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한동훈 효과 까먹는 윤정부 vs 정부심판론 까먹는 이재명
언론사가 일제히 발표한 신년 여론조사 결과는 한동훈 효과에도 변하지 않은 판세와 사법 리스크에 놓인 이재명 효과로 인해 민주당마저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민심의 메시지라고함
2. 새해 첫 주, 민주당 내홍 분수령
이낙연 전 대표의 창당 선언과 함께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비명계 4인 현역 의원의 탈당 가능성으로 새해 첫 주가 민주당 내홍의 분수령이 됐다고함
3. 송영길 이번주 구속기소
돈 봉투 의혹 등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재판에 넘겨지며 검찰은 1월 10일까지 이성만·임종성·허종식 의원의 소환 조사를 완료하고 1월 31일 윤관석 의원(구속기소)의 선고에서 돈봉투 수수 의원에 대한 확답을 윤 의원에게 받을 계획이라고함
4. 이낙연 1월4일 신당 창당 선언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월 4일 신당 창당을 선언하며 250여개 지역구 대부분에 후보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함
5. 대전에서 이기면 선거 승리
1990년대 이후 주요 선거에서는 대전의 승자가 전국 선거에서 승리할 정도로 전통의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통하고 있어 4월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시선이 대전에 쏠리고 있으며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7개 지역구를 독차지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수도권대 정원 25% 이상 무전공 입학 선발
교육부가 수도권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에 20% 이상, 2026학년도 25% 이상 무전공 입학생을 모집해야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무전공 입학은 전공 구분 없이 1학년으로 입학한 뒤에 2학년 이후에 전공을 결정하는 입시 형태로, 현재 일부 대학에서 자유전공학부 등의 명칭으로 도입하고 있다함
3. 황운하 판례로 검사들 총선 직행 길 열려
김상민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과 박대범 마산지청장 등 현직 검사들의 잇딴 총선 출마 행보에 대검찰청이 감찰에 착수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선거일 90일 전에 사표를 제출하기만 하면 직을 그만둔 것으로 본다는 이른바 황운하 판례로 현직 검사의 출마를 막을 방법은 없다고함
□ 경기종합
1. 소비 양극화 구조적으로 굳어져
고금리·고물가 현상이 진정되면서 중산층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지만 소비 양극화가 구조적으로 굳어지고 있어 경기가 살아난다 하더라도 내수 전반에 온기가 퍼지는 것은 쉽지 않다고함
2. 내수 부진에 수출만 강세여서 경기회복은 난망
올해 수출 개선이 반도체·대기업에 편중돼 있어 수출의 온기가 내수로 퍼지는 데는 상당한 시차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도 수출과 내수 시장의 온도 차를 줄이는 데 정책 역량을 쏟는다고함
3. 세계경제 숨은 리스크로 예상치 못한 위기 전망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서 펼쳐진 두 개의 전쟁 장기화, 엘니뇨(해수 온난화 현상)로 인한 이상기후, 미국, 유럽연합(EU), 인도 등 76개국의 선거, 중국과 유럽의 고금리 후유증으로 인한 실물경제 위축, 중국 부동산 위기로 인한 실물경제 침체 등 위험 요인이 많아 글로벌 경제가 예상치 못한 위기가 올 수 있다고함
4. 국제 유가, 배럴당 75~95달러 사이 등락 전망
국제 유가는 OPEC+의 지속적인 감산, 미국의 전략 비축유 매입과 신흥국 석유 수요 증가, 전방 산업인 석유화학과 항공유의 수요 확대 등으로 배럴당 75~95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함
5. 엘니료로 공급망 불안
올해 상반기에도 강력한 엘니뇨가 이어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혼란으로 미국과 유럽은 물가가 0.2%포인트, 인도·필리핀은 0.5%포인트, 브라질·아르헨티나는 0.75%포인트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함
6. 미보조금 받는 전기차 모델 19개로 축소
올해부터 미국 정부가 중국산 배터리 부품을 사용하는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완전히 배제함에 따라 지난해 43개 차종에서 19개 차종으로 줄었다고함
7. 침체하는 스마트폰 시장, AI가 전환점
기기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침체하고 있어 올해 생성형 AI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함
8. 불확실성에 노출된 현대 전기차
현대자동차가 올해 반값 전기차로 전년보다 30% 늘어난 40만 대 안팎의 전기차 판매를 계획하고 정면 돌파를 선택했지만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친환경차 판매는 각국 정책에 따라 불확실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함
9. 식품업계, 올해 수익성 개선 전망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 압박에 시달려온 식품업계가 작년 하반기부터 소맥, 옥수수, 대두 등 주요 곡물 글로벌 가격이 하향 안정화하고 있어 올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함
10. 철강업계, 올해 수요 감소 전망
올해 글로벌 철강 시장은 공급량이 수요를 앞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시장도 건설경기 침체, 자동차 수요 둔화, 조선사 수주 감소 등이 철강 수요를 갉아 먹는 요인으로 전망된다함
11. 정유업계, 올해 실적 소폭 증가 전망
올해 정유업계는 석유제품 수요가 전년 대비 증가하지만 중국 등 경쟁국의 수출 물량 확대로 인한 공급 과잉 심화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함
12. 항공업계, 여행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국제 유가 하락과 여행 수요 증가로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 항공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된다함
13. 해운업황 단기간 회복 어려워
글로벌 컨테이너선 공급이 수요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는 공급과잉의 수급 불균형 현상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함
14. 중국의 거센 도전 받는 한국 조선업
중국이 자국 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2025년까지 세계 친환경 선박의 절반 이상을 건조하겠다는 목표를 밝힘에 따라 친환경 선박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한국 조선 업계가 중국의 거센 도전을 받게 됐다고함
15. 건설업, 빠른 회복세 기대하기 어려워
원자재 가격과 임금 인상으로 건설 공사 비용이 3년 만에 30% 가까이 올랐지만 건설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 및 임금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만큼 올해에도 공사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람 건설업 시황이 빠른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16. 백화점업계, 불황형 소비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
백화점업계가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불황형 소비가 확산한 데 대응하기 위해 2일부터 일제히 세일에 들어가지만 행사 기간이 끝나고 나서는 다시 판매 실적이 악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불황형 소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하는 분위기라고함
17. 작년 부진했던 게임주 올해도 흐림
엔데믹 시즌부터 계속돼 온 게임주 부진이 각종 규제 압박과 신작 기근으로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함
18. 포스코 최정우 회장, 올해도 재계신년회 불참
3연임에 도전한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대통령실과의 불편한 관계로 대통령이 참석해온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2년 연속 불참했다고함
19. 검찰, 태광 그룹 이호진 정조준
지난해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사면 반년도 지나지 않아 검찰이 2년 전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김치·와인 강매 사건뿐 아니라, 최근 불거진 골프장 회원권 강매 의혹 등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함
20. 검찰, 반도체 부품 코스닥사 수사
코스닥 상장사인 전북의 한 반도체 장비 회사가 관계사에 내부 장비를 헐값 매각하면서 비자금을 조성하려 한 혐의로 전주지검 군산지청의 수사를 받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1. 이번 주 환율, 반등 가능성
이번 주(1월 2~5일) 달러-원 환율은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해 달러 가치가 반등할 수 있다고함
2. 이번 주 채권, 금리 하단 탐색 전망
이번 주(2~5일) 서울 채권시장은 레벨 부담에도 연초 자금집행 수요로 금리 하단을 탐색하는 장세가 예상된다함
3. 정부, 채권펀드 10조 증액 검토
정부가 금융·건설업권을 중심으로 퍼지는 불안감을 차단하기 위해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규모를 현재 20조원에서 30조원까지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함
4. 올 한해 달러당 원화값, 1250~1280원대 전망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올해 원화값은 달러화 대비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 1250~128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함
5. 지난해 가계대출 0.29% 줄어
2023년 12월 기준 5대 은행 가계대출 규모는 690조49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350억원(0.29%) 줄었다함
6. 4대 금융지주, 올해도 사상최대 순익 전망
올해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은행 이자이익의 대폭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17조2천31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4.1%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함
7. 새마을금고 연체율 6%대
대규모 예금 인출(뱅크런) 사태를 겪은 새마을금고가 강도 높은 혁신안을 내놓았지만 지난해 말 연체율은 5~6%대로, 연체율 개선에 실패했다고함
8. 증권사, SK하이닉스·네이버·JW중외제약 추천
이번 주 증권사 추천 종목은 SK하이닉스, 네이버, JW중외제약 등이라고함
9. 올해, 장기 노선 항공료 여전히 비싸
여행 수요가 올해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항공업계가 도입한 항공기 수가 적어 좌석 부족 현상이 올해도 이어져 장기 노선의 항공편 가격이 비쌀 것으로 전망된다함
10. 1월 첫 주, 전국 2331가구 청약
1월 첫 주 전국 8곳에서 총 2331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한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월 213만원 이하 벌면 노인 기초연금 받는다
65세 이상 1인가구의 경우 월 소득이 213만 원이하면 기초연금을 받는다고함
2. 한달 만에 25% 치솟은 감귤 값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제철 과일이 감귤밖에 남지 않으면서 감귤로 수요가 몰려 노지 감귤(5㎏·S급) 한 상자 가격이 한 달 전보다 24.9% 올랐으며, 단감은 탄저균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1년 전보다 64.0% 급등했다함
3. 일본 강진으로 4명 사망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당했다고함
□ 국제
1. 이번 주 뉴욕 증시, 강세 흐름 전망
이번 주(1월 1일~1월 5일)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항한 고강도 통화 긴축 기조가 통화 완화로 되돌려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함
2. 이번 주 뉴욕 환시, 약세 흐름 전망
이번 주(2∼5일) 뉴욕 달러화 가치는 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가 여전해 달러 약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함
3. 이번 주 뉴욕 채권, 금리 하락 폭 크지 않을 것
이번 주(2~5일) 뉴욕 채권시장은 새해를 맞아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채권금리 하락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어 금리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함
4. 트럼프, 히스패닉·젊은층에서도 바이든에 우세
바이든 대통령 지지층이 제3지대 후보로 이동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젊은 층과 히스패닉 유권자 사이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함
5. 머스크가 인수한 X, 기업가치 72% 폭락
일론 머스크가 1년여 전 인수한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가 머스크의 반유대주의 발언 논란과 광고주 이탈, 사용자 감소 등의 여파로 기업가치가 약 72% 폭락했다고함
6. 중국, 성장률 4%대 그칠듯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국내외 수요 둔화와 고용시장 악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지난해보다 둔화된 4%대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고함
7. 중국, 차기 외교 부장에 류젠차오 급부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신임을 받고 있는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차기 외교부장(장관)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류 부장은 영국·이탈리아·프랑스·독일 등 11개국을 방문하고 200여 명의 외국 사절과 외교관을 만났다함
8. 일본, 성인되는 만18세 인구 사상 최소 기록
일본에서 올해 만 18세로 성인이 된 인구는 106만명으로 사상 최소를 기록했으며 남성은 55만명, 여성은 52만명이라고함
9. 캐나다,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캐나다 정부가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오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의 신규 판매를 완전히 중단한다고함
10. 이스라엘 기준금리 인하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전쟁에 타격받은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4.75%에서 4.50%로 인하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1. 공인 어학시험성적 인정 5년으로 확대
어학성적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 인사혁신처의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등록하면 공무원 시험과 국가공공기관 시험, 지방공공기관 시험에서 최대 5년간 이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사전등록 대상 시험은 토익과 텝스, 토플 등 영어 10종과 일본어능력시험과 신 한어수평고시(신HSK) 등 제2외국어 19종이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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