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순 여행 스케치 뷰 제 205-7화]
♤ 제목 : 몽골 고비사막투어 7박8일 7일차
테를지 국립공원 內 야리야발 사원(寺)탐방, 거북바위
붉은광장, 몽골전통뮤직공연외 쇼핑
♤ 언 제 : 2023년 9월 15일
♤ 장 소 : 테를지 국립공원 ~ 울란바토루(90km)
♤ 누구랑 : 61웃소 벗님들과 함께...
♤ 리 딩 : 김형합 산행대장
♤ 가이드 : 쭈루째, 운행기사 : 짜가
♤ 여행사 : BODI TOUR & 가이드
♤ 목 차
1. Mungut Tsohio Camp 아침
2. 야리야발 사원
3. 테를지 거북바위
4. 울란바토르 (Ulaan Baatar)
5. 울란바토르 붉은광장
6. THE GRAND HILL HOTEL
7. 몽골 민속전통공연 체험(Ganzam Palase)
8. 저녁식사는 한식으로
# 몽골 고비사막투어 7박8일 7일차
1. Mungut Tsohio Camp 아침
아침에 눈 을 뜨노라니
감기기운이 있어서 그런가 머리도 아프고
속 도 메스꺼운게 컨디션 저하
그래도
몽골여행 마지막 일정 남았노라니
정신차리고 일어난다...ㅋ
식당으로가서
빵 한 조각 입에넣고 커피로 녹여 먹노라니
식욕저하 밖으로 나온다
게르식당 밖엔
여전히 비 가 주룩주룩 내리노라니
주변 산자락 안개로 자욱
야외 정자 테이블에 앉아
비 내리는 캠프 주변 풍경 감상 하노라니
회색빛 암릉만이 보이누나
비 가 내리는 관계로
테를지 투어 트레킹 계획 취소 불가피
플랜 B 계획 수정에 돌입
플랜 B는
바로, 근처에 있는 야리야발 사원 탐방으로
투어일정 변경하고 출발...ㅋ
2. 야리야발 사원
야리야발 사원
몽골 티베트 불교사원 중 하나
부처님 타고 다녔다는 코끼리 형상화한
사원이다.
몽골어로
야리야발은 관세움보살을 뜻 하나니
관세움보살 모시는 곳
관문을 통과하노라니,
주변 보이는 산자락은 안개에 쌓여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사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은근히 가파른 오르막길로 컨디션 안좋은
필자는 한 걸음 떼기가 어렵더이다...ㅋ
그래도 어이하리오!
몽골 마지막 여정 이 악 물고 걷는다
등산한 보람 느끼면서
친구들도 우산쓰고 산책하듯 걷는다...ㅎ
도로 옆 안내판에는 여러가지 부처님
말씀 중 좋은 말이 적혀있다고 하는데
몽골어라 알 수가 없었다니요...ㅋ
어느덧 첫번째 오르막의 종착지가 보이고,
형합은 필자가 걱정스러운지
안쓰럽게 쳐다보며 기다려주고 있더이다...ㅎ
거북바위 탑(?)
무슨 의미가 있는 탑 일진데 설명을
못 들어 알 수가 없넹...ㅋ
여하튼 몽골에서는 거북이를
신으로 받들고 모신다고 합니다...ㅎ
계단 위 바위에 몽골어로 적혀있는
"옴마니반메홈"은 관세움보살의 자비를
나타내는 주문이라 하더이다...ㅎ
정자 지붕에 108개 숫자가 적혀 있는데
기둥을 빙 돌려서 화살표가 머무는 자리
숫자가 오늘 자신의 운세 숫자라 하더이다
나중에 도로 옆에 안내판에는
숫자에 관한 설명이 적혀 있다고 합니다...ㅋ
필자는 45번에 멈췄더이다...ㅎ
우리나라 한국 어르신들도 함께
오르는데, 옴마니반메홈을 주문을 연신
외우시며 올라가시더이다...ㅎ
우리도 단체사진 찍고 가자요...ㅋ
우리가 올라온 오르막 길과
아까 뺑뺑이 돌리던 정자를 내려다 보았다...ㅋ
필자도 속으로 옴마니반메홈을 읊어봅니다...ㅎ
자 지금부터 좌측 안내판에서
자신의 번호를 찾아 읽으면 되는데..?
안내판속 필자가 택한 번호(45)의 내용은?
몽골어인데 어떻게 읽을 수 있겄시유?
그나마 영어로 써 놓았길레 옮겨적노라니
Initially the yogi should seek
the prerequisites that can assist
him in actualizing calm abiding
meditation and special insight
quckly and easily...
번역해보노라면,
처음에 요가는 침착한 명상과 특별한
통찰력을 신속하고 쉽게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제 조건을 찾아야
합니다 ......
운세라더니 요가 얘기가...풋!
한 켵엔 노랑 야생화가
앳된 모습으로 웃으며 반겨 주고,
몽골의 타르초도 중간에 있더이다
빗 물에 젖은 노랑 단풍닢들...
중간엔 계곡을 건너는
출렁 나무다리도 있는데 친구들이 웃으며 기다리고 있는데 나를 기다린건지 사진 찍어 달라고 기다린건지 헷갈리더이다...ㅋ
그냥 필자는 나를 기다려준걸로 생각했다는
모든것은 다 마음먹기 나름 아니겠는가 말야...ㅎ
그래서 기분촣게 추억 담아주고,
출렁다리 건너 간다요...ㅎ
뒤 에서 형합친구 서 보라며 사진 찍어준다...ㅋ
주변 삱기슭은 산림으로 울창하고
푸릇푸릇함에 싱그러움이 풍기노라니
가을동화 수채화 그려내더이다
관세움보살석상...
사진 찍느라 뒤에 올라오던 형합...ㅎ
우리는 나란히 108계단을 올라간다...ㅋ
사원 올라 가는 길
108 계단은 코끼리의 코 를 형상화하며
만들었다고 하더이다...ㅋ
아래 보이는 풍경 감상하면서...ㅋ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노라니
어느덧 사원이 코 앞에 다닳았더이다...ㅎ
히힛! 컨디션 난조로
얼굴이 말 이 아니다요...ㅠ
마지막 발걸음 내딛고 올라서노라니,
우리나라 대웅전과 비슷한데
어딘가 모르게 차이가 많이 나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ㅎ
전각 안에 상단에 모셔진 부처님 대신
관세움보살 모셔진 점이 특이하고,
티벳 불교 양식을 딴 사원이라고 한다...ㅎ
우리는 한국 어르신들 뒤 를 따라가며
108개의 마니차를 돌리는 행사를 한다...ㅋ
한 바퀴 다 돌면서 108개의 마니차를
돌렸는데 느낌이 생경하게 다가오더이다...ㅎ
아래에는 벌써
내려가 있는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고,
우리도 서둘러 내려가 하산하기 시작한다...ㅋ
출렁다리를 건너고,
앞 서가는 성자 한번 찍어주고,
뒤 에 따라오는 정란과 일행을 찍어준다...ㅋ
하산 완료시점에서 아까 아침부터
머리 아프고 메스껍던 속이 하산하면서
긴장이 풀렸는지 토 나오기 시작한다...ㅎ
시원하게 풀 숲에다가 안 에 있는것을
다 게워내고 나니 속 이 시원하니 정신도
맑아지면서 두통도 사라진다...ㅠ
그랬나보다
어제 불안감을 가지고 양고기를 먹었는데
아마도 몸에서 받지를 않고 얹혀있어서
속 이 메스꺼웠나 보다요.,ㅋ
3. 테를지 거북바위
거북바위
크기를 짐작할 수 없을 정도의 큰 바위임
거북이 모양이 뚜렷하여 신기할 밖에...
거북이를 신으로 섬기는 몽골 사람들에게 거북바위는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ㅎ
거북바위 배경으로 한컷 담아본다...ㅎ
주변 바위산 기암괴석들...ㅎ
거북바위 배경으로 셀카사진을...ㅋ
거북바위 떠나기 前
앞 에있는 게르 상점에서 쇼핑을 한다
필자는 팔찌를 하나 샀다는...ㅋ
4. 울란바토르 (Ulaan Baatar)
거북바위를 뒤로하고 약 90km 달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루에 도착하고
점심 먹으러 시내 어느 빌딩 內 피자 헛
가게에 들러 피자를 먹는다...ㅋ
사실은 어제 점심때
피자를 먹으려 했는데 일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포기했다가 오늘 오게 되었다는...ㅋ
케시미어 쇼핑하기...ㅎ
남자들은 그저 구경만 하고
여사친들은 선물 산다고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면서 쇼핑에 열중이어서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는...ㅋ
티셔츠 한번 보니 가격이 상당하여 필자는
엄두도 못 하겠더라구요...ㅎ
5. 울란바토르 붉은광장
쇼핑을 마치고나서
우리는 걸어서 울라바토르 국회의사당
붉은광장에 도착한다...ㅎ
붉은광장엔 무슨 행사를 하는지
천막도 즐비하고 사람도 인산인해 많더이다...ㅎ
국회의사당 건물 벽면에
칭기스칸 좌상이 정 가운데 보인다...ㅎ
수하바타르 동상
1921년 7월 혁명 영웅 "담디니 수크바타르" (Damdiny Sukhbaatar) 가 이곳에서
중국으로 부터의 몽골 독립을 선언했다고...
여기서 "형순 알뜰신잡"...
말 을 타고 있는 장군 동상에서
장군의 말이 발을 바닥에서 띄고 있으면
그 장군은 전쟁에서 사망한 장군,
장군의 말이 두발을 바닥에 닫고 있으면
자연사한 장군이라고 한다는군요
이건 세계 통일된 의미라고 한답니다...ㅎ
수하바타르 장군 동상 배경으로...
국회의사당 칭기스칸 좌상 배경으로
사진 찍기위해 뒤 로돌아 했는데,
뭐야? 이건 뭥미?
누가 잘못 한거야?
우리가 잘못 한거야? 아니면
사진기사가 잘못 한거얌?...ㅋ
그래서 다시 찰~칵!...ㅋ
헤프닝도 여행의 묘미 아닐런가?
이런것도 다 추억이 되겠지요...ㅎ
친구의 도움으로 한컷 담아봅니다...ㅎ
그리고 우리는 다음 일정으로
양모 양말을 사러 가려고 차를 타고
움직인다...ㅎ
일단 가이드의 명함을 받아놓고,
우리는 MAXMALL 쇼핑몰 빌딩에 도착...ㅎ
쇼핑몰 로비에 전시되어있는
오토바이를 타고 포즈를 취하는 현정...ㅋ
가이드 안내로 도착한 양모 양말 전문점...ㅋ
우리는 여기서 아예 가게를 털 모양새로
양모 양말을 선물용은 물론 본인이 신을
요량으로 다들 대량 구매를 하였다는...ㅋ
6. THE GRAND HILL HOTEL
우리는 양모 양말을 사고나서 다음 일정과
시간이 많이 남아서 몽골에서 마지막 숙소인 호텔에 체크인 먼저 하기로 하였다...ㅋ
THE GRAND HILL HOTEL
형합친구 말로는 호텔 주인이 한국사람
이라고 하던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다...ㅋ
짐 부터 풀고나서 다음 일정 시간되어
차 를타고 시내로 나간다...ㅎ
7. 몽골 민속 전통 공연 체험
Ganzam palace (Ганзам палас)
Ganzam palace (Ганзам палас)
몽골 민속 전통 공연장에 도착
민속 전통 공연장 앞에서...ㅋ
공연장 안으로 들어서노라니...
입구에 예쁜 전통복 입은
공연 안내원이 사탕 같은 간식을 들고
환영하여 주고있더이다...ㅋ
잠시후,
몽골 전통복장을 한 남자 네명이
로비에 나와 전통 악기로 음악을 연주해
주기 시작한다...ㅎ
음악을 들으며 창가에 있는 화초들을 담아본다.
민속 전통 공연 티켓...ㅎ
잠시 후,
우리는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린다...ㅎ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고
약 한 시간 가량 멋진 공연을 관람했다...ㅋ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대략적으로 몽골 역사에 관한 내용을
음악과 무용, 그리고 백 그라운드 화면에
영상을 틀어주며 표현한 공연이었다...ㅎ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필자는
나름 의미있고 장엄한 몽골의 울림있는
저음의 목소리가 인상적 이었다...ㅎ
전체적으로 멋진 공연이었다고 생각된다...ㅋ
공연 실황은 안내원이 동여상 촬영금지여서
처음 두세 컷만 사진 찍고나서 아예 카메라를 접어버렸다는...ㅋ
8. 저녁식사는 한식으로...
울란바토르 시내에 있는
우리나라 사람이 운영하는 한국식당으로
한식을 먹으러 왔다
오늘이 마지막인 가이드 뚜르째와 내일
공항까지 마무리 해 주는 운전기사 짜가와
마지막으로 인증사진 남기려 한다...ㅋ
뭐야? 필자만 빠졌쟈나...훗!
그래서 이렇게 셀카로 필자도 함께 했지롱!
형합대장은 따로 이렇게...ㅋ
아쉬움 속 사진찍고나서
우리는 주문한 음식을 기다린다...ㅋ
성자와 숙현 친구는 양고기를 고수하고...ㅋ
필자와 현정은 사장님에게
특별히 주문해서 얼큰 육개장으로...ㅎ
가이드와 짜가는 두부제육볶음으로...ㅋ
형합대장은 김치찌개를...
그렇게 한식으로
필자는 오랜만에 포식(?)을 하면서
우리들의 몽골여행 고비사막투어 7박8일
7일차 대단원의 여정을 마치게 된다...ㅋ
# 몽골여행 7일차를 마치며...
어제 오후부터 내리던 비
밤새 추적추적 내리더만 오늘 아침에도
계속 내리더이다
테를지 국립공원
트레킹과 승마체험 우중관계로 물 건너갔고
일정 변경 불가피
아침 식사 후
인근 티벳불교 야리야발 사원 도착
관세움보살님 모셨다고
올라가는 내내
관세움보살의 자비를 나타내는 주문
옴마니반메홈 읊는다
중간 정자 천장에
뺑뺑이 돌려 화살표 가리키는 숫자
본인 운세라고 하는데
나중 번호 찾아 보노라니
엉뚱한 요가관련 문구 써 있더이다
헐 장난하십니까?
노랑 단풍나무
이름모를 야생화초들과 인사 나누며
올라가노라니
중간 계곡 건너는
출렁다리 나타나며 속도 울렁 거린다
관세움보살석상
최종관문
108계단 코끼리의 코를 형상화 해
만들었다 하더이다
한걸음 한걸음
백팔번뇌 즈려 밟으면서 올라가니
드디어 사원에 도착
대웅전 같은 전각 안 들어서니
부처님 대신 관세움보살님 모셔놨네
티벳불교 형식 이리라
전각 돌아가며
108 마니차 돌리면서 번뇌 물리치게 하소서
움마니반메홈 되뇌인다
야리야발 사원 탐방 마치고
인근에 있는 거북바위 찾아가서 인증사진
게르 기념품 상점 선물산다
울라바토르에 도착
어제 먹으려했던 피자 오늘 찾아간다
오랜만 피자먹으며 원기회복
캐시미어 쇼핑매장
고비캐시미어 전문 판매장 백화점 같고
가격 비싸 살 생각 엄두도 안나네
울랏바토르 붉은광장
국회의사당 건물 칭기스칸 좌상 보이고
광장은 행사 있는지 씨끌법적
수하바타르 장군 동상
몽골 혁명 영웅 담디니 수크바타르
이곳 광장에서 1921년7월 중국으로부터
몽골 독립을 선언
붉은광장, 수하바타르 동상
국회의사당 칭기스칸 좌상 배경으로
인증 단체사진 남긴다
다음일정 장소
양모 양말 파는 쇼핑몰 찾아가서
선물용 양말 챙긴다
The Grand hill Hotel
한국사람 운영하는 호텔 이라더라
짐 풀고 민속전통공연장으로
Ganzam palace (Ганзам палас)
몽골 민속 전통 공연장 도착
웅장한 저음 몽골 전통 노래가락
인상깊더이다
저녁식사는 한식으로
한국인 운영한다는 한식 식당으로
멀큰한 육개장 포식한다
테를지 국립공원
티벳불교 사원 방문 색다른 사찰 경험
움마니반메홈
몽골 민속전통 공연
북방 유목민의 색다른 음악과 경이로운 노래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 몽골여행 마지막 날 8일차...
호텔에서 호텔식 부페 먹으며
여유롭게 휴식 취하며 공항 갈 채비 마친다
짜가 올 시간 맞춰 로비로...
짜가와 함께 공항으로 출발~~
공항에서 짜가와 함께 인증사진 찍으며
짜가와는 작별을 고하고 출국심사 받으러
공항으로 들어간다...ㅋ
칭기스칸 공항 라운지에서
몽골에서의 마지막 인증사진 남기며
서울로 귀국행 오른다...ㅎ
몽골아 잘 있거라!
언제고 다시 한번 찾아오리라!
대륙의 몽골이여!
# 에필로그
몽골여행 가려하메
가슴 설레이며 떠나는 날만 기다렸었지
처음 항공권 구매하면서 말야
칭기스칸 이름만 들어도
떠 올리던 태양의 나라 대륙 몽골
그 땅을 드디어 밟았다
첫 인상
전혀 낯 설지가 않아서 오히려 어리둥절
가이드, 기사 얼굴 우리와 비슷비슷
불편한 점
단지 언어가 통하지 않는점 그러나 걱정없다
현지인들 한국말 알아듣나니...ㅋ
1일차,
차강소부라가(Tsagaan Suvarga)
거리 : 460km
숙소 : Govi Sky Ger Camp
몽골 그랜드 캐니언
과거 해수면 협곡, 붉은 절벽 석양에 비치면
아름다운 풍경 이채로왔지
별 이 쏟아지는 밤 하늘
별 헤이면서 은하수 별똥 떨어졌었지
게르 숙소 첫 경험 흥미로웠지
2일차,
욜린암 (Yoliin Am)
거리 : 210km
숙소 : Dungenee Camp
욜 = 독수리, 린 = ~을, 암 = 계곡
독수리 협곡
여름에도 녹지않는 얼음계곡
아뿔싸
점심 잘못 먹은 음식 배탈설사 악몽
탐방 포기 할 수밖에
3일차,
홍고린 엘스(Khonggoryn Els)
거리 : 175km
숙소 : Enhmaa Camp
낙타타기 체험
낙타와의 교감, 쌍봉 사이 걸터앉아
1km 남짓 단조로운 과정
고비사막 200m 고지 험난한 등정
하얀모래, 바람불어 모래물결, 기억 남는다
저녁노을 환상적 뷰 황홀한 경험
4일차,
바얀작 (Bayan Zag)
거리 : 170km
숙소 : Bayan Zag Turtle Camp
몽골 공룡화석 발견된 협곡
미국 고고학자 발굴채취 미국 박물관 소지
협곡에 남아있는건 Nothing
그저 황토빛 협곡
다 허물어져가는 절벽들의 외침들
그닥 볼것 없더이다
5일차,
만달고비(MandalGovi)
거리 : 370km
숙소 : AWUQ Hotel
달란자가드 개선문 닮은 도로 관문
인증사진 찍고다시 출발
하루 종일 버스투어 컨디션 조절 필요
여행 사장의 배려(?)
게르 숙소 대신 그나마 하급 호텔로 변경
룸 에서 씻고 싸고 문화혜택
6일차,
바가 가즈른 촐로(Baga Gazrriin Chuluu)
거리 : 100km
몽골어로 바위들이 있는 땅
화강암 암석지대 기암괴석 만물상 같고
전쟁때 승려들의 피신처
오랜만에
몽골에서 푸른 잎의 나무 처음본다
내부 가을동화 수채화
고비사막 투어 중
오아시스 같은 기분 들게 하여이다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여행지
신비로왔던 바윗 속 구멍 안에 숨어있는 샘
눈 맑아지는 샘물
실제 눈 비벼보니 금방 시원, 맑아지더이다
테를지 국립공원
거리 : 320km
숙소 : Mungut Tsohio Camp)
칭기스칸 기마상, 박물관
칭기스칸 상징성 빼면 별 볼일 없더이다
독수리체험 서너번 들었다 놨다
7일차,
야리사발 사원
티벳불교 성지
관세움보살님 모셨노라니
108계단 걸어올라가
옴마니반메홈
관세움보살 자비를 나타내는 주문
108 마니차 돌리며 끝나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90km)
피자먹고 캐시미어 매장 쇼핑 하려하메
가격에 눈 휘둥그레
붉은광장
몽골 독립영웅 수크바타르 장군 동상
국회의사당, 칭기스칸 좌상,
양모 양말 쇼핑몰
선물용 양말 싹 쓰리 할 판
그리고 The Grand Hotel로
마지막 여행코스
웅장한 저음 몽골 노랫가락 인상깊네
몽골 민속 전통 공연 관람
저녁식사
한인운영 한식 육개장 마무리
오랜만에 포식한다
상기 몽골여행 일정 별
다분히 냉정하게 판단해 본 필자의 개인적
솔직한 경험 평가담이다...ㅋ
이번 몽골여해 대체적으로 만족하지만
한번 경험은 해 볼 만 하지만 두번 가라고 하면 필자는 같은 곳 투어라면 안 가겠다라고 말 하고 싶다...ㅋ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너무 힘들더이다...ㅋ
특히 비포장도로 장시간 주행 허리조심..
만약 어느곳을 여행 하드래도
누군가 말 하더이다
한 살이라도 더 젊을때 하길 바란다는...ㅋ
우리 함께했던 몽골여행 팀원
형합, 정란, 성자, 숙현, 현정친구님들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즐겁고 행복한 몽골여행으로 되었지요
특히나 몽골 땅에서 우리들위해 노심초사
내보이진 않았지만 신경쓰며 묵묵히 리딩
하여준 형합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총무역활 충실히 해낸 성자님,
필자가 배탈나서 고생할때 모든 친구들이
신경 써주며 누구는 만병통치약 까지주며
토닥거려주던 그 마음 가슴깊히 새겨두고
있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백 캠핑 위주라면 한번 더
몽골 서부 쪽 한번 도전 해보고 싶기는 한데
내년에 한번 계획 잡아 볼 까나?
몽골 7박8일 고비사막 투어여행
총 1,895km 대 단원의 여정을 여기서
갈음할까 합니다...ㅎ
그동안 지루하고 재미 없었던 장문의
여행기를 읽고 격려 응원 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THE END...
첫댓글 7박8일의 긴 여정을 되새기며 ~~~ ㅎㅎ
내년에 백패킹을 또 기대해보자구~~
애썼어~~
정란님
여러모로 함께 여행하며
신경써주심 잘 알고 있답니다
내년 장담은 몬하지만
가급적 기회를 한번 잡아볼랍니다
감사합니다...^@^
생각하기 나름 이겠지만
짧으면 짧고 길면 긴 몽골 여정
후기 글 읽으면서
참 알뜰하게 시간 사용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비가오면 있던 길 도 근방 사라지는 몽골 길
마지막 7 일차 는 하루 종일 비가 왔나 봅니다,
우리도
여행 중 3 일차 말(승마) 하는날 투어중 비가 와서 비 쫄닥 맞으면서 진행 했는대~ㅎ
테롤지 국립 공원 내 거북바위 옆 조그만한 쇼핑센터
작지만 아기자기 하게 살 것이 많은지 여성 분들은 눈 돌아가 있더 라구요
난 딱히 쓸대 도 없고 해서 그냥 왔는대
버스에서 곰곰히 생각 해보니" 잣" 을 좀 사올걸 하는 생각 이 들더라구요,
숙소 식당 에서도 팔고 올란 바로트 쇼핑물 센터 에서도 팔았지만
이곳이 거북바위 옆 쇼핑센터 가 다른곳 보다 많이 싸게 팔았다는 생각이 듬...ㅎ(버스 지나같음)
몽골 전통민속공연 우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앞자리 앉은 사람들은 좀 앉져라 비켜라 하면서 싸워던 생각 이 떠오르네요
작은 무대에서도 칼각 으로
너무 잘했던 생각과 동영상 못 찍은 게 후회 됨(앵콜이 많이 나왔음)
암튼~
나랑 동선 이 비슷한 7 일차 테롤지 에 상세 "글" 들이 다시금 추억을 떠오르게 하면서
아항!
테를지여행은 우리와 비슷한
경험이셨군요...ㅎ
쇼핑은 머스마들은 질색,
민속공연
공연극장은 어딜가나 동영상
촬영금지, 울 나라 콘써트도
마찬가지여서 하지 말라는건
하지않는게 좋을듯...ㅋ
여행기 마지막까지 관심많이
가져주시고 응원글 남겨주심
진심 감사드립니다...^@^
내 년 몽골 고비사막 여행을 계획 하고 있는 나로서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형순씨 에 장편에 후기 "글" 잘읽고 머리에 담아 두면서
감사(바야를라)하단 "말" 전해 드립니다,
형순씨
고생 많이 하셔어요~^&^(씨익)
내년이라!
우리도 확실하진 않지만
내년 초 가을쯤 몽골 서부쪽
홉스골 주변 야영을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미지수 이지만...ㅋ
@방랑자(최형순 ) 네~
형합대장 한태는
서부쪽 계획 이라고 이야기 는 들었습니다,
우리 팀 7명은
내년에 몽골 고비사막 쪽하고
이태리 돌로미트 계획 하고 있거든요,
내년에 두곳 갈려면 돈 벌어야 될 탠대
이너므 쩐이 자꾸 나를 피해 다니네요~^&^(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