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한"(학민사-지은이 공동철) 요약 입니다.
서론
1. 서구의학의 발전과 종말
19세기 현미경의 발달에 의한 세균학
→ 戰後 발달한 해부학 쇠퇴(사체, 또는 생체의 해부 문제)
→장기이식학(반세기가 다되었지만 이식된 장기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망)
@오장육부 상호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생명활동의 핵심조직인 경락을 무시한 채 장기만 이어주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는 장기이식도 불가능
2. 경락의 인식
①중국 진한(2000년전) 黃帝內徑에서 경락 (14경락) 경혈
②인도에서 인체의 신비스런 통로 nadi(나디) (14나디) 차크라(수레바퀴라는 뜻)
③서양에서는 고대 유대교의 Kabalah(카발라)의 문헌에 언급됨
3. 동양의 전통의학이 비과학적 또는 미신적이라고 멸시되어 온 결정적 이유
아무도 경락의 해부학적인 실체 또는 일반적으로 검출 가능한 객관적인 실체를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
→김봉한은 이 문제를 해결하였고 氣의 실체도 규명하였다.
氣라는 에너지는 전기와 고에너지의 액체로 구성되어 있다. 한의학에서는 기의 營衛 중 營氣는 경락의 내부를 흐르며 신체 각 조직과 기관에 영양물질을 공급하는 기능(봉한학설의 봉한관의 내부를 흐르는 고에너지 액체)이고 衛氣는 경락 바깥쪽을 달리며 신체를 방어하는 기능(봉한관 바깥쪽을 달리는 電氣)을 한다. - 매우 이론이 일치함
4. 동의학 이론에서 경락의 실재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세 부분
②相生相剋의 원리에 의하여 오장육부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③肝은 눈을, 腎은 귀를 주관하는 등 내부 장기와
신체의 특정 조직이나 기관이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
5. 경혈의 연결 상태 세 가지 가정 (위경의 경우)
①胃와 단 한 경혈만 연결
②胃와 모든 경혈이 연결
③胃와 일부 경혈만 연결 ,
→봉한 학설에서는 세 번째와 같이 일부 경혈만 연결되
어 있음을 밝히고 있다.
→體表에 분포한 봉한관을 외봉한관
體表와 장기를 연결하는 경락을 내봉한관이라 함
6.봉한학설에서의 氣(營衛) 개념 규명
기=고에너지의 화학물질과 電氣
고에너지의 화학물질이란 경락속을 흐르는 액체
<경락속의 액체 분석>
①DNA같은 생명발현물질
②아드레날린(副腎에서 생기는 교감신경 호르몬)
③히알루론산(남자 정액속에 있는 다당류 물질)
④에스트로겐(일종의 發情 호르몬) 같은 고에너지 성분
→ 이러한 경락액(봉한액)은 혈액, 임파액을 포함한 액체보다도 훨씬 많아 생명을 창출, 성장, 활동시키는 액체임을 확인함
※
7. 방사선동위원소 추적
김봉한은 燐(인)의 방사선동위원소인 p32를 경혈에 주입하여 그 움직임을 추적한 바 p32가 일정한 통로를 따라 움직이며 그 통로가 고전 경락체계와 일치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1986년 「경락의 대발견」(일월서각) - 일본의 두 학자가 쓴 책으로 번역출간됨
경락의 영어 번역-Meridian=봉한관
프랑스의 피에르 드 베르나쥴 - 1985년 방사성 테크니튬(Te) 99mg을 경혈에 주입하고 감마카메라로 추적하여 봉한관 실체를 확인(4-6분사이 30cm 진행)
8. 봉한관의 종류
①내봉한관 - 혈관과 임파관 내의 봉한관으로 혈액, 임파액 중에 떠있고 관벽을 통해 출입
②내외봉한관 - 내부 장기의 표면 분포
③외봉한관 - 혈관과 임파관의 외벽을 따라 유주. 피부밑에 있는 것=표층봉한관=경락과 일치
④신경봉한관 -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따라 분포
⑤기관내봉한관 - 심장, 간장, 등 장기 내부에 분포. 세포와 직접연결되어 있음이 밝혀짐
9. 버어박사의 병아리 생성 관찰(버어:근대 電氣 생물학의 토대를 정립한 박사)
-병아리는 알을 품은지 15시간이내에 봉한관이 형성됨을 관찰(→이 때는 어떤 기관도 형태를 갖추기 이전임)→이 현상은 봉한관이 공간적으로 그리고 방향적으로 선도하여 각 기관을 형성시킴을 의미
-봉한관은 태아 속에서 어떤 기관이나 조직보다도 먼저 생겨서 각종 조직과 기관의 형성을 유도 시키는 것이다.
봉한학설의 개요와 발전
1. 제1논문 「경락의 실태에 관한 연구」(1961년 8월): 전기적 특성과 색소도포법으로 경락실체 규명
①고전의 경혈 분포와 일치함
②경맥은 관모양의 구조물다발로 되어 있고 신경계통, 혈관, 임파계통과는 명확히 구별된다.
③경락은 새로운 해부조직학적 계통을 형성하고 있다.
2. 제2논문 「경락계통에 대하여」: (1963. 11월)
이 논문에서 처음 경혈의 실체를 “봉한소체”, 경락의 실체를 “봉한관”, 봉한관내 체액을 “봉한액”이라함
→두 가지 지적 ① 봉한관내 DNA를 포함한 물질이 들어있는 봉한액이 생명활동에 중요한 역할
②혈관/임파관 같은 맥관 밖 그리고 바깥으로 도는 것 2가지(영기, 위기) 확인
→제2논문의 요지
①경락계통은 봉한소체와 그것을 연결하는 봉한관으로 성립되어 있다.
②봉한소체는 피부 안에 있는 표층봉한소체(경혈)과 생체심부에 있는 심층봉한소체로 구분
③봉한관에는 맥관 밖으로 도는 맥관외 봉한관, 맥관 안으로 도는 맥관내 봉한관으로 구별된다.
④봉한소체는 특유의 생물전기적 특성일 지닌다.
⑤봉한소체에 침을 찌르면 특이한 회전운동, 즉 김세옥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3. 제3논문 「경락학설」:(1965년 4월) 봉한관의 종류
-본한소체와 봉한관에 관해 전자현미경, 오토라디오그래프법 등의 현대과학적 연구에 의해 상세히 밝힘
→경락계통을 구성하는 체계는
①내봉한관 체계-혈관,임피관 내와 심장 내강 속에 있는 혈액 또는 임파액 중에 부유하여 존재함
②내외봉한관 체계-내장 표면에서 유리되어 존재함
③외봉한관 체계-주로 맥관과 신경을 따라 존재함
④신경봉한관 체계-중추신경 내에서는 속에 EJ서 존재하고, 또한 말초신경내에도 존재함
⑤기관내 봉한관 체계-장기 내에도 봉한관 체계가 분포, 장기세포는 모두 봉한관과 직접 연결됨
→봉한액의 순환로는 장기의 조직세포에서 시작되어 표층봉한소체와 심층봉한소체를 거쳐 다시 조직세포로 돌아오는 폐쇄성 순환로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독립되어 있으면서도 상호 결합되어 있다.
4. 제4논문 「산알학설」(1965년 4월) *3,4논문은 동시 발표함
-세포분열학설의 한계성을 지적하는 논문
-세포의생성과 사멸의 과정은 “산알”이라는 핵산의 미립자가 경락계통 안을 순행하는 사이에 증식하여 세포로 자라고, 그 세포가 다시 “산알”로 변하여 경락계통을 순행하는 순차적 반복 속에 영위된다.
▶ “봉한산알 細胞還”에 의한 세포의 자기갱신 과정 (산알의 생장 변화→세포→다시 산알)
5. 제5논문 「혈구의 봉한산알 세포환」(1965 10월)
-현대 혈액학이 혈구의 발생과 분화에 대해 최종적으로 해명하고 있지 못하다.
이에 대하여 관련 이론이라고 하나 자세히 알려지고 있지 못하다.
서구의 생물학자들이 최근 봉한관의 상세한 구조를 찾아 미세소관이라 명명하였다.
미세소관의 기능은 봉한학설에서 설명하는 세포내 봉한관의 기능과 거의 일치한다.
킴볼의 유명한 생물학 개론서 1983년 BLOLOGY에서 미세소관은 동식물 세포에서 발견되는 속이 빈 원통형인 관으로써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미세소관은 세포질을 이루는 구조물로써 미세섬유, 중간 필라멘트와 함께 들어 있다
미세소관은 세포분열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염색체는 미세소관의 다발에 붙어서 양극까지 이동
★ 봉한소체의 구조
표층봉한소체는 경혈을 말한다.
“김세옥 현상” 표층봉한소체의 중심부에침을 꽂으면 침이 약하게 떨리면서 조용히 원운동을 하는데, 때로는 피부표면과 수직으로 운동하는 독특한 현상이 관찰된다. 이 현상은 경락연구원 연구실장인 김세옥 박사에 의해 발견되어 “김세옥 현상”이라 부른다. 수천년전에 인도에서 이미 밝혀진 것으로 인도에서는 이것을 차크라(회전하는 바퀴)라 하였다.
★ 산알 작용과 형태
-산알은 경락계통 안을 순환하면서 봉한액에서 영양을 받아 성장하고 어떤 부위에 이르면 세포가 된다. 세포는 일정한 기간을 지나면 다시 산알로 변하여 봉한관으로 들어가 경락계통 안을 순환하다가 다시 세포가 된다. 즉, 낡은 세포를 파괴하여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가는 세포의 자기 갱신작용을 한다.
-산알의 형태
-산알은 위상차현미경으로 보면 끊임없이 자전하며 이동하고 산알체의 형질안에서도 끊임없이 움직인다.
-산알은 37-38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37도이하-완만, 50도 이상-운동정지
★ 경혈은 태양에너지의 출입문
-김봉한 연구팀은 세포에서 생긴 산알이 표층봉한소체(경혈)에 도달하여 외질의 보한소관망을 순환할 때에 광화학적 작용을 받음으로서 산알의 증식이 개시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표층봉한소체에는 빛의 작용을 받지 않고서는 산알의 세포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이로서 경혈의 역할이 밝혀지고 있다.
즉 산알은 경혈을 지날 때 광화학적 작용을 받아 그 증식을 시작하는 것이 실험적으로 밝혀진 것이다.
★침구의 치효이론(치료효과?)
-봉한학설 입장에서 보면 경락의 작용이란 낡은 세포를 파괴하여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가는 작용
-경혈에 침구시술을 함으로써 거기에 연결되는 여러 장기나 조직에 봉한액이 활발히 흘러 들어가고 봉한액 안에서 세포가 생성하는 속도가 빨라져 그 결과로 기능의 저하 또는 손상을 일으키고 있는 장기나 조직의 회복이 빨라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봉한관 체계에는 ①표층보한소체(경혈)를 상호 연결하여 피부 안(체표)을 달리는 봉한 계열과
②표층보한소체(경혈)와 장기를 연결하여 달리는 봉한 계열이 있다.
침구시술을 하면 이 두 가지 방법으로 자극 효과를 나타낸다. (매초 3mm의 속도)
-노화라는 것은 경락기능의 감퇴에 의한 자기갱신 능력의 감퇴라고 할 수 있다. 즉, 노화를 방지하려면 경락기능을 높이고 보전하여 세포의 자기 갱신을 유지하는 것이다.
★ 미세소관?
-양의학 학자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포질에는 골격기관은 없고 영양기관들만 있는 줄 알았다. 즉 영양기관인 미토콘드리아, 리보솜, 소포체, 골지장치, 리소솜 등은 세포내의 영양물질을 소화해 내어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또 단백질을 합성하는 등 영양공급 작용을 한다고만 알려져 왔다.
-세포나 조직의 상위개념인 경락이라는 것을 모르는 서양의 생물학자들은 세포만을 열심히 후벼 파서 세포를 구성하는 모든 물질을 찾아내었다. 1960년대 이후 세포생물학에서 이루어진 성과의 많은 부분이 이 미세소관에 관한 것이었다.
-그 결과 미세소관은 세포의 중심인 세포분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닐 도오프(Neal O.Thorpe)의 책 『세포생물학』은 미세소관에 대해서
“①미세소관들이 전체 세포에 투과되고 관통된다는 것과
②염색체 이동을 포함하여 세포질 유동, 아메바운동과 같은 내적 동력의 근원이 되고
③세포 형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놀랄만한 발견이다.“
라고 기술하고 있다. 위의 염색체 이동을 주관한다는 것은 세포내의 경락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봉한학설과 미세소관 ①봉한학설에 의하면 모든 경락은 세포핵까지 연결되어 있고, 그 경락을 순환하는 산알의 산알체는 세포분열의 구심점이 되는 염색체와 동일한 것이다. ②현대생물학에 의하면 세포분열 시 염색체에 붙어 다니면서 그 분열을 인도하는 것이 미세소관이다. ③따라서 세포 속을 뚫고 들어 온 경락은 바로 현대생물학에서 말하는 미세소관이다.
경락과 전기(電氣)
1. 일본의 나카다니 오시오 박사는 경락은 전기의 傳導度가 높은 良導體라는 “양도락 이론”을 제창하였으며, 봉한학설에서도 경락의 전기적 특성을 밝히고 있으며, 북한과 중국에서는 침에 전기를 흘리는 침술인 電針요법이 널리 쓰이고 있다.
2. 1953년 밀러(S.L.Miller)는 상자 속에 지구 환경과 같은 조건을 만들고 고압방전을 일으켰더니 그 당시까지만 해도 합성이 불가능하다던 생명체의 기본이 되는 유기물이 만들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즉, 전기가 있고 생명이 탄생한 것이다.
3. 미국의 전기의학자인 로트 베커 박사는 동물 재생에 전기가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히드라, 플라나리아 같은 하등동물은 놀라운 재생능력을 갖고 있으나 고등동물은 재생력이 떨어진다.
-도롱룡은 놀라운 재생력을 갖고 있는 절단된 다리 부분의 상해 전류를 관찰하였더니 전류의 극성이 양극과 음극이 평상에 반해 바뀌는 것을 알아내 재생 능력이 없는 개구리에게 인위적 전류를 흘려 적용하였더니 어느 정도 재생시키는데 성공했다.
밀러 박사의 『신경의 표피접합』이론 ①개구리 다리를 절단 얼마 후에 상처에 표피가 형성되는데 ②신경이 성장하여 이 표피에 닿은 후에 재생이 시작되었다. ③상처를 아물게 하여 표피 형성을 방해하거나 신경을 표피에 닿지 못하게 하면 재생은 불가하였다.
『신경의 표피접합』은 바로 경락의 연결 ①신경과 표피가 접합된다는 것은 신경내의 경락인 신경봉한관과 표피의 경락인 표층봉한관이 연결된다는 것이다. ②전기의 통로인 경락이 연결됨으로써 비로소 전기가 흐를 수 있게 폐괘회로가 형성도고 ③이 전기의 흐름으로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다.
4. 키를리언 장치의 발명과 최근의 경락·경혈 찾는 장치들
(1)키를리언장치-소련의 전기기사이며 아마츄어 사진작가인 키를리언이 전기의료기를 수리하다가 의료기기가 피부 가까이 닿을 때 희미한 빛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키를리언장치를 발명해 냈다.
(2)토비스코프-레닌그라드의 의사인 미하일 쿠즈미치 가이간은 이 사실을 알고 동양의학과 접목하고자 엔지니어 마카레프스키와 함께 1/10mm 이내의정확도로 경혈을 찾아내는 전자장치 ‘토비스코프’를 발명해 냈다.
※침술에 있어 가장 곤란한 문제는 항상 그 작은(폭이 1mm보다 작은) 경혈을 찾아내는 일
(3)일렉트로노그라피-루마니아 노동자안전위생연구원인 아이오안 드미트레쿠스 박사는 일렉트로노그라피(전자사진)라는 발명장치로 주로 가슴부위의 방출점들을 관찰한 결과 경혈과 일치함을 알아냈다.
드미트레쿠스 박사의 일렉트로노그라피 ①사진의 밝게 빛나는 점들은 경락의 경혈과 일치하였고, 그 경락과 관련된 장기의 이상여부를 알려 주었다. ②경혈의 밝기와 크기가 질병에 저항하는 정도를 보여주었다. 불꽃이 클수록 투병상태가 격렬 ③관련된 장기에 이상이 없으면 전자사진에 나타나지 않았다.
(4) AMI장치-일본의 히로시 모토야마 박사는 말단혈(손가락·발가락 끝의 井穴)의 전기적 정보를 컴퓨터에서 분석
5. 전기침에 대하여 (북한의 동의학사전에서의 설명)
호침을 두 대 이상 꽂고 침자루에 약한 전류를 통과시켜 침자극과 함께 전기적 자극을 주는 침법이다. 전기침은 부자식 전기침, 전자관식 전기침, 반도체식 전기침 등이 있다. 출구 전압은 40볼트 이내, 출구 전류는 1암페어가 적당. 보통 2-15분 정도가 좋다. 실증에는 맥동전류, 허증에는 감응전류를 쓴다. 양극은 흥분성을 억제하고, 음극은 흥분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병의 상태를 보아 양극, 음극을 옳게 연결해야 한다. 동통성 질병, 마비 등 모든 침뜸치료 대상에 다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