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Bloomberg에 따르면 중국 국영석유사 3사는 생산량 증대를 위해 올해 자본 지출을 작년보다 18% 늘린 5,170억 위안(U$770억)을 투자할 계획 - 이는 5년래 최대치이며 2014년 유가하락 이전 수준에 근접한 규모 - PetroChina사는 자본지출을 17% 증대, CNOOC사는 27%, Sinopec사는 16% 증대할 계획
O 글로벌 석유기업들의 투자자 수익증대 및 고수익 자산 투자 전략과는 반대로 중국기업들은 자국 내 노후하고 비용이 높은 유전이나 리스크가 큰 신규 유전에 투자 - Shell사, Chevron사의 사업전략은 긴축지출 및 배당·자사주매입을 통한 투자자 수익증대, ExxonMobil사의 전략은 퍼미안, 가이아나, 파푸아뉴기니, 브라질 등 단기 생산 증대가 가능한 자산에 막대한 투자 - 반면 PetroChina사는 유정당 지출비용이 다른 유전보다 10배 비싼 것으로 알려진 신장지역 탐사에 집중할 계획 - 이는 중국의 급증하는 석유 수입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정부 정책적 우선순위에 따른 계획
O 투자자들은 이러한 투자전략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 - 지난 월요일 홍콩 상장 3사 Sinopec, PetroChina, CNOOC의 주가는 각 3.2%, 2.8%, 5.3% 하락 - 한편, Sanford C. Bernstein&Co.의 분석가 Neil Beveridge은 중국기업들의 재무상황이 더 높은 수준의 지출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하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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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