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골프소녀’ 미셸 위(17·나이키골프)가 수입면에서는 골프여왕에 올랐다.
미셸 위는 지난해 총 2023만5224달러(189억7660만원)를 벌어 전세계 여자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 2월호는 지난해 전 세계 골프 선수들의 수입을 조사해 상위 50명을 발표했는데 미셸 위는 상금 73만5224달러와 광고모델 등 기타수입으로 1950만달러를 벌어 총 2000만달러를 돌파하며 여자선수로는 1위, 남녀 통틀어 전체 6위에 자리했다.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301만1509달러로 13위에 머물렀다. 여자 선수가 수입부문에서 ‘톱 10’에 진입한 것은 미셸 위가 처음이다.
미셸 위는 2005년 집계에서는 15위였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미셸 위는 나이키·소니·오메가의 모델로 나서 1250만달러, 남자대회 초청 등으로 350만달러, 미국 외 지역 광고 모델로 35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고 전했다.
수입 전체 1위는 역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로 4년 연속 부동의 톱을 고수했다. 대회 상금으로 1194만1827달러를 획득한 우즈는 상금의 7배에 이르는 8700만달러의 부가수입을 챙겨 총수입이 9894만1827달러에 이르렀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런 추세라면 2010년 우즈의 연간 수입은 1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즈에 이어 필 미켈슨(미국)이 4425만6505달러로 2위에 올랐으나 우즈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아놀드 파머(77·미국)는 상금으로 4만2850달러를 버는데 그쳤지만 코스설계 등 사업에서 2750만달러를 벌어 총 2754만2850달러로 지난해 4위에서 한 계단 뛰어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지난해 상금랭킹 2위였던 짐 퓨릭(미국)은 상금 888만6084달러에 보너스로 910만달러를 받으며 총 1798만6084달러(8위)로 지난해 16위에서 8단계 급상승했다.
지난해 39위였던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도 총수입 570만6367달러로 전체 24위에 올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무대에서 톱클래스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 잡지가 집계한 지난해 전 종목 스포츠 스타들의 수입 상위 10위는 1위 우즈에 이어 은퇴한 ‘포뮬러원(F1)영웅’ 미하엘 슈마허(독일)가 5800만달러로 2위,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5500만달러로 3위였다.
미켈슨이 4위였고 5위부터 7위까지는 마이클 조던(3200만달러), 코비 브라이언트(3100만달러), 샤킬 오닐(3000만달러) 등 미국프로농구(NBA)스타들이 휩쓸었다. 그 뒤를 모터사이클 선수인 발렌티노 로시(3000만달러), 미식축구의 톰 브래디와 미국 메이저리그 알렉스 로드리게스(이상 2900만달러)가 자리했다.
한편 축구에서는 데이비드 베컴이 2700만달러로 12위,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는 1900만달러로 16위를 차지했다.
첫댓글 동생~ 빵사먹게 500원만~
좋겠수.
나한테 집한채사줘도 모를돈이다..ㅠㅠ
근데 못한다구 너무 욕먹더라 요즘
솔직히 거품도 좀.. 앞으로의 가능성도 별로 없어보여서 문제.. 열심히 하라규
나 감자칩사먹게 천원만...
우리 할머니 친구동생 손녀딸-_-
나 눈을감자 사먹게 천원만...
10%만 연아 떼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