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신스터디(연스) 회원여러분
연스와 함께 공부를 해온이래,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도움만 받다가 연스에 대한 소회를 몇자 적으려하니 죄송하고 쑥스럽네요.
지난 2010년 편입을 하고 OT에 참석해 연신스터디를 선택한 이유는 단지, 집과 가깝다는 이유에서였지요.
물론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려니, 동선을 무시 할 수 없어서였는데, 사실 스터디 결정하는데 많은 생각이 오가기도하고
학점에 대한 욕심도 없지않아서 '스터디 선택을 잘 한 걸까?' 많이 고민도 했지요.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어요. 방송대 학사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스터디인데
연스에서 저는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공부방법을 몰라 어리둥절해하는 신편입생들에게 어느 누구도 불평하지않고 친절하게 대해주며 함께 하께끔 독려해주는
학우애는 저의 긴장감을 녹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 학기만 이수하고 휴학을 해야했고 지난해 다시 2학기로 복학을 하면서
또 다시 새로운 분들과 공부를 하려니 많이 어색했는데, 다정하고 따뜻한 언니,오빠들이 거리낌없이
반겨주어 너무 고마웠지요.
'연신스터디/가 2011년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결과는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점을 따기위해 학우들과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독점하며 경쟁하는 기존 대학과는 사뭇 다른
인간애와 정보공유, 그리고 뒤쳐지지 않게 서로 격려해주는 모습은 포기하지 않게 하는 열정으로 자리잡게 합니다.
연신스터디는 결코 포기하지않게 하는'마력'이 있는듯합니다.
명실공히 면학분위기 정말 뜨겁고 서로 이끌어주는 동아리로서
이젠 누구나 부러워하기때문이죠.^^
어제 공부방 이전 개소식에서 뵌 동문 선배님들과 학교후배님들!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으로 확장이전 한 데 대해 고맙고 또한 감회가 새롭더군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고 할 수 있겠죠?
연스의 수혜자에서 이젠 학우님 및 후배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는 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꺼지지 않는 '방송대 등대지기'로 크게 자리매김할 때까지 우리,
함께해요.
새로 마련한 연신스터디 공부방에서 '학업과 우정으로 사랑이 꽃피는 나무',
방송대의 대표 스터디가 되도록 노력해보아요.
첫댓글 젊고 예쁜 민희 아우가 한식구가 되어서 오아시스 평균 연령 낮춰준 점 고마워요 ㅎㅎ
더구나 한학기 학습 체험수기 잘 써서 올렸네요 ? 국문과 동아리방에도 올려 주세요 ^^
민희 막내 말처럼 학업과 우정으로 사랑을 꽃피우는 연신스터디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봅시다 .
최민희 후배님 덕분에 연신스터디 평균 연령이 아주 많이 낮아졌습니다
후배님의 연스 사랑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꽃으로 연스의 마스코트가 되어주기를 희망합니다.
민희씨의 젊은 파워 기대 만땅!!
이~쁜사람이 글도 정말 예쁘네요. 면학을 향한 꺼지지 않는 등대~ 민희씨 파이팅!!
개소식때 만난 이쁜 선배님...글도 넘 좋습니다.
국문학과카페 선배님 글에 제가 꼬리글 팍팍 달았어요
덕분에 많은 새내기들이 선택할겁니다..
음~ 99점!"
예전 생각이 팍팍 나네요...
후끈후끈 향긋한 향기에 신입생들이 빠져들겠네요^^
맘도 예쁜민희가 글도 예쁘게 마음을 담아 잘써주었네.이글보고 새내기 후배님들이 연신스터디에 많이 와서 공부하길 소망해요.
연스는 사랑과 정이 넘치고 공부 또한 잘하는 최고의 학습동아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