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불려서 용기에
가지런히 펴준다.
용기는 아무거나 되는 듯
투명한게 관찰하기 좋은 거 같아서
딸기 사다 먹은 팩 뚜껑을 이용했다.
습기를 머금게 물을 촉촉히 뿌려 준다.
아예 보자기로 덮어 주었다.
오맛낫,, 이 경이로움,,
하룻밤새 뾰족뾰족 새움을 틔우다.
아침에 일어 나면 제일 먼저 눈 맞춤
오메,, 이쁜 거~~~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다.
고맙소 새싹보리,,
그대가 있어 즐거웠소.
완죤,, 무공해 새싹보리 즙~
눈 요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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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방
2월15일 목요일 출석부(새싹보리 키우기)
초록이
추천 3
조회 105
24.02.14 23:08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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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머나
신선한 새싹보리
한때는 저도 줄기차게 다이어트한다고
열심히 먹었는대 ㅎ 인터넷에 주문해서요
진 녹색을보니 진짜 봄이온것같아요
이뿌게도 잘 키우셨내요
출석부 수고하셨습니다
한 때 새싹보리 가루
만병통치인 양 나도 많이 먹었는데
모든 것은 유행처럼 지나가네요.
아우님도 농사지어 봐서 알겠지만
하루하루 커가는 거 딜다 보는
재미로 키우는 거지요.
아까서 어떡게 먹었디야..ㅎ
새움 트는거보면 절루 미소가~~^^*
ㅎㅎ~
아까웠죠.
초록초록 더 이상 자라지 말고
그대로 멈쳐주면 좋을 텐데
봄이 오면 이스리언냐도
텃밭의 즐거움이 시작되겠지요.
어쩜 초록이님 처럼 초록 초록 이뿌게도 키우셨네요 봄을만났것처럼 상큼합니다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
내가 꽃보다 신록을 좋아해요.
그러게요. 초록초록 이쁜데
화분의 관상용 화초처럼
자라면 좋으련만 어찌나 쑥쑥 자라는지 ㅎ
나비엘님 언제나 반가운 님입니다.
오늘도 복된 하루 되세요.
새 새명믈 탄생 시켜군요. 사랑으로 키운 정성 대단 하십니다.동.식울 도 사랑으로 크니까요. 보육원.요양원 .아무리 먹어도 .마음에 사랑이 필요 할텐데.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ㅎㅎ~
우리가 아이를 낳고 키우며
힘은 들지만 아이가 주는 기쁨이
더 크기 때문에 힘을 얻지요.
그래요
아이들 또한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랄진대
나진실님의 의미있는 한 마디에
부모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에 대해서
새삼 돌아다 봅니다.
언제나 출석부 참여로 응원해 주시는
우리 나진실님의 성의도
운영진 입장에서는 큰 힘이 된답니다.
에효~ 난 보리싹을 틔우기에
엿기름을 만드나 했더니만
즙이라니요 아깝게시리 ..ㅎ
혹여 말입니다
훗날 보리를 많이 재배하게 되면 얘기해 줘요
내 낫으로 보리베는건 선수이니 ...ㅋ .
오호라~ 알겠어요.
엿기름 만들 수 있겠어요.
새싹이 적당히 났을 때
말리면 그게 엿질금이 되겠구려.
ㅎㅎ~
울친구님 낫질 잘 할 것 같아요.
목요일
오늘도 즐거운일 많은 시간 되세요
강원방. 출석 다녀갑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다가
그야말로 펑펑 탐스런 함박눈으로 내리다가
온종일 굳은 날에 체감온도가 제법 쌀쌀했네요.
다시 어둠이 내리고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저녁은 돼지고기 넣고 두부 좀 넣고
고추장 된장 섞어서 찌개 하고
구운김과 김장김치가 맛 들었어요.
이렇게 우리집 진수성찬이 되겠습니다. ㅎ
지인운영자님, 오늘도 출석시찰 다니시느라
바쁘셨지요. 감사해요.
울님들
오늘도 발걸음 마다 즐거움이 가득한 귀한 시간 되세요
네~ 김진님도 귀한 하루 보내셨나요.
출석방에서 자주 뵈어 반갑고 참 감사해요.
보리 싹튼거~
파랗게 되기전에 말리면
갱상도 말로는 질금이라카는데
표준말은 엿기름? ㅎ
하옇튼 이쁩니다
새싹 처럼 이쁘고 힘찬 하루되세요
어? 우리 고향에서도 질금이라 하는데 ㅎ
태백님 질금 만드는 과정을 보고 자랐군요.
나도 울엄니가 질금 만드신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여~
시골에서는 식혜를 무쇠솥으로 해먹었으니
아마 질금을 각 가정에서 만들었지 싶어요.
새싹보리의 일생에ᆢ
감탄과 함께
경건함이 느껴집니다 ~
하 하~
그러고 보니 새싹보리 일생이라는 표현이
아주 적절한 것 같습니다.
신기하고 경이롭고
힐링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