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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토크방 사나 문제를 보며 드는 생각 메모장에 썻던글
호세가야 추천 0 조회 1,187 19.05.01 03:03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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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5.01 03:09

    그뻔뻔한 다수를 이해하지 않는다고 해서 소수역시 이해할필요가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9.05.01 03:13

    @Reiss Nelson 그 비판이 사나라는 소수인지 다수인지 모르는 개인에게 향한다는 점이지요. 현재 넬슨님이 얘기하는 다수를 비판하지않고 사나를 비판하고 있는게 대부분이라

  • 19.05.01 03:10

    우리가 분노해야할 지점은 과거의 일본의 행태를 저지른 일본인과 그를 인정하지않는 뻔뻔한 일본인임.또한 일본제국주의의 역사 자체라고 생각함.

    여기서 '그를 인정하지 않는' 이 항목에 현재의 절대다수의 일본인이 포함될껄요?
    알고도 부정하고 왜곡하는, 혹은 몰라서 '그걸 왜 지금까지 우리한테 욕하냐' 라고 하는 일본인들...

    일본 그 자체에 반감을 가지는건 알고 하든 모르고 하든 우리를 향한 부정적인 반응과 반성들이 동반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건데 이걸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들보고 '니들이 그러면 해결안된다' 라고 하면;;;

    그리고 명칭 이것 자체만으로도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엄청 달라지는 겁니다

  • 작성자 19.05.01 03:12

    논점은 사나가 가해자가 아니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절대다수의 일본인에 속하는지도 불분명한데 다수로 판단해 비난하는것은 성급하다 생각합니다

  • 19.05.01 03:15

    @호세가야 님이 제목은 사나를 언급했지만 본문 내용은 단순히 사나 한명이 아닌 전체 일본을 대상으로 쓰신거구요
    굳이 사나는 공식 sns에 그런 글을 써야 하냐 라는 논란이 있는거지 사나 개인을 무슨 우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전 제목이 아닌 이 글 본문만 놓고 봣을때 일반적인 일본인을 대상으로 쓴 글이라 생각했고 님 글은 그 비판 범주를 확 줄여서 문제라고 느끼는 거구요

  • 작성자 19.05.01 03:18

    @심재원 송종국 글자체에서 아베와 같은 사상을 지닌 일본인에 대해 분노해야한다고 썼었고. 사나가 보여준 언행은 그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늦은시간에 쓴글이라 혼동의 요소가 있겠네요.. 다만 밑에 과격한글을 여럿 보아서 쓰게 되었습니다. 심.송님의 의견 역시 존중합니다.

  • 19.05.01 03:20

    @호세가야 지금 논란되는 부분은 사나라는 일본인의 한일 역사 관계 인식 수준,상태가 아닌데요. 일본은 잘못한거 없어 전쟁 피해자야라고 헛소리하는 우익이랑 동급인지 진심으로 일제강점기 시절에 대해 반성하고 대신 사과라도 하고 싶다 이런 생각 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무슨 따로 시험봐서 검증한 것도 아니고 속마음을 읽은 것도 아니고. 근데 공식 계정에 연호 관련 언급을 두고 한국 사람이라면 사나에게 경솔했다라는 비판 충분히 할 수 있죠. 지금 사나에게 전범 옹호자네 우익이네급의 극단적인 비판 하는 사람은 거의 없잖습니까.

  • 작성자 19.05.01 03:23

    @김태희 팬입니다 연호가 주는 역사적 의미에 대해서 생각을해보았는데 위에서 언급한 쇼와등의 연호와 헤이세이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렇다면 헤이세이란 연호 자체가 터부시되는 점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19.05.01 03:26

    @호세가야 그러니까 결국 눈치없이 그런 글을 공식 sns에 쓴 사나에게 1차적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그 글로 사나를 우익 혐안종자로 몰아붙이는건 잘못이고 애초에 그게 이번 논란의 문제도 아니구요
    애초에 팬이든 아니든 굳이 공식 sns에 그런 글을 써야겠냐 라는 의견들을 인정만 했으면 문제가 이정도로는 커지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사나가 일본인인데 그정도도 공식 sns에 못쓰냐 -> 니들 이상하다 그럼 사나가 무슨 혐한이나 우익이라는거냐 ' 이렇게 흘러가버리니 문제라는 겁니다

  • 작성자 19.05.01 03:28

    @심재원 송종국 제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제 생각과는 다르게 그런 논리적 비약이 비춰질수도 있었겠네요. 비판감사합니다

  • 19.05.01 03:12

    그 헤이세이 일왕은 그래도 한국에 사죄하고 한일관계 노력했던 사람이죠.

  • 작성자 19.05.01 03:15

    비판하시는 분의 전제는 사나역시 혐한 혹은 그의 준하는 사상을 지닌것처럼 비판하는데 사나의 사상이 드러난 점도 없습니다. 다만 일본인으로 겪는 문화적 특이점을 공감하고자 일본어로 작성했다는 것인데 저는 이 지점도 잘못된점은 모르겠습니다 경솔했다 정도의 헤프닝이라 생각합니다

  • 19.05.01 03:21

    애초에 님은 '비판하시는 분의 전제는 사나역시 혐한 혹은 그의 준하는 사상을 지닌것처럼 비판하는데' 이라는 극단적인 전제를 깔고 글을 써서 문제라고 봅니다
    뭐 찾아보면 그런 사람들이 한두명 정도는 나오겠지만 일단 락싸에서는 사나를 무슨 혐한 우익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요 단지 굳이 민감한 한일 관계에 3.1절 광복절 관련 글도 올라오지 않는 공식 sns에 그런 글을 눈치없이 썼냐... 라는 점에서 비판하는 거구요
    그 와중에 사나의 그 글이 공식 sns에도 못올릴만한 글이냐 아니냐의 논란이 커진겁니다
    이건 뭐 사나한테 비판좀 했다고 엄한 사람 무조건 혐한으로 잡는 사람들로 만들어 버리니;;

  • 작성자 19.05.01 03:24

    @심재원 송종국 제가 가진 생각은 그렇게 과격하지 않았지만 그런 불쾌감을 드렸다면 사과드립니다

  • 19.05.01 03:18

    일본 그자체에 반감을 갖는건 피할수 없는 현상입니다. 미국 및 유럽 여러국가들이 독일에 공식적인 반감을 갖지는 않더라도 해당 국가 국민들은 여전히 반감을 갖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경우도 님의 말씀처럼 '나치독일'도 아니고 계속해서 공식적인 사과와 교육을 해오고 있음에도 그렇죠. 그게 역사적 인정이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치'라는 전쟁범죄 자체에 스스로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대처하는것이죠. 한국 국민들이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일감정? 욕설? 전혀 잘못됐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 작성자 19.05.01 03:21

    말씀하신것처럼 유럽인의 감정은 무조건적인 나치독일과 그 졸개들을 향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무조건적으로 일제와 현존하는 그 추종자에대한 반대 증오 분노의감정과함께 터져나오는 욕설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현시대의 모든 일본인을 향하는점에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생각해요

  • 19.05.01 03:22

    더불어 이번 이슈에 관해서는 비록 개인의 표현이나 활동의 특수성을 감안했을때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여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계 기업이 영국 또는 미국에서 저런 뉘앙스의 글을 올렸을때 불매로도 이어질지 모른다 라는 생각을 했어야하는건 당연합니다. 생각이 짧았던 것이죠. 공식적인 외교장소가 아니라 대중에 대한 의견 표출이 저렇게 엇갈리게 받아들여질수 있음은 감안했어야했다고 봅니다.

  • 19.05.01 03:23

    @호세가야 그게 현시대의 모든 일본인을 향하는 점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죠. 바로 "무지"입니다. 비록 인종차별에 대한 개념을 몰랐더라도 그에 대해 무지했음을 사과하고 이해해야합니다. 무지하다고 해서 그에 대한 면제부가 따른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 작성자 19.05.01 03:26

    @McAllen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군요. 무지에 대한 비판.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 19.05.01 03:30

    무지한데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고 배우려고 하지 않고 방관만 한다면 그 역시 역사의 죄인이라고 봅니다. 저는 일본국민의 대다수가 이 방관자에 속한다고 생각하구요.
    일본인 친구들도 있고 그들과도 많은 대화를 해보았지만 단순히 사람이 좋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일본 관련해서 많은 지식인들이 말하죠. 수치심을 두려워하는 민족이라 왜곡하고 감춰서라도 자신의 민낯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다고. 오점 하나없이 인생을 마무리 지으려는게 기본적인 일본인의 성향이라고. 여기에 절대동의합니다.

  • 19.05.01 03:34

    저는 왜곡을 하고 감추려고 하는게 집권층뿐이라고 보지 않아요. 국민들의 대다수가 무언가 찝찝함이 있음에도 진실을 아는게 두려워... 자신의 나라에 오점이 생기는게 두려워 알려고도 하지 않는게 기본적인 일본인들의 성향입니다. 그렇다면 그 무지한 방관자인 일반 국민들 또한 가해자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지요. 이런 상황에서 피해국인 우리가 감정을 모두 배제하고 이성적 사고로만 접근하는 자체가 애초에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19.05.01 03:33

    @Park ji sung 물론 이와 별개로 사나건은 사나가 우익이라거나 일본을 찬양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잘못'이라기보다 '경솔'했다고 하는게 정상적인 사람들의 주반응이구요.
    좌표 찍고 너네나라로 꺼져라 우익이니 뭐니 물타기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깔거리 찾으며 돌아다니던 악플러들이 껀수를 잡은거라 생각해서 넘어가구요.

  • 작성자 19.05.01 03:35

    네네 저도너무 단편적인 불갇은반응을 다수의 반응으로 잘못인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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