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5. 08:30~14:10 종일 심한 폭풍우
어제부터 완도 수산물 축제와 전남 정원 페스티벌이 개막된 날이지만 심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 모든 행사를 체육 센터로 옮겨 약소하게
치러졌지만 그동안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와 외지에서 식수를 지원받아 어려운 생활을 해왔으나 모처럼 단비가 내려줘 보길도 269mm 등
완도 전 지역 200mm 비가 내려 이제 제한급수 해제와 모내기까지 해결되었으니 천만다행이다.
역시 자연은 거짓 없이 순리대로 잘도 가는데 삶을 역행하는 인간들이 있어 세상살이가 각팍하다.
오늘은 태풍에 가까운 폭우로 멀리 산행 탐방을 생략하고 한 해에 몇 번 볼 수 없는 수목원 둘레길 우렁찬 폭포와 아열대 온대 꽃을 탐방하기 위해
우중 산행 준비로 깎음 길과 외곽 둘레 길을 완주하고 귀가했다. (홀로)
은행잎조팝
보스턴고사리
괴불나무
병솔꽃
가침박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