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설악소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는 710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펀드다. 

그 사우디아라비아에 현금이 말라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2022년에 현금 50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던 사우디의 국부펀드의 현금 보유량이

작년말 150억 달러로 70% 감소했다는 소식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주식 1%를 매각해 현금 200억 달러를 마련한다고 한다. 

그전에 2023년 사우디는 270억 달러에 달러 표시 국채를 발행 한데 이어 

2024년에도 190억 달러의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물론 사우디가 부도날 위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채권규모도 GDP의 26% 정도다

10년 만기 채권이자율은 5,3% 정도로 카타르나 UAE 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라고 한다. 

2024년 올해는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과 상식을 뒤엎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변화의 해가 될 것이다. 

더 이상 알고 있던 미국과 유럽이 아니고,

부자라고 믿고 있던 나라가 더 이상 부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거다. 

그저 정오를 지나면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되는 변화 처럼 조용히 지나가길 바랄 뿐이다. 

[설악소라]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경제 상황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고 한다.
부동산업계 부실과 영끌을 비롯한 가계부채가 심각하다고는 하지만
전체 경제 규모의 6% 정도로 20~30%를 차지하던 시절과는 다르다고.
물론 모든 고통이 아래로 아래로 전가되는 구조적 모순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 문제다.

[설악소라]

푸틴 보다 빈살만이 더 석유가 하락을 못참을 것 같다.

[설악소라]

좀도둑과 마약중독자와 불법 이민이 판치는 미국은 사법 체계 마저 무너지고 있고,
복지 강국으로 알고 있던 스웨덴은 20%에 이민자들과 함께 실업과 강도로 몸살을 앓고 있고,
산업강국이라 알고 있었던 독일은 100년이 넘은 굴지의 기업들이 문을 닫는 것이 일상이 됐다.

[설악소라]

은행이 넘어지는데 펀드라고 온전하겠는가?
가끔은 투자 보다는 꽂감 빼먹듯 하나씩 빼먹는 것이 오히려 남는 장사가 될 때도 있다.

[복댕이]

늘 잘보고있읍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