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존하는 개혁교회(네델란드) 315

1618년~1619년 네델란드에서 한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알미니우스주의를 정죄하는 신앙의 설명서가 나왔다. 이를 역사적으로 도르트회의(Canons of Dort)라 칭하는데  이 도르트 신경으로써 개혁교회의 교리를 확립하였다.  이 도르트 신경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과 벨직 신앙고백(the Belgic Confession)과 함께 네델란드 개혁교회의 교리적 표준을 형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도르트회의는 아르미니안주의를 물리칠 수는 없었다.  이러한 신경이 나왔음에도 많은 이들이 개혁교회에서 이탈을 하였기 때문이다.  19세기가 시작되었을 때 당시 개혁교회는 구식이라는 조소와 비아냥 속에  이들의 생활은 대단히 쇠퇴하였다.  그러나 19세기 이전, 여려해 전 신앙의 선배들이 몸부림쳤던 새 생활의 증표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새 생활이 이끄는 삶은 시간이 흐를 수록 닫혀진 환경속 여기저기에서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었다. 이메 맞물려 이 시대에 교회가 주는 영향도 활발해졌다.  이때  왕성하게 활동한 사람이 있었으니 한 사람은 '세살 마란'과 또 한 사람은 '알렉산드 비네'라는 인물이다. 이들의 영향으로 네델란드의 개혁 교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중산층과 하층인들보다 훨씬 사회적 계급이 높은 아들 가운데서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다.   "개혁된 국가교회(the Rrformed State Church)"에 소수의 목사들이나 수천명의 교인들의 대부분은 하층계급의 사람들 아니면 중간계급의 사람들이었는데 이들은 조상들의 참된 신앙을 지속하고 있었다. 이렇게 교회를 만들려는 노력이 교회의 신조와 질서를 따라 다시 생활하는 모습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자 개혁교회는 국가의 권위로부터 큰 저항에 직면하게 되었다.  결국 국교회로부터 큰 분렬이 일어났다. 이때가 1834년의 일이다.  권위와 그 권위의 합세한 폭도들의 핍박 속에서 교회가 분리되었고 그 분리된 자들은 그들 스스로 개혁교회(the Christian Reformed Church)를 다시 조직하였다.  그리고 1854년  자신들을 지도할 목사 양성을 위하여 신학교를 설립하였다.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