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2-1] 전국의 회원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
여기는 문국현과 함께하는 대한사람들입니다.
문국현은 대선출마선언이후 어제의 mbc대담까지 한결같이 중소기업과 지식인프라 구축에 선택과 집중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문함대는 작년 9월 6일부터 시작된 19인의 피켓시위 문제로 문국현의 집행 이슈에 대해서는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시작된 은평 진실알리기 활동은 이미 작년 9월 6일 피켓시위가 강행되기 3일전에 8월 23일 3기 문함대의 첫 공식 행사에서 결의한 ‘중소기업부 신설 서명운동’과 ‘문국현 진실알리기’를 대주제로 9월 3일 공지로 올린 바 있습니다. 그 당시 이러한 결정은 약 3일간의 향후 전망에 대한 검토끝에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그 당시 한마음은 약 3일간의 법률검토와 준비과정을 거쳐 전국지역별로 지역 역론사에 배포할 보도자료 내용과 문국현 진실알리기 전단지를 확정하여 게시하였습니다. 심지어 현수막 표준안을 포함하여 전국이 통일된 에너지를 결집해 나가자고 호소한바 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재판은 향후 약 6개월간의 장기 레이스라는 판단하에 국민의 숲으로 들어가 문국현 대표님의 진실과 중소기업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치자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지역장회의 결정와 대표일꾼의 판단과 권고에도 불구하고 19인이 참여한 3일 뒤의 피켓시위로 인해 문함대는 혼란의 길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6개월간 3기 문함대가 문국현 대표를 위해 올바른 초석을 다지고자 했던 성장동력 확보보다는 오로지 한마음 흠집내기에만 일부 회원들이 올인해 왔습니다. 그 결과로 인한 피해는 결국 전체 회원들의 몫이었습니다.
지금 은평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진실알리기는 제가 공지로 권고한 9월 3일 뿐만 아니라 또 한번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일회성 비용이 많이 수반되는 신문광고 안건의 대안으로 가칭 1+1 운동인 ‘중소기업부 신설서명운동’과 ‘문국현 진실알리기’가 전국지역장회의에서 표결에 의해 확정되었지만 이러한 결정도 일부 회원들의 끈질긴 한마음 공격으로 우리의 동력을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지금 은평에서 일부 회원이 실시하고 있는 진실알리기 활동은 대단히 미안한 언급이지만 이미 수 개월전부터 전국이 집중하자고 제가 수 차례에 걸쳐 제안했지만 한마음이 제안했다는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19인의 피켓시위로 인한 폐해는 이러한 올바른 판단과 결정 조차도 힘을 받지 못하도록 했으며, 회원들의 마음의 상처와 동력을 상실시킨 행동이었습니다.
이제 와서 진실알리기로 회귀하였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우나 이미 회원들의 마음은 상처를 받았고 우리의 동력은 상실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높은 수업료를 지불하고 실패로부터 배우는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일부의 행동이 공동체적 관점에서 보면 전체 회원들에게 얼마나 많은 비용을 낭비하게 했는지 우리 모두는 철저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나는 그 책임을 지고 대표에서 사임했습니다.
과연 이러한 행동이 문국현의 가치와 일치하는가?
문국현 재판도 아닌 이한정 공판장 앞에서 시위를 하고자 한 발상부터 잘못이었습니다.
미안하지만 문국현 대표의 가치나 창조적 패러다임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우리는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문국현의 패러다임부터 올바로 학습해야 올바른 행동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나는 그동안 수 차례에 걸쳐 조급증을 가져서는 안되며, 우리는 문국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뚜벅뚜벅 우리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은평 발대식에서도, 전국지역장 회의에서 도 수 차례에 걸쳐 권고를 드렸습니다.
일부 회원들의 빨리빨리 문화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의 작은 에너지라도 결집하여
창조적 성공체험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공체험은 눈덩이 굴리듯이 키워 나가야 합니다. 결코 조급증으로는 올바른 창조적 대안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조급한 일부 회원들의 돌출행동이 얼마나 공동체의 성장동력을 방해하고 에너지를 낭비하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그 단적인 실패사례가 피켓시위입니다. 지난 6개월간 피켓시위로 인한 논란으로 투입된 시간적 가치를 생산적 활동으로 전환 했다면 그 기회비용은 아마도 수 천만원은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한 마음의 상처와 정신건강의 폐해는 정량적으로 산출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3기 문함대의 활동방향이 개인들의 개성과 조금 달랐더라도 큰 틀에서 대를 위해 소수가 이해하고 적극 지원하고 도와 주었더라면 아마 지금쯤 문함대의 성장동력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몇 가지의 작은 성공체험도 지금쯤은 경험했을 것이고 김제동 보좌관 선임이나 사통연과 정발공의 통합 같은 사태도 일사분란하게 대응했을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들의 자정능력을 통해 창조적 파괴가 가능할 수 있다고 믿고 기다려 왔지만 여러분은 도가 지나쳐 결국 문함대를 사분오열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표로서 단 한차례도 회원들을 질타하거나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문함대 공멸을 막기 위해 서울의 녹두꽃님의 중재로 아무런 조건없이 지난 11월하순에 수도권 일부지역장과 대화를 가졌고, 19인의 피켓시위자와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전국의 회원들에게 대표일꾼과 전국지역장 명의의 사과문을 게시하자는 중재안을 수용하고 전국지역장회의를 개최했지만 이러한 순수한 노력마저도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장들의 반대로 부결되었고, 전국지역장회의에서 결정된 전국지역장 오프회의도 일부 수도권 지역장들은 사전 통보도 없이 불참하여 무산되었습니다.
도대체 여러분이 문함대내에서 누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지, 그 활동으로 목적한 바가 무엇인지 저는 지금도 이해할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올바른 것과 올바르지 못한 것은 언젠가는 그 결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역사가 가르쳐주는 교훈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재판결과도 중요하지만 재판결과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비례대표 의원의 정치동향이나 사회통합정치연대와 정발공의 통합에 따른 향후 문국현 대표님의 정치행보 등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할 엄중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본질적 문제는 재판결과와도 관계없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위험요인들입니다.
과거 비민주적 폭거에 참여하고 동조했던 일부 세력들이 문함대에 많이 들어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러분은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향후 예상되는 문국현 대표님을 둘러싼 정치환경의 가장 큰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것은 그 어떠한 일보다도 우선해야 할 우리의 당연한 소임입니다.
여기는 특정지역이나 일부회원의 생각만을 맞추어가는 문함대가 아닙니다.
전국의 문함대이자 문국현과 함께하는 대한사람들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철저하게 문국현 패러다임에 충실해야 하며 그 분의 철학과 가치관에 부합하는 올바른 의사결정과 활동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것입니다.
2009년 1월 21일
문함대 한마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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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지난 19일 밤에 약 3시간동안 게시하였습니만 문국현 대표님 재판이후에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일부 회원의 권고를 받아들여 삭제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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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2-2] 19인 피켓 시위는 문국현 지지자의 행위가 아니라 문함대 차원의 행위였습니다.
[편견과 진실2] 피켓시위는 문국현 지지자의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존경하는 문함대 회원여러분!
그동안 문함대 대표일꾼 재임시절에 일부 회원들의 끈질긴 공격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문함대의 소모적 논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분열을 예방하고자 그동안 가슴속에 영원히 묻어 놓고 가고자 했던 내용들을 일부 회원여러분에게 공개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특정지역이나 특정회원을 질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문함대 논란의 본질적인 문제를 회원여러분에게 알리는 것이 앞으로 두 번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충정이며, 이것이 제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회원들에게 대한 도리이고 올바른 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문국현과 함께하는 대한사람들입니다.
본 카페에 게시하는 모든 활동들은 외견상으로 문함대라는 표시를 하지 않더라도 실질적인 결과로서 문함대 회원들의 활동이라는 사실행위에 의거 문함대의 활동임은 명백한 것입니다.
지난 9월6일과 9월 10일에 실시한 수원집회나 국회 앞 피켓집회는 비록 참여자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실시하였더라도 결과적으로는 문함대의 기초질서를 파괴시킨 행위였습니다.
그 논거는 지난 수개월동안 회원 상호간의 소모적 논쟁과 불신을 만들게 하였고, 이로 인해 사사건건 대표의 정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본건은 문함대 활동의 뿌리이자 근간인 전국지역장회의의 결과를 부정하였을 뿐만아니라 문함대 회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된 대표일꾼에게 결정을 위임한 전국지역장회의 결과도 부정하였고 이는 이후의 정상적인 대표의 활동마저 부인하는 결과를 스스로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전국지역장회의의 기본적인 역할과 책임은 결정되거나 논의된 사안에 대해 해당 지역으로 복귀하여 소속 지역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나 반대의견을 조율하고 설득시켜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지역장에게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국지역장회의의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도 피켓시위를 주도한 수도권의 일부 지역장분들은 지역의 일부 회원들과 다른 결정이 났다고 하여 전국지역장회의와 대표일꾼의 결정사항을 무시하고 독자적 행동을 강행한 것은 문함대의 근간을 뒤흔든 일이었으며 나아가 문함대 대표 흔들기에 수 개월동안 올인한 것은 초정관적인 행위로 밖에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다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이곳 문함대는 개인들이 자라온 환경과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개성과 생각들을 가진 집단이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정치카페의 특성상 정관에 의거 엄연히 공익과 사익을 구분해야 하며 특히, 조직의 리더들은 스스로 공익과 사익에서 오는 이해의 상충을 회피해야 하는 의무와 함께, 지역회원들을 조율하고 설득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공동체적 공익을 중시해야 하는 본 카페의 특성상 당연히 지켜야 할 도리이자 기본입니다.
저는 작년 8월1일 대표로 선출된 이후 8월 22일 다음의 절차에 의거 카페지기를 공식적으로 인수 받았고 당일 바로 운영진을 선임하였습니다. 공식적으로 운영진을 선임한 다음날인 8월23일 3기 문함대의 새로운 출발과 활동방향을 공유하는 '중소기업부 신설을 위한 발대식'을 서울 은평 천사원에서 함장님을 모시고 개최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3기 대표의 첫 공식행사로 그동안 비민주적 폭거였던 화이부동 사태의 아픈 마음을 추스르고 전국 문함대 회원이 화합의 길로 출발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중소기업부 신설 서명을 결의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본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진행된 3기 문함대 1차 전국지역장회의에서 행사추진위원장을 선출하였지만 서울 호프행사 준비를 이유로 전국지역장회의를 전회원에게 공지한 바로 다음날 고사의 의사를 표시하여 임시적으로 다른 분에게 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수차례 장소예약을 문의하였지만 결국 행사를 약 일주일 남겨둔 시점까지 참여 예상인원 약 150명이 들어갈 장소를 구하지 못해 행사 준비를 조기에 할 수 없었습니다. 8월1일부터 행사 실시 하루전까지 운영진 구성과 행사시에 사용할 결의문과 대표가 발표할 3기 문함대의 역할에 대한 프레전테이션, 초청장 작성 등 퇴근 후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도 주위에서 들려오는 것은 수원지검앞에서 집회를 해야 한다고 집회신고를 접수하는 헤프닝도 있었습니다.
나는 그때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전국지역장회의 결과에 따른 3기 문함대 첫 행사는 취소할 수 없다고 설명드린 기억이 납니다. 이것은 회원과의 약속이라고까지 설명드렸습니다. 무엇이 이들을 집회에 사활을 걸도록 했을까?
한쪽은 행사준비에 온 정열을 쏟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집회신고를 계획하는 이런 분위기속에 출발한 것이 8월 23일 발대식 행사였습니다. 특히, 동영상을 제작하기로 책임을 맡은 분은 아무런 사전 통보도 없이 제작을 진행하지 못해 행사 하루전날 서울의 모 회원이 밤을 세우면서 동영상을 완성하였다고 하면서 행사 다음날 자게판에 글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행사 장소 등 초청장 공지는 불과 몇일 전에 했지만 전국 각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그나마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3기 문함대는 회원 여러분들이 선출했지만 저의 부덕의 소치로 축복받지 못하고 어렵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3일 행사와 뒤풀이에서 보여준 회원여러분들의 열정의 모습들을 보면서 행사준비과정에서 느꼈던 모든 상념들이 눈 녹듯이 녹아 내렸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논쟁들과 지나온 5개월의 흐름을 종합해 보면 이제야 조금은 이해할 것 같습니다. 더 구체적인 사례들은 다음에 별도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문함대 회원여러분!
지금부터는 왜 지난 9월 6일과 10일에 실시한 피켓시위가 문국현 지지자들의 행동이 아니였는지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이것은 특정인에게 타격을 주고자 함이 아니며 그동안 피켓시위로 인해 수 많은 회원들의 에너지가 소모되었고 급기야 3기 문함대 대표의 사태로 까지 촉발된 사태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가슴에 묻어 두고 가고 싶었지만 바른것과 바르지 못한 것을 제대로 구분하지 않고서는 우리 문함대가 앞으로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없다는 충정에서 허심탄회하게 제가 인지하고 있는 사안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8월 23일 이후에 이한정 공판과 관련하여 개최한 전국지역장회의에서는 당분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삼자는 요지로 회의를 한 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켓시위 약 1주일전 일요일 밤 10시에 서울대표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요청내용은 9월 6일 이한정 공판과 관련하여 수원검찰청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기로 수도권의 일부지역장이 결의했으니 한마음 대표는 본 내용을 오늘을 넘기지 말고 공지로 올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대표인 내가 공지로 올린다면 우선 수도권 지역장들의 결정내용이 무엇인지 내용을 알아야 올릴 것 아니냐고 저는 서울대표에게 공지로 올릴 구체적 내용을 요청하였습니다.
잠시 후 서울대표로부터 받은 내용속에는 문국현 지지자의 집회가 아닌 문함대 차원의 집회라는 내용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회의 내용들로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본 건은 전국지역장회의에서 결정할 문함대의 중대한 법률적 행위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저는 그 다음날 전국지역장회의를 긴급하게 소집하였습니다.
이미 잘 아시겠지만 집회가부 결정을 상정한 전국지역장회의에서 경기동부 지역장인 마냥조아님이 먼저 집회신고를 하게된 경위와 일부 수도권지역장들이 집회를 개최키로 결정한 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대표일꾼의 집회에 대한 부작용과 실익에 대한 논거를 설명한 후 전국지역장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당시 수도권 일부지역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장들이 반대 또는 유보의 판단을 내렸고, 본건은 한마음 대표일꾼이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린 후에 회의 다음날까지 문자로 전국지역장들에게 통보해 주기로 하고 그날 회의를 마쳤습니다.
저는 그 다음날 다시 한번 효과성과 문제점을 검토한 후 현 시점에서 집회는 개최하지 않는 것이 문국현 대표를 위하는 길이라고 최종 결론을 내리고 그 결과를 전국의 모든 지역장과 운영진에게 휴대폰 문자로 통보하였습니다.
9월 6일 전국의 대다수 지역에서는 전국지역장회의 결과를 존중하여 집회를 강행하지 않았지만 경기동부와 서울문함대를 중심으로 일부 회원들은 집회를 강행하였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피켓시위가 무엇이 문제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6일과 10일의 피켓시위의 후유증은 전국지역장회의 결과에 따라 대표일꾼이 최종적으로 확정한 문함대 의사결정을 정면으로 위배하였다는 이유로 집회한 날부터 온통 문함대는 자게판에서 논쟁과 갈등의 나날이 계속 이어져 나갔습니다.
급기야 이 문제로 문함대 조직의 근간이 무너졌고, 일부 회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결국 한마음은 사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9인의 피켓시위가 그 당시 문국현 대표님에게 얼마나 중요한 순기능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그 결과로 문함대는 사분오열되었고 오합지졸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순수한 동기와 목적을 가졌다 하더라도 조직의 결정에 반하는 행위가 얼마나 공동체적 발전에 장애가 되는지 우리는 뼈저리게 학습하였습니다.
이러한 피켓시위는 집회신고를 사전에 한 서울의 한 회원과 이분과 함께 사전에 회의를 하였다는 경기동부지역장, 고파지역장, 경기남부지역장님들에게는 미안한 말씀이지만, 본 건과 관련하여 경기동부지역장이신 마냥조아님은 본 사태 직후의 경기동부방에서 문함대 차원으로 한 집회가 아니라 문국현 지지자 모임으로 집회를 준비하고 실행하였으니 전국지역장회의의 결과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취지의 글을 올린 바도 있습니다.
그동안 한마음 사임을 줄기차게 요청한 분들의 댓글에서 문함대 지지자 명의로 하는데 무슨 문제인가라고 집회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는 분들에게 강변하고 있었고, 오히려 집회를 한 분들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피켓시위는 분명히 잘못된 행위입니다. 참석한 19인이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절차와 과정은 차치하고라도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것은 리더로서 생각해야 할 문제점들입니다.
그 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 전국지역장회의를 개최하기 전에 집회신고가 되어 있었고, 집회신고자와 수도권 일부지역장들의 회의 내용에는 이런 글도 있었습니다.
"일부 수도권 지역장들의 회의 내용에는 한마음에게 공지로 올려 달라고 요청하고, 한마음이 성명서를 작성하고, 한마음이 낭독하도록 하자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런 상황인데도 문함대와 무관한 순수한 지지자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저는 이미 본 내용만으로도 피켓시위는 문함대의 집회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만 그동안 저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단 한번도 피력해 본적이 없습니다.
이 피켓시위를 준비하신 분들은 전국지역장회의에서 조차 이러한 내용을 알리지 않았고, 피켓시위에 대한 반론이 제기되자 문함대 지지자 이름으로 하기로 했다고 언급 하는 등 피켓시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소속회원들은 물론이고 전국의 모든 회원들에게 조차 사실과 다른 말씀을 해 왔습니다.
더 이상 바르지 못한것이 바른 것으로 둔갑하여 회원들의 올바른 판단을 못하도록 하는 것은 문함대 발전을 위해 올바르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여러분들과 공유하게 되었음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설사 문함대 차원으로 계획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자유게시판에 행사의 내용을 회원들에게 공개하고, 대표인 저나 운영진에게 공지로 올려 달라고 요청하는 행위 자체 만으로도 당연히 문함대 자체의 집회가 명백한 행위임은 지극히 상식적인 해석이며 당연한 것입니다. 이에 추가하여 집회 진행과정을 글이나 동영상 또는 사진으로 만들어 자유게시판에 올리고, 일부 지지 회원들은 공지로 올려 달라고 운영진에게 요구하는 행위만으로도 문함대와 무관한 행위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당연히 문함대와 무관한 지지자 집회라고 강변할 수 없습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문함대 누가 만들고 있습니까?
문함대 회원 여러분!
피켓시위의 옳고 그름은 차치하고라도 자신의 행위의 정당화를 위해 없는 말을 만들어 회원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윤리적 문제입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문함대의 파국을 막고자 그동안 대표에 대한 온갖 모욕과 부적절한 언사에도 불구하고 제가 인지하고 있거나 알고 있는 내용을 공개하지 못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여러분에게 허심탄회하게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공개할 것입니다.
저는 말머리에 언급한 바와 같이 정직, 순수 그리고 윤리적 행위의 실천을 가장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한 순간은 속일 수 있어도 회원들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은 카페지기 양도가 아니라 문함대 정체성을 지키고 김제동 보좌관 선임건과 사통연과 정발공의 통합에 대한 잘못된 행위들을 바로 잡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이건에 대해서 만큼은 실기하지 마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2009년 1월 19일 문함대 한마음 배상 |
공지가 언제부터 꽁지로 바꿨지?
사업하겠다는 포부(계획)를 가진 분이라면.. 자기 일에 바쁜 사람이 ~ 실(實) 없이 문함대에 매달리는 모습으로 보여지는 점도 안타깝네요....문함대는 한마음님이 주장 하신대로 강제 할 권력이 없는 것이 확인 되었고..중앙집권적인 시스템을 가지려면 힘이 있어야 할 무엇도 기본도 없어요 ...만일에 결의를 했어도 일부의 이탈( 피켓시위 19 人 )에 대하여 전 회원이 한 것도 아니므로 강제 할 규칙이 없는 이상,.현실에 맞게 이해(!)를 하고 여론을 더 중시하여 문함대를 이끌었다면~ 경기동부와 서울지역의 일부는 건전한 여론을 주도하거나 바꾸지 못할 것이고....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자주, 민주적으로 대처함이 더 슬기로웠을 것입 니다 ...예컨데 능력이 없어서 하는 일은 가장 비민주,비자주적인 일이고...결국 " 왜 결의한 사항을 안지키느냐 " 에는 제어 할 수단이 없는데..당근과 채칙이 필요한 것은 조직의 필수사항이죠.......결국 동의를 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하기싫은 분덜에게는 권위주의로 밖에 안 보입니다...무엇 때문에 한마음님은 안하겠다는 분덜에게 이래라 저래하는 힘없는 말씀( 공감이 안가는 원칙을 주장 )을 하실 필요가 있나요........냉수 묵고 속을 차리는 것이 지금의 이미지가 더 추해지지 않는 최선의 길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