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가 이번 CES 2024에서 선보인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들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이미 대다수 해외 업체들이 공개한 기술이거나, 아니면 핵심(부품) 기술은 모두 해외 기술로 만들어졌다. 특히 OLED의 혁신이라며 내세운 HDR밝기와 고주사율은, LCD에선 이미 수년전에 도달한 기술이여서, 이번에 공개한 OLED관련 기술들은 대다수 크기만 키우거나 수칭만 올린 재탕 삼탕의 기술에 그치면서, OLED에 대한 한계만 드러냈다.
1.최신 기술→LCD에선 이미 구현한 기술 ①고주사율 지원→LCD, 수년전부터 4K에 240/480MHz지원 *삼성 32" 3840x2160/240Hz *삼성 27" 2560x1440/360Hz *LG 27" 2560x1440/480Hz
②최대 3,000nit밝기→LCD(Mini LED) 10,000nit구현(하이센스 4K 110") ※참조1>OLED는 물리적 밝기가 ~300nit를 넘지 못하고, 소자의 특성상 4~5년이면 밝기가 절반이하로 떨어진다. 이런 연유로 OLED는 밝은 빛과 오랜 수명(10년~)을 요하는 조명등에는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③투명 OLED TV→가정용TV 가격으로 부담도 되지만, 가정용TV로서 실효성도 없어, 제2의 롤러블TV가 될 것으로 전망
※참조2>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4에서 투명 'LCD Vs OLED Vs Micro LED'를 나란히 비교 전시를 하였다. 투명도에서 LCD(50%~)나 OLED(~60%)에 비해 Micro LED(80%~)의 투명도가 우수함을 보였다고 한다.
※참조3>유기물인 OLED는, 소자 특성상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할 수 없기 때문에, 투명 OLED 또한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를 안고 있고, 투명도를 높이는데도 한계가 있다. 2.세계 최초→모두 거짓 ①LG, 2013년에 세계 최초로 OLED TV 출시→2007년 11월에 소니가 R/G/B 3색의 OLED 소자(960x540)를 적용해서 출시한 11인치 OLED TV(XEL-1)가 세계 최초 OLED TV
②LG, 2023년 세계 최초 무선 TV 출시 2006년 8월 16일 삼성전자, 업계 최초 HD급 무선 PDP TV 출시
2009년 5월 6일 LG전자, 세계 최초 ‘무선 (Wireless) LCD TV’ 출시 ③삼성전자, '투명 마이크로 LED' 세계 최초 공개 2021년 5월 대만 AUO 10.6" 투명 Micro-LED 공개 2021년 12월 Tianma 9.38" 투명 Micro-LED 공개
※참조4>이번 CES 2024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투명 마이크로 LED'의 핵심 소자나 기술 대다수가 대만 업체 기술이다. 이번 CES 2024에서 삼성·LG가 선보인 디스플레이는 대다수가 OLED다. 하지만, OLED기술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업그레이드 한 정도여서, 기술적으로는 새로울 것이 없는 재탕 삼탕의 기술들이 대분 이었고, 세계 최초는 대다수 오도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 삼성-LG의 OLED는 한계성만 드러냈다. |
첫댓글 유투브를 찾아 보다가....
https://www.youtube.com/watch?v=5W3b-exMgJk
최대 3,000nit밝기 가 나왔고 그 이상도 나올 수 있듯이 설명을 하더라구요.
카페지기님이 위에서
※참조1>OLED는 물리적 밝기가 ~300nit를 넘지 못하고, 소자의 특성상 4~5년이면 밝기가 절반이하로 떨어진다. 해서 OLED는 밝은 빛과 오랜 수명(10년~)을 요하는 조명등에는 사용하지 못한다.
말씀하셔서... 이 부분...밝기 nit 부분이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OLED 와 LCD(Mini LED) ? 부분에서 nit 부분에 대한 자세한 글은 한번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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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밝기(nit)에 대한 표준 측정 기준은 없습니다. 현재 TV제조사나 패널 제조사들이 이야기 하는 밝기(nit)는 모두 자신들 기준에 의한 밝기(nit)여서 신뢰성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OLED TV는 3년 전까지만 해도 HDR 밝기(nit)를 공개하지 않다가, LG가 2022년에 OLED TV의 혁신으로 내세운, 'MLA(Micro Lens Array) 또는 메타 테크놀로지(META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OLED TV 대비 휘도(화면 밝기)를 1,000nit까지 높였다고 하다가, 2023년에는 2,000nit, 2024년엔 3,000nit로 올리고 있지만, 이를 소비자가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OLED 소자에 대한 물리적 밝기는 최대 ~300nit를 넘지 못한다는 것은, 업계에 계신 분들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는 LGD가 한 세미나에서도 밝힌 내용이기도 합니다. 해서 삼성전자가 LGD로부터 구입하는 TV용 W-OLED패널은. 밝기에 따라 'R-P-M' 3개 등급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즉, R등급은 200nit, P등급은 180nit, M등급은 150nit인데, 실제 2023년에 삼성전자가 LGD로부터 구입한 TV용 W-OLED패널은 83" 5만여장 정도인데, 이 모델이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한 패널 인지는 확인이 안 되고 있지만, MLA을 적용한 패널이라면, 250nit내외의 패널로 보입니다.
그럼 이러한 밝기에서 어떻게 1,000nit이상이 나오는 것일까요? 이는 OLED소자의 물리적 밝기 ~300nit에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통해 빛을 증폭해서 밝기를 높이는 것인데, 아무리 렌즈 기술이 발달을 하였다고 해도 해마다 1,000nit씩 향상 시킨다는 것은 신뢰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어찌되었든, OLED 소자에 대한 물리적 평균 밝기는 최대 ~300nit이고, 1,000~3,000nit는 최대 밝기라는 점에서, 우리들이 보는 HDR밝기는 실제 1,000nit이상은 어렵다고 봅니다.
참고로 OLED소자의 물리적 밝기를 250→300nit로 50nit만 향상 시켜도, 4K OLED TV의 경우 약 830만개의 OLED소자의 밝기가 되기 때문에, TV소비전력이 250~300W는 올라가게 됩니다. 해서 물리적 밝기도 쉽게 올리지 못합니다.
허나, 더 큰 문제는, OLED소자의 물리적 밝기를 높이면, 수명(밝기) 저하가 더욱 빠르게 진행이 되고, 번인현상 발생도 높아지게 됩니다. 현재 삼성-LG는 OLED에 대한 번인 문제는, 일정 시간 간격으로 화면을 강제로 클리어 해주는 기능을 넣어 번인문제를 완화하고 있지만, 유기물인 OLED는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소가 불가능합니다. 특히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는, 삼성전자가 OLED TV를 만들면서 이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끝으로 LCD는 백라이트를 LED 또는 Mini LED를 사용하여, 소자 밝기가(물리적) 1,000nit이상은 충분히 나옵니다. 특히 Micro LED는 90만nit까지도 시연이 되어 LED소자의 밝기는 OLED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증명한 우리들이 사용하는 스튜디오의 LED조명이나 자동차용 LED라이트의 밝기가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LCD TV의 밝기가 제한적인 이유는, RGB컬러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휘도가 떨어져, 보통 1,000~5000nit까지만 구현되고있는 것입니다.
최근 OLED TV에 대한 밝기 문제를 적시한 글 참조해 보기
https://www.flatpanelshd.com/news.php?subaction=showfull&id=1702466953
사기의 끝은 외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