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대통령 연봉, 2억5493만3000원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전년도보다 4.2% 인상된 2억5493만3000원이라고함
2. 윤 대통령, 금투세 폐지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합의로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의사를 밝혀 4·10 총선을 앞둔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함
3. 의료인들, 이재명 대표 서울 이송 놓고 의문 제기
2일 부산에서 피습당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내 최고의 권역외상센터인 부산대를 놔두고 헬기를 타고 권역외상센터조차 없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겨간 것을 두고 전문가들이 특권 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함
4. 니카라과, 북한에 신임 대사 부임
반미 국가인 니카라과가 북한에 신임 대사를 부임시시키며, 니카라과는 쿠바·베네수엘라와 함께 중남미의 반미 3국 중 하나로, 오르테가 대통령의 장기 집권과 인권 탄압 탓에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상태라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1. 9급 연봉 3천만원 첫 돌파
2024년 9급 초임 보수는 연 3010만원으로 지난해(2831만원) 대비 179만원을 더 받으며,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9763만6000원, 장관(장관급 포함) 연봉은 1억4533만2000원이라고함
3. 한국전력, 민영화 검토 중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현재 한전은 하루 이자만 90억원에 달하는 상황이라며 KT와 포스코처럼 민영화를 검토하고 있다함
4. 우정노조, 조합비로 골프와 윗선 상납
한국노총 산하 우정노조 일부 지역위원장들이 조합비로 골프를 치고 이동호(59) 위원장에게 억대의 돈을 상납했다가 감사원에 신고됐다고함
5. 통계조작 의혹 국토부 전 차관 등 영장
문재인 정부의 국가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이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관련해서 전임 정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을 포함한 22명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함
6. 이용구 전 차관, 변호사 등록 취소
변호사법에 따라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유죄가 확정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변호사 등록이 취소됨에 따라 최소 4년간 변호사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함
7. 당선무효 위기 이학수 정읍시장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1·2심에서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된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상고심 시작 전 변호인을 전면 교체하고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시간끌기를 벌이고 있다고함
□ 경기종합
1. 국내 기업들, 올 영업익 1.3% 증가 전망
국내 대기업들이 자체 분석한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이 평균 1.3%에 그쳤으며 우리 기업의 절반 이상은 올해 전반적인 경영 환경이 지난해 수준에서 더 나아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함
2. 제품 줄이고 신제품 출시도 미루는 미국 유통사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에 공급망 훼손 문제를 겪은 미국 소매유통업체들이 제품 수를 대폭 줄인 뒤 고금리와 원자재·인건비 상승이 이어지자 식료품, 건강·뷰티 제품, 가구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판매 제품 수를 줄이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도 미루고 있다함
3. 현대차, 내연기관 시내버스 생산 중단
19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이 쉽도록 시내버스 신규 도입 시 기존 고상버스 대신 차체를 낮춘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현대차가 국내 버스 운수 업체에 공급하던 디젤과 CNG 주력 모델 4종 생산을 이달부터 중단한다고함
4. 건설사, 우발부채 공시 의무화
건설회사의 위험 수준에 대한 평가·비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3사업연도 재무제표부터 건설사들은 부동산 PF 관련 우발부채에 대해 입지와 사업형태 등 사업장별 구체적 정보는 물론이고 보증금액과 만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석 사항에 명기해야 한다고함
5. 태영건설 버리고 SBS 살리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와 오너 일가가 태영건설을 버리더라도 주력 계열사인 SBS를 살리겠다는 의도로 계열사인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을 지주사 채무보증 해소에 먼저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함
6. 전 세계 스판텍스 수요 부활
기능성 섬유인 스판덱스 수요가 전 세계에서 회복세를 보이면서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설비 가동률이 90%를 넘어섰으며, 원재료 상승 등으로 중국 내 중소 업체들이 줄줄이 가동을 중단하거나 설비를 폐쇄한 영향으로 효성티앤씨 스판덱스 생산라인은 올해 풀가동에 준하는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함
7. 중국, 인기 여행지 5위는 한국
중국이 급격한 경기둔화를 겪고 있으나 인기 여행지는 홍콩, 일본, 태국, 마카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순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돌려막기는 관행이라는 증권사
9개 증권사의 채권형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 돌려막기를 적발한 금감원이 배임 시각으로 이달 제재에 돌입할 예정으로, 업계에서는 목표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함
2. 안 팔리는 2기 신도시 땅 90만㎡
LH가 2003년 사업 시행 이후 20년 넘게 팔리지 않는 경기 양주와 파주, 평택, 인천 검단 등 수도권 2기 신도시 토지에 대해 공공주택사업과 결합한 패키지 공모, 5년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며 해법 찾기에 나서고 있으며 2기 신도시 내 팔리지 않은 토지는 90만㎡에 달한다고함
3. 수도권 빌라 66% 전세보증 불가
올해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문턱이 높아지면서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수도권 빌라 전세의 3분의 2가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 계양구와 서울 금천구 빌라는 90% 이상은 보증 불가 대상이라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올해 국민연금·기초연금 3.6% 더 받는다
올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의 수령액은 지난해 물가상승률 반영으로 지난해보다 3.6% 오른다고함
2. 신한울 원전 1호기 정지
경북 울진의 신한울 원전 1호기가 제논이 원자로에 쌓인 영향으로 1일 자동 정지돼 조사에 착수했으며 신한울 1호기가 멈춘 것은 2022년12월 상업운전에 돌입한 이후 처음이라고함
3.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등록 23만여 명
지난해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이 총 23만5039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며 남자 12만419명, 여자 11만4620명이라고함
4. 서울 초등학교 신입생 사상 첫 5만명대
저출생 영향으로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5만9천492명으로 전년 대비 10.3% 급감했다고함
5. 65세 이상 내년 1천만명
노인 경제활동 참가율이 40%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내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다고함
6. 전국 10개 교대 수시 미충원 총 738명
교권 추락으로 전국 10개 교대 수시 미충원 인원은 작년 492명에서 올해 738명으로 크게 늘었다고함
7. 고려대 의대, 사상 첫 미달 사태
상위권 의대로의 쏠림현상으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 의예과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으며 미달 사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함
8. 해외명품 연초부터 또 가격인상
에르메스, 롤렉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최대 44% 가격 인상에 나섰다함
9. 동물병원 5일부터 진료비용 게시 의무화 시행
오는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은 동물 진료에 대한 진찰. 입원, 검사비 등 진료비용을 게시해야 한다고함
10. 일본, 항공기 화재로 5명 사망
일본 하네다공항 활주로를 달리던 일본항공(JAL) 소속 항공기가 해상보안청의 항공기와 충돌한 영향으로 화재로 탑승객 5명이 사망했지만 한국인의 피해는 없다고함
□ 국제
1. 뉴욕 증시, 혼조세 마감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과매수 상태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에 0.07% 상승한 반면 S&P500지수 0.57% 하락, 나스닥도 1.63% 하락 마감했다함
2. 뉴욕 원유, 홍해 긴장 지속에도 하락
2일(현지시간) 2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홍해 긴장속에서도 1.27달러(1.77%) 하락한 배럴당 70.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뉴욕 금 가격,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
2일(현지시간) 2월물 금 가격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1.60달러(0.07%) 상승한 온스당 2,073.40달러에 마감했다고함
4. 미국 기업·미국인에 뇌물 받은 외국정부 관리도 미국서 처벌
미국 정부가 앞으로 자국 기업에 뇌물을 요구하는 외국 정부 관리들까지 미국에서 처벌하기 위해 국방수권법안(NDAA)에 이 같은 조항이 신설됐다고함
5. 이란 주도 중동 대리전 격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에 이란 지원을 등에 업은 후티 반군과 레바논 헤즈볼라 등이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하는 등 미국을 계속해서 자극하고 있어 중동 대리전이 격화되고 있다함
6. 미국 상업용부동산 대출 만기 1170억 달러
올해 미국 내 수백 개 대형 상업용 부동산의 대출 만기 금액은 1170억 달러로 소유주들이 부채 상환 위기에 직면했으며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대출 만기일에 원금을 모두 갚아야 한다고함
7. 지난해 남미 정글 넘은 미국 이민자 52만명
지난해 콜롬비아와 파나마 사이 험난한 정글을 통과해 미국행에 올랐던 이민자는 52만여명에 달하며, 이곳은 지난 2∼3년 전부터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로 향하는 이주민의 주요 도보 이동 통로가 됐다고함
8. 하버드대 총장, 논문 표절 의혹으로 사임
하버드대 클로딘 게이 총장이 논문 표절 논란으로 2일(현지 시각) 오후 사임함에 따라 하버드대 역사상 최단 총장직을 지낸 것으로 기록됐다고함
9. 중국 비야디, 전기차 판매량 테슬라 추월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중국에서 출시한 다양하고 저렴한 모델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에서 순수 전기차를 가장 많이 판매한 업체로 등극했다고함운 1위로 등극했다"고 평가했다.
10. 일본, 강진으로 최소 55명 사망
지난 1일 일본 중부지방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48명이 사망하고 와지마시가 서쪽으로 1.3m가량 움직였다고함
11. 유럽계 은행들, 7년물 커버드본드 발행 준비
코메르츠방크, LBBW, 에르스테 그룹 뱅크 등 유로존 은행들이 7년물 커버드본드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있다함
12. 네덜란드, 중국에 반도체 장비 수출 없던 일로
네덜란드 정부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에 보조를 맞춰 자국 반도체 장비 회사 ASML의 노광장비 등 일부 중국 수출 품목에 제동을 걸었으며, 중국은 계약 이행을 촉구하며 반발하고 있다함
13. 아르헨, IMF와 57조원 협의
아르헨티나 정부가 만성적인 경제난 극복을 위해 IMF와 440억 달러(57조원 상당) 규모 구제금융 협의에 나섰다함
□ 궁금한 이야기
1. 샤워기 청소에는 과탄산소다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두 세 스푼을 풀고 샤워기 헤드를 1시간 정도 담가 둔 뒤 솔로 문지르면 깨끗이 닦인다고함
2. 법원, 일시적 2주택자 종부세 부과 정당
상속으로 인한 일시적 다주택자에게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한 세무당국 처분은 적법하다는 항소심 판단이 나왔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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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하지 않기
악담말 하지 않기
양쪽 서로 다른말 하지 않기
부풀린말 하지 않기
를 잘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