십니다」 `요사스러운 것!' 하며 차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한테 `와이로(賄賂)'가 통해요? 「안 통합니다」 통해요, 안 통해요? 문총재한테 와이로가 통해요, 안 통해요? 와이로가 통했다면 내가 욕을 먹지 않았어요. 미국에 가서 감옥에 안 갔어요. 그들이 좋아하는 말 슬슬 하면서 전부 다 해먹을 텐데 뭐. 그건 구경꾼이고 돈 벌려고 온 녀석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이용하려고 온 녀석이예요. 나는 그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간 것입니다. 배때기를 째고 병의 근원을 제거해야 되는 거예요. 암이면 암세포를 잘라 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는 용서가 없습니다. 적당히 하는 것은 사기꾼입니다.
그놈의 손들, 자기가 자기 손을 좀 보라구요. 이놈의 손 가지고 뭘했어요? 하나님 앞에 자기 손을 모으고 `복을 내려 주소!' 할 때 그 기도를 들어 주시겠어요? 그놈의 종녀석이 앞으로 하늘나라의 황후 될 수 있는 그분을 겁탈한 것입니다. 해와가 누군 줄 알아요? 아담이 누군 줄 알아요? 아담은 하나님의 몸이예요. 고린도전서 3장 16절을 보면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고 했습니다. 몸을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아담이 누구고 해와가 누구예요? 하나님의 몸입니다, 하나님의 몸. 하나님의 몸 가운데 마음과 같은 자리에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한 몸입니다.
이러한 하늘나라의 왕궁과 지상의 이상왕궁을, 만민의 행복의 기원을 전부 다 파괴시킨 괴수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용서할 수 없는 그놈을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놈을. 그 원수를 타락하지 않은 것같이 사랑해야 하는 입장의 하나님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아담 해와가 천국에 들어가려면 악마인 천사장을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악마 된 천사장을 사랑하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천국인데, 사탄은 이것을 딱 물고늘어지는 거예요. `나는 타락해서 이렇게 됐을망정 당신과 당신의 아들 아담 해와, 그리고 오시는 메시아는 나를 악마로 취급하면 천국갈 길이 막히지 않습니까?' 하고 딱 물고늘어지는 거예요. 이것이 역사 이래에 종교인들을 함정으로 삼켜 버릴 수 있는, 호랑이 입보다도 사자 입보다도 더 무서운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문총재 시대에 와서 다 폭발됨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에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뭐 덮어놓고 예수 믿으면 천당 가요? 내가 기성교회의 교리를 몰라요, 그들의 신조를 몰라요? 이제 그런 수작들은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길은 딴 것 가지고 살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사랑의 길은 딴 것 가지고 살 수 없어요. 메시아가 무슨 구주예요? 자기 아들딸 복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기성교회는 다 망합니다. 끝날에는 다 망해요. `우리 아들딸 잘살게 해 주소!' 그럴 수 있어요? 세상에, 하나님의 아들딸까지 죽여 놓고 구원하겠다는 하나님 앞에 자기 아들딸을 잘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돼요? 그것은 근본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들을 전부 다 가려서 자기 설 자리에 서 가지고 천지 이치에 맞아야 되는 것입니다. 물이 흐르더라도 뿌리를 중심삼고 쭉 뻗어야 가지가 남아지지, 가지를 중심삼고 거꾸로 흐르게 되면 홍수가 나서 한 가지도 남아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멸망하게 돼 있습니다.
시간은 왜 자꾸 가나? 할 말이 많은데. (웃음) 여러분들을 교육해 주고 먹여 주고 해야 도움될 게 뭐 있어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야 하늘나라에 갈 수 있어
그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딸의 머리도 한번 못 쓰다듬어 봤어요. 여러분들은 축복받았다고 `내 색시 이뻐!' `내 신랑 좋아!' 하면서 머리를 쓸어 주고 좋아했겠지만, 하나님은 진짜 사랑하는 아들딸의 머리도 한번 못 쓸어 본 한스러운 분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그 한스러운 아버지를 알기 때문에 그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 눈물을 흘리며 `당신은 형상이 없으니 그것을 대신 나를 통해서 받으시옵소서' 할 수 있어야 됩니다. 뼛골이 울려나는 눈물과 더불어 공명권에 들어가 가지고 `아버지!' 하게 될 때 하늘이 `오냐!' 하고 대답하시는 것입니다. 거기서 수준이 맞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면 안 됩니다. 돈 가지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자신들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었어요? 여기에 모인 남자 여자가 하나님의 아들딸 됐어요? 전부 다 도적놈의 사촌들, 사기꾼들이지.
여러분들 통일교회를 왜 믿어요? 복받으러 왔어요, 뭘하러 왔어요? 제사 드리러 여기 온 것입니다. 제사 드리러 온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올 때는 몇 개월을 정성 들인 후에 거룩하게 몸단장을 하고 와야 됩니다. 더욱이나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그렇게 간단히 안 되게 돼 있습니다. 그런 걸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에 뭘하러 왔다구요? 「제사 드리러 왔습니다」 제사 드리러 왔습니다. 제사 드릴 때는 예물을 가지고 와서 드려야 되는 거예요. 예물을 무슨 고깃덩어리, 돈 덩어리, 연보를 가지고 오라는 게 아닙니다. 사랑의 예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한 주일 동안 이렇게 살았습니다. 당신이 사랑할래야 몸이 없고, 손발이 없고, 귀가 없고, 눈이 없어서 영적으로는 보지만 실체를 가져 가지고 제3대상 앞에 보일 수 있는 존재가 못 되니 내가 당신 대신 보이는 주체가 되어서 이것을 하나 만들기 위해 이렇게 눈물을 흘렸고, 당신 대신 가슴을 아파하면서 밤잠을 자지 못하고 기도해 가지고 형제를 구해서 돌아왔습니다' 하게 될 때, 그 손에 상처가 있게 되면 아버지께서 만져 주시고, 그 눈에 상처가 났을 때는 `나 때문이구나' 하시고, 또 그 몸에 상처가 나도 `나 때문에 그랬구나' 하시는 것입니다. 상처 중에 심정적 상처가 있게 되면 그것을 몽땅 품고 같이 깊은 밤을 새워 줄 수 있고, 딸과 같이, 아들과 같이 품고 잘 수 있는 하나님인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 손을 보게 되면 빛이 나는 것입니다. 어두운 밤에 환하게 비치는 그러한 체험을 해야 됩니다.
통일교회는 그러한 근원에서부터 출발한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요사스러운 껍데기 제물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피가 엉키고 사랑이 엉킨 그런 제물을 바치기 위해서 여기에 온 것임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한 하나님의 아들이 돼 있고, 딸이 돼 있느냐? 내 근원에는 사탄의 피가 준동하고 있어요. 사탄의 사랑이 내 몸뚱이에 뿌려졌습니다.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내 생명이 핏줄을 통하고 신경을 통해 가지고 엮어져 있습니다. 거기에 4백조나 되는 세포로 이루어진 나라는 몸뚱이가 생겨난 것입니다. 여기에 그 사탄의 피와 더불어 생존권을 유지하는 이 비참상을 스스로 자탄하고 이것을 파괴시키기 위한 행동을 일생 동안 몇백 배를 하고도 남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거쳐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이 몸뚱이를 붙안고 사랑해요? 배가 고프다고 미친개처럼 주둥이를 끌고 다녀요? 이런 몸뚱이를 중심삼고 정욕을 채우기 위해 자기 상대를 찾아가요? 자녀의 날을 맞이하여 정말로 내가 하나님의 딸이 됐느냐, 정말로 하나님의 아들이 됐느냐 하는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을 천하가 공인하느냐, 악마가 공인하느냐 이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지옥에 갈 몸뚱이를 가지고….
영계에 들어가게 되면 인사가 필요 없습니다. 척 만나게 되면 알아요. 벌써 알아요. 몇천 년 전의 사람이라는 걸 압니다. 몇백만 년 전의 사람이라는 걸 알아요. 오늘날 성경 역사가 6천 년이라고 하는데, 똥개 같은 수작들 그만두라는 거예요. 그들은 영계를 모르는 자식들이예요. 성경역사는 몇백만 년, 몇천만 년입니다. 그 시대의 우리 조상을 부르면 대번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척 보면 얘기하지 않아도 벌써 알게 돼 있어요. 자기의 모든 것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마가 넓어야 돼요. 이마가 넓으면 복받는 것입니다. 대번에 알게 돼 있어요, 높여 주어야 할 사람인지 낮추어도 될 사람인지. 그렇기 때문에 인사가 필요 없습니다. 자동적으로 질서가 유지되는 거예요. 모든 질서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느냐? 사랑으로 이루어집니다. 사랑으로 위(位)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인간세계와 같이.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하나님의 심정의 사다리가 있다면 어떻게 올라가겠어요? 헬리콥터 같은 것을 타고 왔다갔다하면서 올라가겠어요, 엘리베이터식으로 직선으로 올라가겠어요? 헬리콥터식이예요? 엘리베이터식입니다. 만년 엘리베이터예요. 수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접하기 위해서는 수직선에 들어가야 됩니다. 성경에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게 뭔 줄 알아요? 모든 것의 중심은 사랑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온갖 작용과 의식하는 전체를 합해 가지고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밖에 없다고 할 때 거기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수직권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 놀라운 세계를 알아야 됩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돈 가지고 못 삽니다. 지식 가지고도 안 돼요. 사랑의 눈물을 많이 흘려야 됩니다. 종교 지도자가 눈물이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 같은 사람은 누가 딱 한마디만 하더라도 통곡할 수 있는 심정을 지니고 사는 사람이예요, 일생을. 여기에서 품던 그 마음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저나라에 가서도 쉬지 않고 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일 할 것이 첩첩 태산같이 쌓여 있는 걸 알기 때문에 오늘 하루를 살면서 한 시간이라도 남아 있으면 내일 하루를 얻기 위해서 밤에라도 그 일을 끝내고 살겠다는 게 선생님의 생애였습니다.
밤 열두 시가 지났더라도 한 시간을 일해서 내일 하루를 대신할 수 있으면 그 일을 서슴지 않고 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일은 더 큰일을, 또 내일은 더 더 큰일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늘을 위해서 하늘의 탑을 쌓는 것입니다. 하늘의 탑을 쌓기 위한 벽돌을 한 장이라도 누가 더 올려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일생 동안 자기를 잊고 이렇게 살다 보니 이제 문총재는 세계 정상을 넘어섰습니다. 세계의 학자들 세계에서 문총재 사상을 연구하라는 충고를 하고 단상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이 땅강아지 같은 녀석들은 우물안 개구리처럼 무식하기 때문에 세상을 모르고 있지만 말이예요. 문총재가 지금 얼마나 유명한지 알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이 간나 새끼들 데려다가 약혼시켜 가지고 축복해 주니까…. 그 축복을 자기들 끼리끼리 모여서 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받은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이상의 백(back)이 어디 있어요?
한국 말을 배우라
일본 멤버!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아요? 「하이」 `하이'가 뭐야, `하이'가? 「예」 (웃음) 유럽 멤버! 지금 선생님이 하는 얘기 알겠어요? 「예」 잘 모를 거라구.
보라구요. 우리의 제5계명이 뭔가요? 나의 맹세5 가운데, 하나의 뭐예요? 뭘 자랑한다구요? 「하나의 주권을 자랑하고」 하나의 주권을 자랑하는 거예요. 그다음엔? 「하나의 백성을 자랑하고」 하나의 백성을 자랑하고, 하나의 국토를 자랑하고, 하나의 언어와 문화를 자랑하는 거예요. 하나의 언어와 문화입니다. 이것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역사 이래에 제일 중요한 것이 언어를 통일하는 것입니다. 그 누군가가 이것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이것을 저끄러 놨기 때문에…. 싸움 때문에 언어가 갈라졌습니다. 남편과 아내로 살다가 그놈의 남편을 배반하고, 그놈의 여편네를 배반해 가지고 그 여편네가 좋아하던 것이 꽃이라면 그 꽃이라는 이름을 반대로 바꿔 버리는 거예요. 그것을 볼 적마다, 그 이름이 생각나는 것만 해도 기분 나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간나가 이렇게 했으니까 나는 다른 것으로 해야지' 해 가지고 새새끼라든가 새우새끼라고 이름 붙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갈라진 것입니다. 언어가 갈라진 것은 싸움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분열에서부터 시작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의 시대가 올 때는 언어부터 통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앞으로 한국어 모르는 사람은 한국 땅에 들어오지 못 할 날이 옵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 식구가 한 10억 된다 하게 될 때는 한국에 전부 다 어떻게 들어오겠어요? 그러려면 발등에 발등을 딛고 올라서야 할 텐데. 틀림없이 그런 날이 온다구요. 통일교회 식구들이 10억 되는 것은 잠깐이면 됩니다. 그때는 문총재의 이름 가지고 남북을 먹여 살리고도 남을 것입니다. 그러면 좋겠지요? 「예」 이 도적놈들! (웃음) 왜 좋은지 생각하지도 않고 대답하면 도적놈들이야. 그렇지 않으면 빼앗겨 버리는 것입니다.
앞으로 외국에 있는 통일교회 식구들한테 문총재가 가라사대 `야, 너희들이 살고 있는 땅을 전부 다 팔아 가지고 한국에 와서 비싸든 어떻든 한국 땅을 사라!' 할 때 그 사람들이 사겠어요, 안 사겠어요? 맨처음에는 속여서 판다고 땅값의 1.5배를 받고 팔고 좋아서 돌아가 가지고는 나발 불고 북 치고 잔치할 거라구요. 그렇지만 10년 후에는 값이 10배, 20배 올라가는 것입니다.
내가 청평 땅 살 때 한 평에 12원씩 주고 샀습니다. 그때 땅 주인들은 자기들이 7원 주고 산 것을 12원에 팔아먹었으니까 `5원 남겨 먹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문총재에게 껍데기 씌웠다!' 해 가지고 좋아했지만, 지금은 그거 한 평에 얼마씩 하는 줄 알아요? 달라는 것이 값이예요. 그게 한 7백만 평 됩니다. 살 때는 얼마 안 줬지만 지금은 거기에 아예 신도시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곳이라는 거예요. 대학 부지로 하면 훌륭한 대학촌이 되고 말이예요. 명승지가 될 수 있는 소재가 충분하고도 남는 곳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걸 알기 때문에 그 놀음을 한 것입니다.
선생님에게 돈이 많아요, 없어요? 「많습니다」 나 돈 없다구. (웃음) 돈 없어요. 이 세계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자기 땅과 집과 모든 것을 바치려고 해요? 바치려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누구도 자기 것을 안 바치려고 하니까 내가 사서 바치는 것입니다. 바치긴 바쳐야 될 텐데, 누군가 있는 사람이 자기 것을 안 바치면 사서라도 바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김일성이보고 `이북 땅 한 평에 얼마씩 쳐서 사자. 그 대신 만주 가서 5배의 땅을 살 수 있는 돈을 쳐서 주마' 해서, 그렇게 팔겠다면 내가 빚을 져서라도 사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거 찬양해요, 안 해요? 「찬양합니다」 여러분 가담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가담합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내는 돈의 천분의 일은 여러분이 내야지요? (웃음) 선생님의 아들딸이 되고 선생님의 축복을 상속받으려면 최소한 천분의 일은 내야 될 것 아니예요? 「예」 그 천분의 일을 내기 위해서 아들 팔고 딸 팔고 남편 팔아도 안 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자기 몸을 팔아야지요」 (웃음) 몸을 파는 것이 아니라 제물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제물 되어야지, 팔려 가면 안 된다구요. 불살라 가지고 제물 되면 그건 괜찮아요. 생축의 제물이라는 것이 그래서 필요한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내가 살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뜻 때문에 죽더라도 올바른 자리에 가서 매맞아 가지고 심통이 터져서 피를 토하고 죽겠다고 생각했지, 가죽이나 벗겨지고 동맥 하나 끊어져 가지고 피가 나와서 몇 시간 후에 죽겠다는 것은 생각도 안 해본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말하기를,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습니다」 (웃음) 기성교회 목사들은 살고자 하니까? 「죽고!」 문총재는 죽고자 하니까? 「살고!」 그러니까 성경에 있는 대로 진리의 말씀은 옳은 말씀이고,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대로 될지어다! 그러다 보니 욕먹고 쫓기던 문총재는 성공의 왕이 되었고, 문총재를 반대하고 원수시하던 사람들은 패자의 왕, 악마의 챔피언이 되어 가지고 쇠사슬에 매여 끌려갈 날이 멀지 않았다! 「아멘」
그렇다고 해서 내가 기분 좋다고 생각 안 해요. `그것까지 내가 구해 주겠다' 이러고 있으니 팔자가 얼마나 거세겠어요? 이런 사람 따라다녀 봐야 국물도 없어요. 그러니 오늘이라도 보따리 싸 가지고 뒤로 돌아서는 게 나을 거예요. 솔직한 얘기입니다. 나 따라다녀 봐야 국물도 없습니다.
그런 유명한 박해의 챔피언인 문선생의 뒤를 아무리 잘 따라왔다고 하더라도 사실 아무것도 없다구요.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는 일본 식구는 지금 당장에 돌아가라구요. 어때, 이 녀석? 돌아가! 죽어도 안 돌아가? (웃음) 성서에서 말하고 있는 대로 되겠다고…. 할 수 없다고 하면, 선생님도 할 수 없고, 하나님도 어쩔 수 없다구요.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라구요.
뭐 일본 사람인지 한국 사람인지 모르겠구만. 나는 생각하기를, `일제 때 일본 사람이 한국 사람에게 일본 말 배우라고 야단했던 것은 하나님이 문총재에게 일본 말을 가르쳐서 한때 써먹기 위해서 그랬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2천만 한국 동포가 일본 말을 배우느라고 고생했지만 그건 일본 사람이 한국 말을 자동적으로 배울 수 있는 보화 주머니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그랬더라' 할 때는 그 지난날도 감사할지어다. 아멘! 「아멘!」 기분 좋구만.
내가 일본 말을 할 줄 몰랐더라면 저 사람들을 어떻게 거느렸겠어요? 내가 영어 공부 하느라고 얼마나 땀을 뺐는지 알아요? 열두 시가 되면 모두 잠자도록 올려 보내 놓고 나는 그때부터 공부하는 거예요. 참부모라는 사람이 미국에 가서 그것도 못 알아들어 가지고 이러고 있으면 그거 무슨 창피예요? 나는 그런 것 못 견뎌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내가 칠십이 가까워 가지고 영어 공부 한 것처럼 한국 말을 공부해야 되는 거예요.
유럽 멤버! 한국 말 배우기가 쉬워, 어려워? 「매우 어렵습니다」 아주 아주 어려워. (웃음) 선생님이 영어 공부 하는 것도 그랬어요. 언제든지 그런 어려움을 생각하라구요. 지금 선생님은 칠십이 넘었기 때문에 금방 잊어버린다구요. 이런 나이에 영어 공부를 한다구요. 얼마나 어려운지 여러분은 모를 거라구요. 한 단어를 기억하는데 사전을 스무 번도 더 찾아야 된다구요. 그러고도 저녁에 기억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까맣게 잊어버려요. 그러면 또 사전을 찾는다구요. (웃음) 그러니 내 앞에서 한국 말 배우는 것이 어렵다는 말은 꺼내지도 말라구요. 여러분은 젊으니까 공부하는 것도 문제가 없다구요. 한 달에 여러 장을 외울 수 있고 어학교재를 2백 페이지에서 4백 페이지까지 외울 수 있다구요. 그러니 한국 말을 배우라구요.
여기는 어떤 사람들이 모였어요? 머리가 새까만 사람 가운데는 중국 놈도 있고, 인도놈도 있고, 일본놈도 있으니까…. (웃음) 앞으로 한국 말 모르는 사람은 청파동 선생님 앞에 나타나지 못합니다. 그럴 때가 올 거예요. 그 대신 남북이 통일되고 난 뒤에는 국가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들 150명을 뽑아 가지고 한국 말을 가르치게 할 것입니다. 그때는 내가 월급을 한 달에 한 만 불씩 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서로가 선생 되겠다고 머리가 깨질 거라. 대한민국의 제일 엘리트들을 데려다가 세계적인 선생으로 만들어서 영어 가르쳐 주고 그 나라에 한국 말을 가르쳐 주면서, 150개 국가 앞에 한국의 역사로부터 전통적 사상 등 모든 것을 가르쳐서 껍데기를 벗겨 가지고 새로운 종자로 만들어 놓아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가르쳐 준 도리예요. 누가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구요? 「하나님이십니다」 악마가 아니예요. 누구?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이 가르쳐 준 도리입니다.
세계복귀의 판도를 닦아 놓았다
문총재를 반대하다가 망한 사람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저주를 못 해요. 내가 저주를 하면 즉각적으로 망하더라는 거예요.
이건 참고로 들어 둬요. 나는 가만히 있는데, 내 입이 아무개 이름을 부르면서 `그놈의 자식 그거 죽을 날이 되었구만' 하면 3개월이 못 가서 옥살박살이 되더라 이겁니다. 내가 엎드려서 기도하는 날에는 김일성이가 간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기도를 안 하더라도 엎드려 가지고 `김일성이 가야 되겠다' 하면 가는 거예요. 그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놀음 해먹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기성교회가 망한다는 것은 출발할 때부터 알았기 때문에 기성교회가 반대하는 것을 불쌍하게 생각했지, 그것을 망치려고 하지 않았어요. `너희가 있는 힘껏 다 해봐라. 통일교회를 아무리 반대해 봐라. 반대해서 누가 망하느냐?' 이랬어요. 하늘을 반대해 가지고 남아진 자가 없습니다. 사탄도 하늘을 반대하고는 결국 그 반대한 대가뿐만 아니라 손해배상까지 첨부해서 변상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은 사탄으로부터 개인을 빼앗고, 가정을 빼앗고, 종족을 빼앗고, 민족을 빼앗아 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문총재가 세계적으로 한 2만 5천 쌍을 축복해 가지고 초민족적인 기반을 닦아 놨습니다. 이들이 예수님이 부활해서 다시 온 것과 같은 사명을 할 수 있게끔 세계적인 판도를 다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워싱턴에 무엇을 만들었느냐 하면, 인공위성을 중심삼고 180개 국가에 동시에 방송할 수 있는 방송국 시설을 다 만들어 놓았습니다. 앞으로 한국의 케이 비 에스(KBS)도 나라에서 하는 행사를 세계에 내보내려면 우리 방송국과 계약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맨처음에는 우습게 알았지요? 워싱턴에 가 있는 한국 특파원들이 `하하! 문총재의 [워싱턴 타임즈]가 어떻고 어떻고 큰소리하지만 별 것 아니야' 하면서 콧나발만큼도 안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초대해 가지고 쭈욱 소개를 했더니 그동안 우리를 우습게 알고 재고 이러던 녀석들이 30분 이내에 똥개새끼가 되어 가지고 갈 때는 `아이고, 몰랐습니다' 하는 거예요. 몰라 가지고 통해? 이 자식들아, 너희들은 낙제꽝이야! 코가 납작해져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요전에 특파원들을 보희네 집에 한번 데려다가 뭘 먹이기는 했지만 워싱턴은 구경을 안 시켰지? 「어떤 사람들 말씀입니까?」 특파원들 말이야. 「옛날에 말입니까?」 옛날 말이지, 지금 말인가? 박보희를 우습게 알았다가 요즘에야 눈이 뒤집혀 가지고 `미처 몰랐습니다' 하는 거예요. 이 자식들아, 미처 몰랐어? 문총재가 지금 백악관 뒷뜰에까지 말뚝을 꽂아 가지고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다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 그런 사람이예요.
내가 요전에 장(長)들을…. 문서방도 왔구만. 이름이 뭐든가, 문장관? 「문봉재입니다」 봉재인지 미싱인지 나 모르겠다구. (웃음) 왜 교포하고 북한 패하고 두 패가 되어서 싸워? 또 한 패에 이 누구야? 「이홍범입니다」 이홍범하고 둘이 한번 데리고 오라구. 알겠어, 보희? 「예」
이제 남북을 통일해야 된다구요. 이북에 갈 때는 서북청년단 단장 하던 임자가 선두에 서야 되는 거야. 벌써부터 얘기해 가지고 정총리(정일권 전국무총리)를 묶어 주었더니 왜 짝자꿍해 가지고 하나는 자유수호총연맹하고, 하나는 또 뭐야? 이 쌍것들! 자기 같은 사람 내세워 기합 줄 사람 나밖에 없잖아? 「알겠습니다」 세계 장관급 이상, 대통령들을 기합 주고, 총장들 모아 놓고 기합 주는 사람이 나 아니예요? 세상을 좀 알아야 된다구요.
임자는 문씨 아니야, 문씨? 「알겠습니다」 알겠어? 약속하지? 「약속합니다」 이 누구? 이홍범입니다 보희가 만나라구. 「예」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그 패들도 교육해야 되겠다구.
이제 앞으로 이북에서 나온 사람들이 이북에 들어가고 싶으면 내 말을 들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못 돌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장들을 만나 가지고 제시하려고 하는 것이 뭐냐? `총재급들 내 말 들어. 너희들 한 당에 40명씩, 세 당의 120명을 내가 비행기에 태워 가지고 미국에 가면 미국 대통령을 만나게 해줄 것이고, 소련에 가면 고르바초프를 만나게 해줄 것이고, 중공에 가게 되면 강택민이를 만나게 해줄 것이고, 등소평을 만나기를 원한다면 등소평이를 만나게 해줄 것이야. 따라갈 거야, 안 갈 거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 것 같아요? 답변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합니다」
여러분들 이번에 3당 대표들을 전부 다 한번씩 만나서 그래 봐요. 추파를 던지는 것입니다. 싫으면 관두라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라도 하나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북한은 이미 나하고 약속이 되어 있어요. 한국 정부가 그걸 몰라요. 요즘에 안기부에서 그걸 알아 가지고 `아이고, 선생님 좀 도와주십시오' 하는 것을 `너희들 도와주면 팔아먹어!' 했습니다. 행동하고 나서 다 이루어 놓고… 내가 남북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 누구 이상 욕을 먹고 수난길을 걸어 온 사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번에도 돌아와 가지고 영적으로 보니 이대로 가만히 놔 둬서는 안 되겠어요. 이러다가는 앉아서 벼락을 맞는 것입니다. 김일성이가 당장이라도 `열흘 후에나 한 달 이후에 총선거하자!'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1993년이 뭐예요? 공산당의 수법을 알아야 됩니다. 빨간 딱지 내밀며 선거하자 할 때는 어떻게 할 거예요? 북방정책을 주장하던 정부가 뒤로 물러갈 거예요? 백성들은 환영하는데 정부가 뒤로 물러날 수 있어요? 그러면 김일성이의 기수가 다 되어 버린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이는 당당코 냅다 밀 것입니다. 현정부가 거기에 대한 대책이 없어서 지연작전을 하면 할수록 국민은 전부 김일성이 간판이 되는 것입니다. 그걸 몰라요.
그런 위기일발적인 정세가 눈앞에 다가 오는 것을 봤기 때문에 이대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아는 사람이 칼을 빼서 대책을 취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돌아와 가지고 한 것이 뭐냐 하면, 남북총선대비 전국대회를 명령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막대한 돈이 필요할 것입니다. 나는 돈 안 댈 거예요. 여러분들의 피와 살과 땀을 긁어서라도 내 대신 준비해야 되는 거예요. 내가 이 길을 닦기 위해서 얼마나 수욕을 당하고 얼마나 피살을 에웠는지 여러분들은 모릅니다. 4천만이 몰라요. 6천만이 몰라요. 이제 여러분들이 선생님 이상의 피에 피를 가하고, 땀에 땀을 가하고, 눈물에 눈물을 가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더러운 피가 되어서는 안 되고, 더러운 땀, 더러운 눈물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떨어지는 한 방울의 그 땀과 피도 선생님의 땀과 피와 대등할 수 있는 입장에서 흘리고 쓰러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숙명적입니다. 운명이 아니예요. 운명은 가려갈 수 있지만 숙명은 가려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개 아들로 태어난 것을 피할 수 있어요? 못 피해요. 대한의 아들딸로 태어나 천지가 통일을 제시하는 그 앞에 이걸 피해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숙명적인 과업이예요.
그것을 위해서 내가 막대한 돈을 썼습니다. 내가 돈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예요. 나라를 이끌어 갈 중진급들을 전부 미국에 데리고 가서 교육하느라고 수백억의 돈을 날리고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은 꿈에라도 그런 생각을 해봤어? 이 터전을 하늘땅이 기억하고, 만민이 기억하고, 수많은 영계의 선지선열들이 기억하는 거예요. 그런 피땀으로 이루어 놓은 이 터전을 뭉그러 버리면 여러분의 후손은 벼락을 맞을 것입니다. 나는 언제라도 한국을 떠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에 대한 책임도 마지막입니다.
어저께도 얘기했지만, 김일성이가 5백억이라는 돈을 일본 정부로부터 차관하기로 내약을 했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내가 일본 자민당을 통해서, 국회의 분과 위원장들을 통해서 지불하지 못하게끔 브레이크를 걸고 있습니다. 정부가 못 하는 놀음을 내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알아보라구요. 준비 안 된 사람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내가 천리의 대도를 알았기 때문에 책임진 나로서는 천신만고의 수난길이 첩첩히 가로막히더라도 그걸 격파하고 도약하면서 싸워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평지를 다 만들어 놓았습니다.
소련을 저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 누군지 알아요? 나예요, 나. 위성국가들을 해방한 것이 나라구요. 레이건 대통령이 레이건 혁명을 주창하게 한 것이 나예요. 역사의 참된 기록이 그런 결과를 찾아와 가지고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자랑할 수 있는 날들이 나날이 찾아오는데도 불구하고 민족의 부끄러움을 모르고 까마귀 떼같이 끓고 구더기 떼같이 어물거리는 한국 백성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각성을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각성을 해야 됩니다, 각성을!
이제는 참부모로서 부모가 해야 할 탕감도 다 세웠습니다. 다 했다구요. 세계평화연합과 종교를 중심삼은 세계평화종교연합을 창설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명년 4월이면 다 끝날 것입니다. 이것은 몸 마음이 갈라진 역사적인 한을 세계적인 분야에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연결시켜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마음세계를 대표한 것이 종교요, 몸을 대표한 것이 정치입니다. 이 몸 마음이 갈라져 싸우던 것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천리의 대도를 확실히 밝힘으로 말미암아 마음을 중심삼고 절대 통일적 인간성, 통일적 가치관을 세우고, 그런 가치를 지닌 완성한 아담을 중심삼고 완성한 해와와 일체관을 세우고, 그런 가정을 중심삼고 그런 주체관을 중심삼은 종족관, 종족관에 연결된 민족관, 민족관에 연결된 국가관, 국가관에 연결된 세계관을 중심삼고 천주를 사랑의 인연으로 묶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이론체제를 다 끝맺고 규범을 통해서 사회생활제도까지 전부 공법으로 제정할 수 있는 것을 구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놈의 간나 자식들, 너희들은 지금까지 편안히 살았지만 나는 한 시간이 바빠. 알겠어, 무슨 말인지? 「예」
영계해방권을 선포하라
자녀의 날을 31회째 맞았습니다. 30여 년이면…. 보라구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으니 구약강산, 신약강산, 성약강산이 다 변했습니다. 이제 환란의 역사는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장자권 복귀, 부모권 복귀, 왕권 복귀의 이론적 체제를 다 완수해 놓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은 망해야 돼! 그렇지 않으면 문총재는 가짜예요.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것이 다 맞았지요? 「예」 지금 말하는 것도 틀림없는 말입니다.
남북총선 대비의 키(key)를 누가 갖고 있느냐? 정부가 아니예요. 하나님이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 무기가 뭐냐? 그것은 총칼이 아닙니다. 낡아 썩어진 이 땅 위의 지식이 아니예요. 권력이 아닙니다. 똥개새끼들이 짖는 권력이 아니예요. 그들은 산울림을 듣고 짖는 개들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나는 그렇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나를 향해서 좀 짖어 보지?
그래서 오늘 31회째, 만 30주년 되는 자녀의 날을 맞아 선생님이 기도한 내용이 뭐냐? 이제는 모든 것이 해방이다 이거예요. 영계 해방권을 선포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선포하게 되면 그것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거 알아요? 지금까지 영계는 가인이 아벨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통하는 사람들, 영계에 접한 사람들이 지상의 아벨권을 중심삼고 이용해 먹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탕감복귀 원칙에 의해 승리의 기반을 닦아 줌으로 말미암아 장자권을 복귀했기 때문에 이제는 아벨적 자리가 형님의 자리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천사장이 먼저 났지만 원래는 아담 앞에 굴복하고 아담을 보호해야 할 입장에 서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악마가 지금까지 장자권을 중심삼고 땅 위에 미숙한 인간세계를 자기 마음대로 요리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이 이 땅 위의 후손들을 전부 역이용한 것입니다. 가인이 아벨을 제물로 죽였다 이거예요. 그 시대가 지나가는 것입니다. 장자권 복귀시대가 지나감으로 말미암아 이제 영계는 아담권 앞에 굴복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굴복할 수 있는 이론적 체제와 실전적 기대를 중심삼고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제사 드리는 식이 오늘 아침 경배식이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자리에서 선생님이 기도한 내용이 그거예요. 때가 다 되었으니 지금까지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에 거꾸로 흐르던 조류가 이제는 바로 흘러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장자권을 복귀했기 때문에, 장자권을 복귀함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태어날 차자들과 지금의 모든 차자들은 하늘의 치리권 내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자권 복귀 이후의 차자권시대에는 악마의 활동무대를 천법에서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딱 결론이 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리고 영계에 간 모든 영들이 지금까지 지상 위의 아벨권을 이용했습니다. 장자가 차자를 죽여 가지고 제물로 삼던 거와 마찬가지로 역이용 하던 것이 이제부터는 장자권이 여기 있기 때문에 영계까지 컨트롤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를 협조해야 자기들이 복 받게 되어 있지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자꾸 구렁텅이로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천운이 급변해 들어갑니다. 앞으로 두고 보라구요. 집집마다 문총재의 사진을 걸라고 야단할 거라구요. 영계에서 자기 조상이 충고하는 거예요. `야 이놈의 자식아! 우리 조상 중의 조상이 문총재다. 조상 사진을 모셔!' 하면 안 모실 수 있어요? 윤박사, 무슨 말인지 알겠어? 그래서 깃발을 걸고, 선생님 사진을 걸고 그 앞에 매일같이 인사하는 사람은 자기 조상들을 부활시킬 수 있는 역사가 되살아나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를 내가 다 할 필요 없지요. 자기 중심삼고 절대 복종하라고 하는 교육 같아서 말이예요. 내가 그런 것을 싫어하지만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수많은 잡된 영계를 통하는 모든 영인들은 통일교회를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석가모니, 예수, 공자, 마호메트도 통일교회에 가라고 가르쳐 주지 않으면 천법에 걸리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레버런 문이 말하는 종교는 부모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예」
종교의 역사 가운데는 종의 종교, 양자의 종교, 서자의 종교, 아들의 종교가 있지만 그 교리는 대개 다 비슷해요. 그 교리의 내용이 가서 정착할 수 있는 곳은 부모의 종교권이기 때문에, 부모의 종교권을 향해서 가도록 하나님이 섭리했기 때문에 내용이 다 비슷한 것입니다. 종착점은 마찬가지예요. 역사가 오래 된 불교를 믿는다고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오래 된 것이 종의 종교인지 모르잖아요? 서자의 종교인지, 양자의 종교인지 모르잖아요? 자기 종교가 무슨 종교인지 알아야 돼요.
그래서 모든 종교의 가르침은 주인, 어머니 아버지 종교에 결속할 수 있게끔 다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리는 비슷해요. 그렇지만 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게 아니예요. 거기에는 급이 있습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역사가 오래된 불교라고 큰소리하지 말라는 거예요. 오래 됐다고 제일이 아니예요. 맨 나중에 찾아오는 것이 부모의 종교입니다.
부모의 종교는 교리를 중심삼고 천하를 통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천하를 통일하겠다는 것입니다. 부모는 사랑의 도리를 말하지요? 사랑의 도리를 중심삼고 이론적인 체제를 가지고, 현대의 과학문명 이상(以上), 공식과 단위 이상의 논리적 체제를 갖춰 가지고 그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확실한 무의심권 내용을 제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리의 대도를 밝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녀석에게 듣고 보게 하여 그렇게 말 못 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자녀의 권한을 복귀해 주었다
오늘 자녀의 날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이 뭐냐? 천지가 뒤넘이친다는 것입니다. 아들의 도리의 권한을 복귀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부모의 자리에 있는 선생님에게 여러분이 부모님의 혜택을 요구할 시대가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하더라도 여러분들에게 주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 돈은 못살고 불쌍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껍데기를 벗겨서, 여러분들이 두 벌 옷을 입고 있으면 한 벌은 벗겨다가 그것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을 구해 주려고 한다구요. 왜? 못사는 사람을 위하려는 것이 부모의 심정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반대하는 사람은 불효자입니다.
오늘 이날을 중심삼고 천운의 도리를 따라 가지고 앞으로 세계의 동생들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모든 사업이나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세계를 위하는 것이라는 관념을 안 가지면 다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빈대떡 장사라도 세계적이어야 됩니다. (웃음)
왜 그래요? 이태리의 무슨 빵? 「피자입니다」 핏자인지, 핀자인지 모르겠구만. 한국 피자는 짜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어저께 누가 사 가지고 왔길래 먹어 봤더니. 미국에서는 내가 피자를 안 먹어요, 짜서. 아이구, 어찌나 짠지…. (웃음) 그런데 어저께 회의를 다 끝내고 풀(pool;당구)을 하고 있는데 그걸 갖다 주길래 한 젓가락 먹어 봤더니 이건 한국식 피자예요. 짜지 않아요. 한 조각 먹어 보니 구미가 동하길래 두 조각 먹고 세 조각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점심 안 먹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와서 `점심 먹어야지요. 점심 안 먹는 남편이 어디 있소?' 하길래 점심을 먹었네. (웃음)
이렇게 말해 놓고는 나중에 가서 어머니에게 빌어야 돼요, `미안합니다' 하고. (웃음) 모든 사람을 위해 교재로 쓰는 건 사랑입니다. 그걸 불평하면 안 되는 거예요. 교구장 부인들도 그래요. 교구장이 단상에 서 가지고 `우리 여편네는 욕심이 많아서 볼따귀가 이렇게 나왔다' 하더라도 불평하면 안 됩니다. 그거 교재거든요. 욕심 많은 아주머니들이 수두룩하게 왔을 때는 그걸 교육하기 위해서 먼저 자기 여편네를 교재로 사용하는 거예요. `우리 여편네는 욕심이 많기 때문에 볼따귀가 나왔다' 이래 놓고 `여기 아낙네들은 우리 사모님을 닮지 맙시다' 하면 `그러면 그렇지…' 하는 거예요. 볼따귀 나왔다고 들이 제길 때는 자기 여편네를 갖다 놓고 해야 좋아하거든요. 그렇잖아요? 그런 것 쯤은 아는 문총재라구요.
이제부터는 문총재가 가는 데 있어서 천하가 보조를 맞추어야 됩니다. 안 맞추었다가는 추풍낙엽같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문봉재고 뭣이고 없어요. 이제 팔십 됐지? 여든한 살인가, 몇인가? 「아닙니다」 그럼 몇 살이야? 「일흔다섯입니다」 일흔다섯일 리가 있나? 팔십이 가까운 줄 알았는데. 언제적 문봉재게? 「그렇지요」 임자가 서북청년단장 된 그 인연을 중심삼고 내가 한때 써먹으려고 했는데 왜 자꾸 도망다녀? 이제는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기다리다가 내가 부르면 언제든지 와야 되겠어요. 「알겠습니다」 그래야 복을 받아요. 앞으로 임자 아들딸도 내 말을 듣고 따라다니면 복받을 거야. 중국에 한번 데리고 가고, 미국에 한번 데리고 갈까? 이번에 소련 갔다 와서는 눈이 둥그래져 가지고 `아이구, 소련 갔다 왔습니다! 잘 다녀 왔습니다!' 하면서 찬양하더구만.
여러분들은 선생님의 판도가 어떤지 모르지요? 내가 얘기를 안 해요. 박보희도 잘 모르지? 「조금 압니다」 조금 알지 잘은 모르잖아, 뭘 하고 있는지. (웃음) 짓고땅을 하는데 선생님이 장땅을 쥐고 있는지 뭐를 쥐고 있는지 모르잖아요? 장땅하고 에이스 땅 중에 어떤 게 일등이야? 그것도 모르지 뭐. (웃음)
남북통일의 운세를 잡았다
오늘 자녀의 날 30주년을 중심삼고 천지의 대도를 바로잡아 놓았습니다. 북한 앞에 끌려다니던 남북통일의 운세를 이 문총재가 가로막아 가지고 돌려 놓았어요. 북한이 형님 자리에서 끌고 다녔습니다. 북한 김일성이 형님의 자리에 있고 문총재는 동생의 자리에 있지만, 김일성의 주체사상은 북한 2천만 5도권 내에만 통하지만 문총재의 3대 주체사상은 대해를 지나고 대륙을 건너 오대양을 넘어서 세계에 통하는 것입니다. 그는 높은 자리에서 따라지가 되었고, 나는 따라지 자리에서 세계로 도약을 하는 것입니다. 「아멘」 (박수)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을 제일 무서워합니다. 지금 그에게 필요한 것이 뭐냐 하면 물질하고 사람이예요.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느냐? 머리 좋은 사람입니다. 물질과 사람, 이것은 과학기술을 중심삼은 경제적 문제입니다. 이것이 김일성의 목에 딱 걸려 있어요. 지금 백만 불이 없어서 허덕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걸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잘 몰라요. 현정부도 모르고 있어요.
요전에 우리 경제 담당자 네 사람이 북한에 갔다 왔습니다. 안 가겠다고 하는데도 자꾸 끌어가는 거예요. 왜? 가만히 보니까 문총재가 금융관계 등에 있어서 세계적 판도를 갖고 있거든요. 요전에 모스크바 언론인 대회가 끝난 다음에, 요 바로 20일 전에 700명을 모아 놓고 대회를 또 했습니다. 그런 말은 못 들었지요? 위성국가 학자들을 중심삼고 소련의 경제 담당자들이 한 250명 모였어요. 우리의 한 분과회의에서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 학자들이 모여 가지고 왕창 할 때는 `아이고, 문총재가 안 하는 게 없구만!' 하는 것입니다.
내가 안 하는 것이 없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좋다는 것은 내가 다 잡았습니다. 어떤 가수는 호랑나비 잡았다고 `잡았다!' 하는데, 호랑나비 가지고 큰소리 해? (웃음) 그 녀석 볼 적마다 뭐 이래 가지고 넘어질 듯이 춤을 추는데, 내가 그렇게 잡았다고 춤추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웃음) 천지가 놀아날 것입니다. 정말이예요.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은 죽어 버려요. 그런 사람은 통일교회 곁에도 못 간 사람들이예요. 그렇잖아요?
통일의 용사들은 선생님이 말하기도 전에 무슨 말 할 것인지 훤히 다 알고 듣잖아요? 「예」 내가 지시하기도 전에 지시할 것을 다 알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도리어 명령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선진적 대표자들이예요. 후진적 대표자가 아니라 선진적 대표자예요. 내가 거짓말 해서 통일교인들을 한번 속여먹고 싶어도 속여먹지를 못하겠어요. 영계에서 벌써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선생님이 요렇고 요렇기 때문에 요렇다 하는 말을 하면, `요것이 3단계를 가면 요렇게 되니까 그렇게 믿지 말라' 하는 것까지 설명해 주는 거예요. 그러니 내가 거짓말을 어떻게 하겠어요?
나 사기성이 농후한 사람이예요. 유태인 모양으로 코가 이렇게 생긴 사람은 사기성이 농후해요. 보라구요. 눈도 조그마해 가지고 예리하고, 머리도 나쁘지 않아요. 임자네들처럼 어수룩한 사람들은 갈밭에 갈게같이…. 그거 알아요? 이건 호랑이가 와도 집게발을 가지고 달려들고 조그마한 족제비새끼가 와도 집게발을 가지고 달려들어요. 그런 패들을 중심삼고 뭘 하겠어요? 무슨 소용가치가 있어요? 그러니까 선생님을 자기들같이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준비한 무대는 위대한 것입니다. 소련이 부러워하고 중공이 부러워하고 미국이 부러워합니다. 대한민국은? 「부러워합니다」
자, 이제 그런 것을 알고 선생님의 행보와 더불어 대열을 갖추어 가지고 전진적인 호령에 박자를 맞추어 전진하기를 바랍니다. 그런 사람 앞에는 남북통일도 문제없고, 아시아통일도 문제없고, 세계통일도 문제없는 것입니다. 왜? 영계가 선두에 서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영계에는 몇 백억 몇 천억의 인구가 있는 것입니다. 지상에는 길어야 백 년 기간을 살다가 가는 사람만 품고 있지만, 영계에는 억만년을 살 수 있는 모든 영인들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영계가 선발대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를 반대하다가는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질 것입니다. 지금 내가 걱정이라구요. 나를 욕한 사람들은 다 걸려들어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기간까지 이 백성을 회개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니 바빠요. 거기에 우리 친척들도 다 걸려들어 가겠거든. 그렇잖아요? 사촌이니 팔촌이니 떼거리를 다 하게 되면, 문씨 종중이 40만이니 얼룩덜룩한 것이 다 걸려들어 가게 생겼다구요. 배달민족으로 태어난 한을 내가 피할 수 없으니 할 수 없이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 때가 되기 전에 회개시켜야 되니 바쁜 것입니다. 그 때가 되기 전에 우리가 준비함으로써 하늘을 위로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때가 되어 가지고 뒤늦게 했댔자 그때는 위로가 안 되는 거예요. 그 전에 준비를 해 가지고, 10년을 단축시키면 단축시킨 만큼 하나님을 빨리 해방해 드리는 해방기간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루하루 시간을 조여 가면서 전진에 전진을 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날들을 맞을 적마다 내적 심정과 외적 환경을 개척하는 선발대가 되겠다고 선서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의당히 결의해야 할 선서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창세 이후 지금까지 딸의 손, 아들의 손을 붙들고 사랑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한을 내 일신을 통해서 풀어 드리겠습니다. 나에게 업히십시오' 하고서 하나님을 업고 어디든지 가는 거예요. `삼천리반도, 대한민국 사랑하지요?' 하면서 하나님을 업고 어디든지 다니는 것입니다.
금강산 참 아름답더구만. 이번에 북한 사람들을 통해 가지고 사진을 가져왔다구요. 금강산, 묘향산 등등 북한을 선전할 수 있는 내용을, 과학기술을 구경하려고 독일공장에 왔던 사람들이 나에게 선물로 보내 온 것입니다.
그 사진을 보니까 `야! 내가 저렇게 좋은 풍경이 있는 고향 땅을 놓고 왜 이남에 내려와 가지고 이렇게 욕을 먹고 다녔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 고향을 찾아가서 나를 그리워하던 고향산천을 모셔야 됩니다. 우리 조상들이 정성 들인 그 산천을 바라보면서, 그 산천 정기를 따라서 자기 후대에 하늘의 축복을 받고 태어나 만민을 지도할 수 있는 한 사람이 나오기를 얼마나 고대했겠어요? 그런 복지 동산을 잃어버린 서러움을 느끼지 못하고 왜 남한 땅에 내려와 가지고 욕을 먹고 핍박받고 쫓기는 몸이 되어서 이러느냐 이거예요.
하루바삐 고향에 돌아가서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산하야! 들아!' 하면서 그것을 품고 역대 우리 조상의 소원인 해원풀이를 해 드려야 할 책임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니 바쁘고 바쁘다 이겁니다. 이제 그날이 오래지 않아 옵니다. 오래지 않아 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남북통일은 통반격파로부터
선생님이 80세가 되기 전에 세계는 선생님의 휘하에 들어옵니다. 알겠어요? 나는 80세가 되기 전에 죽으면 좋겠어요. 왜? 그 영광을 우리 사돈인 박보희 곽정환이에게 누리게 하고 싶어서. 대통령 한번 되고 싶지 않아요, 박보희 선생님? (웃음) 왜 입을 쩝쩝 다시나? 곽정환 선생님? 「아버님이 받으셔야지요」 나는 이제 늙었어.
요전에 선거할 때 우리 통일교회 사람 중에도 선거에 출마했으면 하는 것을 `이놈의 자식들 뭐야?'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 선거에 출마했더라면 어떻게 될 뻔했어요? 공화당에서도 한 여나믄 명 추천해 달라고 통보가 왔더라구요. 정치 가지고 수습하는 것이 아닙니다. 집안에서부터 하는 것입니다. 구원섭리는 위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에서부터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3천만의 정성과 열의가 모든 가정에 착륙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통반격파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동·면이 통·리로 내려가야 되고, 통·리가 반으로 내려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의 모든 활동기지는 각 집인 것입니다. 거기에 씨를 심어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이상의 사랑을 싹틔워 가지고, 거기서 미래의 자기 이상의 부모들의 심정을 가진 후손들을 중심삼고 새싹을 틔워 가지고 하나님의 심정과 더불어 가정권 위에 심어야 됩니다.
이것을 악마가 지금까지 방해해 나왔습니다. 5개 정부, 이승만이 그랬고, 박정희가 그랬고, 전두환이 그랬습니다. 노태우는 몰라요. 모르고 그러니까 불쌍한 거예요. 나보고 제발 도와달라고 사정하지, 자기가 잘났다고 안 그런다구요. 그러니 불쌍해요.
복귀노정에 있어서 돌아가는 데는 가정을 중심삼고 돌아가야 됩니다. 아무리 문총재가 세계에서 승리했다 하더라도 고향산천 자기 집을 찾아가서 자기 조카, 어머니 3대를 중심삼고 그 가정에서 돌아서지 않고는 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집에 돌아가야 됩니다. 자기 남편과 아내, 아들딸, 할아버지, 3대를 수습해야 됩니다. 이제는 여러분들을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딸, 남편이 반대하더라도 그들을 쳐서라도 굴복시켜야 됩니다. 그런 시대가 왔다구요. 그러지 않고는 가나안 7족의 연장인 악마의 터전이 남는 것입니다.
이제 문총재가 아니면 가나안 복지를 찾아갈 수 없습니다. 나라를 찾고 북한을 찾아갈 때는 김일성이가 내 원수가 아니예요. 그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사랑으로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한 많은 이 역사에 몸 마음이 갈라짐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도구가 되어 가지고 희생의 대가를 얼마나 치렀어요? 상처를 얼마나 받았어요? 사탄 앞에 서서 행사하면서 찢기고 찢기면서 말입니다. 용서할 수 없는 역사적 죄를 지었지만 34개국 이상의 공산세계에 살고 있는 17억 인민들을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김일성이를 살려 줘 가지고 그들 앞에 내세워서 자기의 잘못을 통고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대표자가 있어야 됩니다.
4백만의 인명을 희생시킨 죄인 중의 죄인이지만 4천만, 4억, 17억의 인민들을 살리기 위해서 그를 사랑으로 품어 가지고 자기 마음으로부터 사실을 사실대로 직고할 수 있는 증거자로 세우겠다는 것입니다. 악마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악마의 대표 될 수 있는 직고재료를 안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에 김일성이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선생님은 생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예수가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고 가슴에 창살을 들이대는 로마 병정을 위해서 `저들이 알지 못하여 저리 하니 아버지여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기도한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요? 그 같은 사람들이 예수 죽인 잘못을 천하에 직고함으로 말미암아 만백성이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이의가 없는 거예요. 통일천하에 반대되는 전략 방법을 통해서라도 죽어 가는 17억 인민을 살려 주겠다는 하나님의 그 마음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도 숙연히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이고 `그렇습니다. 내가 김일성이를 살릴 수 있는 문을 열지요' 해 가지고 벌써 10여 년 전부터 준비해 나온 것입니다.
이놈의 남한에서는 문총재와 공산당이 서로 죽이려고 싸움한다는 악랄한 얘기들을 하고 있지만 저 꼭대기에서 하나님과 악마가 의논하듯이 문총재도 김일성이와 의논해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일선에서는 싸우지만 배후에서는 의논하면서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일성이가 이론적으로 나를 못 당합니다. 실력적으로 나를 못 당해요. 모든 면에서 나를 붙들고 도와달라고 하는 불쌍한 처지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이란 형제적 인연 아니예요? 그렇지요? 무릎을 꿇고 돌아오는 형제를 살려 주는 것이 싸우는 형제 앞에 부모가 원하는 최고의 소원이 아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그를 환영하겠다는 마음을 스스로 갖는 사람이 부모와 일가의 축복을 이어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럴 때에 아들딸은 물론이고 악마까지도 굴복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후환이 없어지는 거예요. 역사의 바른 주춧돌을 후환이 없는 자리에 놓기 위해서, 남북통일의 위업을 위해 몸부림치는 문총재를 잊지 말지어다! 아시겠어요? 「아멘」
통일교회의 전통을 세우라
이제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하늘땅이 달라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를 반대하다가는 급살맞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통일교회 망하게 해 달라는 기도 하다가는 입이 틀어지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가만히 듣고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가만히 안 놔 둬요, 자기 조상들이 가만히 안 놔 두는 거예요. 그러니 보무도 당당하게 나가라구요.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전부가 우리 휘하에 있고 눈앞에 있습니다. 이것을 폭행으로 하는 것이 아니예요. 앞으로 넘어야 할 히말라야 산정이 기다리고 있고 홍해가 기다리고 있으니 이것을 넘을 수 있는 준비를 위하여 숙연한 자세로서 자기 일신을 정비하고 자기 주변을 수습하는 데 있어서 정성을 다 기울여야 망국지종이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이 자기의 모든 정성을 다 들여야 될 때라는 것을 아셔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이제는 선생님의 지도가 필요 없습니다. 부모님이 갈 길을 다 개척했기 때문에 3형제가 하나되어 가지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장자권 복귀가 형제권 복귀 아니예요? 하나님의 왕권, 지상의 부모권, 형제권이 다 복귀되었으니 이제는 3형제가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노아의 가족 여덟 식구, 아브라함을 중심삼은 이삭, 야곱 여덟 식구를 중심삼고 복귀역사를 해 나오던 것과 마찬가지로 3형제가 같이 살아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3형제의 아들딸을 자기들의 아들딸 이상 사랑해야 됩니다. 자기 아들딸만이 아들딸이 아닙니다. 구약 신약 성약은 한 몸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앞으로 통일교회의 세 가정은 한 몸과 같이 생활하면서 자기 아들딸 이상 형제들의 아들딸을 사랑할수 있는 전통을 서로가 경쟁해서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의 아들딸로 세울 수 있는 새로운 전통이요, 그 날이 오늘부터 시작하느니라! 「아멘!」 (박수)
자, 오늘 알아야 할 것은 부모의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 선생님이 얼마나 수고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쇠고랑을 차고 감옥으로 가면서도 땅을 보고 하늘을 보고 눈물을 흘렸을 뿐, 분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이 제일이라고 따라 나오던 사람이 기성교회의 모략 중상에 말려서 법정에 서는 선생님의 앞을 막고 `잘 되었구만!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하는 작자가 또 이렇게 되었구만. 이제라도 회개하고 우리와 같이 해방의 자리에 나서지!' 하던 그 말을 내가 지금까지 잊지 않았어요. 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내 눈앞에 나타나 저주하던 무리를 잊지 않아요. 그렇다고 내가 복수하겠다는 게 아니예요. 그런 마음은 추호도 없어요. 그들이 천년만년의 한을 걸고 용서를 빌면서 배밀이하는 것을 볼 때 기분도 흔쾌하게 용서해 줄 수 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지, 저주하기 위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지 않아요. 요셉과 다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하나님의 마음이 그런 줄 알았기 때문에…. 부모는 형제들이 조건 없이 하나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나는 기성교회에 대해서 아무런 미련이 없습니다. 선생님은 반대하는 녀석들의 이름을 자꾸 잊어버리려고 하는데 영계에서 잊어버리지 말라고 통고하는 녀석의 이름이 있어요. `아이고, 오래 안 가서 그 일족이 큰일나겠구만!' 하고 내가 걱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선생이 무서운 사람입니다. 내가 그걸 알아요. 내가 한마디 하게 되면 그냥 말한 대로 되는 것입니다.
이북 실향민을 환고향시키려면
이제 하늘땅의 질서가 제대로 잡힌 본연의 시대로 들어왔기 때문에 북한의 물이 남한으로 흘러내리는 것이 아니라 남한의 물이 북한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는 때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북한 사람과 남한 사람을 두고 볼 때 어느 편이 아벨이예요? 「북한이 아벨입니다」 북한이 아벨입니다. 왜? 그들은 기독교를 믿다가 공산당 때문에 남한으로 쫓겨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와 가지고 천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때 이북에서 선생님을 모셨더라면 그렇게 안 되었을 텐데.
지금 이남에 살고 있는 이북 사람이 1300만이예요. 1000만이 넘습니다. 이들은 모두 고향에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것이 마음 가운데 3대의 한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들의 아들딸들도 평면적으로 할아버지, 아버지가 바라던 남북통일을 귀로 들어서 마음으로 다 깨닫고 있다는 거예요. 이들이 돌아갈 수 있는 그 길을 누가 잡아 줘야 되느냐? 하늘이 잡아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모세와 같이 말입니다. 알겠어요? 무지한 사람들이 천리를 알아 가지고 무지한 자식들을 데리고 자기 고향 땅으로 돌아가 안착해서 천국의 인연을 따라 복지천국을 찬양할 수 있는, 행복에 넘친 자기 본향 땅을 갈고 닦을 수 있는 마음 자세를 지금부터 준비하게 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공산당 이상 열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이를 어버이 수령이라고 하지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 대해서 뭐라고 그래요? 「참부모님이라고 합니다」 어버이 수령하고 참부모하고 누가 귀해요? 「참부모님이 더 귀합니다」 어버이 수령이 더 귀하지 않고? 「김일성이는 가짜입니다」 김일성이에게 물어 보면 자기들이 진짜고 우리가 가짜라고 그래요.
김일성이가 진짜라고 하지만 그것은 역사성이 없습니다. 종교성이 없어요. 통일교회 참부모는 역사성을 지니고 종교성을 지니고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김일성이의 관 가지고는 안 돼요. 알겠어요? 「예」 그런 의미에서 사상적인 면이나 이론적 체제에 있어서 김일성이가 문총재를 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그는 떨어져 내려가고 나는 올라가는 거예요. 미국 대통령을 내 손으로 만들고, 소련 대통령을 내 손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에 내가 소련에 가 가지고 안 것이, 이미 수년 전부터 케이 지 비(KGB)라든가 정치국에서 레버런 문 사상을 연구해 가지고 문총재 사상이 아니면 소련을 살릴 수 없다는 결정적 기반 위에서 나를 초청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것을 미국 국무성이 알아 가지고 야단하고 있는 거예요. 문총재와 소련이 하나되면 미국은 납작코 된다는 것을 아는 거예요. 왜 그러냐? 내가 1년 8개월 만에 민초조직을 중심삼고 조직을 편성해 가지고 부시를 대통령 만든 것입니다. 4만 7천 개의 교회를 내세워 가지고 반대하는 기성교회를 밀어 친 것입니다. 아벨 종단이 생겨난 거예요.
미국도 통일교회와 기성교회, 가인 아벨이 하나되었지요? 이것이 하나의 아벨권을 중심삼고 미국 대통령을 만들어 가지고 문총재가 가는 방향에 딱 엮어 놓았습니다. 여기 미국 시 아이 에이(CIA)에서 누구 와 있으면 가서 보고해요. 문총재가 거짓말을 해도 새빨갛게 한다고, 부시 대통령이 문총재 손아귀에 놀아나 가지고 대통령 됐다고 한다고 백악관에 가서 얘기해요. 그래도 나를 데려가는 녀석 하나도 없더라구요. 박보희가 자랑하고 그러지만 거기에 누구 하나 손짓이라도 해요? 사실이 그런 거예요.
중국도 그래요. 중국의 노틀들이 다 가게 되면 그들을 대신할 수 있는 인맥을 지금까지 다 닦아 놓은 것입니다. 누가 될 것이다 하는 것을 사진 보고 알기 때문에 거기에 진을 쳐 놓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지하는 사람은 다 출세합니다. 문봉재도 선생님이 지지하게 되면 출세할 텐데, 이제 팔십이 되어 가지고 출세하면 뭣 하겠나? 자기 출세할 자리를 아들딸에게라도 복을 이어줄 수 있게끔 해야 할 텐데. 왜 웃어? 정말이라구. 임자가 뭘 아나? 하나님의 뜻을 알 게 뭐야? 청맹과니가 되어 가지고.
이서방 알겠어? 내가 기성교회의 핍박을 받고도 반대 안 하듯이 이서방도 그래야지. 재판한다는 그 말이 사실이야? 「다 끝났습니다」 그 재판 누가 먼저 시작했어? 「저편 사람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못됐구만. 거기도 못됐고, 여기 문봉재도 못됐군.
이남 교회와 이북 교회를 두고 볼 때 어느 교회가 아벨이냐 하면, 이남교회가 아벨이 아니예요. 이북 교회가 아벨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북 교회가 아벨입니다. 그들이 이남에 와 가지고….
여기 경상도내기 전라도내기들이 왜정 때 제일 못살던 패들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렇게 못산 것이 조상들의 공이 없어서 못 산 것이 아닙니다. 삼국시대 때부터 싸움패들 아니예요? 싸움패 알아요? 경상도 패,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지 않고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한국 땅이 어디까지 된 줄 알아요? 이놈의 경상도 패들이 전부 다 역사적인 오점을 만들어 놓고 지금도 경상도 나라를 만들어 먹겠다고 그래.
뭐 티 케이(TK;대구, 경북고 출신 인맥)? 티 케이인지 케이 티(KT) 인지 나는 모르겠다. 뭐야, 곽정환이? 「티 케이입니다」 티 케이 부대지? 부대밖에 더 돼? 티 케이 사령관이고, 전부 다 그 부대예요. 기분 나쁘라고 내가 얘기하는 거야! 경상도 떨거지들이 또 누구를 망하게 하려고 하는 거야? 문총재까지 망하게 해서는 안 된다구요. 뭐 망하지도 않지만 말이야. 그 까짓 것 발길로 차게 되면 왱가당댕가당 다 깨져 나가게 되어 있다구요.
내가 지금 가만히 앉아서 이 못난 놀음을 하는 것이지. 내가 반대하는 날에는 한국 대사관에서 일 못 해요. 내가 그렇게 무서운 사람입니다. 김일성이 모가지도 따 올 수 있다구요.
내 눈을 보라구요. 코를 보라구요. 뭐 관상이나 볼 줄 아나? 뒤, 옆을 보라구요. 사자처럼 생겼다구요. 그래서 내가 씨름을 잘하는 거예요. 한국에서 씨름 잘하는 사람이 누구던가? 「이만기입니다」 내가 그 나이에 이만기하고 시합을 했으면 백 번을 해도 다 이기지, 지고는 못 사는 사람입니다. (웃음)
그래서 우리 아이들도 씨름을 잘해요. 그러니까 학교에서 미식축구 선수 되라고 하는 것을 `야 이놈의 자식들아! 안 돼' 하고 내가 말리고 있는 것입니다. 힘이 세거든요.
선생님이 몸뚱이가 얼마나 두꺼운 줄 알아요? 정말이라구. 씨름을 못 하나, 싸움을 못 하나, 도적질을…. 아이고, 뭐 도적질? (웃음) 도적질을 해도 나라를 위해서 할 때는 괜찮은 거예요. 김일성이 모택동이, 고르바초프, 부시, 전부 다 살랑살랑 해 가지고 전부 다 내 편 만들면 되잖아요? 그것도 도적질이지 뭐. 그것은 나쁜 의미의 도적질이 아니라 좋은 의미의 도적질이예요. 내가 손대면 안 되는 것이 없어요. 세계적 수준을 다 잡아 놨습니다.
아벨 자녀가 사랑받을 때가 되었다
아이고, 나에게 20대의 젊은 아들딸들이 이렇게 많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세계 제일 이름난 대학에 유학을 다 보내고 싶은데…. 그런데 우리 아들 같은 통일교회 젊은이들이 없어요. 내가 우리 아들딸 자랑이 아니라 가만히 보면 다 효자예요. 내가 아들이 몇이던가? 공평하게 아들이 여섯이고, 딸이 여섯이지요? 그 나머지들은 이미 영계에도 갔지만 말이예요. 가만히 보니까 저 나름대로 다 효자예요. 형님이 뭘 자랑하면 `형님, 자랑 마소. 나는 이러이러한 것이 있소!' 하는 거예요. 그래서 물어 보면 다 그런 뭐가 있더라구요. 그걸 보고 통일교회 젊은놈들보다 우리 아들들이 더 믿을 만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구요.
`아이고, 가인을 더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 거짓말이구나!' 할는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가인을 사랑했으니 이제는 아벨을 사랑할 때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그러니까 사랑을 몽땅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인의 아들딸이 아니고 자기 아들딸인 것을 발견했다 그 말이라구요.
지금도 엄마 아빠가 떠난다고 하면 눈물을 섬뻑섬뻑 흘리며 `하루도 계시지 않고 가는 거예요? 엄마! 아빠!' 그러면서 울었다고 어머니가 나한테 와서 보고하더라구요. 내 앞에 와서는 울지 못해요. 울었다가는 기합을 받는 거예요. 내가 우리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까지 기합주던 전통이 있는데 말이예요. (웃음) 그러니까 어머니 앞에서 우는 거예요. 그 보고를 받고 `잘했구나. 어머니가 좋기는 좋구만! 내 앞에서 한번 울어 보지' 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손자가 와서 인사하고는 척 앉아서 하는 말이 `할아버지 무섭지 않아!' 하는 거예요. 그 말이 뭐예요? 할아버지 무섭다는 말 아니예요? (웃음) 솔직해서 좋다는 거예요. 할아버지는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데도 가만히 보면 누구든지, 아버지도 할아버지를 무서워하고 어머니도 할아버지를 무서워하고, 집안이 전부 다 일사천리(一瀉千里)거든. 그러니까 `아이고, 우리집에는 대장이 할아버지구만!' 하는 것을 다 아는 거예요. 자기들보고도 `할아버지한테 가면 인사해라!' 하고 하니까 말이예요. 그러니까 언제나 무서운 할아버지로 인상이 딱 박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와서 인사하면서 `아이고, 할아버지는 무섭지 않아!' 하는 거예요. 그 말이 `내 말 들어 다오' 그 말 아니예요? (웃음) 솔직해서 좋다 이거예요.
새로운 체제로 힘차게 출발하라
자, 이제부터 우리가 해야 할 전진적인 대열의 행진이 시작됨을 다 알았습니다. 알았지요, 무엇인지? 「예」
이번에 협회장이 바뀌었지요? 「예」 옛날 협회장이 누구였나? 「김영휘였습니다」 김영휘. 이번 협회장은 누구예요? 「홍성표입니다」 이번 협회장은 이름이 좋아요. `홍' 하게 되면 크다는 말이고, `성' 하게 되면 성공이고, `표' 하게 되면 포구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성공하는 배 포구에 떠나게 될 것이다' 이래서 홍성표입니다. 이름이 좋기 때문에 잘 할 거라구.
그렇다고 사람이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일화에서 조금 잘못하긴 했지만 그건 내가 잘못 시켜서 그렇게 된 거예요. 정말이라구요. 능력은 있는데 자꾸 짐을 지우다 보니 그 짐에 치여서 납작해졌다 이거예요. 내가 하라는 것을 다 하려고 아둥바둥하다 보니 미처 다 수습을 못 해 가지고, 앞뒤를 맞추지 못해서 잠깐 삐끗한 것입니다. 그것은 이제 내가 수습하면 다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거기서 좋은 경험을 얻었으니 이번에 협회장 한번 시켜 봄으로 말미암아 김영휘 협회장보다 10배쯤은 더 나을 것이다 이거예요. 김영휘! 기분 나쁘겠구만. (웃음) 떠나가는 손님이야 욕을 퍼붓더라도, 장래에 찾아오는 손님을 잘 모시면 다 용서가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먼저 떠난 사람은 다시 한번 찾아오게 될 때 잔치만 잘 해주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니까 홍성표의 과거지사는 다 잊고 새로 맞은 신임 협회장을 과거 협회장의 몇백 배의 가치적 존재로 알고 순응하지 말지 말지어다! 그게 어떤 거예요? 순응할지어다예요, 말지어다예요? 「할지어다입니다」 순응하지 말지어다! 「노멘」 순응할지어다! 「아멘」 교육 참 잘했다! (웃음)
이제 일심 단결해 가지고 나가라구. 이번이 그럴 때라구요. 홍성표가 36가정의 3가정이예요. 이번에는 36가정 중 3가정의 한 사람이 여기에 책임자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원래는 곽정환이를 협회장 시키려고 했다구. 한 6개월 전에 협회장겸 사장을 만들어 주었으면 될 것인데 갑자기 그러면 지장이 있겠기 때문에, 이제부터 내가 싸움판을 벌일 수 있는 모든 체제를 하는 데 있어서 난관이 있을 것 같기 때문에 보류시킨 것입니다.
곽정환이를 대신하는만큼 열심히 해야 되겠어요. 곽정환이와 삼위기대지? 한사람은 영계에 갔지. 영계에 간 사람까지 해서 세 몫을 대신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 되겠다구. 알겠어? 「예」
여편네 어디 갔어? 유길자! 홍길자야, 유길자야? 「유길자입니다」 무슨 `유' 자야? 「`버들 류(柳)' 자입니다」 버들은 바람이 불면 휘청휘청하잖아? `아이고, 봄동산이 편안치 않구만!' 이래 가지고 여기 갔다 저기 갔다 한다구. 꽁무니 젓는 `버들 류' 자야, 꽁무니 젓지 않는 `버들 류' 자야? 말해 봐! 버드나무 종류에도 수양버들이 있고, 수양버들과는 다른 버들이 있어요. 그건 똑 부러져요. 우리 일화 청주공장에 버드나무 있잖아요? 그런 버드나무가 되어야 돼요. 그건 바람이 불어도 부러지지 않아요. 태풍이 불더라도 안 부러져요. 소나무 가지는 겨울이 되면 얼어서 삣빳해져 가지고 바람만 불면 똑 부러지지만, 버드나무는 바람 아니라 암만 얼더라도 능글능글하면서 안 부러지는 것입니다. 그런 `버드나무 류' 자가 되어야 됩니다.
그다음에 무슨 `길' 자야? 「`길할 길(吉)' 자입니다」 `자' 자는 무슨 `자' 자야? 「`아들 자(子)' 자입니다」 `아들 자' 자니까 딸이지만 아들의 책임을 해야 되겠다 이거야. 말 타고 가는 신랑 모양 흔들흔들 버드나무처럼 흔들면서 가는 길자가 되어야 되겠어요. 동(洞)에 가게 되면 그 동에 복을 빌어주고, 도(道)를 찾아가면 그 도에 복을 빌어 주는 아들 대신이 되어야 되겠다구요.
그러니까 언제나 여편네 데리고 다니면서 잘 훈련시켜 가지고 복을 많이 베풀라구. 홍성표, 알겠어? 「예」
그 `표' 자가 무슨 표 자인가? 「`나무자루 표(杓)' 자입니다」 `표주박 표(瓢)' 자지, `나무자루 표'가 뭐야? `표주박 표'나 `나무자루 표'나 마찬가지라구. 물 떠 먹는 거 아니야? (웃음) 그러니 물을 퍼서 많이 먹여라 이거예요. `홍수(洪水)' 하게 되면 큰 물이라는 말 아니예요? `홍(洪)'은 크다는 말이예요. 홍 천하 하든가. 큰 성표(成杓)예요. 이 바가지가 얼마나 커요. `너도 먹고 물러가라. 거지도 먹고 물러가라. 왕도 먹고 물러가라. 천년 전 사람도 먹고 물러가라' 하고 자꾸 퍼 먹이라구. 길자는 행주 가지고 물이 흐르면 살짝 닦고 또 퍼서 둘이 받들어 가지고 나누어 먹이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두 사람은 앞으로 복주러 다니고 물 먹이러 다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잘 해야 되겠다구.
그다음에 정대화! 「예」 너는 형님과 같이 해야 돼. 너희들은 쌍둥이 형제야. 쌍둥이로 생각해야 돼. 내가 `협회장!' 하면 답변을 둘 다 해야 돼. `예!' 하고 한꺼번에 대답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돼요. 그다음에 `협회장 여편네!' 하면 둘 다 `예!' 하고 대답하고. 벌써 그걸 알아야 돼. `협회장 여편네!' 하면 정대화를 부르는지 유길자를 부르는지 영적으로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언제 복잡하게 `정대화!' `유길자!' 이러고 있어? 협회장 여편네로 통해야지.
이 3형제가 하나되어야 됩니다. 이게 3대 기관이예요. 교회, 승공연합, 국민연합, 이것이 하나되어야만 3형제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우리 자체도 그래요. 아들시대에 있어서 세 아들이 하나되어야 돼요. 세 아들이 하나됨과 동시에 교단적으로 셋이 하나됐기 때문에 이번 임명도 이렇게 한 것입니다. 과거에는 한 사람이 육해공군 총사령관이 되어 지휘했었지만, 이제는 그게 아닙니다. 이제는 서울 함락입니다.
자, 새로운 신임 협회장을 환영하자구요. (박수) 협회장! 이거 때려 몰라구. 알겠어? 「예」 안 갈 때는 발길로 차야 되겠어요, 가만히 둬 두어야 되겠어요? 못 가게 되면 발길로 차야 되겠나, 끌고 가야 되겠나? 「발길로 차야 됩니다」 끌고 가려면 한 사람밖에 못 데리고 가요. 발길로 차면 천 사람도 데리고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웃음) 아니야. 이거 정말이라구.
끌고 가려고 하면 `무슨 지도자가 저래?' 하고 참소하는 거예요. 끌고 가려면 한 사람밖에 못 데리고 갑니다. 광야를 지나야 되고 히말라야 산정을 넘어야 돼요.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밟든 뼈다귀가 부러지게 들이 차든 해 가지고 역사적인 원수를 대하듯 해서라도 히말라야 산정을 넘게 해야 됩니다. 끌고는 갈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발길로 차서라도 넘게 해야 됩니다. 그거 이해 돼요, 안 돼요? 「됩니다」
`아이고, 문총재 독재성이 농후하구만!' 할지 모르지만, 독재 할아버지보다 더한 말을 듣더라도 이 일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 삼팔선을 평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남북통일을 위해 가는 길에 있어서 발길에 백 번 차였다고 해서 한을 가질 사람 손 들어 봐요. 없어요? 「예」 백 번 차이더라도 감사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내리고, 거기에 손 안 든 사람 손 들어 봐요. (웃음) 이의가 없구만. 손을 다 든 것으로 알겠습니다.
대답하는 게 왜 이렇게 떠? 죽은 사람 모양으로. 그거 선생님 성격에는 안 맞아요. 답변 한 번 하는 데 30초 걸려요, 30초. 그렇게 답변하는 건 영점과 마찬가지예요. 발길에 백 번 차이더라도 한을 품지 않을 결의를 했다는 사람 쌍수를 들어 찬양할지어다! 흔들어 봐요. (웃음)
남북통일 성업을 위한 통반격파를 위해 전진하라
이제 우리가 해야 될 것이 통반격파니만큼 집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아담 해와가 남자 여자에서 출발해 가지고 아들딸에서부터 더럽혔기 때문에 그것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가정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자기 일족과 친척집을 찾아가 가지고 피와 땀과 눈물로 소제를 해야 됩니다. 물로 소제하는 것이 아니예요. 피와 땀과 눈물을 가지고 씻어야만 씻어지게 되어 있으니, 그 가정에 들어가서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 길을 선생님이 가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종의 종으로부터 종, 양자, 서자, 직계자녀, 어머니, 아버지, 하나님까지 8단계를 거쳐오면서 혼자서 종적인 길을 다 닦아 나온 것입니다. 또 횡적으로는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 민족복귀, 국가복귀, 세계복귀, 천주복귀, 하나님까지 8단계를 엮어 가지고 종횡이 일치될 수 있는 권한을 조건적, 실체적으로 다 탕감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은 선생님밖에 없습니다. 영계에 기도해 보라구요.
그런 특권을 가져 가지고 아들딸이 잘못된 모든 것을 다 가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종족적 메시아권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자권 복귀, 부모권 복귀, 왕권 복귀라는 3대 체제 이론을 갖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만 이론적으로 모든 것이 통일원리를 중심삼고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누구든지 이론적으로 통일교회를 걸 수 있는 조건이 없다는 완벽한 결론이 지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상, 이 이론을 가지게 되면 천하통일은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성공의 길을 위해서 수천억 되는 온 영계가 동원된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제부터는 영계가 앞장서는 거예요. 앞장서서 가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들과 행군보조를 맞추어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빠를수록 좋아요. 날아가더라도 따라가야 됩니다. 날아가야 됩니다. 남북통일 성업을 성취하게 되면 아시아통일은 자동적으로 되는 것이고 세계통일은 자동적으로 되는 거예요.
김일성이가 나를 언제나 오기를 바랍니다. 1년 전부터 내가 와 주기를 바라는 게 저쪽의 소원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안 가는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이냐? 모르는 사람은 몰라도 괜찮아요.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은 알는지 모르지만. 그러니까 준비 못 한 사람은 물러가는 것입니다. 나는 이런 책임을 졌기 때문에 국경을 넘고 산협을 넘어서 누구도 모르는 비밀의 개척자가 되어 가지고 한 많은 역사시대를 거쳐왔던 것입니다.
소련과 중국까지도 내가 다 손을 대고 있습니다. 지하에 우리 인쇄소를 만들어 가지고 신문까지 발간하고 있습니다. 그 돈을 보내기 위해서 어떻게 한 줄 알아요? 선진국이 전부 조사하기 때문에 아프리카 사람, 제3세계 대사관을 통해서 키워 온 것입니다.
그런 수십 년 역사를 지내 가지고 이제 오늘날 한국의 수교문제라든가 중공의 수교문제까지도 내가 뚜껑을 열어야만 될 수밖에 없는 그러한 길이 열려져 나간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들은 몰라요. 선생님은 아니까, 아는 사람이 책임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아는 사람의 아들딸로서의 명분을 갖춘 통일교회의 신자들은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그걸 인수받을 수 있는 수동태세를 준비할 줄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수동태세를 준비해 가지고 행동대열에 나타나야 됩니다. 그래서 민족을 넘고 남한 땅을 넘고, 북한 땅을 넘고, 아시아를 넘고 세계를 넘어서 되돌아 와야 되는 것입니다. 동에서 출발했던 것이 서를 넘고 돌아온 승리적 왕자와 같은 권한을 가져 가지고 북한을 향하는 마음을 갖게 될 때는,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서 천하가 나를 마주 대할 수 없는 승리적 장군과 같은 입장에 서게 될 때는 그가 가는 길을 어느누가 파괴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 기준을 연결시켜 놓았기 때문에 어느누구도 파괴할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가인과 아벨이 하나된 그 기반 위에 부모가 설 수 있는 것입니다. 남북이 하나되지 못하면 아시아에 찾아오는 천운을 맞을 수 없습니다. 문선생은 아시아에 천운이 찾아오는 길을 닦기 위해서 이런 모험적인 행동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제 숙명적인 과업으로 알고 여러분의 몸 마음의 문을 열어 놓고 백 퍼센트 이상 환영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아시겠지요? 「예」
내일부터 이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전진을 다짐해야 할 것이 여러분들의 의무요, 나는 그렇게 시켜야 할 스승이라는 것을 하늘 앞에 통고하는 바입니다. 오늘 아침에 기도한 것과 같이, 영계와 조상들이 협조하는 것을 알고 전진에 전진을 해 가지고 내일의 희망찬 행보에 있어서 낙오자가 되지 않고 승세자가 되어 금의환향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마음으로 바라면서, 오늘 이 30주년 자녀의 날을 축하의 날로 기념할지어다! 「아멘」 (박수)
기도
흘러가는 역사시대 앞에 나라는 존재를 세워 놓고 비판해 볼 때 자기 자체를 가져 가지고 흘러오는 역사를 막을 아무것도 없는 모습인 것을 깨닫게 될 때, 그 자체가 얼마나 비참하고 얼마나 무가치한가를 느끼면서 허무와 절망의 자리에 떨어지지 않을 수 없는 현상의 시대에 도달하였습니다.
아버지, 모든 전체가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자기의 위치를 결정지을 수밖에 없는 혼란시대에 처한 이 환경 가운데, 통일의 무리들은 세계와 나라와 종족과 가정과 개인을 중심삼고 스스로가 설 자리에 설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어떠한 폭풍우가 불어 오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을 대치할 수 있는 확고한 정착지를 갖고 서 있는 보람 있는 모습들인 것을, 아버지, 이미 지내서 알다시피 지금도 알아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들이 쌍수를 들어 내일의 전진을 다짐할 수 있는 환경적 무대에 있어서 대담하고 용감하게 나아가 하늘이 역사시대를 대신하여 추앙할 수 있고 자랑할 수 있는 아들딸로서 이끌어 주시옵고, 아버님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권위 있는 아들딸로서 나타날 수 있게끔 힘을 더해 주시옵소서. 실천은 저희들이 하겠사오니 자극을 주시옵고, 권고를 하시옵고, 채찍으로 쳐 주시옵시고, 발길로 차서라도 목적을 향한 그 노정 앞에 오점을 남기지 않는 승세자의 무리에 동반자들이 되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제가 다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이제 남북총선을 대비하는 전국대회를 명령하여 처처에 울려 퍼지는 모든 음성과 함성이 산울림으로부터 땅울림을 거쳐서 하늘 앞에 복사열을 발사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재개시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맡겨진 통반격파를 위한 각자의 책임 소행에 있어서 일구월심 천추의 한을 해소시키는 승리의 한 때를 맞은 보람 있는 역사적 시대를 대신한 것을 알고, 하루하루 시간시간을 가치적 내용을 다짐하는 데 손과 발을 쉬지 않고 눈과 코를 쉬지 않고 일신을 다 바쳐, 모든 오관 자체가 산 제물로 바쳐질 수 있는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아버지 앞에 나타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전체를 품고 사랑하는 자식의 자리에 있어서 축복과 상속적 계대를 전수함에 부족함이 없는 자주적인 환경을 소유할 수 있는 아들딸의 모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김일성 주권을 중심삼고 그 휘하에 있는 불쌍한 2천만을 해방시킬 수 있는 우리 남한 형제인 것을 알고, 우리가 본연의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을 갖고 삼팔선을 넘고 또 넘어 천지의 운세를 북한 땅에 새로이 심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그 땅 위에 새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북한 사람이 나와서 이룬 교회를 중심삼고 하나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된 이 터전 위에 1300만 이북 5도민을 하나 만들고, 모든 남한의 교단과 남한의 교인들을 하나 만듦으로 말미암아 북한의 형제를 구원하기 위한 모든 가인 아벨, 즉 교회의 내적 외적 가인 아벨권을 형성해 가지고 하늘이 전권을 가져 가지고 모든 승리적 치리의 환경을 가져올 것을 확실히 알고 전진에 전진을 다짐하는 용맹스러운 갈렙과 여호수아와 같은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만만세의 은사와 사랑이 같이하시어 찾아오는 날들이 자랑의 날로서, 추앙의 날로서, 기억되는 날로서, 승리적 세기를 안는 통쾌한 날로서 맞아 들일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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