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0일(음력 11월 24일) 辛卯 금요일구박사의 오늘의 운세 子 쥐 띠 | .萬古風霜格(만고풍상격)으로 오랜 세월동안 전쟁이 나고 대홍수와 더불어 몇 년 동안 한해가 겹치니 식량 한 톨 없이 초근목피로 연명하는 고생을 하는 격이라. 고진감래라 하나 사람에 따라서는 어려운 일만 계속 되는 수가 있으니 참고 견디라. 24년생 자녀가 집 장만에 허점이 보인다. 36년생 내가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따르지 않는다. 48년생 용서하고 관용을 베풀면 내 사람이 되리라. 60년생 교통사고 주의, 특히 영업용을 조심 할 것. 72년생 친구는 적이 아니다. 언쟁을 삼가라. 84년생 과식과 과음을 삼갈 것이라. 96년생 지금으로서는 절약이 최선의 길이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goobagsa.com%2F06-03-02choog.gif) 丑 소 띠 | .春陽成育格(춘양성육격)으로 봄 날씨에 내리쬐는 태양의 기운을 받고 만물이 성장하는 때로 모든 것이 쑥쑥 키 재기를 하는 격이라. 3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통쾌한 맛과 함께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는 기분 좋은 때라. 25년생 친척들과의 불화로 우울해진다. 37년생 모든 일을 대범하게 대처하면 낭패는 면하리라. 49년생 재산으로 인한 형제와의 다툼을 경계할 것. 61년생 그 물건을 국산으로 대체하라. 73년생 모처럼 만에 고민이 해결되어 개운해지는 때라. 85년생 지금은 휴식이 필요한 때이니 여행을 다녀 오라. 97년생 정도만 지킬 수 있다면 문제없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寅 호랑이띠 | .德和豊厚格(덕화풍후격)으로 그동안 나의 가슴을 짓눌렀던 불화의 구름이 마침내 걷히고 서서히 태양이 떠오르는 격이라. 이제야 나의 공들였던 일들이 결실을 맺게 되고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되며, 영광의 찬사를 얻으리라. 26년생 정도를 지키는 것이 좋으리라. 38년생 길흉상반,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50년생 뜻하지 않던 횡재수가 있다. 62년생 친구가 내 호주머니를 노리고 있으니 조심하라. 74년생 상대방의 비위를 거스르지 말라. 86년생 가족들이 이제야 내 뜻을 알아준다. 98년생 용돈 때문에 거짓말하지 말 것이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goobagsa.com%2F06-03-04mio.gif) 卯 토끼띠 구박사의 오늘의 운세 | .東奔西走格(동분서주격)으로 괜히 마음만 바빠 일 처리를 매끈하게 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격이라. 실속 없는 일이 생겨 바삐 움직여 일을 마무리 짓게 되나 칭찬보다는 꾸중을 듣게 되는 진짜 소득 없는 날이라. 27년생 속 좁은 생각을 버리라. 39년생 부동산 매매 운이 좋다. 51년생 사업상의 많은 이익이 생긴다. 63년생 양보하면 오히려 득이 된다. 75년생 나의 소득은 변함이 없음이라. 87년생 점수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goobagsa.com%2F06-03-05jin.gif) 辰 용 띠 | .枯木逢雨格(고목봉우격)으로 그동안 가뭄이 들어 바짝 말랐던 나무가 단비를 만나 이제 막 갈증을 풀고 있는 격이라. 매사가 마음 먹은 대로 풀려 나가 순조롭게 일이 진행될 것이요 모처럼 만에 포만 감에 젖는 때라. 28년생 걱정말고 기다려 보라, 해결되리니... 40년생 원거리 여행은 금물이니 삼갈 것. 52년생 9회말 역전승의 찬스가 온다. 65년생 손해보지 않으려면 형제와 서둘러 화해하라. 77년생 친구들과 여행 계획을 세우라. 88년생 고기가 큰 바다로 나가는 때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goobagsa.com%2F06-03-06sa.gif) 巳 뱀 띠 | .困苦窮乏格(곤고궁핍격)으로 인생살이에 좋은 일도 많지만 간혹 나쁜 일이 생겨 곤고하고 궁핍해지는 격이라. 만사가 귀찮고 싫어져서 훌쩍 떠나 버리고 싶은 때라. 29년생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41년생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53년생 식구를 위해 과감히 끊으라. 65년생 금전거래, 보증 불가. 77년생 가격을 낮추기보다는 질을 높이라. 89년생 이제야 물고기가 물을 만난 때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午 말 띠 | .正本不實格(정본부실격)으로 집을 지으려고 설계를 하였더니 그 원본이 부실하여 집을 지을 수가 없는 격이라. 노력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지 않음으로써 의기소침해 질 운이므로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해결될 기미가 보이리라. 30년생 내 힘으로는 부치는 물러서라. 42년생 느닷없이 황당한 일을 만나리라. 54년생 지금보다 더 높은 곳을 쳐다 보라. 66년생 역사적인 사건을 직접 접한다. 78년생 콧병, 치질로 고생한다. 90년생 내가 먼저 용서하고 감싸 주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未 양 띠 | .狂人相面格(광인상면격)으로 호젓한 길을 걸으며 옛날의 친구, 애인, 생활을 회상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미친 사람이 나타나 기분이 상한 격이라.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는 법이니 너무 깊이 사색하지 말라. 31년생 병, 반드시 차도가 보이게 된다. 43년생 나에게도 희망이 보인다. 55년생 자존심 싸움을 하지 말 것이라. 67년생 여행은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79년생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면 해결 되리라. 91년생 그것도 내 복이려니 생각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申 원숭이띠 | .三寒四溫格(삼한사온격)으로 한 겨울에 있어 사흘은 춥고, 나흘은 따뜻하니 가히 견딜 만 하여 바삐 움직여 보는 격이라. 고통이 있다가도 금방 쾌락이 찾아오고 슬픔에 쌓여 있다가도 금방 기쁨이 올 것이니 너무 슬퍼하지 말라. 32년생 지금은 뒷일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 44년생 희소식과 슬픈 소식이 함께 올 것이라. 56년생 최소한의 체면은 유지해야 함이라. 68년생 내 것이 아니면 손대지 말 것이라. 80년생 형제로 인한 손재 운이 따르니 주의하라 . 92년생 물고기가 물을 만났음이라. 금전 △ 매매 △애정 × 직장 ○ | 酉 닭 띠 | .久旱甘雨格(구한감우격)으로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가물었던 땅에 단비가 내려 만물을 소생시키는 격이라. 이제야 때가 왔다. 결전의 날이 온 만큼 너무 서두르지 말고 하나하나 단단히 챙기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33년생 배우자의 말을 새겨들으면 득이 되리라. 45년생 먹고 마시는 것을 절제하는 것이 좋으리라. 57년생 금전거래, 보증은 절대 안 된다. 69년생 배우자와 음악회나 연극관람을 다녀 오라. 81년생 예의를 지키면 나에게도 기회가 오리라. 93년생 그 일은 반드시 된다 걱정하지 말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戌 개 띠 | .身分保證格(신분보증격)으로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나타나 신분을 보증하는 격이라. 나를 의심하던 사람들도 나를 인정하게 되고, 또 나의 장래를 걱정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근심이 풀리리라. 34년생 인생은 동전 던지기와 같다. 46년생 친구의 사고소식을 접하고 우울해 진다. 58년생 든든한 후원자가 나타난다. 70년생 내가 먼저 화해를 청하라, 될 것이다. 82년생 우선 뒤를 돌아보고 반성하라. 94년생 그것은 결코 돈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니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亥 돼지띠 | .速成栽培格(속성재배격)으로 과실나무를 심어놓고 몇 년 후의 수확할 시기만 바라보고 있는데 약품이 발명되어 속성으로 재배하는 격이라. 걸음걸음 마다 이익이 발생하고 지금까지 쌓아놓은 덕이 배로 되돌아오리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 35년생 지금은 때가 아니니 참으라. 47년생 뜬소문이 사실로 변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 59년생 손재운, 스스로 조심해야 함이라. 71년생 교통사고, 특히 영업용을 주의하라. 83년생 너무 급히 서두르면 손해 보게 된다. 95년생 이성으로 인하여 고민하게 된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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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역사](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b.chosun.com%2Fui%2Ftit_history.gif) 1987년 12월 20일 필리핀 여객선 도나파즈호 유조선과 충돌… 4375명 사망 사건 당시 불타버린 도나파즈호. 1987년 12월 20일. 도나파즈호는 수도 마닐라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려는 승객들을 한 배 가득 싣고 레이테섬을 떠나 마닐라로 향하던 중이었다. 대다수 승객이 잠자던 오후 10시 30분에 8,800톤 가솔린을 적재한 유조선 벡터호와 충돌하며 폭발했다. 대부분의 가솔린이 새어나오며 불이 붙었고 벡터호와 도나파즈호는 불길에 휩쓸렸다. 근처 바닷물까지 이 불길에 휩쓸리면서 온도가 급속도로 올라가 불바다에 수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바닷물까지 끓어오르기 시작했고, 결국 모두가 즐거워야 할 성탄절 휴가여행은 생지옥이 되고 말았다.
1963년 일본의 오노미치조선소에서 만들어져 1975년 필리핀에 팔렸다. 필리핀에서 처음 지어진 이름은 ‘돈 술리피치오호’였고 개조를 거치며 탑승 가능 인원이 초기 설계의 두 배에 가까운 1,189명이 되었다. 1979년 6월 5일, 승객 1,164명을 태우고 가던 길에 화재가 일어나 반파되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1명도 죽지 않고 모두 구조되었다. 이 배를 그대로 건져올려 고쳐서 도나파즈호로 개칭하고 1981년부터 재운항했다. 탑승 인원은 1,450명으로 개조되었다.
그러나 지옥같은 사건이 벌어지던 이 날은 정원의 3배이자, 진수 때의 7배가 넘는 무려 4,388명이라는 가공할 숫자의 사람이 타게 되었다. 바로 도나파즈호의 소유주인 술피치오 선박회사가 불법적으로 암암리에 표를 계속 팔았기 때문이었다.사람이 이리도 많았던 이유는 입석표가 무척 값이 쌌기 때문이었다. 비행기나 안전운행을 하는 다른 배의 삯과 비교할 수 없었기에 가난한 서민들이 엄청 몰렸고 사망자 대다수가 필리핀 사람이었다. 당시 승선객이 하도 많아서 타길 포기해 목숨을 구한 몇몇 관광객도 있었다.
도나파즈호에서는 4,388명에서 단 24명(비율상 겨우 0.55%), 벡터 호에서는 13명 가운데 2명만 살아남았다. 모두 4,375명 사망. 그리고 생존자 모두 지독한 중화상을 입었다. 20세기, 아니 인류 역사상 벌어진 여객선 침몰사고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은 참극으로 손꼽힌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빌헬름 구스틀로프호 사건이나 우키시마호 사건 같은 참극도 있지만 전시 상황에서 벌어진 인재였다. 도나파즈호 사건은 비전시 상황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생긴 참극이었다.더 큰 비극은 이 바다에는 상어가 가득하다는 점이었다. 사건 이후 상어들이 몰려와 죽은 시체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하여 수색에 나선 수색대는 총으로 상어를 쏘면서 시체들을 인양해야 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이들의 증언에 의하면 시체들은 화상으로 훼손이 심했고, 화상을 입지 않아도 펄펄 끓는 물에 죽은 시체가 가득했다고 한다. 벡터호나 도나파즈호나 선장 및 승무원들이 거의 죽은 탓에 두 선박업체와 감사에 소홀히 한 정부기관에게 책임 소재를 묻는 비난이 쏟아졌다.
그야말로 필리핀 건국 이래 최악의 대참사인지라 당시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방송을 해야했고 보상금으로 부랴부랴 2,500만 페소(2010년대 미국 달러로 55만 달러)가 편성되었다. 필리핀에선 큰 액수이지만 보상금이라고 하기에는 턱도 없이 부족한 돈이었으니 불만이 터져나왔다. 결국 슐피소와 벡터호 소유주이자 세계 굴지의 정유회사중 하나인 칼텍스 그룹에게 소송이 제기되었다. 피해자들은 무려 12년이나 지난 1999년에서야 승소하게 되었다. 그해,오늘무슨일이 총 56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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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9회말 역전승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