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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수다 게시판 층간소음
끼라라 추천 3 조회 712 21.07.10 20:22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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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10 21:04

    첫댓글 저도 층간소음을 피해서 지금의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뭔가 이유도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층간소음....모쪼록 잘해결하시길....

  • 작성자 21.07.10 21:34

    어머니께서 바로 부담을 느끼시어
    본가 주택에 계시겠다고..
    마음이 편치 않네요.
    이제 이사한 지, 한 달 남짓인데
    걱정입니다.

  • 21.07.10 21:35

    텃세를 부리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언제 어떤 소리였는지 정확하게 알려달라고 해보세요.

  • 작성자 21.07.10 21:38


    발뒤꿈치로 찍는 발도장 소리라고 합니다.
    저는 집에서 층간소음 슬리퍼를 항상 신는게 생활화 되어 있고요.
    어머니는 몸이 불편하셔서 많이 움직이실 않으시고요.
    아랫집에서 화를 내거나. 싸움을 걸거나 말투가 그렇지는 않았어요.
    머리가 아프네요.

  • 21.07.10 22:16

    @끼라라 아파트가 부실시공일 수도 있겠네요.

    일단 스펀지 매트라도 마련하심이.....

  • 작성자 21.07.11 14:16

    @보헤미안 네.. 오래된 아파트이긴 합니다.
    일단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해보려구요.

  • 21.07.10 23:03

    혹시 아파트가 언제 준공된 아파트인지 알 수 있나요? 오래된 아파트는 슬라브 두께가 얇아서 좀 다를 수 도 있어서요

  • 작성자 21.07.11 14:18

    지은지 20년이 넘은 아파트입니다.
    오래됐다고 해도 이 정도 걸음으로 올라오니 당황스럽습니다.
    어제 그러고나서 걸음을 많이 조심하는데요.
    허리에 힘이 들어가니 몸이 힘드네요.

  • 21.07.10 23:20

    층간소음은 뱌로 아래위집이 아나라 대각 혹은 2,3층위에서도 날수 있죠.

    아랫집에 양해를 구한후 언제 소음이 났는지 파악하는게 1순위가 아닌가 합니다

  • 작성자 21.07.11 14:21


    그렇지요..? 저희 윗집에서도 걷는 소리가 자주 들리거든요. 근데 저는 그 정도는 생활 소음 정도라 생각이 들어서 개의치 않고요.

    아랫집에서 올라오고 난 후, 걸음에 신경을 많이 쓰니 허리가 아프네요.
    허리가 원래 안좋은 편이라...

    만약 다시 올라오면 양해를 구하고 그 집에 가서 확인해볼까..해요.

  • 21.07.11 09:03


    가장 큰 이유인
    아파트의 연식이나 구조에 따라 소음의 차이가 크고요
    (아파트가 취약 할수록 대각선 방향까지 소음이 있음)

    아랫집에서 가능하다 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친구 불러서
    끼라라님은 집에서 친구는 아랫집에서 시험

    차선책으로
    소음이 있을경우 아랫집에 바로 전화를 부탁드려
    주 원인을 찿는다

    마지막으로
    층간소음 전용 매트나 슬리퍼는
    단지 완충 작용이지 소음이 없는건 아니고요

    혹시나
    해결책이 없어 나중에 분쟁으로 간다면
    아랫집에서 시작할터인데
    너무나 복잡하고
    법령이 윗집에 유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 작성자 21.07.11 14:30


    아파트 연식은 좀 오래되긴 했습니다.
    지은지 20년이 넘은 듯 하고요.

    옆라인 아랫층에서 아저씨가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는데
    저희집까지 담배 연기가 고스란히 들어옵니다.
    층간소음도 대각선 방향으로도 들리겠지요.
    그런데 저 이사오기 전, 할머니가 사실 때는 조용했다고 하니....
    당황스럽고요.

    한번 더 올라오면 그 집에 내려가서 확인해보려구요.
    그 이후, 그 집 주장이 맞다면 층간소음 매트를 깔려고 합니다.

    무튼,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기니 스트레스네요.
    친한 지인들에게 얘기하니..
    " 세상에~ 너한테? " 이럽니다.

    일단 더 조심하면서 지켜보고요.


  • 21.07.11 15:08

    @끼라라

    아파트 자체가 가장 큰 문제인거 같은데요
    그것은 사시는분들도 스스로 잘 알겁니다

    그래서
    성인만 있고 애들이 없는 이상
    소음 매트는 굳이 필요치는 않습니다
    괜한 돈이 들어야 하고
    청소량도 많아져서 불편할수 있습니다

    제가 봐서는
    매트 불필요 슬리퍼도 불필요
    뛰거나 쿵쿵거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편하게 걷듯이 생활하시고요

    이후로 문제가 된다면
    그것은 끼라라님과 관계가 없는
    아파트와 아랫층의 예민함이 문제이니 당당하게 하세요

    그리고
    허리가 아픈 이유중에
    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면
    생활상의 자세와 체중이 가장 큰데요

    허리가 아플때의 체중과
    안아플때의 체중이 다르다면 안아플때의 체중에 맞춰야 하고요

    주로 앉을때 자세가 비틀어져 있으면
    허리를 펴고 바르게 앉아야 합니다

  • 작성자 21.07.11 15:24

    @횟집실장


    성격이 까탈스러워 남한테 싫은 소리 듣는 걸 질색합니다.
    그래서 남한테 폐를 안끼치려고 신경쓰며 살고요.
    남이 나한테 피해주는 것도 싫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더 올라오면 그 집에 내려가서 확인해볼까..해요.
    혹여, 그 집 주장과 다르면 제 입장을 거침없이 전달할 겁니다.

    허리는 몇 해 전, 디스크 수술을 했어요.
    협착증도 있고요.
    체중 보다는 어릴 때 부터 습관이 베였던 자세가 이유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걸을 때도, 앉을 때도 자세를 신경쓰고 있고요.
    앉으면 습관적으로 다리 꼬던 버릇도 의식을 해서 똑바로 앉으려고 노력합니다.^^

  • 21.07.11 17:37

    고향에서 엄마와 살기
    어려운 결심했네요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아랫집 분
    소리에 특별히 예민한가 봐요

    퍼뜩 드는 생각,
    슬리퍼를 한번 바꿔보면 어떨까 싶네요~

  • 작성자 21.07.11 20:31


    엄마 곁에서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습니다.
    부디부디...

    제 생각에도 아랫집 분들이 남다르게 예민하신 것 같은데요.
    혹시 모르니 다시 찾아오면
    양해를 구하고 그 집에 가서 확인해보려구요.

    슬리퍼 교체는 생각을 못했는데...
    다른 슬리퍼도 신어봐야겠네요.^^

    다음 주에 인천 친구가 신랑이랑 방학 맞은 초딩 둘 데리고 내려와서 일주일 정도 머무를 예정인데 걱정입니다.
    그 초딩 공주들이 활발해서요.
    아랫집에서 난리가 날 듯한...


  • 21.07.11 20:42

    @끼라라 초딩 둘 일주일...
    클났네 큰일났네요~~ ^^

  • 작성자 21.07.11 21:09

    @가을볕

    네.. 그래서 캠핑카나 차박으로 며칠을 같이 보내고..
    며칠은 저희 집에 있는 걸로 가닥을 잡고는 있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올라올 것 같긴 합니다.

  • 21.07.13 00:58

    흠 ~
    통영으로 내려가셨꾼요^^
    내가 통영으로 가면 소주한잔 같이할수있는 영광이 있을려나요?~^^
    그냥 주면 주는대로 먹는 안주가 보고싶기도 해서요 ~
    다찌 집 ~

  • 작성자 21.07.13 00:10


    이 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계절에 귀한 걸음 주시면
    시빙 클럽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좋아하시는 해산물에 튀김과 빵은 옵션이고요.

  • 21.07.16 18:24

    소음민원과 관련된 업무를 수년간 했는데 예민한 사람한테는 답이 없습니다.
    취미나 개인생활 등 다른곳에 집중하는 건강한 사람은 불편한 감각(소음진동, 악취, 시각 등)을 외면하다 잊거나 적응하게 되는데,
    예민한 사람은 불편한 감각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심할경우 평범한 사람과 사고자체를 달리하고 동일한 현상에 대한 객관적인 해석을 못하게 됩니다.
    아래층분이 악의는 없어보이나 향후 불편한 관계로 발전할 소지가 보이니
    1. 우선 사소한 대화라도 자주하시어 좋은 이웃간의 관계를 유지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2. 다음단계로 가급적 현상태에 대해 주변분들(가족은 보통 입장이 같음)의 판단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3. 위 접근이 정 어려우면 "이웃사이센터"를 통해 중재를 받거나 소음측정(측정대행업체-시도 환경과에 문의)을 해서 객관적인 결과치를 보여드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위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항의하고 민원넣고 하면 중증이니 실장님 말씀대로 대응하세요.
    자기집에서 까치발을 살수는 없지요.

  • 작성자 21.07.16 21:05


    sms 님.. 고견 감사합니다.
    아랫집이 찾아오고 난 후, 생활에 변화가 조금 생기긴 했는데요.
    그 변화가 스트레스입니다.

    그날, 토요일 낮에 어머니랑 배추 한포기로 겉절이 담근게 얼마나 소음이 있고 부산 했었는지..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취미나~ 못하게 됩니다."
    주신 말씀 중에 이 부분은 개인적인 다른 일로도 크게 공감이 됩니다.
    위로가 되고요.. 고맙습니다.

    아랫분이 처음 오셔서 화를 내거나.. 그러진 않았고..예의를 갖춰서 얘기는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층간소음 얘기를 서두로 베란다 부분도 언급을 하시고..
    베란다에서 녹물이 떨어진다고.
    베란다 물 쓸 때 신경쓰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여기 이사 온 게 한달 정도고
    앞 베란다에서 수도 사용도 안했거든요.세탁기는 뒷 베란다에 있고요.
    아무튼,좀 더 지켜봐야될 것 같습니다.

    며칠 뒤, 친구 가족이 내려오는데요.
    걱정이 됩니다.
    친구네 공주들이 활달하기도 하고.
    그래서 미리 찾아뵙고 양해를 구하려고 합니다.
    저희집 텃밭 과일도 챙겨드리고요..

    고견 주신대로 주변 지인들의 판단도 공유하고요.
    심할 경우 '이웃사이센터 ' 에도 문의를 하겠습니다.

    세심하게 주신 고견.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21.07.19 06:47

    @끼라라 제일좋은 방법은 "까라라"님이 생각하고계신
    "관계 개선" 이 아닐까 싶습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요즘은 그렇지도 않지만~!
    이해를 구하고 생활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것도 안된다면? 아랫집이 "단독 주택"으로 이사 하셔야지요~!

  • 21.07.16 21:51

    네 공동주택은 양보하고 이해하고 사는수 밖에 없습니다. 나하고 않 맞는 사람이 아닌 생각이 조금 다른 분이 사신다고 생각하시고, 아래층분이 원인 제공자와 피해자로 관계를 굳혀 이웃을 배척하기 전에 대화하시는게 가장 좋을것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 작성자 21.07.16 22:44


    네..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안생기게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 중입니다.
    제 나름의 노력은 다 해 볼거구요.
    그럼에도 제 생활에 개입을 하면
    받아들이지 않을 거예요.
    부디 최악의 상황이 안되길 바라고요.
    고견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배웁니다.

  • 21.07.19 06:30

    참 고민되시겠어요~!
    제가 윗층이랑 몇번 층간 소음 문제로 짜증을 낸적이있었는데~!
    (윗층은 초2 4학년 남자애들 둘이 조금 극성....)
    두어번 찾아갔다가....실익이 없어서 포기~!
    요즘은 통로에서 그넘들 만나면? 머리 쓰다듬어 주고 칭찬도 해줍니다~!
    "요즘 많이 조용해 졌더라~! 이젠 뛰는게 힘드니?" 이렇게요!
    과자도 몇번 사준 기억이....!
    가장 좋은 방법은 "원인을 찾아서...최대한 개선해보고! 그리고 아랫집과
    관계개선이" 좋을듯 합니다~!
    어느날 문득....과일 몇개 들고 함 내려가 보세요~!....요즘은 좀 어떻냐고 슬쩍 물어보시고!
    좋아지실 꺼예요!

  • 작성자 21.07.27 22:04


    얼마전 지인 가족이 휴가차 왔었어요.
    그 집은 초딩 공주가 둘이고요.
    공주들이 워낙에 활발한 성격이라 지인이 오는 날, 팬톰님 말씀처럼 과일 들고 찾아가서 미리 양해를 구했습니다.
    잠시지만 서로 좋게 얘기를 나눴고요.
    그 이후 오다가다 만나면 제가 먼저 인사를 드렸고.
    무튼, 친구가 머문 4박 5일 동안 올라오지는 않았습니다.
    서로 얼굴 붉히지 않으면서 편하게 지낼 방법을 더 생각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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