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G가 뒤집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구찌의 로고는 창업자 구찌오 구찌(Guccio Gucci)의 이니셜을 디자인한 구찌의 상징이다. 이 로고의 특징은 캔버스 작업에 단순한 인쇄를 하지 않고 소재 자체의 우아한 톤온톤 효과로 디자인 되어져 하우스의 전통과 현대적인 미가 동시에 표현되어진다. 이외에 G자의 로고와 전체 이름 Gucci가 로고로 사용되어 진다. 구찌의 선임 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트인 톰 포드는 밀레니엄을 기념해 오리지널 GG를 사용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여기에 새 천년을 기념하는 2000이라는 숫자를 라벨에 새겼다. 특히 이 컬렉션은 핸드백과 여행가방에만 한정되어졌고, 전세계적으로 2000개라는 수량만을 한정적으로 만들어져 수집가들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