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탄생. 생성. 인간본체의 지고한 비밀을 꿰뚫어버린 우주적인 메타종교
오늘 법회에 처음 오신 분 손을 들어주세요.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박수~)
우리가 정법이 아닌 사이비나 외도, 그리고 사마도(邪魔道)에 몸담고 있다면
그 사람의 앞날은 없습니다. 정법문중으로 귀의해야 합니다.
그래야 남은 생도 다음 생도 잘 살고,
그리고 윤회를 벗어날 수 있는 희망도 있습니다. 염불이 정법이랍니다.
염불이 정법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한국을 위시해서 세계불교는 염불을 하지 않습니다.
부처님이 계시는데도 부처님이 없다고 합니다. 마음이 부처라고 하지요.
이것을 심즉시불(心卽是佛)이라고 합니다.
우리 현지사에서 이야기하는 있다 없다를 초월한 무아 속 절대계에
32상 80종호의 빛의 모습으로 여여히 계시는 부처님을 없다고 합니다.
마음이 부처라고 합니다.
이 법상에 나와서 라디오, TV나 책을 통해서 그런 말을 한 사람은
보현보살님께서 그 과보를 확실히 말씀하셨습니다.
그 과보는 무섭습니다. ‘극무간지옥에 간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문제, 거짓 몸뚱이를 한 사람 죽이고 두 사람 죽인
그 죄도 무섭지요. 그런데 마음이 부처라고 하면 대망어인데,
공부를 많이 하고 학문을 많이 한 학자들이나 스님들이 이 법상에 올라와서
라디오나 TV앞에서 그런 말을 하거든요.
그것은 많은 사람의 참 생명에 독약을 준 것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을 죽이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그 죄는 오히려 오역죄보다도 더 무섭게 과보가 옵니다.
무서운 과보가 옵니다. 부처님도 가끔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TV를 가끔 켜보면 선지식이라는 분들을 초빙해서 법문을 하거든요.
들어보면 참 좋은 말을 많이 하지만, 잘나가다가 ‘부처님은 없다.’라고
한다고요. 나아가서 지옥도 없고 극락도 없고 윤회도 부인합니다.
그런 말을 합니다. 《지장보살본원경》《법화경》이나 《화엄경》을
방편설로 이야기합니다. ‘이게 무슨 경이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큰 과보를 받습니다. 그런 망어를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한국 조계종의 큰스님들, 그런 말을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중생은 업을 한번 지으면 정업불면(定業不免)입니다.
업이 정해져버리면 절대 면할 수 없습니다. 과보를 받습니다.
왜 그런 말을 합니까? 자기가 끝까지 공부를 해서 불과까지 증하고서
법문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기 전에는 생활법문을 해야 합니다. 인과법문으로 끝나야 되는 거예요.
불ㆍ보살님이 없다하고, 극락ㆍ지옥이 없다하고, 윤회전생을 부인한다면
불교가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사후세계가 없다면 우리 스님들이 이렇게 고되게 수행할 필요가 있습니까?
이건 무서운 대망어입니다.
현지사가 생긴 이래 역사상 처음, 이러한 말이 진짜 대망어라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사실 대망어는 율장을 보면 견성을 못하고 신도들의 이양(利養)을 받으려고
견성한 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짜 대망어는 그것보다도 방금 이야기한 것처럼 지옥도 분명히 있고,
하늘세계도 분명히 있고, 윤회세계를 벗어난 아라한 무루대아라한이
가는 세계도 분명히 있고, 삼계를 벗어난 저 정토세계도 분명히 있고,
약사정토도 분명히 있고, 불과를 이룬 대성자가 가는 상적광세계도
분명히 있는데 없다고 한단 말이에요.
없다고 하면 신도들은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신도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아! 저세상이 없으니 기분 내키는 대로 사는 거예요.
한번뿐이니까 인생을 멋지게 한번 사는 거예요.
이렇듯 중생을 크게 오도합니다.
나는 이 자리를 빌려 거듭 간곡히 청합니다. 그런 말하지 말라고요.
그런 말하지 말라고요. 그런 법문하면 큰일 난다고요.
지옥이 분명히 있습니다.
중지옥부터 그 벌이 몸서리쳐지고
간담(肝膽)이 떨려 볼 수 없는 그 지옥이 있고,
그보다도 더 무서운 무간지옥이 있고, 극무간지옥이 분명히 있는데
없다고 하면 안 되지요. 없다고 하면 큰일 나지요.
저번에도 말했을 거예요.
조계종의 어떤 보물과 같은 학자요 대법사인데 죽어서 어디에 갔나 하고
추적을 해보니까 정말 무서운 곳으로 가있어요.
그 이유는 법문을 잘못 했어요. 이런 법문을 가끔 했어요.
여러분! 법사는 진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야 됩니다.
진짜 말만 해야 합니다.
법 아닌 말, 부처님 말씀이 아닌 말을 하면 안 됩니다.
여기 현지사는 나이로 보면 일곱 살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러나 내가 법문한지는 한 10년 될 거예요.
맨 처음 법상에 올라서 신불교 영산불교 현지사는 부처님의 정법문중이고
부처님의 교단이고 우주적인 진리를 담은 메타종교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우리 부산분원 15층 벽에 써 붙여 있을 거예요.
우주적인 메타종교라고 한 거예요.
지난번에도 우주적인 메타종교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종교를 뛰어넘어서
인간과 우주의 탄생ㆍ생성ㆍ인간본체의 그 지고한 비밀을
꿰뚫어버린 그런 큰스님, 부처님이 계셔야 합니다.
그 교단이 정법문중이고 우주적인 진리를 담은 교단인 거예요.
여기에 와서 법문을 들어야 해요.
출처:2014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