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73F493957F398531E)
2016.10.03 개천절이고 연휴 마지막 날 입니다.
마땅히 갈 곳이 어중간하고 문평곤선장님 돕자는 마음에 홀로 예약을 하고 청단호를 탓습니다.
아~ 그런데 출항 시간이 아쉬워요.
4시반~5시 쯤 출항하여 이 시간에 현장 도착하면 해뜰 무렵 피딩타임을 볼텐데 해들 무렵에 출발합니다.
그러다보면 일찍 나선 낚시선 꽁무니만 따라 댕기는데...
이제 시작이니 점차 개선되겠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C8D3957F3985421)
제일 먼저 배에 올라 선실에 앉아있는데 누군가가 인사를 합니다.
어랏~!! 죽간 서종천님이십니다.
죽간님 친구와 같이 왔네요.
죽간님은 청단호 단골이시나 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C0C3957F3985403)
접니다.
귀에 꽂고 있는 거 보여드리려고...
저는 소음성난청이 있는데 더 악하되면 알바를 못하기에 귀를 아낍니다.
선실에 갇혀 엔진소리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안되요.
큰 낚시선보다 청단호 정도의 아담한 낚시선이 좋을 때가 많아요.
일단 승선인이 적어서 좋아요.
이날도 선장 포함 5명이 탓어요.
가축적인 분위기라 좋아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7063957F3985508)
가는 길에 금오도권에서 첫 닻을 내렸는데....
아이구메~ 물색이 엉망입니다.
갑오는 괜찮을 지 모르지만 무늬는 싫어하는 물색입니다.
문선장님과 뜻이 맞았는지 두타 던지고 이동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A183957F3985513)
아이고메~ 첫 닻을 내렸는데 걸려뿌럿어요.
닻값 십마넌 이상 수장할 줄 알았는데 한참 실갱이하여 뻬냈습니다..휴~~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F1E3957F398562D)
저의 태클가방입니다.
올 지난 두번 무늬 선상에서 깨우친 태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AD23957F3985632)
낚시가방 샀더니 이 릴백이 세팅되어 왔는데 쓰잘떼기 없어서 처박아 두었던 건데 태클백으로 괜찮을 것 같아 니모델링하였습니다.
이모델링이라고 하지만 어깨에 멜 끈과 소도구 걸 고리줄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E0B3957F3985701)
이 속에 에기 다섯마리 넣을 수 있는 박스와 시메칼, 싱커, 쇼크리더라인 그리고 합사가위 뿐입니다.
선상 무늬는 이동이 잦기 때문에 그 때마다 상황에 따른 에기를 교체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무게 별 에기 다섯개만 담아 가볍게 어깨에 매고 임합니다.
이 백을 선택한 것은 파도에 젖을 수 있기에 천보다 비니루가방을...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B323357F3985730)
팁런도 병행한다고 하여 베이트 로드는 빼고 스피닝 팁런대를 챙겼습니다.
왜냐면 릴 때문에...
캐스팅용 릴이 아야~하면 대처할 수 있는 릴로...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B3F3357F3985810)
저어기~ 보이는 여객선이 그제 박용진프로님이 탓던 배입니다.
아무래도 하선 한 곳이 철수하기 좋게 금오도권에 내리지 않았나 싶어요.
말씀대로 비가 많이 와서인지 물색이 엉망입니다.
그래서 재미를 보지 못했지 싶드라구요.
바로 연도권으로 달렸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A8D3357F3985806)
이런~!! 포인트 이동하였는데 비가 졸라 옵니다.
9시 이후면 개인다는 예보로 선실에서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03C3357F398590D)
비 그치고 얼마 있으니 헤드 벗겨집니다.
햇빛이 따가워서...
물어 줍니다.
무 뽑았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8853357F3985912)
접니다,
모자를 깜박잊고 가져오지 않아 차에 있는 강계낚시용 모자를 썻는데 무늬에깅용으로도 좋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0453357F3985A35)
무늬에게 물렸습니다.
따끔하데요.
무늬 랜딩하면 뱃전 더럽히지 않고 먹물 세례 받지 않으려고 몸통잡고 물 빼고 사진박다보니 한방 물렸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9F13357F3985A07)
호박 땃습니다.
도저히 들어뽕이 되지 않아 쇼크잡고 올릴라고 했더니 그것도 빡쎕니다.
얼른 문선장님이 뜰채들고 달려와 내 무늬되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6673457F3985B1A)
올 시즌 제일 큰 무늬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ED33457F3985B31)
수심 깊은 곳으로 이동하기에 팁런도 했습니다.
이거 체질에 맞지 않네요.
팁런대 3개나 구입했는데...
선상 갑쭈로드로 써야겠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A773457F3985C26)
죽간 서종천님이십니다.
지난번 선상 번출에서는 뭔가 보여주시더니 이번에는 뭔일인지 무늬가 협조해주지 않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9EB3457F3985C06)
오히려 동출했던 이 아자씨가 쏘올쏠 재미를 보시데요.
무늬 초보라고 하시던데...
장비도 문어장비 그대로입니다.
무거운 허리케인86~90 정도로 보이고 합사라인도 2호 정도로 두텁데요.
처음에는 옆에서 문루처럼 캐스팅않고 고패질하시데요.. 팁런이라는...
그러다가 제가 여러마리 뽑으니 캐스팅하시는데 멀리 날아가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씨알 좋은 무늬 잡아 보이십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3753457F3985D1D)
점심시간입니다.
다섯명.. 딱 좋네요. 가축적인 분위기가...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33D3457F3985D2D)
문선장님이 새벽부터 도시락 준비한겁니다.
그래서 출항이 늦지 않을까 해요.
오이냉국이 끝내줍니다.
식당 반찬이 아니라서 더 땡깁니다.
특히 시골 좋은 쌀로 밥을 지어 밥이 맛나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58B3357F3985E0A)
무뽑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6503357F3985E09)
무뽑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F5E3357F3985F0E)
호박 땁니다.
이번 출조에 호박 두개나 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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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출조에 안타까워했던 겁니다.
저는 누구에게 빌려달라는 말을 못하는 성격인데 하는 수 없이 막판에 안폴님에게 봉알 하나 빌려 철수 직전에 횟감 두개 뽑았던
일이 있었어요.
이제 2,4,7.9g으로 이렇게 가지고 댕깁니다.
이 봉알로 재미보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42D3357F3986015)
철수 직전에 잡은 두마리는 졸도 시켜 냉장고에 담아옵니다.
이번 출조에도 회 드시라고 무늬가 협조해 주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AA63357F398601C)
옆 아자씨... 쿨러에 물 넣고 기포기로 무늬 살리느라 애쓰십니다.
가끔 물 갈아주면서...
이거이 사까?..했는데 한마리 죽고 두마리 싱싱하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BDD3357F3986138)
저의 조과입니다.
검은 비닐에 담긴 두마리는 횟감용으로 섞이지 않도록 따로 수감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1E83357F3986102)
막판에 죽간님이 잡은 횟감용 무늬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A3C3657F3986211)
죽간님 친구분...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4903657F3A3C61B)
무늬 인증샷은 이케 찍어야 하는데..
문선장님 가만 보면 액션배우 터미네이터 누구 닮았어요.
우짤때는 키타들고 우주 들락거리는 만화영화 누구 같고..^*^
말쑤도 적고...
이번 출조는 제가 원하는 곳 잘 이동하여 주셔서 고마웠어요.
닻이 세번이나 박혀 쌩고생하시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0233657F398620B)
이건 옆 아자씨 기포기로 살린 조황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6E63657F3986314)
이건 죽간님과 친구분의 조황.
이제 막 졸도시켜 생생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7173657F3986404)
멀미 일보직전에 집에 와서 싱크대에 부웠습니다.
싱크대 기럭지에 비교하면 무늬 사이즈를 알 수 있을거야욤~~
모두 무와 호박.. 감자는 딱 하나..
먼저 지나간 낚시선도 큰 재미를 보지 못했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요새 많은 비로 염도가 떨어져 무늬 활동이 저조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이 정도면 또 한 주 뽀땃하게 잘 보낼 것 같아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7E43657F3986421)
이번 사용한 에기는 다섯마리 중 세마리...
가운데는 팁런 에기로 몇번 퐁당퐁당만 했을 뿐이고 양쪽 두마리만 썻네요.. 싱커가 있었기에...
하나도 수장하지 않고...
무늬가 여러 곳 씹어묵어 성형수술하려고 말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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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이거이 머랑가?
마눌님이 불러서 보니 알이 찻네요.
곧 찬바람이 불낀데 무씬 알이...
요상한 무늬입니다.
포란해도 늦둥이는 잘 살지 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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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회입니다.
오른쪽은 날갯살...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행복을 모를거야요~~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C463457F3986624)
데친 통통한 다릿살...
쫀듯쫀듯...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B343457F3986605)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B543457F3986715)
갓잡은 무늬로 튀김하면 엄청 보드라워요.
계속 먹고 마눌님은 계속 튀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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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식구들과 무늬 포식했습니다.
저녁은 무늬국수하라고 했더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8633457F3986828)
갈치호박찜을 해 뿌럿네요.
다 건져가고 조금 남은 거 한방 박았쓰요.
은칼치 호박조림...보드라워요.
식당 갈치정식보다 더 맛나고 보드랍다는...
이렇게 연휴 아쉽지 않게 보냈구만요.
첫댓글 으아..무늬대박하신와중에..
사진도 잊지않으시고 저희위해 수고많이해주시네요 ㅎㅎ
항상감사히잘보고있습니다..^^
죽간님 여수자쥬다니시나보네요.
날씨가협조안해줬지만 그래도 사이주이쁜놈으로다가 많이만나셔서
너무좋습니다 ㅎ
자기전에 수면제라도 묵고 열어봤어야한디..
복통나기전에 수면제묵고 자부러써야한디ㅠㅠ
사진 담는거는 몸에 베어서... 디카 안가져가면 낚시 포기할 정도,,,ㅎㅎ
죽간님 몰래 댕겼는지도 모르것다는...조행기 싹~ 딱아버리니...
담달은 학업 돕느라 무진 바빠 낚시는 생각하지 않아야 하기에 부지런히 땡긴다고 하드라고...
이번에 운이 좋았는지 큰것들만 나오드라고..
수면제 적당히 복용하소...ㅋㅋ
앞전 무늬 출조에서 나름 느낀점을 십분 발휘하셨나봅니다.
이왕이면 봉알 리모델링 한것 좀 올려주시지요..ㅎ
이 야밤에 소주 생각납니다
앞 전 출조 후 칼 갈았습니다..ㅎ
그리고 계속 갔던 곳만 갔기에 대응이 빨랐던 것 같구요,
봉알 니모델링은 전번 보여주었자나요.
싱커에 소형 도래만 낑기면 됩니다.
갈치 몇마리 꺼네 소주 두잔만 하세요..^^
품들이 모두 배우감으로 보입니다.
전날 갈루를 하신걸로 아는데 바지런하게 배를 타셨군요. 체력에 감탄을 드립니다.
사진처럼 사실을 말한 건 잆는데 말씀처럼 이해가 갑니다. 회장님다운 책임감으로 이해하지만 배에서 촬영이란 퍽 힘든 작업인데...
보존하실 그 모든 것,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만 빼고 모두 배우감...ㅎㅎ
선상낚시..무진 힘들데요.. 갓낚시가 체질에 맞는데 쉬는 날만 피싱하다보니 배를 타게 되네요.
무슨 일도 결과물 사진이 최곱니다..말씀대로 보존 할 기록들....
감사합니다.
멋진출조 가축 ㅋ ㅋ
같은분위기 좋아겠습니다
호박따시느라 신나겠는대요 ㅜㅜ
선상갈려면 싱커는 기본으로 챙겨야 하겠꾼요 호박 축하드립니다
가축같은 분위기가 좋아요~
이번에는 큰거들만 나와서 금방 쿨러차데요.
전번 선상무루에서 싱커 사용하지 않아 잔챙이만 잡았다는...
그런데 이번에는 갑오가 하나도 안나오데요..바다가 요상해..
감쏴~~
금오도 연도는 전날 비 많이 내렸다더군요. 그래서인지 금오도갔던날은 육수가 섞여 물빛 꽝이었습니다.
선상 나가신날, 아침녘 잠깐 국동에 있었는데.. 사리때라 그곳도 물빛이 좋지않아 갑이도 션찮았네요.
날씨가 괜찮아, 청단호 타지않은거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무,호박 축하드려요.
여수 출항할 때도 바다 물빛이 엉망이었는데 금오도와 연도 초입까지 물색이 흐리데요.
바다도 파고가 높아 멀미약을 먹었어도 멀미 일보직전이었습니다.
그래도 버틸만했기에 같이 탓음 좋았겠다는 생각을 내내했구만요.
염도가 낮은데다가 태풍에 비까지 내리니 두족류는 한참을 기다려야 할 듯 싶습니다.
가축적인 분위기에
바닥 글거서 초보도 쉽게 잡는걸보니
활성도가 좋았나봅니다^^*
아직 무늬 먹어본적없어서
너무나 부럽습니다.
10월가기전에
꼭 손맛좀 보고싶군요
선상무루 전문가가 동출했으면 대박했을지도..
이번에는 바닥 긁었는데도 갑오는 안나오데..
몇번 에기 씹히고도 못잡고..
가축적으로 즐낚했습니다.
무늬 사이즈 완전 크네고, 튀김 정말 맛있을것습니다.
이번에는 요상하게도 큰것들만 배출하데요.
감자 하나 뿐이고 모두들 무급이었습니다.
두족류 중 무늬튀김이 젤 맛나요.
도란도란 다섯분이서~잼나게 즐기다 오셨겠어요~!
글읽어 내리면서~제가 좋아하는 튀김은 없겠지 했는대~보고야 말았어요...ㅜ.ㅜ 마구 배고파저요 ㅎㅎ
딱 좋은 팀원이었네..
모두들 조과가 좋았으면 더 즐거웠을껀데..
무늬에 튀김없으면 안되쥐~~
알바땜 시 확보 많이 못해 아그들오면 부족할 듯..
3일 동출한 아자씨입니다 ^ ^
모든 낚시 초보이지만 특히 무늬 첫 출조입니다.
옆에서 도움 많이 받았읍니다.
구명복에 적힌 까페 이름보고 회원 가입합니다.
앞으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겠습니다.
앗~!!! 까페 들어오지 않으실 분 같아서 대충 올렸는데..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글 좋게 쓸낀데..^^
여기서 뵈니 더 반갑네요.
그날보니 낚시 감각이 특출하신거 같았습니다.
장비와 채비를 보아서..ㅎ
다음에 또 뵈요.
@이형철 네! 감사합니다.
회장님 혼자 너무 깃발 날리신거 아닌가요 ㅋ..
에기 수장 하나도 안시키고.. 고생하셨습니다^^*
전번에는 두마리 날렸는데 이번에는 하나도 날리지 않고 상처만...
운이 좋았는지 굵은거로 여러개 뽑고 따서 흡족했다는..
청단호에서 회장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이번 개천절 휴일 찾아먹으려고 수업있던거 캔슬시키고 급하게 나왔습니다.
이제 수능전까지 휴무가 없어요...ㅠ.ㅠ
나도 뜬금없던 일이라 어찌나 반갑든지...
모두들 재미 보았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첨에는 이번 출조 꽝이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무늬가 협조해줘서..
에구구..바다에 가고 싶어서 우짜요?
생업이 우선이니 뻘생각마시옵소서..
수고하셨어요...그리고 수고하셔요.
조촐한 가족같은 무늬 선상낚시 언제 가고싶네요.
초보라 선뜻 나서지를 못해서 고민되지만...
나름 승객 많지 않은 적당한 낚시선이 좋을 때가 있어요.
옆의 아자씨도 처음했다는 무루에 무 3개나 뽑았습니다.
무지 알차게 선상을 누비신듯...붕알의 위력도 보시고 뒷풀이에 눈알 고정되었어요.^^
선상하시면 거치하여 놓으신릴은 수리하시기 바빠져요.번거롭더라도 파도 안맞도록하심이 좋아요.
요즘 선상에 필 꽂혔다는... 생물체 구경할 수 있기에...
무늬는 뒷풀이에 눈알 고정됩니다요~~ ㅎㅎ
마자요...선상에 장비 거치하여 바닷물 샤워 여러차례했어요..무진 찝찝한 일이죠.
바닷물 뒤집어쓰면 바로 생수로 샤워시켜요.
그래서 가능한 선수쪽에 꽂습니다.
닷놓고 한다는게 이상합니다. 조류따라 흘러가면서 하다가 잡히는곳에 다시유턴 밭을매야지.
무늬도 있는곳에 있지않나요?.
배가 움직이거나 방향이 달라지면 낚시가 힘들어요.
라인견제가 어려워 무늬가 에기를 씹어 묵어도 모를 때가 많아요.
팁런이라면 무늬 있는 곳까지 지질 수 있기에 닻내리지 않은 것이 좋을겁니다.
사모님 한테 혼나실라공 커튼에다가~~~~~~ ㅋ
튀김~~~~~~~~ ㅋ , 은칼치 조림~~~~~~~ 맛나 보입니다 ㅎ
미늘없는 훅이라 갠찬을꺼 같아서..ㅎㅎ
신프로님..요새 까약 안띄우네?
무늬 사냥 할 시즌인데..
또 다리가 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