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
너의 노래가 있는 곳으로 내가 갈게"- 카리에아이나디엔드
노래라는게 그런게 아니야?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잖아-- 카리에아이나디엔드
희망은 없지만 네가 여기있으니까..-쿠로키 하루
지금부터 내목소리를 들어볼래
#잔잔한 진혼곡 같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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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이와이 순지 감독의 팬인지라
러브 레터 부터 시작해서 4월의 이야기..
무지개여신, 릴리와 슈슈의 모든것....등
마지막 립반윈클의 신부와 라스트레터 까지
릴리와 슈슈를 제외하고는 광적인팬인지라
안볼수가 없었다. 11월초에 이작품을 놓쳤는데
메가박스에서 감독판을 2회 상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안볼수가 없었다. 179분이라 하루에 2회 상영..
카리에가 118분 정도를 생각하면 얼마나 덜어낸것인지
생각할수 있을 정도..
일본의 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한 사람..
그 충격적인일로 말과 이름도 잃고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그 충격으로
그냥 가슴으로만 앓던 사람들은
서로가 만나 노래와 그리고 춤 따뜻한
위로로 그냥 모든것을 아우르며 치유하고
안아주고 함께 한다는 이야기..
그냥 전작인 라스트레터의 폐쇄적이고
마음에둔 이야기를 전달하는 고운 감성이랄까..
사실 나는 라스트레터도 엄청 좋았는데..
#그런날있잖아.. 따스히 안아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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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못해도 노래는 하는 키리에는 거리에서
노숙하다시피 하며 노래를 한다. 그 모습이 마치
그저 눈빛만 쳐다봐도 후두둑 떨어질것 같은
그런 서정성과 가슴으로 듣는 감성이 있는데,
말을 못하는데 어떻게 노래하냐는 의미를
물어볼수 있는데 여기는 그 이유가 있으니....
잇코가 노래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그녀를 돌보며 사정이 조금씩 나아진다.
여기에서 약간 레즈의 느낌이 든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들 사이에 자리한 사연과 아픔이 있음을 드러낸다.
그것을 알면 그것은 하나의 색안경이 아닐지...
명확한 성장드라마나 그 비슷한 무엇이 되지는 못하지만,
도시에서 청춘을 안고 방황하는 이들의 삶을
관객들 앞에 막연히 펼쳐내는 모습이 과거 슌지의 전작들을 떠올리게 하며
따뜻한 감성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러브레터나
4월의 이야기와도 일맥 상통한다고 할까...
그냥 카리에의 노래만 들어도
이 영화에 대한 감성을 충분히 이해가 되며
ost가 거의 환상에 가까워서 나는 멜론에서 요새
이노래만 듣고 다닌다.
추천합니다 : 이와이월드의 따뜻한 감성과 사랑
비추천합니다 : ctrl C-V 나아지는게 없네....하시는 분들
평점 : 10점 만점에 8.02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