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보험사의~ 아파트 압류시도~ (2편끝)

[권영우]

회식중 받은 보증보험사의 제 아파트 압류통보 전화에 발끈하여,

저는 어떤 불법을 저지른일이 없으니 맘대로 하라고 소리치고 전화를 끊고난다음,
얼마간 지나서 다시 전화가 오기에 받으니,,,

그 담당자도 그냥 회사변호사에게 이첩하고 변호사가 압류하면 끝나나,

그렇게 되면 제가 법정에 불려다니면서 합법적 구매였다는 모든 증거자료를 제출하면 물론 이길수 있으나,

아마도 그 과정이 엄청 오래걸릴거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에,
그때 준비할 서류를 지금 준비해서 내용증명으로 보내주시면,
내용 검토후 합법적으로 구매한것이 증명되면 사건 종료하겠다는 충고.

가만히 들어보니 맞는말씀.
그직원은 그냥 변호사에게 이첩하면 끝인데, 같은 직장인으로써 간편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한편으로는 고맙게 생각되여,
그럼 알았다.
뭔서류를 준비하면 되냐고 물었더니,?

기억나는 큰거 3개가,
1. 거래부동산의 정식계약서와 부동산 사장님의 거래사실 자필서명 확인서.

2. 구매자금 총액 3.4억원(?)의 자금 증빙서류.

3. 각종 구매 세금 납부서.

공소시효 만료날짜가 5일밖에 안남았으니, 당장 내일까지 준비한후 내용증명으로
보증보험사 주소로 송부 하라고,,,,,
나 원참 우째 이런일이???

그날밤 집에와서,
그 File 모두 꺼내서,
그집 사기위해서 수원32평 아파트 매도계약서와 영수증들과,
평촌32평 매도 한거와 영수증,
그래도 자금이 부족하여,
회사퇴직금 중간정산한 영수증도 모으니,

딱.3.4억원으로 맞아 떨어지기에,
다음날 부동산 방문하여 거래사실 확인서 받아 첨부후,
3부복사하여 우체국가서 내용증명으로 보내고,
(내용증명 보내실때는 서식에따라 양쪽 주소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그리고 내용 적으시고, 3부 복사하여 우체국 가져가면,
각장당 모두 각인 도장찍고,
1부는 우체국보관, 1부는 상대방에게 보내고, 1부는 본인 보관용으로 돌려주며 내용은 법적 효력이 있음)

그리고 2틀후인가 공소시효 만료하루전에 다시 전화가 오기에 받으니,
그아파트 구매내용 내용증명으로 잘받았으며,
자금출처가 명확하기에 사건 종결 하겠습니다.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말씀과 함께^^

그당시 하나밖에 없는 전재산 아파트 한채 날릴뻔 하다가,
다시 찾았음 십겁했어요.ㅋㅋㅋ

좀 도움이 되셨나요?
손가락 아푸게 눈아푸게 적었는데.ㅋㅋㅋ

특히 젊으신분들 자식들에게도 설명해 드리고 자금출처 철저하게 보관 관리 잘하라 하세요. 적어도 5년동안은 보관하라 하시고^^

[창조도전(장석영)]

우리 법적용이
변호사에 유리한데로 짜여져있어요...

만약 이같은 조치가
변호사로부터, 온다면,
나중에 사실이 판명되면,

변호사나 소송의뢰인이
명예훼손으로 형사상/민사상에 손해을 물어야하는데..
( 또 나의 시간을 허비시켜서),

이런것은 아랑것 하지 않는
판사나 변호사들이 아주 나쁜자들입니다.
또 돌팍 구케의원들도
이것을 견제하여야하는데,
무식한 운동권 쿠케의원들이 많아서,
교활한 변호사들의 이익을 저지 안합니다.

난 그래서,
법전공 하는 자와
무식한 구케의원들을 가장싫어합니다.

난, 장사하는사람이나,
엔지니어들을 좋아합니다.
이들은 교활하지 않고, 비교적 합리적입니다.

[권영우]

예...저도 Electrical Engineer.ㅋㅋㅋ

[희진(김영희)]

글 끝까지
잘 읽엇어요~
글 쓰시느라 고생하셧어요~^^

[권영우]

읽어주셔서 고마우며,
예의가 참 바르시네요~~ㅋ

[JOON (김익준)]

눈 뜨고도 코베어 가는 세상이라더니 돈주고 산 아파트도 내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부동산 거래시 일정기간 근거서류 보관 필요성이 정말 중요하다는소중한 생활꿀팁
우리 모두가 공유했으면 합니다. 좋은 정보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권영우]

예...만에하나 이런일도 있다는거 참조 하십시요^^

[새롬(이미경)]

꿈에도 예상못했던
황당한 일들의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수고 많으셨어요^^

[권영우]

옙,..흔하지않은 경험이기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