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용아장성 고리봉
□ 남원 고리봉 산행
◇ 산행일자 : 2020. 11. 28(일) 날씨 : 맑음
◇ 참가인원 : 3명(덕이햄,문희)
◇ 산행거리 : 6.3km
◇ 산행시간 : 5시간13분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 산행코스 : 매월당➡만학골➡천장군묘갈림길 ➡639봉➡만학재➡고리봉➡만학재➡만학골계곡 ➡매월당
◇ 시간대별 요약
- 10:10 매월당
- 10:29 만학골
- 11:59 천장군묘 갈림길
- 12:10 639봉(639m)
- 12:32 만학재
- 12:52 고리봉(708.1m)
- 14:05 만학재
- 14:45 만학골계곡
- 15:23 매월당
오늘은 남원의 용아장성으로 불리는 고리봉 산행이 다.등로는 잘되어 있고 정상부로 갈수록 확트인 조망과 암릉들이 심심치 않게 나와 재미있고 나름 괜찮은 곳이다.
특히 작은 용아릉을 느끼고 싶으면 문덕봉,고정봉을 거쳐야되고 인위적인 안전시설이 없어 자연 그대로 암릉산행을 즐길수 있으나 위험하여 안전에 유의하 여야 한다.그리고 골산의 전형을 보여주는 고리봉의 이름은 소금배를 묶어두었던 고리에서 유래한다.
지난 여름 장마비와 태풍으로 만학골계곡 등산로가 모두 유실되어 등로가 보이지않으나 그냥 시그널 따라 계곡산행으로 만학재로 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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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지도
매월당 <야생차를 파는 찻집>
매월당주차장에 주차후
돌담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밭을 지나 등로로 가는데 고리봉이 조망되고
만학골 이정표가 나온데
여기서 수해로 등산로가 유실되어 입산통제를 하지만 그냥 진행한다
초반 등로는 육산으로 아늑하고 좋다
나는 등로를 벗어나 계곡치기로 간다
녹차꽃
만학골계곡
일행들은 등로로 나는 계곡으로 그래서 혼자 셀카놀이를 한다
수해가 쓸고간 자리 강에 남아있는게 없고
바우들 뿐이다
뒤쪽 계곡은 나중에 하산길이다
수해로 이정표가 반틈 묻혀있고 테크길은 사라지고 없다.우린 고리봉으로
여기 좌측 시그널쪽으로 올라서 가야된다
오름길에 바라본 방촌리 마을
아직은 등로가 좋다~~소나무향도
가야할 고리봉<중> 삿갓봉<우> 조망해본다
저기가 고리봉이여~~
첫번째 암릉길을 오르며
직벽이지만 오르기 쉽게 정비를 해놓았다
암릉을 오르고나니 테크 공사를 하면서 쓰레기를 그대로 버렸두었네
그래서 모두 수거한다
방촌리 평야는 넓고 남원시가지는 보일듯 말듯
쓰레기가 한보따리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명품 소나무
삿갓봉<좌> 고정봉<중> 문덕봉<우> 능선들
고리봉이 우뚝 솟아있다
대슬랩구간에서 혼자 셀카놀이
대슬래구간에서 문덕봉 조망
또 다시 암릉을 오른다
바위틈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가는 소나무
또 다시 암릉구간이 나타난다
한컷 남기고
앗~~숏다리는 힘들것다
암릉을 올라서니 멋진 조망터가 우릴 반긴다
덕이햄이랑
잼있는 암릉구간이 또 나온다
639봉이다~~오늘은 천장군묘는 pass하고 고리봉으로 바로 간다
만학재 가는 길에도 암릉이 나온다
고리봉을 조망해보고
내림길이 조금 위험하네요
멋진 암름이 있길래 혼자 올라가 본다
올라가니 주위가 확트여 조망이 좋다
갈까말까 좀 놀다가야지
만학재에 도착하고 오늘은 고리봉을 갔다가 여기로 되돌아와 만학골로 하산한다
고리봉 가는 오름길이 조금 험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