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문 | |||||||
유세차 ~~ | |||||||
단기 4352년 경자년 하얀 쥐의 해를 맞이하여 | |||||||
저희 개인택시 목요 산악회 일동은 산에서, 자연과 삼라만상을 | |||||||
권장하시는 산신령님께 고하나이다. | |||||||
매월 2째주 목요일정기산행,1년 12개월산행을 함께 하며 | |||||||
각자의 삶속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잠시 놓고 자연의 품속에서 | |||||||
인간의 참된 도리를 배우고 행복을 키움에 있어 | |||||||
작년 한해 아무런 낙오자 없이 안전하게 산행을 함께 하게 해 주신 | |||||||
산신령님의 따뜻한 보살핌에 깊은 감사를 드리옵니다 | |||||||
봄이면 모든 만물의 생명이 척박함을 이겨내고 싹틔우는 지치지 않는 도전의 지혜 | |||||||
여름이면 뜨거운 태양 빛 아래 푸름을 더 해가는 성장의 지혜 | |||||||
가을이면 풍요로운 열매와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결실의 지혜 | |||||||
겨울이면 비움으로써 다시 소중한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발전의 지혜 | |||||||
사계절 모두를 자연의 품속에서 함께 하여 4가지 지혜를 받은 저희가 | |||||||
이곳을 찾아 감사의 제를 올리는 바입니다. | |||||||
자연속에서 비움과 상생을 배워 | |||||||
참된 인간의 도리를 깨닫게 하여 산악회 모든 가족들의 삶을 행복의 길로 | |||||||
인도해 주시는 산신령님 이시어~~ | |||||||
아무쪼록 올 한해에도 함께하는 모든 가족분들에게 참된 지혜와 비움의 자세를 | |||||||
내리시어 | |||||||
힘들어도 받아들이어 비우게 하시고 | |||||||
불평이 생겨도 받아들이어 비우게 하시고 | |||||||
행복함도 받아들이어 비우게 하시어 | |||||||
더 더 큰 새로운 행복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길을 열어 주시길 비나이다 | |||||||
끝으로 경자년 한 해에도 저희 목요산악회 모든 가족들의 안전한 산행을 굽어 살펴 | |||||||
주시길 바랍옵나이다 | |||||||
그런 의미로 여기 한잔의 술을 올리오니 강림하시어 흠향하여 주옵소서 | |||||||
2020년 3월12일 평택개인택시 목요 산악회 일동 ~~ 상향 |
사회자(ㅇㅇ님)
지금부터 2020년 목요산악회 시산제를 거행하겠습니다.
산우님들께서는 핸드폰을 꺼주시고 모두 단정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시산제에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동 차렷!
지금부터 2020년 목요산악회 시산제를 거행하겠습니다.
일동 묵념!
10~20초 동안 후
바로!
-----사회자(ㅇㅇ님)
다음엔 ㅇㅇ대장님의 산악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산악인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갓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과 포기는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 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임도 없이 다만,자유와 평화의 참 세계를 향하여 앞으로 나갈 뿐이다.
3. 강신(降神)-----사회자(ㅇㅇ님)
모두 단정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강신에 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초혼관이지 카페지기님께서 경건한 마음으로 분향하고 산신을 모셔 주시길 바랍니다.
강신!
초혼문(招魂文)낭독----회장,(불2개를 켜고 분향한 후)
지난해에도 목요산악회 모든 산우님들에게 무사하게 산행을할 수 있게 도와주시웁고,또 2020년에도 무사히 산행을할 수 있게 도와 주십사하고 부족한 정성이지만 성심을 다하여 조촐한 제물을 마련하여 명산의 정기어린 이곳 산에서 신령님께 바치오니 신령님께서는 인간세상에 내려 오셔서 임재(臨在)하여 주시옵소서!!
4. 참 신 (參神)-----사회자(ㅇㅇ님)
참신!
절 하시기가 불편하신 산우님들께선목례로 대신 하셔도 됩니다.
다 같이 삼배로 산신을 맞이합니다., 일동삼배!
함께하신 산우님들 모두가 참신 삼배를 한다.
5. 초헌(招獻)-----사회자(ㅇㅇ님)
초헌! 산악회장님께서 산신께 첫 잔을 올리겠습니다.
초헌관-- 산신께 첫 잔을 올리고 세번 절한다.
6.독축(讀祝)-----사회자(ㅇㅇ님)
독축!---ㅇㅇ 대장님께서 시산제 축문을 낭독 하겠습니다.
★ 축 문 ★
유~~세~~~차~~
2020년 경자년 3월12일
저희 우리목요산악회 회원일동은 이곳 명산에 올라,이땅의 산하를 굽어보시고 그 속의 모든 생육들을 지켜주시는 산신령님께 고하나이다.
산을 배우고 산을 닮으며 그 속에서 하나가 되고자 모인 우리가 매달 산을 오르니 이것을 어찌 작은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며,
그 산행 하나 하나마다 산을 배우고 산과 하나가 되는 기쁨으로 충만하였으며, 아무 낙오자가 없이 안전하게 산행을 하게 해 주신 것은 신령님의 자애로우신 보살핌의 덕이 아니었다고 어찌 말할 수 있으리오,그러므로 저의가 오는 이곳을 다시 찾아 감사의 시산제를 올리는 뜻도 바로 거기에 있나이다.
아름다운 조화로 가득한 산과 골짜기를 걸을 때마다 오로지 무사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우리의 발걸음을 보살펴주신 신령이시여!
아무쪼록 바라오니, 무거운 배낭을 둘러멘 우리의 어깨가 굳건하도록 힘을 주시고, 험한 산골짜기를 넘나드는 우리의 두 다리가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천지간의 모든 생육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뜻이 있나니, 풀 한포기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도 함부로 하지 않으며, 그 터전을 파괴하거나 더럽히지도 않으며, 그 터전을 파괴하거나 더럽히지도 않으며, 새 한마리 다람쥐 한 마리와도 벗하며 추한 것은 덮어주고 아름다운 것은 그윽한 마음으로 즐기며, 그러한 산행을 하는 "3450우리산악회"가 싶나이다.
거듭 비옵건대 경자년 한 해도 서로 화합과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고 무사한 산행이 되도록 엎드려 고하나니,
천지신명이시여, 오늘 우리가 준비한 술과 음식은 적고 보잘 것 없지만 이는 우리의 정성이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즐거이 받아 거두시고 올 한 해 우리의 산행 길을 굽어 살펴 주시며, 절과 함께 한 순배크게 올리나이다.
이 한 잔술을 흠향하여 주옵소서.
7. 아헌(亞獻)-----사회자(ㅇㅇ님)
아헌!ㅇㅇ께서 두 번째 잔을 올리겠습니다.
아헌관 이신 ㅇㅇㅇ님은 산신께 두번째 잔을 올리고 세번 절 한다.
8. 종헌(終獻)-----사회자(ㅇㅇ님)
종헌! ㅇㅇ님께서 두 번째 잔을 올리겠습니다.
종헌과 ㅇㅇ님께선 산신께 세 번째 잔을 올리고 세 번 절한다.
9.헌작(獻酌)-----사회자(ㅇㅇ님)
헌작! 다음은 헌작 순서입니다.
대장님과 연장자 산우님 순으로 술잔을 올리고 세 번 절한다.
10 소지(燒紙)-----사회자(ㅇㅇ님)
ㅇㅇ님께서 축문을 태워 하늘로 올려 보냅니다.
11.음복(飮福)-----사회자(ㅇㅇ님)
음복!모든 잔을 다 올렸습니다.
이제 철상하고 음식을 나눠 드시겠습니다.
12. 건배제의 " 좋은산! 좋은 만남! 목요산악회를 위하여~~
13. 폐회사 -----사회자(ㅇㅇ님)
이상으로 평택목요산악회 2020년 경자년 시산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산제 상차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