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data-ke-size="size20"><b><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e400;">겨울철 자동차 관리요령·방법</span></b></span></p><p> </p><p><br>자동차는 운행 중 여러 상황이 발생한다.</p><p>자동차 관리와 정비 미흡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매년 급수 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p><p>자동차 관리는 매우 중요한 항목에 속하게 되었다.</p><p> </p><p>약 1만5000여개의 부품으로 조립된 자동차는 각종 센서와 전장 부품으로 되어있어 정기적인 점검을 하지 않을 시 센서의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사고, 원동기와 동력전달장치 등의 기계적 문제로 인한 사고유발을 하게 되며, 운전자는 운행대처능력이 부족할 시 큰 사고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운행 전 자동차 점검을 반드시 해야 한다.</p><p> </p><p>▲자동차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자동차 점검은 생활 속 꼭 필요한 항목이다.</p><p>겨울철 기본적인 자동차 점검 항목으로는 실내습기, 배터리 방전, 냉각수 관리, 타이어 트레드 점검, 와이퍼 작동상태 점검, 워셔액 상태 점검 등이 있으며, 운행 전 운행자의 관리에 따라 자동차의 수명연장 또는 안전운행을 돕고 제 3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 수 있다.</p><p> </p><p>▶운행자 시야 확보의 적, 성에제거 방법</p><p>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여름철보다 겨울철이 커서 아침 출근 전 자동차 천장에 이슬방울이 생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겨울철에 발생하는 성에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서 자동차의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로 발생하게 된다.</p><p>성에 제거방법으로는 엔진을 충분히 예열시킨 후 블로어 방향 선택 스위치를 전면과 후면 유리 측으로 위치시킨다. 이때 자동으로 에어컨 스위치가 점등되고 외기모드로 전환되며 히터컨트롤의 온도조절기를 돌려 가장 따뜻한 바람이 나오게끔 해주면 된다.</p><p>자동차를 운행 후 장시간 주차 시 실내의 더운 공기를 최대한 빼내어 자동차 외기온도와 실내온도의 차이가 없도록 하고 전면 유리 부분에 신문지나 천으로 덮어주면 성에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p><p> </p><p>▶운행자 시야 확보의 적, 실내 습기제거 방법</p><p>실내 습기는 계절과 관계없이 자동차 실내에 많이 발생하게 되며 특히 겨울철 또는 여름철에 비가 올 때나 습기가 많은 날에 자동차 외가와 내기의 온도 차이에 의해 실내 창문에 습기가 많이 발생하여 운행자의 시야 확보에 방해를 주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p><p>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성에제거 방법과 같으며, 실내 습기가 많이 발생할 시 자동차 외기모드로 설정하여 주행하면 전면, 후면 창유리의 습기예방을 할 수 있다.</p><p> </p><p>▶사계절 점검 필수 항목, 냉각수 점검 및 방법</p><p>엔진이 정상적으로 구동되려면 여러 가지 조건들이 필요하지만, 그중 냉각수가 없다면 엔진은 고착되어 구동할 수 없어진다. 냉각수에 포함된 부동액은 겨울철 필수 점검 항목이며, 부동액은 냉각수가 겨울철 빙결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p><p>일반적인 냉각수와 부동액의 비율은 50:50 기준으로 하고 냉각수에 부동액 양이 부족할 시 여름철은 비교적 고장 사례가 없으나 겨울철에는 냉각장치의 빙결사고, 엔진 예열과 시동 불가능 문제가 발생한다. 부동액의 비중이 작을시 냉각장치에 속한 라디에이터의 불순물 침식이 많아지고 각종 고무호스의 팽창이 빨라져 소모품 교환 주기가 짧아지게 된다.</p><p>자동차에 냉각수를 보충 전 부동액을 적절하게 희석하여 사용해야 하는데, 이는 전문 비중을 측정하는 장비가 따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운전자의 육안 계량보다는 전문 장비를 사용한 혼합비율 계량을 권한다.</p><p> </p><p>▶물에 세척제를 혼합하여 넣어도 된다?, 워셔액 점검 방법</p><p>자동차에 사용되는 워셔액은 단순히 창유리에 생긴 오염물을 닦기 위한 것이 아닌 그 외 겨울철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가는 오후에 워셔액을 사용하여 창유리를 닦고 말릴 시 결빙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눈이나 비가 올 때 워셔액의 사용은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는 부분에 속하게 된다.</p><p>일반적으로 워셔액이 없을 때 일반 수돗물을 사용해도 ‘된다, 안 된다’ 라고 많이 고민하고 있지만, 액체로 된 워셔액은 물을 사용하였을 경우 탱크가 겨울철에 얼어버리기 때문에 사계절용 워셔액을 사용 권장한다.</p><p>워셔액 분무 노즐에서 분무가 잘되지 않을 때에는 너무 오래 보관하여 침전물이 발생하였거나 품질이 좋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여 이물질에 의해 분사되는 분무노즐이 막혀 일어나는 현상이 많다.</p><p>이는 분무노즐 내부에 체크밸브의 상태가 불량하거나 분무노즐 입구에 이물질이 퇴적되어 있을 수 있으니 간단하게 옷핀을 이용해 노즐 구멍을 점검한 후 워셔액이 분사되지 않을 시 부품을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p><p> </p><p><br>최원주/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자동차검사소 소장</p><p>출처 경남도민신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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