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벼르던 일인데 이순신의 승전기록에서 전사한 왜군의 숫자를 대략 계산해 봤습니다
놀랍게도 11만명이 나오더군요
임진왜란 , 정유재란에서 침공한 왜군이 연인원 30여만이 나오는데 11만명이 이순신장군에 의해 죽었네요
도저히 믿을수가 없기는 하지만 왜선의 승선인원이 대략 계산되고 몇척이 분멸 또는 파손되었는지 나오니
안믿을수도 없네요
전사자가 구체적으로 나와있는 해전은 위키백과 또는 인터넷에서 찾았고
전사작 수가 없는 해전은 1척당 100명으로 계산해서 추정했습니다
11만명을 사살했다니 믿을수 있는지 ...
육지와 해상에서 도데체 왜군이 얼마나 죽은건지 상상이 안가네요
종류 |
승선인원 |
판옥선 |
130 |
아다케 |
180 |
세키부네 |
100 |
고바야 |
70 |
해전 |
년도 |
년도 |
왜선 |
분멸,파손 ,나포 |
전사 |
옥포해전 |
1,592 |
6 |
50 |
30 |
4,080 |
합포해전 |
1,592 |
6 |
대선 5 |
5 |
900 |
적진포해전 |
1,592 |
6 |
대선 13 |
11 |
2,840 |
사천포 해전 |
1,592 |
5.29~6.1 |
13 |
13 |
2,600 |
당포해전 |
1,592 |
6 |
대선 9,중선,소선12 |
21 |
2,820 |
1차 당항포해전 |
1,592 |
6. 5~6 |
대선 9, 중선 4,소선13 |
26 |
2,720 |
율포해전 |
1,592 |
7 |
대선 5, 소선 2 |
5 |
1,060 |
한산도 대첩 |
1,592 |
8 |
대선36.중24,소12 |
73 |
9,000 |
안골포해전 |
1,592 |
7 |
42 |
22 |
250 |
장림포 해전 |
1,592 |
8 |
6 |
6 |
600 |
화준구미해전 |
1,592 |
9 |
5 |
5 |
500 추정 |
다대포해전 |
1,592 |
11 |
8 |
8 |
800추정 |
서평포해전 |
1,592 |
11 |
9 |
9 |
900 추정 |
절영도해전 |
1,592 |
11 |
2 |
2 |
200추정 |
초량목해전 |
1,592 |
11 |
4 |
4 |
400 추정 |
부산포해전 |
1,592 |
11 |
470 |
128 |
3,800 |
웅포해전 |
1,593 |
3~4월 |
100 |
51 |
2,500 |
2차 당항포해전 |
1,594 |
3 |
31척 |
31 |
3100 추정 |
명량대첩 |
1,597 |
9 |
133 |
123 |
12000추정 |
절이도해전 |
1,598 |
9 |
100 |
100 |
16,000 |
장도해전 |
1,598 |
10.19~11.6 |
|
6 |
600추정 |
노량해전 |
1,598 |
11 |
500척( 6만) |
450 |
50000추정 |
|
|
|
|
전사자 수 |
117,670 |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D80214A39E30C7A)
전세계 한민족 커뮤니티의 중심 '한열사'
첫댓글 헉..
흠..
킹왕짱
위키백과에 보니 노량해전때 일본수군을 지휘한 장수는 사천의 선진리성에 주둔 중이던 시마즈 요시히로와 고성에 주둔 중이던 다치바나, 남해의 소씨 등은 고니시 유키나카의 부대를 구출하고 본국으로의 퇴로를 확보하기 위해 그해 음력 11월 18일 수군 6만여 명과 500여 척의 함선을 이끌고 노량으로 향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이후에 고래가많아졌나보군요.....먹을게풍부해지니.. -_-;
고래가 육식하나요?
갈치가 많아진듯
시체가많아지면 플랑크톤도많아지죵.
ㅎㅎ;;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요즘 불멸의 이순신을 다시 보고 있고, 며칠전 102 마지막 편을 봤습니다만, 기억이.. 나레이션이 해전이 끝나면 항상 설명해 주거든요. '분멸한 왜선의 수와 사상자수...'에서 후반 절이도 해전과 노량해전의 수치를 내일 출근해서 확인해 봐야겠네요.
근데 바다에서 시체들 대부분은 뜨지 않나요 ? 그리고 해류때문에 대양으로 대부분 쓸려갔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
연안에서 벌어진 해전은 헤엄쳐서 근처 육지로 도망간 사람도 있을테니 그것도 생각해야함..와키자카도 그렇게 한산도서 구사일생햇죠..
갑옷입은상태.....헤엄이 가능할지;;
그래서 수군은 보통 갑옷을 안 입는걸로 아는데요
노량 5만....세계기록일듯
아군 피해까지 곁들였으면 더 멋진 표가 되지 않았을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상자 비율이 현제 미군보다 더 낮죠. 과거 냉병기 시대인대도 불구하고.
의미가 있을까요. 몇명 죽지도 않았는데. 그나저나 임진왜란에서 죽은 일본군은 총 몇명일까요?
그시절 일본의 소총과 우리의 함포 싸움이니 우리의 인적 피해는 극히 적었지요..
조선수군은 거의 전사자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가장 큰 피해를 낸 것이 노량해전인데 그때의 전사자 숫자가 100여명 좀 넘는 수준입니다. 나머지 해전은 전사자가 아예 없거나 기껏 몇명 수준입니다. (아... 물론 원균이 지휘했던 칠천량해전은 제외입니다. 조선수군을 이때 말아먹었으니까요)
요즘 몇번이고 불멸의 이순신을 보고 있었는데,,, 말씀하신 숫자랑 드라마에서 나오는 숫자가 좀 달라, 나래이터가 말하는 부분을 다시보고 그대로 한번 적어봤습니다 ^^; 자료만드시느라 수고하셨고, 정말 잘 보았습니다. '명량해전, 참여왜선 333척, 분멸한 왜선의수는 31척, 전투선으로 기능을 상실한 적선은 92척, 물리친 왜구의 수18466명에 이른다'는 '절이도해전 분멸한 왜선은 50척, 물리친 왜구의 수는 16667명에 이른다'라고 하네요. 노량해전은 없는것 같아요.
위키백과에서 찾은건데 눈으로 본것도 아니니 아무래도 차이가 나겠죠 드라마에서는 사상자수를 훨씬 많이 잡았네요
^^; 솔직히 저도 '물리친 왜구의 수'란 것이 사망자를 말하는지 사상자를 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드라마 방영당시 거북선이 침몰한 것으로나와 시청자들 열받은 바도 있으니, 극적인 효과를 위해 약간 과장도 포함한것 같기도하지만, 절이도해전의 분멸한 왜선의 수가 100이 아니라 50이라 줄은것도 그렇고, 물리친 적의 숫자를 명단위까지 말하는 것도 그렇고, ^^; 다양한 의견과 자료가 있는 듯합니다. 통계나 자료의 진위는 그렇다치고, 참 대단한 역사였음에 틀림없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