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선동열 (宣銅烈 / Sun Dong Yeol) |
국적 | |
생년월일 | |
출신지 | |
학력 | |
포지션 |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85년 1차지명 3순위 |
소속팀 | |
지도자 | 주니치 드래곤스 코치 (2003) |
응원가 | Jimmy Davis & Charles Mitchell - 'You are my sunshine'[5] |
종교 |
연 도 | 소 속 | 나 이 | 승 리 | 패 전 | 승 률 | 평 자 책 | 출 장 | 선 발 | 완 투 | 완 봉 | 세 이 브 | 홀 드 | 이 닝 | 피 안 타 | 피 홈 런 | 볼 넷 | 고 4 | 탈 삼 진 | 몸 맞 | 보 크 | 폭 투 | 실 점 | 자 책 | 타 자 수 | W H I P |
---|---|---|---|---|---|---|---|---|---|---|---|---|---|---|---|---|---|---|---|---|---|---|---|---|---|
1985 | 해태 | 22 | 7 | 4 | .636 | 1.70 | 25 | 3 | 1 | 0 | 8 | 0 | 111.0 | 74 | 2 | 20 | 4 | 103 | 3 | 0 | 3 | 30 | 21 | 424 | 0.85 |
1986 | 23 | 24 | 6 | .800 | 0.99 | 39 | 22 | 19 | 8 | 6 | 0 | 262.2 | 153 | 2 | 52 | 5 | 214 | 7 | 2 | 3 | 38 | 29 | 972 | 0.78 | |
1987 | 24 | 14 | 2 | .875 | 0.89 | 31 | 11 | 7 | 4 | 6 | 0 | 162.0 | 89 | 2 | 47 | 1 | 144 | 3 | 1 | 1 | 21 | 16 | 604 | 0.84 | |
1988 | 25 | 16 | 5 | .762 | 1.21 | 31 | 12 | 9 | 1 | 10 | 0 | 178.1 | 116 | 3 | 35 | 0 | 200 | 7 | 1 | 0 | 29 | 24 | 674 | 0.85 | |
1989 | 26 | 21 | 3 | .875 | 1.17 | 36 | 12 | 8 | 6 | 8 | 0 | 169.0 | 82 | 2 | 48 | 0 | 198 | 7 | 1 | 4 | 27 | 22 | 618 | 0.77 | |
1990 | 27 | 22 | 6 | .786 | 1.13 | 35 | 16 | 8 | 6 | 4 | 0 | 190.1 | 121 | 1 | 50 | 1 | 189 | 8 | 0 | 5 | 35 | 24 | 724 | 0.90 | |
1991 | 28 | 19 | 4 | .826 | 1.55 | 35 | 22 | 12 | 3 | 6 | 0 | 203.0 | 135 | 8 | 25 | 0 | 210 | 8 | 1 | 1 | 42 | 35 | 761 | 0.79 | |
1992 | 29 | 2 | 0 | 1.000 | 0.28 | 11 | 2 | 1 | 1 | 8 | 0 | 32.2 | 20 | 0 | 10 | 0 | 42 | 2 | 0 | 1 | 1 | 1 | 119 | 0.92 | |
1993 | 30 | 10 | 3 | .769 | 0.78 | 49 | 1 | 0 | 0 | 31 | 0 | 126.1 | 48 | 2 | 20 | 0 | 164 | 6 | 0 | 0 | 11 | 11 | 433 | 0.54 | |
1994 | 31 | 6 | 4 | .600 | 2.73 | 27 | 8 | 3 | 0 | 12 | 0 | 102.1 | 81 | 5 | 21 | 0 | 94 | 8 | 2 | 3 | 31 | 31 | 404 | 1.00 | |
1995 | 32 | 5 | 3 | .625 | 0.49 | 48 | 0 | 0 | 0 | 33 | 0 | 109.1 | 49 | 1 | 14 | 3 | 140 | 3 | 0 | 6 | 9 | 6 | 381 | 0.58 |
KBO 통산 : 11년 | 146 | 40 | .785 | 1.20 | 367 | 109 | 68 | 29 | 132 | 0 | 1647.0 | 968 | 28 | 342 | 14 | 1698 | 62 | 8 | 27 | 274 | 220 | 6114 | 0.80 |
---|
이렇게만보면 야구 기록을 자주 접하지 못한 사람에겐 한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다음 표를 보자
주요수상기록 (각종 타이틀 외)
최소 500이닝이상기준 (선동렬 통산 1,647이닝)
연 도 | 소 속 | 나 이 | 승 리 | 패 전 | 승 률 | 평 자 책 | 출 장 | 선 발 | 완 투 | 완 봉 | 세 이 브 | 홀 드 | 이 닝 | 피 안 타 | 피 홈 런 | 볼 넷 | 고 4 | 탈 삼 진 | 몸 맞 | 보 크 | 폭 투 | 실 점 | 자 책 | 타 자 수 | W H I P |
---|---|---|---|---|---|---|---|---|---|---|---|---|---|---|---|---|---|---|---|---|---|---|---|---|---|
1996 | 주니치 | 33 | 5 | 1 | .833 | 5.50 | 38 | 1 | 0 | 0 | 3 | 0 | 54.0 | 62 | 4 | 22 | 3 | 67 | 3 | 0 | 1 | 35 | 33 | 248 | 1.56 |
1997 | 34 | 1 | 1 | .500 | 1.28 | 43 | 0 | 0 | 0 | 38 | 0 | 63.1 | 36 | 0 | 12 | 0 | 69 | 1 | 1 | 0 | 9 | 9 | 232 | 0.76 | |
1998 | 35 | 3 | 0 | 1.000 | 1.48 | 42 | 0 | 0 | 0 | 29 | 0 | 48.2 | 31 | 4 | 11 | 0 | 58 | 0 | 0 | 1 | 8 | 8 | 187 | 0.86 | |
1999 | 36 | 1 | 2 | .333 | 2.61 | 39 | 0 | 0 | 0 | 28 | 0 | 31.0 | 31 | 1 | 10 | 1 | 34 | 0 | 0 | 4 | 9 | 9 | 131 | 1.32 | |
NPB 통산 : 4년 | 10 | 4 | .714 | 2.70 | 162 | 1 | 0 | 0 | 98 | 0 | 197.0 | 160 | 9 | 55 | 4 | 228 | 4 | 1 | 6 | 61 | 59 | 798 | 1.09 |
대한민국 국보급 투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3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NPB에 진출한 선동렬은
안타깝게도 첫해를 아주 그냥 폭망했다.
그래도 감독은 그를 믿고 38게임이나 내보냈다.
당시 KBO와 NPB의 수준차이는 명확했고
선동렬은 늦은 나이에도 배운다는 자세로 제구력 갈고 닦았다.
이렇게 절치부심끝에 2년차부터 리그 최고의 외국인 마무리로 거듭낫다.
그리고 97년에 거둔 38세이브는 당시 NPB 신기록이었다.
국내에서는 그를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와 라이벌에 놓기도 했다.
다음은 사사키의 같은 시기 기록
연 도 | 소 속 | 등 판 | 선 발 | 완 투 | 완 봉 | 무 볼 넷 | 승 리 | 패 전 | 세 이 브 | 홀 드 | 승 률 | 상 대 타 자 | 투 구 이 닝 | 피 안 타 | 피 홈 런 | 볼 넷 | 고 의 사 구 | 몸 맞 | 탈 삼 진 | 폭 투 | 보 크 | 실 점 | 자 책 점 | 평 자 책 | W H I P |
---|---|---|---|---|---|---|---|---|---|---|---|---|---|---|---|---|---|---|---|---|---|---|---|---|---|
1996년 | 다이요 요코하마 | 39 | 0 | 0 | 0 | 0 | 4 | 3 | 25 | -- | .571 | 200 | 49.2 | 37 | 6 | 16 | 0 | 1 | 80 | 4 | 0 | 17 | 16 | 2.90 | 1.07 |
1997년 | 49 | 0 | 0 | 0 | 0 | 3 | 0 | 38 | -- | 1.000 | 219 | 60.0 | 25 | 6 | 17 | 2 | 1 | 99 | 2 | 0 | 6 | 6 | 0.90 | 0.70 | |
1998년 | 51 | 0 | 0 | 0 | 0 | 1 | 1 | 45 | -- | .500 | 212 | 56.0 | 32 | 1 | 13 | 0 | 1 | 78 | 1 | 1 | 7 | 4 | 0.64 | 0.80 | |
1999년 | 23 | 0 | 0 | 0 | 0 | 1 | 1 | 19 | -- | .500 | 94 | 23.1 | 19 | 1 | 6 | 0 | 0 | 34 | 3 | 0 | 5 | 5 | 1.93 | 1.07 | |
국내에서는 둘을 라이벌로 이야기하곤 했지만
안타깝게도 사실 그는 사사키와 비교하면 기록이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사시키는 68년생, 선동렬은 63년생으로
선동렬은 커리어를 마무리할때 기록이고 사사키는 전성기때의 기록이다.
참고 삼아 KBO 출신 마무리 투수들의 NPB 성적도 함께보자
먼저 임창용
연 도 | 소 속 | 나 이 | 승 리 | 패 전 | 승 률 | 평 자 책 | 출 장 | 선 발 | 완 투 | 완 봉 | 세 이 브 | 홀 드 | 이 닝 | 피 안 타 | 피 홈 런 | 볼 넷 | 고 4 | 탈 삼 진 | 몸 맞 | 보 크 | 폭 투 | 실 점 | 자 책 | 타 자 수 | W H I P |
---|---|---|---|---|---|---|---|---|---|---|---|---|---|---|---|---|---|---|---|---|---|---|---|---|---|
2008 | 야쿠르트 | 32 | 1 | 5 | .167 | 3.00 | 54 | 0 | 0 | 0 | 33 | 3 | 51.0 | 55 | 6 | 9 | 3 | 50 | 2 | 0 | 1 | 18 | 17 | 214 | 1.25 |
2009 | 33 | 5 | 4 | .556 | 2.05 | 57 | 0 | 0 | 0 | 28 | 5 | 57.0 | 40 | 4 | 19 | 4 | 52 | 2 | 0 | 2 | 15 | 13 | 229 | 1.04 | |
2010 | 34 | 1 | 2 | .333 | 1.46 | 53 | 0 | 0 | 0 | 35 | 6 | 55.2 | 32 | 3 | 16 | 1 | 53 | 2 | 0 | 1 | 9 | 9 | 214 | 0.86 | |
2011 | 35 | 4 | 2 | .667 | 2.17 | 65 | 0 | 0 | 0 | 32 | 4 | 62.1 | 40 | 2 | 22 | 3 | 69 | 3 | 0 | 3 | 15 | 15 | 247 | 1.00 | |
2012 | 36 | 0 | 0 | ---- | 0.00 | 9 | 0 | 0 | 0 | 0 | 3 | 7.0 | 6 | 0 | 2 | 0 | 7 | 0 | 0 | 1 | 0 | 0 | 28 | 1.14 | |
NPB 통산 : 5년 | 11 | 13 | .458 | 2.09 | 238 | 0 | 0 | 0 | 128 | 21 | 233.0 | 173 | 15 | 68 | 11 | 231 | 9 | 0 | 7 | 57 | 54 | 932 | 1.03 |
선동열처럼 늦은 나이에 NPB에 진출하여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다음은 오승환
연 도 | 소 속 | 나 이 | 승 리 | 패 전 | 승 률 | 평 자 책 | 출 장 | 선 발 | 완 투 | 완 봉 | 세 이 브 | 홀 드 | 이 닝 | 피 안 타 | 피 홈 런 | 볼 넷 | 고 4 | 탈 삼 진 | 몸 맞 | 보 크 | 폭 투 | 실 점 | 자 책 | 타 자 수 | W H I P |
---|---|---|---|---|---|---|---|---|---|---|---|---|---|---|---|---|---|---|---|---|---|---|---|---|---|
2014 | 한신 | 32 | 2 | 4 | .333 | 1.76 | 64 | 0 | 0 | 0 | 39 | 5 | 66.2 | 41 | 5 | 13 | 2 | 81 | 1 | 0 | 7 | 18 | 13 | 258 | 0.81 |
2015 | 33 | 2 | 3 | .400 | 2.73 | 63 | 0 | 0 | 0 | 41 | 7 | 69.1 | 64 | 6 | 16 | 0 | 66 | 2 | 0 | 2 | 21 | 21 | 289 | 1.15 | |
NPB 통산 : 2년 | 4 | 7 | .364 | 2.25 | 127 | 0 | 0 | 0 | 80 | 12 | 136.0 | 105 | 11 | 29 | 2 | 147 | 3 | 0 | 9 | 39 | 34 | 547 | 0.99 |
역시 32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NPB에 진출했다.
끝판 대장이라면 별명을 가지고 있던 오승환은 NPB 시절 혹사 논란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현재 MLB 진출을 했다.
특이한 점은 일부 항목에서 MLB에서 NPB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혹사가 다소 없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그럼 다시 선동열으로 돌아와서 그의 관한 일화 몇가지를 살펴보자
이름을 표기할 때 선동렬(宣銅烈)과 선동열 양쪽을 왔다갔다하지만, 한국어 문법상 사람이름에서는 두음법칙이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고[9] 본인의 습관에 따라 결정하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문법적 원칙은 선동렬이 맞지만 선동열이라고 해도 문법상 전혀 하자가 없다. 따라서 본인이 어릴 때부터 선동열로 사용해오고 KBO에서도 '선동열'이라는 이름으로 등록이 되어있으므로 선동열이라고 적어야 될 것이다.
소싯적에 말술을 자랑하는 굉장한 술꾼이었다. 특히 프로에 들어와서는, 예컨대 상대 선발이던 MBC 청룡의 정삼흠(고대 시절 둘도 없는 절친)을 경기 전날 저녁에 불러내서 다음 날 새벽까지 부어라 마셔라 해놓고, 그 날 저녁 그 둘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마운드에 올라 사이좋게 무실점의 투수전을 이어갔다는 ㅎㄷㄷ한 일화도 있을 정도...선동열도 대단하지만 같이 마신 정삼흠도 대단하긴 마찬가지.
그리고 학창시절 태릉선수촌에서 친분을 쌓은 농구계의 대표 말술 농구선수 허재가 농구대잔치 일정 차 광주로 내려왔을 때, 경기를 마친 허재를 불러내어 밤새도록 술을 펐다고 한다. 물론 계산은 선동열이 했고... 술이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허재도 3차, 4차까지 가는 강행군에 기진맥진 하며 선동열에게 끌려다녀야 했고, 후에 허재는 처음으로 '술 먹다 죽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아득해졌다고 회고했다. 그러던 차에 야밤이 되어 광주시내에 문을 연 술집이 눈에 띄지않게 되자, 허재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선동열이 어떤 주점 앞에서 내려진 셔터를 두들기며 "나 선동열이요. 문좀 열어 주소" 하자, 주인이 셔터를 벌컥 올리고 반색을 하며 선동열과 허재를 안으로 들였다고(...). 결국 견디지 못한 허재는 화장실 간다는 핑계를 대고 바로 숙소로 줄행랑을 놓고 말았다(...). 이렇게 실력과 주량으로 리그를 평정했던 두 종목의 대표가 붙은 전설의 매치업은 선동열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 그렇게까지 마신 선동열이 걱정이 되어 신문을 확인해보니 "해태 선동열, 오늘도 완봉승!" 이란 기사가 떡 하고 올라왔다고 한다. 다만 완봉승에 대해선 허재가 무릎팍도사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증언했다(말이 안되는게, 농구대잔치는 겨울에 하는데 프로야구 시즌과 겹칠 리가 없지 않은가). 이런 천하의 주호(酒豪)인 선동열이었지만, 마실 술 다 마시고도 몸 관리만큼은 철저했고 시합에서도 꾸준히 제 실력을 보여주었기에, 철권통치의 아이콘 김응용 감독도 선동열에겐 절대로 간섭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김응용은 야구만 잘 한다면 그 선수의 사생활에 관해선 절대로 터치하지 않았다. 반면 실력은 그저 그런 선수가 일탈을 저지르면 말 그대로 헬게이트를 여는 권능을 보여줬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양승호[10].[11]
다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시절에 간이 나빠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후 그동안 즐겼던 술과 담배를 모두 끊었다고 한다. 이후로는 건강에 신경쓰면서 개인운동도 많이 하고 있다고.
몸관리 부분을 추가하자면, 지금은 고인인 아버지 선판규씨가 선동열이 어릴 때 부터 몸에 좋다는 것은 천리 밖에서라도 구해와 먹였다고. 뱀이나개구리 정도는 양반이었고, 심지어 오소리의 생피까지 들이킬 정도였다. 잘못 섭취했다간 기생충 크리 그 덕분에 선동열은 누구보다도 강골을 자랑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종범과함께 가수로도 활동했다.
자료 출처
- 내 머리
- 나무위키 '선동렬'
- 위키백과 '선동렬'
- 일부 사진 구글 검색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첫 번째 사진에 잘 나오죠.
그나저나 사진에 팔이 엄청 길어보이네요.
이렇게 잘 해서 선수들이 실수하면 이해를 못 함.......
선동열은 메이쟈갔으면 획을 그었을꺼라고 확신합니다
선수관리만 좀 잘되고 메이져리그 갔어도 통했을듯 싶네요~
미친 방어율....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투수 원탑이죠! 감독으로서 중하위권팀을 강팀으로 변모시킬 힘은 없지만 국대같은 수준높은 팀을 이끄는데는 이만한 사람도 없죠!
선동열 시대가 아니라 모릅니다.. 선동열 시대에 타자들 수준은 어땠나요? 당시 실력기준 현재의 크보에서도 에이스일까요? 믈브 갔으면 잘했을까요?
야만없.
야구에 만약은 없습니다.
선동렬은 본인말로는 오퍼가 있었다지만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물증(?)이 없고,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게 야구입니다.
그가 MLB가서 어땠을지는 타임머신 타고 가서 실험해보지 않는 이상 모릅니다.
그리고 당시의 수준을 논할 필요가 없는것이
당연히 당시의 수준과 지금의 수준은 다르지만
선동렬은 당시의 인프라에서 성장한 투수입니다.
그리고 같은 인프라에서 성장한 선수들과 경쟁해서 저런 대단한 성적을 낸 것이고
당시 인프라에서 비교도 안되던 NPB에 진출해서도 준수한 성적을 냈습니다.
그는 전무후무한 KBO의 레전드입니다.
@타입 뭐 그렇게 따지면 모든 스포츠가 그렇겠죠.. 전성기 타이슨. 전성기 크로캅,효도르 등...
다만 그 세대를 살아보지 않았기에 현재의 기준으로 혹은 이랬다면 이라는 가정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시에 잘했으니 현재랑은 관계없다. 라고 보는건 생각의 차이 같네요
몇년 전 KBS예능에서 야구 했었죠. 그 때 삼성감독할 때 선수들이(연예인) 선동열투구체험을 했었어요. 심판마스크에 카메라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공이 타자 얼굴로 오다가 뚝 떨어진 걸 봤죠. ㅎㅎㅎ 저는 어릴 때부터 삼팬이어서 선동열만 나오면 아주 그냥 질렸죠 ㅠㅠ 삼성은 우승도 못하고 ㅠㅠ
@구혜선 전성기 시대 실력으로 지금 와서 뛴다면 그때만한 임팩트는 당연히 없겠지요. 하지만 구속, 구질 등을 보면 지금 던진다고 해도 1류급 선수로 활약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잘 던지는 선수들 중에서도 선동열 선수의 구속이 나오고 컨트롤이 좋으며 각도 큰 변화구를 소지하고 있는 선수는 많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단순 비교는 의미가 없는 게 똑같은 구질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상대 선수가 다르면 활약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 프로야구에서 1군에 있으면 스트라이크 하나 못 던져서 1~2회도 못 넘기는 선수가
2군에 가면 (선동열 선수 전성기 시절 타자 수준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거의 퍼팩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니까요
선동열의 투구를 라이브로 보면서 살아온 것이 정말 행운이라 생각
해태에서 놔주기만 해 줬어도 메이저리그 갔을텐데
선동렬의 MLB 진출과 관련된 사항은
본인 피셜인 84년도와 다양한 기사가 존재하는 95시즌 마치고 이니
둘다 해태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어보이네요.
손가락이 짧은 신체적 단점을 타고난 체력과 천재성으로 이를 극복했죠.
본인도 포크볼을 정말 던지고 싶었다던데...
선수로써 선동열은 깔께 없죠.
기록 봐라 작살이네
첫사진 유승옥 , 예정화처럼 팔늘린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