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여행지 | 푸켓 |
♥ 신혼여행기간 | 2011.10.30~2011.11.04 |
♥ 항공편 | 아시아나항공 푸켓 직항 |
♥ 신혼여행비 (2인) | ₩3,580,000(유류할증료 포함) |
♥ 여행경비 | ₩800,000(선물구입비 포함) |
♥ 일정 | 4박 6일 |
♥ 만족도(10점만점) | 10점(지극히 개인적인 기준) |
★ 알콩달콩 신혼여행 후기 ★
사소한 것 하나부터 너무나도 다른 남녀, 박승윤과 송진순의 신혼여행 탐구생활.
<푸켓>편을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2011년 10월 30일 오전 11시 강원도 동해시의 어느 웨딩홀에서,
정신없이 치러진 결혼식.
결혼한 선배님들 말씀처럼 눈 한 번 깜빡하니 결혼식은 언제 했냐는 듯 후딱 지나가 버려요.
그럼 이제 앗싸라비아 신혼여행만 떠나면 되는거에요.
강원도 동해에서 인천공항까지 멀어요.
날아가는 제트기도 따라잡을 만큼의 속도로 달려가야 할 것 같아요.
시간이 촉박하니 옷도 채 갈아입지 못하고 예복 그대로 입고 가야해요.
그래도 괜찮아요.
앗싸라비아 신혼여행이잖아요. :)
무사히 시간 내에 공항에 도착했어요.
약속장소로 찾아가니 여행사 직원분이 우리 부부를 기다리고 계셔요.
정말 너무나도 친절하게 꼼꼼히 설명해 주시고,
스노쿨링 장비도 선물로 챙겨 주시고,
또한 셀프체크인기로 탑승권도 발권받아 주시고.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감사한 여행사 직원분들이에요.
아! 여행가방과 수중카메라도 미리 보내줬어요.
여행사 정말 고마워요!!!
드디어 탑승을 했어요.
아직까지는 서로 비슷한 상태예요.
그런데 이 남자 슬슬 눈을 비비더니 결국엔 의자에 몸을 맡긴 채 그대로 꿈나라 여행 떠나버렸어요.
혼자 눈만 껌뻑거리는 여자 심심해 못 견딜 지경이에요.
그런데 그 때 기내식을 준다는 방송이 흘러나와요.
오예!
저녁도 제대로 못 먹었는데 기내식이 나온다는 말에 여자는 덩실덩실 춤을 추고 싶을 만큼 기뻐요.
남자를 깨워요.
안 일어나요.
또 깨워요.
반응이 없어요.
기내식을 꼭 먹어야겠다는 일념으로 남자를 깨워요.
끝까지 안 일어나요.
포기하고 어쩔 수 없이 혼자 먹어요.
혼자 좀 뻘쭘하긴 하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혼자 먹어요.
맛있어요.
이쁜 승무원 언니가 무슨 종이를 나눠줘요.
출입국신고서래요.
어떻게 쓰는지 막막해요.
그 때 머리 위로 전구가 반짝거려요.
여행사 직원분이 주신 서류가 생각나요.
역시나 올레! 어떻게 쓰는지 친절하게 예시 안내장이 있어요.
역시 믿을 수 있는 여행사예요.
6시간 정도의 비행이 끝나고 드디어 앗싸라비아 신혼여행지 <푸켓>에 도착해요.
의자에 몸을 내맡기고 자던 남자는 그제서야 부시시 일어나요.
여자를 혼자 두고 잠만 열심히 자는 남자, 그래도 이제 내가 믿고 의지하며 같이 살아가야 할 내남자예요.
웃으며 잘 잤냐고 엉덩이 팡팡 두드려줘요.
그리고는 손을 잡고 공항으로 발걸음을 옮겨요.
이제 푸켓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도착하면 입국심사를 해요.
여권과 출입국신고서를 같이 준비해요.
동방예의지국 국민이라고 생각하면서 입국심사관님께 웃는 얼굴로 인사드리고 여권과 출입국신고서를 건네요.
입국심사관님 같이 웃어 주셔요.
역시 누구에게나 웃는 얼굴은 기분을 좋게 해요.
입국심사가 끝나고 수화물을 찾고 가이드 분을 만나러 공항 밖으로 나가요.
오마이갓.
푸켓이 덥다는 걸 깜빡 잊고 있었어요.
예복에 검은 스타킹까지 신은 여자는 주위를 두리번 거려요.
예복 입은 사람들이 우리 부부 밖에 없어요.
고개를 숙여요.
재빠르게 가이드 님을 찾아요.
우리 부부 이름을 쓴 종이를 든 현지인이 보여요.
얼른 현지 가이드님을 따라가요.
드디어 우리 부부를 4박 5일동안 안내해 주실 가이드님을 만나요.
너무너무 멋진 가이드님이셔요.
4박 5일동안 함께할 다른 신혼부부들도 만나요.
인사를 나눠요.
아직까지는 뭔가 어색하고 서먹서먹해요.
우리가 묵을 숙소인 파통 메리엇 리조트(Patong marriot)에 도착해요.
감사하게도 여행사에서 과일바구니를 준비해 주셨어요.
참 센스 넘치는 여행사라고 생각하며 인증샷을 찍어요.
'달콤한 허니문 되세요.'
과일바구니의 과일을 먹으면 정말 달콤한 허니문이 될 것만 같은 예감이 들어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
객실 구석구석을 둘러봐요.
파통 메리엇 리조트.
깔끔하니 괜찮아요.
맘에 들어요.
그런데 이 나라 기후 특성상 워낙 후덥지근하니 침구가 약간 눅눅한 것 같아요.
이건 뭐 어쩔 수 없어요.
참을 만 해요.
앗싸라비아 신혼여행이니 참을 수 있어요.
양가 부모님들께는 아침에 전화 드리기로 하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잠을 청해요.
우리 모두 굿나잇해요.
# 푸켓에서 보내는 첫 번째 날
다음 날이에요.
뭔가 새로운 아침이에요.
어떤 재미난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냥 신이 나요.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하고 남자를 깨워요.
잠이 어찌나 많은지 일어날 생각을 안해요.
여자는 배가 고파요.
남자를 또 깨워요.
아침 먹으러 가자는 소리에 부시시 일어나요.
겨우 잠 깨운 남자와 여자는 호텔 식당으로 가요.
뷔페예요.
그냥 눈 앞에 펼쳐진 음식들만 봐도 행복해요.
이것저것 담아요.
자리에 앉아서 먹기 시작해요.
음식문화가 다르니 당연히 내 입맛에 딱 맞을리 없어요.
향이 강한 건 피해서 배를 든든히 채워요.
배부른 남자와 여자는 시내 구경을 나서요.
파통 시내 풍경이에요.
날씨가 너무 좋아요.
방콕은 물난리 때문에 힘든 상태인데, 다행히 푸켓의 하늘은 갓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축복해 주나봐요.
복 받았어요.
이제 일정을 위해 가이드 님과 다른 신혼부부들을 만나러 가요.
오늘 일정은 이슬람 수상마을에서 해선식으로 중식을 하고 007 제임스 본드섬을 관광하는 거에요.
그리고 저녁식사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로맨틱 씨푸드를 먹을 거에요.
점심 때가 되었는지 배꼽시계가 요란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선 배를 채우러 식당으로 들어서요.
우리 팀들을 위한 해선식이 기다리고 있어요.
뭔가 푸짐해요.
보는 것만으로도 마구마구 행복해지는 밥상이에요.
이것저것 입속으로 집어넣어요.
배가 점점 부르기 시작해요.
굳이 맛을 설명하자면,
"푸켓으로 직접 가셔서 한 번 드셔보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하하 :)
이제 007 제임스 본드섬 관광을 할 차례예요.
보트를 타고 제임스 본드섬으로 향해요.
007 제임스 본드섬에 도착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여요.
벌써 관광 끝내고 돌아가는 보트도 보여요.
외쿡인도 있어요.
전부 모르는 사람이라도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해요.
보던 말던 그냥 마구 흔들어요.
앗싸라비아 신혼여행은 무조건 신나니까요.
우리 가이드님께서 사진을 찍어 주셔요.
가장 잘 찍어주는 장소라며 자신하시더니 정말 잘 찍으셨어요.
핸섬가이에 박학다식하시고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하시더니 사진까지 잘 찍어요.
정말 못 하시는 게 없어요.
이쯤에서 박수 한 번 쳐드려요.
우와~ 짝짝짝짝짝!!!!!
열심히 사진 찍는데 갑자기 스콜이 세차게 내려요.
열대지방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소나기예요.
사진을 더 찍고는 다시 보트를 타고 약식 카누를 타러 가요.
가는 중에 다시 스콜이 그치기 시작해요.
정말 우리는 축복받았어요.
날씨가 너무 잘 맞춰줘요.
약식 카누를 태워 준 태국 현지인이에요.
한국말을 정말 잘 해요.
한국말 공부 열심히 한다고 해요.
정말 친절해요.
설명도 잘 해줘요.
센스쟁이예요.
덕분에 즐겁게 물 위를 떠다닌 것 같아요.
악어입.
돼지코. ㅋ
누가 공룡인형을 걸어놨어요. ㅎ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고 해요.
백 번 후기로 읽는 것보다 직접 눈으로 한 번 보는 것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와요.
정말 쏘뽠타스틱 해요.
이제 저녁식사를 하러 가요.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하려고 차를 탔는데 가이드님께서 미니파인애플과 망고를 사서 나눠 주시네요.
정말 달콤하고 맛있어요.
역시 센스쟁이 가이드님이세요.
자 이쯤에서 또 박수,
우와~ 짝짝짝짝짝!!!!!
저녁식사 장소에 도착해요.
정말 정말 로맨틱한 Seaview Hotel 레스토랑이에요.
예약되어 있어서 도착하니 바로 음식이 나와요.
굉장히 푸짐하고 근사한 저녁식사를 했어요.
레스토랑 앞으로 파통비치도 보여요.
푸켓에서는 가장 유명한 해변이라고 해요.
이제 저녁식사를 했으니 소화도 시킬 겸 푸켓의 야시장을 둘러봐요.
북적북적 사람도 많고 화려한 네온사인에 뭔가 활기가 넘쳐요.
남자는 신났어요.
여자도 덩달아 신이 나요.
신나게 걸어가던 여자는 맥도날드 앞에 손을 모으고 인사하는 캐릭터 인형을 발견해요.
잽싸게 인형 옆에 서서 손을 모으고 '싸왓디 카' 인사를 해요.
여기서 태국어 한마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할 때 남자는 '싸왓디 캅', 여자는 '싸왓디 카'라고 해요.
걸어다니다 보니 목이 말라요.
편의점에 들어가요.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라요.
이렇게 떡하니 큼직한 개 한 마리가 누워서 잠을 자요.
그런데 누구 하나 개를 건드리지 않아요.
태국은 불교사상과 관련하여 돌고 도는 윤회를 믿으므로
사람 주변에서 사람과 가장 가까이 지내는 개들을 돌아가신 가족이나 조상으로 보는 견해가 아주 강하다고 해요.
음... 강아지 팔자가 무슨 팔자라고 하던데 정말 딱 맞네요.
우호호호 :)
야시장을 둘러보고 게이쇼를 보러 가요.
시원한 맥주가 제공돼요.
두구두구두구두구둥-
늘씬하고 예쁜 오빠(?)들이 화려한 쇼를 보여줘요.
게이 오빠들(?) 정말 예뻐요.
으히힉 :)
이로써 오늘 하루 일정이 모두 끝났어요.
숙소로 가는 길에 남자가 여자 손을 잡고는 어디론가 가자고 해요.
이 때 남자 눈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태국의 길거리 음식, 달콤한 '로띠'예요.
여자는 웃으며 바로 질문을 해요.
"타올라이카?" ("얼마입니까?")
하지만 여자의 기억력은 금붕어 기억력과 같아서 얼마였는지 지금은 생각나지 않아요.
그냥 넘어가기로 해요.
:)
만드는 방법은,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거기에 바나나와 버터, 계란을 섞어서 올리고
반죽으로 싸서 앞뒤로 노릇하게 굽고 연유를 뿌리면 끝.
정말 달콤바삭한 맛있는 간식이에요.
남자와 여자는 우연찮게 태국의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생각해요.
야식으로 먹는 달달한 간식.
살이 찔까 조금 걱정되지만 괜찮아요.
남자와 여자는 음식 앞에서 참 단순해져요.
남자와 여자는 뭐든 먹으면 그저 행복해지니까요.
:)
이제 또 다음 날의 일정을 위해 잠을 청해요.
여러분 모두 굿나잇이에요.
# 푸켓에서 보내는 두 번째 날
자, 또 새로운 아침이에요. :)
눈 뜨니 배가 고파요.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고 무슨 일이 있어도 밥은 먹어야 해요.
오늘은 스노쿨링도 하고 물 속에서 놀기 때문에 수영복을 입어줘요.
남자와 여자는 아침밥을 먹으러 호텔 레스토랑으로 향해요.
남자는 먹을 때 개도 안 건드리는 거라면서 떠드는 거 아니라고 검지 손가락으로 제 입을 막아요.
그래요.
지금은 행복한 아침밥 시간이에요.
조용히 열심히 먹어요.
배가 든든하니 남자와 여자는 행복해요.
:)
오늘은 세계 10대 섬 피피섬과 꼬까이섬 관광을 한 후 마사지를 받고 저녁식사로 태국 전통음식인 샤브샤브(MK수끼)를 먹을 거에요.
남자와 여자는 오늘도 신나요.
앗싸라비아 신혼여행이잖아요.
태국은 햇빛이 너무 강해서 썬크림은 정말 꼭 필수예요.
우리와 같은 일행인 부부가 옆에서 썬크림을 바르느라 열심이에요.
얼굴, 팔, 다리 구석구석 꼼꼼하게 썬크림을 얇게 잘 펴서 발라줘요.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어느새 피피섬에 도착해요.
오늘도 날씨가 굉장히 좋아요.
멋드러진 경치와 맑은 바다 그리고 물고기들이 반겨주네요.
식빵을 던졌더니 순식간에 없어져요.
물고기들이 굶었나봐요.
그래서 또 던져요.
다른 커플들도 마구마구 던져요.
또 순식간에 없어져요.
그래요.
얘네들은 원래 식성이 좋은가봐요.
:)
도착한 허니문 팀들이 스킨 스쿠버 다이빙할 준비를 해요.
남자도 스킨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싶지만 물을 무서워하는 여자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스노쿨링을 해요.
여행사에서 선물로 준 스노쿨링 장비.
한 번 더 고마워요.
:)
스킨 스쿠버 다이빙이 모두 끝나고 꼬까이섬으로 이동해요.
꼬까이섬으로 이동하는 중에 사진찍기에 정말 좋은 장소에서 수영복 화보를 찍어요.
남자와 여자는 이 순간만큼은 모델이라는 생각으로 화보 촬영에 임해요.
이왕 찍는 거 적극적으로 해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걸 남자와 여자는 잘 아니까요.
그런데 날아오는 돌멩이가 보이네요.
부러우면 지는 거래요.
우호호호 :)
꼬까이섬에 도착해요.
피피섬에서 스노쿨링하며 물 속에서 놀았더니 배꼽시계가 요란해요.
벌써 점심시간인가봐요.
혼자 생각이 끝나기 무섭게 가이드님이 식당으로 우리들을 안내해요.
오예-
:)
이름 모를 이 음식.
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한 그릇씩 받아 가길래 여자도 양 손에 하나씩 받아 와요.
오마이갓 :(
굳이 맛을 설명하자면,
"푸켓으로 직접 가셔서 한 번 드셔보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요.
아하하하 :(
배도 채우고 뭔가 나른해요.
우리를 위해 미리 예약된 비치의자에 앉아서 경치 구경을 해요.
꼬까이섬.
아 쏘뽠타스틱해요.
잠깐 쉬고 나서 스노쿨링 좀 더 하고,
다시 사진을 찍으러 다녀요.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고 서로를 북돋우며 남자와 여자는 손을 잡고 해변을 거닐어요.
이제 많이 친해진 다른 신혼부부들과 같이.
열심히 사진을 찍어요.
찍고 또 찍어요.
남들 하는 건 다 따라해보고픈 여자는 남자에게 점프도 한번 해보자고 말을 해요.
남자도 좋다고 동의해요.
그래서 남자와 여자는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직전에 뛰어 올라요.
제대로 안 찍혔대요.
또 뛰어 올라요.
그 뒤로도 몇 번을 뛰고 또 뛰어요.
남자는 뛰어 올랐는데 여자는 여전히 발이 땅에 붙어 있어요.
뭐하는 시츄에이션인지 모르겠어요.
여자 발이 땅을 너무 사랑하나봐요.
남자와 여자는 그냥 포기해요.
아하하하;;;;;
포기한 남자는 아쉬운 마음에 혼자 힘껏 뛰어 올라요.
제대로 씐났어요.
이제 물놀이를 끝낸 우리 일행은 마사지 받으러 이동해요.
꼬까이섬에 빠빠이를 하며 다음을 기약해요.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 중 시장에 들러요.
가이드님이 말씀하신 두리안이라는 과일을 먹기 위해서예요.
'과일 중의 왕자'라는 별명을 지닌 두리안은 양파 썩은 냄새가 나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그래도 꼭 먹어봐야 한다는 가이드님의 말씀대로 코를 막고 한 입 크게 베어 물어요.
뭔가 썩은 냄새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달고 맛있어요.
한국에서는 엄청 비싼 가격에 팔린다고 해요.
마사지샵에 마시지를 받으며 몸의 피로를 풀어요.
마사지가 끝나고 나오니 도마뱀이 보여요.
푸켓에 와서 한 번도 못 봤는데 이렇게 보니 신기하고 반가워요.
이제 저녁을 먹으러 이동해요.
태국 전통음식인 샤브샤브(MK수끼)로 석식을 해요.
샤브샤브 맛있어요.
다 먹고 밥도 볶아줘요.
이 볶음밥도 정말 맛있어요.
식사를 끝내니 가이드님이 준비하신 케익이 왔어요.
우리 신혼부부 네 팀을 위해 초를 네 개 준비하셨어요.
우리는 앞으로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원하며 다같이 촛불을 꺼요.
이제 숙소를 옮겨서 알린타 풀빌라(Aleenta poolvilla)로 이동해요.
결혼식 며칠 전 여행사에서 전화가 왔었는데,
이벤트 기간이어서 반야무 풀빌라에서 알린타 풀빌라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는 전화였어요.
원래 우리가 선택한 허니문 상품이 [반야무 풀빌라/오후출발 푸켓직항 6일(리조트2박+풀빌라2박)]이에요.
여자는 알린타 풀빌라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해요.
"우와 여기 우리집이었음 좋겠다!!!"
여자는 풀빌라 업그레이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또 한 번 여행사 고마워요.
냐하하하 :)
여자는 내 세상이다 하고 구석구석 구경하기 시작해요.
우리 부부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허니문 이벤트,
침대에 장식된 꽃들과 와인, 초콜릿 그리고 욕실의 욕조까지.
아 전부 감동이에요.
풀빌라 구석구석을 구경한 후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다음 날을 위해 잠을 청해요.
모두들 굿나잇.
# 푸켓에서 보내는 세 번째 날
럭셔리한 풀빌라에서 맞은 아침.
부시시 일어나요.
배가 고파서 깬거에요.
오늘 아침식사는 룸서비스라고 해요.
8시가 조금 넘으니 노크소리가 들려요.
알린타 풀빌라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가져 왔어요.
뭔가 굉장히 푸짐해 보여요.
아메리칸 스타일이에요.
허겁지겁 먹어요.
이미 식사 중의 대화 따위 안드로메다로 던져버린 지 오래예요.
배를 든든히 채우고 다시 풀빌라를 둘러봐요.
지난 밤에 못 봤던 풀장도 보고 경치도 즐겨요.
그리고 또 자요.
하하하 :)
남자와 여자 둘다 잠이 모자랐나봐요.
부시시 일어나요.
일어나니 또 점심시간이에요.
역시나 배가 고파서 깬거에요.
이쯤에서 여자는 이상하게 소화가 잘된다 생각해요.
태국에서는 후식으로 과일을 많이 먹어요.
아무래도 과일이 소화를 돕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고 여자는 생각해요.
뭐 혼자만의 생각이에요.
오늘은 럭셔리한 풀빌라에서의 오전 자유시간 및 휴식이에요.
우선 남자와 여자는 점심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가요.
뭔가 향이 강해요.
그래도 먹는 건 행복해요.
식사를 끝내고 뭘 할지 생각해요.
아! 오후 1시에 지압 마사지를 해준다는 걸 생각해냈어요.
남자와 여자는 마사지 장소로 찾아가요.
마사지 샵에 가면 관자놀이를 지압해줘요.
뭔가 정말 시원해요.
그리고 태국 현지인들은 정말 친절해요.
물론 관광지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정말 친절해요.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요.
지압이 끝나고 이제 풀빌라 앞에 있는 해변으로 놀러가요.
구름이 좀 끼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날씨가 좋아요.
바다에 왔으니 물놀이를 해줘야 해요.
신나게 물놀이 하고 같은 일행 부부가 사준 쉐이크도 한 잔 마셔요.
정말 제대로 쉬는 기분이에요.
편안하고 행복해요.
모래 위에 글씨도 써봐요.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요.
풀빌라에서의 물놀이도 제대로 즐기시는 이 남자,
물 만난 물고기에요.
그런데 이 남자 풀장에서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했어요.
왜 이러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며느리도 몰라요.
하하하하하 :)
남자와 여자는 저녁식사 전에 잠깐 산책을 해요.
그 순간 스콜이 세차게 내려요.
저녁을 먹은 남자와 여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요.
하루종일 물놀이 하느라 많이 피곤했으니까요.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가요.
그럼 모두들 굿밤이에요.
# 푸켓에서 보내는 네 번째 날
이제 푸켓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에요.
뭔가 막 아쉬움이 모락모락 피어 올라요.
그래도 아침밥은 먹어야 해요.
아메리칸 스타일로 아침식사를 하고 가이드님과 우리 일행들을 기다려요.
마지막 날이라는 아쉬움으로 또 사진을 찍어요.
여자는 신이 났어요.
그런데 남자는 뭔가 잠이 모자른 모양이에요.
뒹굴거리고 있어요.
:)
잠시 뒤 가이드님과 우리 일행들을 만났어요.
오늘은 오이씨 씨푸드 뷔페로 점심식사를 하고 푸켓 시내 쇼핑을 한 뒤 코끼리 트랙킹 체험 후 태국 전통 안마를 받으러 가요.
우선 오이씨 씨푸드 뷔페로 점심식사를 하러 가요.
식당앞에 이런 게 있네요.
한국돈인 천원짜리 지폐도 보여요.
여자는 맛있다고 많이 먹어요.
남자도 괜찮다고 많이 먹어요.
남자와 여자는 행복해요.
씨익-
:)
식사를 끝내고 시내 쇼핑에 나서요.
푸켓 및 태국의 토산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제 코끼리 트랙킹을 체험하러 가요.
가는 길에 꽃들도 보고,
원숭이도 만나요.
여자는 코끼리 등에 올라 앉아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해요.
아! 코끼리 털을 뽑아서 지니고 있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얘기가 있어요.
남자와 여자는 코끼리 등에 털을 찾아요.
하지만 보이지 않아요.
발을 들고 찾아봐요.
그래도 안 보여요.
사람들이 다 뽑아 갔나봐요.
:(
오마이갓.
코끼리 털 찾는 사이에 벌써 도착했어요.
어쩔 수 없이 내려야 해요.
남자와 여자는 태국 전통 안마를 받으면서 코끼리 털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웃으며 사진을 찍어요.
어디에서든지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건 죄다 찍어요.
정말 여행 후 남는 건 사진 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안마 받는 사진은 없어요.
안마를 받으며 사진을 찍을 수는 없으니까요.
:)
안마해주는 분들 한국말 잘해요.
"엎드려주세요"
"뒤집어"
"추워?"
"아파?"
"간지러워?"
가끔 반말을 하더라도 웃으며 너그러이 이해해줘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아! 안마를 받으며 코끼리 털에 대한 미련은 버렸어요.
하하하하하 :)
이제 저녁식사를 하러 가요.
한국으로 떠나는 마지막 식사라고 삼겹살 파티를 해요.
이로써 4박 5일간의 앗싸라비아 신혼여행은 끝났어요.
좋은 인연들을 만나고 멋진 추억을 만들면서 많이 즐거웠지만 그만큼 아쉬움도 커요.
처음의 설레임과 마지막의 아쉬움을 마음 속에 간직한 채 남자와 여자는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라요.
푸켓, 안녀엉.
신혼여행 탐구생활 <푸켓>편, 끝.
친구의 소개로 여행사를 알게 되었는데,
이 여행사를 통해 신혼여행을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친절하시고 하나라도 더 챙겨줄려고 노력하시고 여행상품도 일정도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가이드님도 굉장히 좋으시구요.
덕분에 정말 정말 잊지 못할 즐거운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 같아요.
가이드님 감사해요!!!
그리고,
여행사 감사해요!!!
네, 감사합니다. ^^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여행사 정보는 쪽지 날려 드릴께용~~ ^0^
항상 행복하세요!!! ^0^
후기완젼 잘 봤어요~ ^^ 저도 푸켓으로 갈껀데 요즘 머리가 복잡복잡.. -_- 여행사 정보 부탁드려요~
네~ 비루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하핫 ^0^
네네, 머리가 많이 아프죠. ㅠ
저도 엄청 신경쓰이고 정말 결혼 두번 다시 못하겠다고 생각했어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지나면 다 추억이고 그렇네요.
정말 겪어 본 사람만이 아는 고충이죠. ㅠ
힘내세요!!!
그리고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여행사 정보는 쪽지로 날려드릴께요. ^^
부디 건강하게 즐겁게 씐나게 신혼여행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뽜이팅!!!
깨끗한 물을 좋아하는 예랑이라 푸켓가려고했는데 후기보니 제가 가고싶어지네요ㅎㅎㅎㅎ 여행사 정보 견적 부탁드립니다^^
아핫~ 안녕하세요!!!
우선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푸켓, 물빛깔이 정말 예술이죠. ㅎ
아마 만족하실거예요. ^^
여행사 정보는 쪽지로 쓔웅 날려드릴께요.
부디 준비 잘 하시구요. ^^
건강하게 즐겁게 씐나게 신혼여행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0^
글들이 너무 예뻤(?)어요,,,^^ 사이버시대는 글로 사람 마음을 보는데 넘 재닜게 읽고 모든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 하시는 마음도 예쁜 신부님 글에 저도 덩달아 행복해 집니다..~^^
아, 제 글 읽고 이런 칭찬을 댓글로 받아서 진짜 정말 굉장히 행복하네요!!! ^ㅡ^
제 글 읽어주시고, 또 재밋다 해주시고, 또 이렇게 댓글까지.
님 말씀처럼 요즘은 사이버시대라 글로 사람 마음을 보게 되죠.
글쓴이의 감정, 성격, 품성, 개성 등 글 하나에 그런게 다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다른 많은 분들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고 또 댓글도 받고 했는데,
내가 좋은 마음으로 글을 쓰면 그 좋은 마음이 남들에게 전해지는 것 같아요.
제 글을 예쁘게 봐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님도 예쁜 마음을 가진 좋은 분 같으시네요. ^^
앞으로도 모든 것에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끼면서 살께요.
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0^
저도 2월19일날 하는데 결혼하는데요~ 견적 좀 부탁드릴께요~
날짜가 얼마 안남아서 꼭 좀 부탁드릴께요~
네~ 안녕하세요!! ^ㅡ^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ㅇ^
정말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결혼준비 하는데 신경 많이 쓰이시겠어요.
여행사 정보는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모쪼록 준비 잘 하시구요.
신혼여행도 즐겁게 건강하게 씐나게 잘 다녀오시고,
앞으로의 결혼생활도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ㅇ^
정말 스압이 있을때는 잘 안보게 되는데.. 너무재밌고, 행복해 보이셔서 보는 내내 저도 미소를 머금었네요^^
전 4월인데, 자유 / 패키지 고민하고 있거든요~ 가이드분 정말 잘 만나신것 같아요~
저도 정보 부탁 드리고요!
행복하시고! 코끼리 털은 없어도 예쁜 아들님 만날 것 같아요~ 행복하세요^^
아하하하 :D 안녕하세욧. ^0^
스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비루한 제글을 읽어주시고 또 이렇게 댓글까지 달아 주셔서
대단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요오오오오. 헤헤 :)
우선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0^
님 덕담 덕분에 정말 코끼리 털 없어도 예쁜 아들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ㅡ^
여행사 정보는 쪽지로 슝~ 날려 드릴께요.
님도 결혼 준비 잘 하시고, 앞으로도 항상 늘 행복하세요!!! ^0^
안녕하세요~~ 후기 너무 잘 읽었어요 푸켓으로 결정하고 견적 비교중인데, 너무 알찬 후기때문에 도움 많이 받았어요!
저도 견적좀 부탁 드릴께요~~~!! 행복하세요~~^0^
네~안녕하세요~^ㅇ^
우선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ㅇ^
푸켓으로 결정하셨군요.
긍정적인 생각과 즐겁다는 마음만 있으면 어디를 택하든지 씐나게 잘 보낼 수 있으리라 믿어요. ^ㅡ^
제 글 읽고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여행사 정보는 쪽지로 보내 드릴께요.
결혼 준비 잘 하시구요, 앞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ㅇ^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녕하세요~^ㅇ^
우선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제글 읽고 이렇게 댓글도 달아주시고, 감사감사. ^^
여행사 정보는 쪽지로 날려 드릴께요.
결혼 준비 잘 하시고, 앞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시길 바래요!!! ^ㅇ^
후기 잼나게 잘 읽었어요. 저두 내년 결혼이라 신행 어디로 갈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푸켓도 괜찮네요~~
저두 여행사 정보 부탁드려요^^
네~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여행사 정보는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
안녕하세요? 후기가 너무 재미나서, 저도 푸켓으로 가야겠단 생각이 마구마구 솟네요. 괜찮으시다면.. 여행사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쏭둘리님이 하신 패키지 그대로 할까봐요, 저 ~~ ㅋㅋㅋㅋ 그정도로 잼나보여요 ㅎㅎㅎㅎㅎ (패키지명과 금액 좀 알려주세용 홍홍홍홍)
아, 죄송해요.
답글이 늦었죠.
연말,연초에 정신이 없어서 못 들어와 봤네요. ^^;;;;;
우선 결혼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
음... 신혼여행상품은 거의 제가 다녀온 코스랑 비슷비슷해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즐겁다는 마음인 것 같아요.
의외로 빡빡한 일정에 힘들고 지치고 좀 짜증도 나고 그렇거든요.
그래도 즐겁게 씐나게 즐긴다는 마음만 있으면 저보다 더더더더더 즐겁게 씐나게 신혼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 분명!!!
진심으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며,
결혼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
여행사 정보는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
저도 동해 예신이예요 ㅎ
여행사 정보좀가르쳐주세용^^* 히히
아~ 정말 반갑습니다.
여기서 동해예신님을 만나다니. ^ㅇ^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여행사 정보는 쪽지로 슈웅~ 보내드릴께요!!
결혼 준비 잘 하시구요,
결혼식도 잘 치르시고, 신혼여행도 즐겁게 씐나게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ㅇ^
항상 행복하세요!!!
저두 여행사 정보좀 알려주세요^^
네~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여행사 정보는 쪽지가 수신거부 되어 있어서 메일로 보냈습니다. ^ㅇ^
앞으로 행복하세요!!! ^ㅇ^
와우~~ 정말 잘봤어요~^^ 여행사 정보 저도 알려주세용~^^*
네~ 안녕하세요!! ^ㅇ^
닉넴이 참으로 맘에 드네요.
김긍정샘. ^^
긍정적인 사람은 어느 순간이든 어느 곳에서든 항상 즐겁고 기쁜 마음일 수 있는 것 같아요.
김긍정샘님은 어디 떨궈놔도 무슨 일이 생겨도 잘 극복하고 잘 견디고 잘 헤쳐나가실 것 같네요. ^^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즐겁고 씐나는 신혼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항상 긍정적인 맘으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여행사 정보는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
저도 너무 잼있게 즐겁게 후기 읽었써욤 ㅋㅋ 도움도 됐고욤 그래서 여행사정보가 더더욱 필요하네염 저도 푸켓견적보고있거든요 ㅎㅎ 부탁드려욤 행복하게 사시고욤~^ㅇ^
네~정말 감사합니다.
비루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ㅇ^
여행사 정보는 쪽지 날려 드릴께요. ^^
후기글 ~ 정말 재밌게 잘 있었어여 ~
푸켓 생각하고 있었지만 후기글 보니까 딱 여기다 싶네여 ~ ^^
여행사 정보 부탁 좀 드릴께여 ~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여 ~ 행복하세여 ~ ^^
감사합니다. ^^
여행사 정보는 쪽지로 보내 드릴께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결혼 준비 잘 하시구요. 신혼여행도 씐나게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
저도푸켓갈려고하는데 여행사정보좀 알려주세요 정말여행사가 중요한듯하네요^^
안녕하세요. ^^
여행지는 결정을 하셨군요.
우선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여행사 정보는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결혼 준비 잘 하시구요,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
저도 부탁드려요!!! 어디 여행사인지~~ 옵션하고 혹시 팁도 있었나요??
네~ 안녕하세요. ^^
결혼 축하 드립니다~!!
자세한 건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
결혼 준비 잘 하시고, 신혼여행도 씐나게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0^
후기 정말 잘 읽었어요 저도 같은 여행사로 하고 싶네요~^^
여행사 정보하고 옵션이나 다른 추가사항도 있는지 알고싶은데 쪽지 부탁려요
행복하세요~
저도 푸켓 가려구해요~~견적이랑 업체정보 쫌 주세요^^
너무잘봤어요 저두 견적이랑 여행사정보부탁 드려요
잘봤어요~! 저도 견적이랑 여행사 정보 부탁드립니다 ㅎㅎ
저도 여행사정보 부탁드려요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저도 정보부탁드려요^^
재미있게 잘 읽고 보고 가네요..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저도 막 신혼 여행이 기![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려 지네요.![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