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잘 지냈지?
하루하루가 바쁜 일상이지만 도영이를 조금만 더 있으면 만날 수 있다는 설레임에..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가네..
(근데 도영이는 오기 싫은데 엄마만 좋아하는거 아닌가 몰라...)
어젠 소포를 보내면서.. 네가 좋아할 만한 과자도 넣었으니까. 함 먹어봐.. 기왕이면 다른것도 더 준비해서 넣었어야했는데 엄마가 주말 내내 바빠서.. 급하게 하느라... 대신.. 너 오면 맛난거로 많이 사줄께..^^
여긴 요즘 날씨가 조금 풀렸어. 그런데 다시 내일부터는 추워진다고 하더라고..엄만 추운거 정말 싫은데 걱정이다...
어디서 명함을 내미냐고? ^^ 그러게 말이다. 더 추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너도 있는데 말이지..
무엇보다도 감기에 안걸리도록 조심하구..
크리스마스가 2주정도 남았네.. 민지는 아직도 산타의 존재를 믿는건지 아님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건지..
산타의 선물을 벌써부터 예약해놨네... 레고프렌즈를 원한대... 그걸 근데 왜 엄마한테 얘기하지? 산타한테 얘기해야지..
그런거 보면 다 알고 있는데 일부러 모르는척 하는거 같기도 해...ㅋㅋ
엄만 오늘 칼퇴를 하고 집에가서 저녁을 먹고 푹 쉬어야겠어.
감기 기운이 있는지 머리가 너무 아프다...ㅠㅠ
이번주도 잘 보내구.. 토요일에 보자..
사랑한다.. 아들...
첫댓글 여기는 엄청 추워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