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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보급맵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맵 설명에 앞서서 보급맵의 툴팁 내용부터 알아봅시다.
보급맵에서 알아보고 싶은 지역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놓으면 오른쪽 아래에 빨간네모와 같은 툴팁이 생깁니다.
1. Stendal (독일)
2. with 10.00/10.00 infrastructure and current technology we can transport 1168 supplies and fuel per day
3. 보급기지 Berlin (3 nodes away) 혹은 supplied from Berlin (3 nodes away)
4. 지역 보급 : 1354.38 - 지역 연료: 283.35 혹은 local supply : 1354.38 - local feul: 53.84
5. Required Daily Supply : 1354.38 - 연료 : 53.84
6. Received Supply : 949.82 - 연료 : 53.84
하나씩 알아보자면
1. 지역명 (소유국 /= 점령국)
2. XX.XX / XX.XX => 해당지역 인프라 현재수치 / MAX치
transport 1168 supplies => 하루에 수송할수 있는 보급품 및 연료량입니다.
(위 수치는 인프라 레벨과 기술에 관련되어있습니다.)
3. 보급기지의 위치와 그 위치로부터 몇 지역 떨어져있는지 알려줍니다. (위의 경우 베를린으로 부터 3칸입니다.)
4. 지역보급: 1354.38 - 지역 연료 : 283.35 => 해당지역의 보급품과 연료 보유량입니다.
5. Required Daily Supply : 1354.38 - 연료 : 53.84 => 해당지역에 필요한 일일치 보급품 요구수치 입니다.
6. Received Supply : 949.82 - 연료 : 53.84 => 어제 받은 보급품 양입니다.
- 보급맵
Supply Map
The supply map shows the supply network is a constantly changing network based on unit needs. The supply network updates nightly at 00:00. Thus, this map mode is a snap shot in time, not a comprehensive view of what your supply network might be capable of in different circumstances. The following province color code describes the supply network:
* 중요 : 보급맵에서 색표시는 supply 즉 보급품 상태를 의미하지, 연료(Fuel)의 상태까진 표시하진 않습니다.
초록색 : 해당지역의 모든 유닛에게 필요한 보급품을 모두 충족할 만큼 있는 곳입니다.
푸른색 : 보급품 잉여분이 남아있음을 의미합니다.
검정색 : 해당지역내 보급품은 0입니다. 대신 요구사항도 0 입니다.
갈색 : 보급품 제공량이 요구량보다 적은 지역입니다.
붉은색 빗금 : 보급품 요구량보다 해당지역이 처리할 수 있는 운송량이 적을 때 표시됩니다. 흔히 말하는 병목지역입니다.
(위의 Stendal 지역 잘보시면 처리량(transport 1168) 보다 요구량이 높아서 붉은 빗금으로 표시됩니다.)
붉은색 : 유닛의 보유한 지역이나 보급보유량이 0인 지역입니다.
노란색 : 요구량보다 보급품을 적게 받고 있으며 인프라가 파괴된 곳입니다.
그럼 예제를 하나씩 볼까요
앞서 보았던 보급맵에서 각각의 색이 의미하는 바를 알아보겠습니다.
유닛이 있는데 required Daily supply가 0 인거 보니 방금 유닛들이 들어가서 계산이 안되었나봅니다
(00시 보급계산됨)
일단 요구사항이 0이고, 지역 보급품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즉 수치상으론 보급품이 남는 지역이지요
보통 이렇게 남는 보급품들은 보급기지로 돌아갑니다.
인프라도 박살나고 받은 보급품도 없지만 일단
지역보급 > required Daily Supply 인 지역입니다.
지역 보급 < Required Daily Supply 인 지역입니다
만약 지역 보급이 0 이었다면 붉은색으로 변경됩니다.
지역보급요구가 있음에도 지역내에 남아있는 보급량이 0 입니다. 그래서 붉은색입니다.
지역 보급 < Required Daily Supply 인 지역에다가 인프라가 폭격맞아서 깍인게 보이실껍니다.
지역보급 > Required Daily Supply ==> 초록색
required Daily Supply (34.79) > transport 18.033 supplies ==> 붉은 빗금
지역 보급 < Required Daily Supply ==> 갈색
Required Daily Supply : 61.76 > transport 24.96 => 붉은 빗금
지역 보급 < Required Daily Supply 인 지역에다가 인프라가 폭격 => 노랑
Required Daily Supply : 14.48 > trnasport 6.24 supplies => 붉은 빗금
- 수동 보급
Manual Control
There are three ways a player can manipulate the supply network:
ps. 누가 번역 좀 해주세요.. 이젠 지쳤..
1. 수송기를 이용한 보급
위와 같이 공수강하임무 외에 공수보급을 사용해서 보급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제공권 장악을 하지 않을시 상당히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목표지역에 보급이 필요한 유닛이 존재할 때 보급을 수행하므로 텅빈 곳에 임무지정해봐야 안날아갑니다.
2. Convoys를 이용한 보급방법
예전에 제 연대기에서 독일로 영국을 공략하고 있을때 보급라인 스샷입니다.
(초록색 선은 자원 수송 / 빨간색 선은 보급 수송 입니다.)
- 수도(베를린)과 육로로 연결이 안되는 섬지역이라서 Convoy수송으로만 보급이 가능
- 보급기지는 1곳만 가능합니다. 위 스샷에선 보급기지가 Bristol로 설정되었겠네요.
즉 Bristol에서 육로로 도달할 수 있는 곳 중에선 보급기지가 더 이상 생기지 않습니다.
- 자동 보급으론 보급선을 하나만 연결 할껍니다. 이래선 저 병력에 보급이 불가하지요
(위 스샷에 보시면 Bristol항구의 보급처리량은 60밖에 안됩니다)
즉 수동으로 보급선을 더 연결해서 보급이 가능합니다.
┗ 로엔그라니 04:20
님의 예에서, 콘보이 자동연결을 사용할때, 하나의 보급선만 유지하는 이유는 이미 보급집접소(브리스톨)에
상륙한 독일 병력이 필요한 보급품 이상이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영국 수도 점령으로 적의 보급품을 탈취했기 때문이죠.
실제 게임상에서 저 상황이라면 아예 보급콘보이를 끊어버리는게 올바른 선택입니다.
아직 Convoy에 대해서 적진 않았지만 미리 알고싶으시면 아래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영어)
두번째 예제 입니다. 독일로 소련 땅을 향해 진격 중인데요.
오른쪽에 위치한 빨간 동그라미가 Riga입니다.
보급기지인 베를린에서 18node 떨어져있지요. 즉 보급받을려면 18일이나 걸리는 위치입니다.
(베를린에서 육로로 도달가능하니 새로운 보급기지가 만들어질리 없지요)
이 때 수도근처의 항구에서 Riga까지 수동으로 Convoy로 보급선을 하나 만들어주면,
리가항구의 물동 처리량만큼 매일 보급을 해줄 수가 있습니다.
- 동맹 및 퍼펫 영토에서의 보급
Allies & Puppets
When units are in an allied nation supplies will be drawn from the allied supply network. Meanwhile, an automatic and invisible trade route will be created between the two nations, where the exact amount of supplies and fuel will be sent from the nation with its troops abroad to the allied nation hosting those troops. Some minor allies and most puppets will relinquish control of supply in the region to their master nation or a major nation with better doctrine/techs for supply. Example: Manchukuo will never retain a stockpile in its capital and will always be supplied from japan's port stockpile in asia. They will constantly produce double daily supply because their supply system is basing its values off an empty capital province.
1. 동맹국
유닛이 동맹국의 영토에 들어가게 된다면, 동맹국의 보급망을 이용해서 보급을 받게 됩니다.
대신 자동으로 동맹국과 보이지 않는 보급 라인이 생성되고 내 유닛이 사용한 만큼 보급과 연료를 보내게 됩니다.
2. 퍼펫 (괴뢰정부)
괴뢰정부는 자국의 수도에 보급을 쌓아놓지 않고, 그들의 주국(their mater nation)에게 양도합니다.
예를들어 만주국은 만주국의 수도에 보급을 쌓아놓지않고, 일본의 아시아에 위치한 보급기지(항구)로 보급물자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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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애쓰셨네요. ㅎㅎ..
EU4가 무역 부분을 유저가 손보게끔 해줌으로서 많은 호응을 받았듯이 호이 4가 나오게 된다면,
보급시스템에 지휘시스템을 묶어주게 될 것 같단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1. 최우선적으로 군단HQ(별세개)는 지휘범위 내의 프로빈스에서 생성되는 보급품을 수집한 후 휘하 사단에 공급한다.
2. 남거나 모자라는 보급품에 대해서는 상위HQ(군HQ(별네개))에 제공하거나 요청한다.
3. 상위HQ(군HQ)역시 우선적으로는 지휘범위내의 프로빈스에 생성되는 보급품을 수집하고 휘하 병력에게 공급한다.
4. 마찬가지로 남거나 모자라는 보급품은 상위HQ에 제공하거나 요청한다.
5. 최종HQ는 수도에 직접 보급품을 요청한다...
HQ의 지휘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수집되지 않은 보급품은 수도프로빈스로 이동되며
낮은 단계의 HQ일수록 지휘범위 내의 프로빈스에서 생성되는 보급품을 수집하는 효율이 높다.
(결과적으로 총량은 같을지언정 즉각 사용가능한 보급품량이 늘어남 => 보급력 상승효과)
HQ는 보급기능까지 겸용하므로 이동속도가 굉장히 느리며
공격당해 패퇴한 HQ는 쌓아둔 모든 물자를 상실하게 된다.
공군이냐 육군이냐는 구분해도 기갑과 보병을 구분하지 못하며 상황에 따른 부대운용이 되지 않는 AI의 한계상,
지금의 편제시스템은 아무리 그 보너스가 엄청난 수준이라고 할 지언정 "필수적" 인 것은 아닙니다.
극단적이지만, "HQ 하나 없이 진행해도 아무 문제가 없거든요..."
매니아층이 아닌이상 실상 별 의미가 없는 것을 필수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HQ지휘관의 스킬에 따른 보너스 효과를 사기급으로 올렸다,가 정확할 겁니다.
필수적의 의미가 없는 반쪽짜리인 편제시스템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위치에 보급창을 만들 지 못하는 반쪽짜리 보급시스템.
이 두개를 진즉에 합쳐놨었어야 했었다고 생각해요.
역설사가 HOI2와 큰 차이점을 주기 위해서 HQ에게 AI능력을 / 그리고 보급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하긴 했는데요.
1. 부대 편성 UI의 불편함 (장군 임명과 기타등등 800여 여단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슬 짜증이 납니다.)
2. CPU처리량의 대다수를 먹는 보급알고리즘의 바보 같은 처리방식. (인프라가 아주 좋은 지역이 있는데도 오로지 수도와 이어진 최단거리만 고집, 가까운 곳에 보급물자가 많은데 보급기지만 바라보는 바보)
3.보급기지가 하나만 설정되는 이유는?? (오로지 알고리즘의 복잡함 방지용인가)
이러한 부분이 오히려 더욱더 게임의 이해를 복잡하게 만들고 부메랑이 되어서 날아온거 같습니다.
항상 보급이 문제였었는데..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