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무더위도 잠시... 맑은 날씨가 갑자기 먹구름으로 변한다.
친구의 사업을 도우려 강화도로 납품할 제품을 실고 다음날 출발할 예정이었다.
비가 올 것을 대비하여 포장은 충분히 하였지만 저녁에 비가 내린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트럭위에 있는 제품이 걱정이 된다.
특히 요즘 비는 국지(局地)적으로 내리기 때문에 운송업을 하는 경우는 사업에
어려움이 많다. 불경기에 천기(天氣)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
약속 장소로 가는 길에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공모전’에 선정되었다는 플랜카드...
아파트 관리소의 노력도 있겠지만 이는 주민이 협동심의 발휘도 한 몫 하였을 것이다.
‘세 닢 주고 집을 사고 천 냥 주고 이웃을 산다.’하여 집을 살 때는 집보다
이웃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라는 옛 어른의 말씀이 생각이 난다.
아파트 관리... 최근 대전의 어느 아파트 지하에서 불이나 자동차 수십 대가
피해를 보았다 한다. 화재 원인이 담뱃불이라면 화재 발생 시간이 길어
경비소홀이겠지만 유사 휘발유를 넣다가 잘못되었다면 새로 발견한 문제점이다.
기름 값이 오르면서 유사 휘발유가 판을 치니 주민이 서로 감시원이 되어야한다.
주택 마련... 하지만 엄청난 분양가에 비하여 서민의 주택마련은 점점 요원해진다.
정부에서는 인천 검단지구와 오산 세교지구를 신도시 건설 지구로 정했다 한다.
단독 주택의 전세 값이면 임대가 가능해야 할 아파트가 되어야 하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주택 가격보다 아파트 값이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생활의 편의성과 관리가 편해서인지 사람들은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
서대전IC를 통과하여 유성을 지나 서울방면으로...
당진 상주간 고속도로 공사가 호남고속도로와 연계 관계로 선형 개량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체(遲滯)를 한다. 공사란 안전을 우선으로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
선거를 의식한지 어느 도로 건설 구간은 예산이 부족해도 일단 착공부터 해 놓고
십년이 지나도 공사를 하지 않아 진척(進陟)도가 매우 낮다.
어느 곳은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 등이 노선과 예산의 유치 전쟁이 치열하다.
상임위원장 배분에 합의한 의원님들... 국정을 뒤로 하면서 사사건건 갈등을 벌여
개인의 이해관계와 당리당략만 따진다. 국회의원의 숫자도 줄이고 세비(歲費)대신에
회의 참가비로 대체해야 하는데 법도 주물럭거리니 검증방법이 없어 문제다.
회덕 분기점에서 신탄진 방향에 ‘술 한 잔은 잠시 만족, 음주 운전 평생 후회’...
교통사고를 당하면 죽거나 다쳐 오장육부가 아픈 사고팔고(四苦八苦)를 당한다.
나같이 자칭 애주가(愛酒家)일 경우에는 자가용이 없어 불편은 하지만 조금만
부지런하여 일찍 출발하면 문제가 없고 어려우면 영업용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회덕 분기점 근처의 음주 운전의 경각심 아취 탑... 옛 생각이 난다.
십 여 년 전 교통사고를 유발하여 검찰에 불려간 후 검사 앞에 드린 말씀...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고, 그 결과는 죄를 용서 받은 것이지 면제 받은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 때문에 지금 까지 운전을 하지 않고 있다.
여행길은 금강을 지난다. 6.25 당시 옆에 있는 금강 철교도 폭파되었지...
원조 받는 나라에서 세계 경제 10위권... 경제발전은 통일로 이어져야 한다.
지금의 정치처럼 매사에 물고 늘어지는 여야 간의 갈등이라면 차라리 내각책임제
정치가 좋다. 위기 때마다 직접 선거로 민심을 파악할 수 있으니까?
지난 2월 정권 교체 후 치러진 4월 선거... 민심은 파악되었다.
하지만 졸속하게 이루어진 미국과의 FTA협상... 광우병 파동 때문에 촛불 시위...
정부는 실수를 인정하고 재협의를 하였고 이에 따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민심을 수습하였다.
하지만 이에 따른 반정부, 반미주의자의 계속된 폭력 시위...
더 심하면 게릴라전으로 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민주주의가 발전되었지만 경제 파국으로 이어진 필리핀과 인도...
요즘 인도는 중국처럼 눈에 띠게 경제 발전을 하고 있다.
금강을 건너면 ‘Big 경제 특별도 충청북도’ 충청북의 행정지표다.
말로만 하는 경제발전보다는 행동으로 움직여야 한다.
유가 인상으로 어려워진 경제... 무역을 하지 않고 먹고 살 수 없는 나라...
뛰고 뛰고 더 나가 날아가야 한다. 연일 이어지는 북경 올림픽의 승전보...
특히 야구의 역전승... 온 국민이 한데 뭉치는 것처럼 정부를 질책하면서도
격려하는 국민이 되었으면... 박정희 대통령이 그립다.
1962년부터 시행된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일하는 해, 더 일하는 해, 전진의 해...
60대 이상의 세대가 듣던 정부의 행정 구호다.
2008 푸른 청원 생명 축제 오창읍 송대공원에서 10월 3일부터 열린단다.
‘푸른 청원... 그 영원한 생명의 바다’ 말만 들어도 시원하다.
자연 그대로의 논과 밭... 그리고 산에서 펼쳐지는 축제...
친환경 농축산물의 먹거리... 다양한 체험, 한 아름 담고 가서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었으면... 그것이 행복한 나라다.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하면 날카로운 쇠도 끊을 수 있고 백성이 마음이 달리하면
한 사람도 쓸모가 없는 것처럼 이제 우리는 온 국민이 뭉쳐야 살아갈 수 있다.
뭉치면 죽고 헤어지면 사는 것... 음주 문화가 아닐까? 여행길은 천안을 지난다.
인삼과 화문석의 고장 강화도로 3... (안산을 지나며) 2008. 08.24 07:57
하늘도 편하고, 땅도 편하고, 사람도 편한 천안(天安)을 지난다.
인생을 편하게 사는 법... ‘청산은 나를 두고 말없이 살라하고 청산은 나를 두고
티 없이 살라하네... 탐욕(貪慾)도 버리고 성냄도 벗어 놓고 살라.‘는 고려 말
나옹선사의 말씀이 생각난다.
貪慾... 논밭은 잡초 때문에 손해를 보듯 사람은 탐욕 때문에 망하는 법...
이웃 사람 밭의 곡식은 알이 굵어 보이고, 남의 집 암소는 더 살쪄 보이는
사람일수록 자기 집 곡식이나 암소는 잘 가꿀 줄 모른다.
오른 편에 보이는 흑성산... 그 아래에 있는 독립기념관...
유관순, 김시민, 이동녕, 조병옥, 이범석, 홍대용 등 애국지사의 고향이다.
여행길은 평택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벗어나 서해안고속도로를 향해 달린다.
지나는 길에 고물상... 함부로 버린 폐지(廢紙)를 줍는 노인들이 생각난다.
운동하러 하천 변을 지나다 보면 멍하니 앉아 계신 노인들... 앞만 보고 살았을 것이다.
늙어서 어떻게 살 것인가? 노후대책...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고 사는 법은 없을까?
팔십 팔번 고생해서 얻었다 하여 쌀을 미(米)란다. 입립개신고(粒粒皆辛苦)...
쌀알 하나하나가 모두 농부의 고생한 결과로 얻었다하여 粒粒皆辛苦란다...
토지는 사람을 속이지 않고 노력한 만큼 대가를 주는 법... 노후대책을 준비하자...
민생고(民生苦) 해결... 박정희 장군이 주도한 5.16... 혁명공약 4조...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민생고를 시급히 해결하고’ 그는 보리고개를 없앴다...
춘궁(春窮)기에 일을 해 준다는 조건하에 보리라도 얻어먹으려는 고육지책이다.
자영업자가 600만 명 이하로 떨어져 서민들의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정치를 잘 해도 살림이 어려워지면 민심이 흉흉해지는 법이다.
서해안 고속도로로 진입하면서 ‘지구보다 큰 생각’ 화성시 향남지구다...
말은 제주도로 가고 사람은 서울로 가라는 옛 말씀... 수도권의 과밀화...
개발 붐... 비옥한 농토가 공장이나 주택단지로 변해가면서 농촌의 공동화...
농토가 줄어들면 먼 훗날... 석유처럼 식량의 무기화... 청렴한 정치를 해야 한다...
기름 먹인 가죽이 부드러운 것처럼 뇌물을 써서 통하는 세상은 사라져야 한다.
40년 계엄령 속에서 정권 교체를 한 타이완 정부의 천수이벤 총통...
요즘 외화 유출 협의로 망신살(亡身煞)을 당하고 있다.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義人)의 말을 굽게 하는 것이다.
나가는 곳 매송, 안산을 지난다. 안산군... 1895년 행정구역 개편시 과천군과
더불어 시흥군에 편입되었다가 반월 공단의 조성으로 1986년 시로 승격되었다.
여행길은 안산, 조남 분기점을 지나 100번 고속도로를 따라 일산방향으로...
시흥과 부천을 지나면서 고속도로도 지체(遲滯) 현상이다.
도로의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현실... 신도시 건설은 부대시설부터 갖추어야 한다.
경인 고속도로의 개통... 고속도로의 시작이었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건설하였지만
수도권의 과밀화... 경기도 지사의 말씀... 수도권의 우선 개발로 그 이익을 지방에
도움을 준다는 말씀... 여기에 다른 시도는 균형 발전론을 내세워 각(角)을 세운다...
어떤 경우든 모두 잘 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뭉쳐야 한다.
문화 경제의 도시 부천과 서해안의 관문인 인천시를 지나 김포IC...
오른편으로 김포공항을 바라보면서 국도 48번... 강화로 이어지는 길이다.
오는 길에 시흥과 김포에서 고속도로요금을 별도로 낸다...
서서울 요금소부터 세 번을 내야하는 불편... 시정해야 할 일이다.
고속도로에서 나오니 김포시 고촌읍...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의 촬영 지역이었다.
대추나무 영글듯 사랑이 주렁주렁 열려서 제목을 그렇게 지었을까?
사람의 마음속에는 고향이 있다. 고향이 그리울 때 찾는 연속극...
전원 일기와 더불어 농촌을 주제로 한 드라마가 아닐까?
하지만 수도권의 과밀화로 누가 이곳을 농촌지역이라 하겠나...
그래서 촬영 장소를 강화도와 진천군으로 옮겼으나 그 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희망의 도시... 도약하는 김포다. 김포(金浦)의 유래는?
김포의 북쪽 한강은 임금이 내왕하던 신성한 강이며 신성한 나루라는
검포(黔浦)에서 유래되었다.
그리고 검포에는 천연적인 나루인 감바위가 있는데 다음 기회에 가보고 싶다.
김포시의 외곽도로를 따라 강화로 가는 길... 불법 주차로 길이 막힌다.
상습화된 불법 주차... 성숙된 국민의식으로 고쳐야 한다.
새벽에 말레이시아로 떠난 아내에게서 전화가 온다... 핸드폰 로밍이 안 된다고 한다.
서로 다른 통신 사업자의 서비스 지역 안에서도 통신이 가능하게 연결해 주는 로밍...
외국에 갈 때는 필수적인데 전화 명의가 내 이름으로 되어서 안 해준다는 것이다.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나의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본을 가져오라는 것이다.
가지고 있던 운전 면허증과 인근 통진읍사무소에서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을 팩스로
보내니 로밍을 할 수 있었다. 통신의 발달로 지구촌이 하나... 글로벌 사회다...
하지만 여권(女權) 신장으로 호주제의 폐지... 주민등록증에 호주 이름이 없어 별도의
서류를 보내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한다.
여행길은 수참삼거리... 하성면 애기봉(愛妓峰)으로 가는 길이다.
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지는 삼각 지점에 우뚝 솟은 애기봉(愛妓峰)...
연말에 대형 트리를 세워 성탄을 축하하면서 남북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는 곳...
하지만 병자호란 때 평양감사와 사랑스러운 기생과의 애절한 사연이 있던 곳이다.
전쟁이 나자 포로로 끌려간 평양감사... 그를 기다리던 愛妓의 한(恨)...
그 녀는 훗날 이곳에서 그리움 속에 죽었지만 기다리는 마음... 순정(純情)의 마음일까?
‘술꾼은 해장술에 망하고, 놀음 꾼은 본전 찾다 망하고, 여자는 미련 때문에 망한다.’
는 옛 어른의 말씀대로 버려야 할 연정(戀情) 때문에 기생은 죽었을까?
애기봉... 현장에 가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출입 신고서만 제출하면 갈 수 있는 곳이다.
분단과 이별이 교차되는 애기봉... 1983년 KBS 이산가족 찾기 운동이 생각난다...
세계 방송사에 유래 없는 방송이었다. 그 후 남북 간의 노력에 의하여 이산가족을
만나고 금강산과 개성관광... 하지만 관광객의 피살사건... 남북 간은 경직되고 말았다.
올림픽 동시 입장 실패... 광란과 열정... 평화의 상징인 베이징 올림픽도 끝났다.
전쟁은 2등은 없지만 값진 메달 사냥... 금메달 같은 인간다운 선수도 있을 것이고,
설령 이봉주처럼 따지는 못했지만 천신만고의 노력으로 최선을 다한 선수...
특히 노익장을 발휘한 핸드볼 선수에게도 모두 박수를 보내야 한다...
고통을 거치지 않은 승리는 영광이 아니며 가장 끈기 있는 사람에게로 돌아가는 법...
올림픽 7위... 이제 승리를 한 것 보다 승리를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
왼편에 김포외고... 21C 주인공이라는 안내판...
최근 보도에 의하면 외무고시와 사법고시에 외고 출신이 많이 합격하였다 한다.
합격자가 많은 것은 좋은데 얼마 전 말썽 난 특수고의 입시 부정... 반추(反芻)해본다.
3일 배운 지식은 죽어서도 가져갈 수 있지만 평생 벌은 돈은 가져 갈 수 없는 인생...
재론할 여지없는 말씀으로 사람은 인간부터 되고 지식을 배워야 한다...
더 지나가면 통일이라는 주제를 갖고 세운 김포조각공원 안내판...
조각공원 하면 성(姓)씨를 상징하는 대전시 침산동의 뿌리공원이 생각난다.
부모와 같이 뿌리공원에 찾아간 아이... 우리 姓씨의 조각품을 발견하지 못할 때...
그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 것인가? 조금 더 지나면 문수산성 안내판...
수도 서울의 방어 역할을 하는 산성으로 숙종 때 축성하였다. 20세기 전후의 강화도 외침...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빼앗긴 직지... 안보 위협이다...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최근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이다.
국력이 부족한 나라이기에 미국과의 안보조약... NATO도 같은 맥락이다.
최근 그루지야와 소련과의 전쟁...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격처럼 상대가 안 된다.
여행길은 김포에서 강화대교를 건넌다...
강화대교... 그 아래 진흙투성이인 갯벌... 세계 5대 갯벌의 하나다.
곳곳에 유적지가 많은 이곳 강화도... 뚜껑이 없는 박물관이 아닐까?
선조들의 얼이 서린 전통과 역사의 땅으로 지정학적으로 흥망성쇠가 이루어졌다...
‘힘찬 도약... 활기찬 강화’는 마니산 첨성단의 단군 신화로 시작하여 갑비고차,
혈구군, 해구군으로 칭하다가 고려 때 강화로 불리게 되었다.
고려 때는 몽고와 거란의 침입으로 39년간 임시 수도로 천도(遷都)하는 등 국가의
위기 때마다 피난하는 요새지로 역사의 아픔을 갖고 있다.
국가가 위기에 처하면 국민이 뭉쳐야 한다는 역사의 진실 속에 요즘 정치...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하나 되면 할 수 있는 올림픽 경기처럼 안 될까?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 100년을 기다렸다는 베이징 올림픽... 중국을 보라...
아편전쟁 후 ‘종이호랑이’라는 청나라... 힘차게 전진하고 있으니 부럽다.
3세에 황제가 되었으나 격동기 때 역사의 아픔을 겪고 정원사가 된 푸이(溥儀)...
그게 인생사인가? 송대관이 부른 ‘네 박자’ 노래... 인생을 그렇게 살아도 되는지?
9전 전승의 야구 경기도 볼만 하였고 마지막까지 투혼을 벌인 핸드볼의 ‘우생순’
우리도 박대통령 때처럼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는 저력이 있는 국가가 아닌가?
강화남문 옆의 문화원 옆에 친구의 물건을 배달하러 갔더니 ‘어서 오시겨’
서울과 가까운데 처음 듣는 사투리... 섬이라는 자연 조건이 아닐까?
문화원 안에 있는 토산품 가게에 배달을 끝내고 남문에 가서 사진 한 장...
앞에는 강도남문(江都南門), 뒤에는 안파루(晏波樓)... 파도에 편안하다는 뜻일까?
편안... 가진 것은 없지만 마음의 여유가 있는 마음... 안빈낙도(安貧樂道)다.
강화에서 돌아오면서 통진읍에서의 늦은 점심... 삼계탕(蔘鷄湯)이다. 그 어원은?
삼과 닭보다는 초복, 중복, 말복, 삼복(三伏)에 먹어 三鷄湯이라는 설(說)도 있다.
인삼, 대추, 생강, 마늘과 더불어 통째로 넣은 닭... 궁합이 맞는 음식인가?
가끔 친구의 사업에 배달을 도와 준 나... 오늘도 과분(過分)한 음식이다.
강화도에서 돌아오는 길... 어딘가 유적지를 돌고 싶지만 안산에 또 가야한다.
환율이 1,090원대... 요동(搖動)을 치고 있다. 6개월간의 이명박 정부의 평가...
인기 하락... 여야의 정권 교체... 교체 후 광우병 파동 때문에 일할 기회를 잃었다.
취업이란? 사람을 채용할 때는 눈을 크게 뜨고 일단 채용을 하였다면 눈을 조금
감고 지켜보듯 나무 위에 올려놓고 흔들고 있으니 아쉬움의 한 순간이다.
여야의 대립... 국가적 손실이요... 개인으로 보면 경제적 위기다...
사는 것... 별 것이 아니다. 비풍초똥삼팔... 고스톱에서 어떤 것이 효자(孝子)할지...
여행길은 안산에서 배달을 마치고 대전으로 오면서 마친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