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부터 막고…피부암 예방에 좋은 식습관 3
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카포시육종, 파젯병, 균상식육종 등 여러 가지 악성 피부질환을 총칭하는 말이다. 피부암의 원인은 질병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공통적인 것은 자외선이다.
기저세포암은 오랜 기간의 자외선 노출이 주원인이며, 편평세포암과 흑색종 역시 자외선과 유전적 요인 등이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햇볕이 강렬한 여름철에는 피부암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피부를 보호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옷이나 자외선 차단제다. 이와 관련해 ‘스탠더드미디어닷코케이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옷이나 모자, 차단제만큼 효과가 강력하진 않더라도 피부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1. 마늘 등 면역력 강화식품 섭취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면역반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피부암 위험률이 급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면역력이 약하면 암이나 종양 세포를 초기에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잔병치레가 잦다면 면역력이 약하다는 의미이므로 이럴 땐 운동과 더불어 건강한 식단을 짜야 한다. 특히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마늘, 요구르트, 녹차 등의 음식이 도움이 된다.
2. 술 줄이기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을 더욱 가중시킨다. 햇볕을 피해 해가 떨어진 뒤 어둑어둑해졌을 때 마신 술은 괜찮을까. 연구에 따르면, 실내에서 술을 마셔도 주의가 필요하다.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흑색종 발병 위험이 14% 증가하는 결과를 보인 것이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술에 든 알코올 성분이 피부의 DNA 회복 과정을 방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 커피 즐기기
커피가 비흑색종 피부암의 위험률을 낮춘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는 커피에 든 카페인이 피부암 생성을 이끄는 DNA 합성과 세포 분열을 막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커피가 흑색종을 예방하는데도 일정 부분 기여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마찬가지로 카페인 덕분이다. 하지만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도 있으므로 커피는 하루 1~3잔이 적당하다.
출처:
http://kormedi.com/1318945/%ec%9e%90%ec%99%b8%ec%84%a0%eb%b6%80%ed%84%b0-%eb%a7%89%ea%b3%a0%ed%94%bc%eb%b6%80%ec%95%94-%ec%98%88%eb%b0%a9%ec%97%90-%ec%a2%8b%ec%9d%80-%ec%8b%9d%ec%8a%b5%ea%b4%80-3/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되는 악성 종양이다. 원발성 피부 악성 종양은 기저세포암, 악성 흑색종은 편평세포암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햇빛에 의한 손상이 피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햇빛의 자외선은 DNA에 손상을 입혀서 세포 성장과 분화에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태양광에 노출이 많이 될수록 위험성이 커지며 태양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에 발생위험이 높다. 또 위도가 낮을수록 피부암 발생이 빈번하다.
화학물질로서는 비소가 피부암 발생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 감염도 피부암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면역이 억제된 환자나 장기이식 환자에서 피부암이 더 흔히 나타난다.
피부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예후도 좋다. 그러나 악성 흑색종의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초기에 정확히 진단하고 종양세포의 침습정도를 파악하여 치료해야 한다.
토마토가 피부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호이오 식품·농업·환경과학대학 식품공학과 제시카 쿠퍼스톤 박사 연구팀은 매일 토마토를 섭취할 시 피부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