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주하게 된 여정과 동은..!!! 여정의 고백씬은 정말 설레면서도 웃기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정말 아팠던 장면이었다ㅠㅠ 오랜만에 자신을 부른 이유가 동은의 핑계란 걸 알면서도 오래도록 기다렸기에 진심으로 반갑게 맞아준 여정...🥹 그리고 그런 여정에게 자신이 지난 번 했던 말을 사과하며 작별인사를 하는 동은.. 여정은 이에 동은에게 고백을 하지만 동은은 그저 웃기만 한다.. 그런 동은에게 여정이 왜 웃냐고 묻자 동은은 ”방금 행복했나보죠“라고 말한다... 그리고 동은의 나레이션이 이어지는데 너무 가슴이 아팠다.. ㅜㅜ 오랜 시간 고통을 겪었고 그만큼의 복수를 준비라느라 웃을 일도 이 모든 것을 잊지 않기 위해 웃는 것도 경계하는 동은을 아무런 걱정없이 웃게 만들고 행복이라는 말이 나오게 하다니ㅠㅠㅠㅠ 동은과 여정의 관계가 제일 잘 보여주는 회차였다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동은은 자신에게는 왕자님이 아니라 칼춤춰줄 망나니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여정의 변화가 기대되는 지점으로 마무리되었다. 개인적으로 더글로리 회차 중에서 제일 애정하는 회차를 꼽자면 바로 이번 5회가 아닐까 싶다. 더글로리 캐스팅 기사를 처음 봤을 때부터 이도현 배우로 보고 싶었던 연기를 5회에서 볼 수 있었다...😍 김은숙 작가님의 특유의 문체가 녹여져 있는 주여정을 이도현 배우의 연기로 볼 수 있어서 너무x19950411 좋았다 ♡ #이도현 #LEEDOHYUN #더글로리 #도글로리_도현이와영광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05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