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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맛집 ──♡ 스크랩 [경주/안강] 예레스토랑 - 돈가스와 해물떡볶이
쟁이 추천 0 조회 260 09.10.22 10:2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공부 열심히 하면 맛있는 음식을 사주겠다고 종우와 약속을 했었답니다.

요즘 쪽지시험을 보면 거의 백점을 맞아오는 종우가 기특하여

토요일인 오늘 오후 종우와 단 둘이 점심을 먹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종우의 서예학원이 끝날 무렵, 서예학원 앞으로 마중을 나갔습니다만,

시간 계산을 잘못하여 40분을 학원앞에서 기다렸다죠. ㅋ

 

우여곡절 끝에 종우와 함께 찾아 간 곳은 예레스토랑입니다.

아내와 민호는 이 곳을 몇 번 방문하였다고 했으나, 쟁이와 종우는 오늘이 첫 방문입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2층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메뉴판 샷~

종우는 돈가스, 쟁이는 아내의 추천음식인 해물떡볶이입니다.

종우를 보고 주인장께서 해물떡볶이를 맵게 만들어도 괜찮겠냐고 물어 보시더군요. 쟁이와 종우... Call~!!! 

 

 

주문을 하고 매장 분위기를 봅니다.

학생들이 자주 오는 곳이라 벽면은 낙서로 도배가 되어져 있고

천정은 데킬라 슬래머를 광고하는 문구로 가득 차 있더군요.

테이블마다 키가 큰 파티션을 둘러 쌓여져 조금 답답합니다.

 

 

숟가락과 포크가 세팅되고....

 

 

스프가 제공됩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그런 스프의 맛입니다.

 

 

스프... 약간 묽은 감이 있습니다.

 

 

종우의 돈가스 등장~

 

 

두툼한 것이 입안에서 고기의 질감을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콘, 양배추샐러드, 파인애플 슬라이스~

 

 

아직 나이프를 사용하는 것이 어설픈 종우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었습니다.

 

 

돈가스 한 점 드시죠. 아~~

 

 

쟁이의 해물떡볶이 등장... 두~ 둥~♬

 

 

일부러 끌어 모으지도 않았는데 오징어의 양이 상당합니다.

 

 

접시라기 보다는 속이 오목한 볼에 가까운지라 그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칵테일 새우도 몇 마리가 보입니다.

 

 

떡볶이 한 점 드시죠... 아~~

 

 

곁들이는 단무지...ㅋ

 

 

명함~

 

  

찾아 가시는 길~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곳이기에 조금은 산만한 느낌이 듭니다.

테이블마다 키가 큰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했기에 답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벽과 테이블을 낙서장으로 제공했기에 학생들의 낙서꺼리를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돈가스의 두께가 두툼하여 식감을 느낄 수 있었으나, 소스가 부족했는지 조금은 뻑뻑한 느낌이 들더군요.

아내의 추천이 있었던 해물떡볶이는 오징어와 새우만으로 해물이라는 메뉴명을 쓰기에는 부족하였으나

가격 대비하여 양과 맛에는 충실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혼자서 다 먹기는 많은 양이기에 2인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모든 메뉴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기에 부담없이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상, 쟁이의 맛나는 세상에서 다녀온 예레스토랑이었습니다.  

 

위 치 : 롯데리아 맞은 편 송코너화장품 2층

좌 석 : 약 3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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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2 11:21

    첫댓글 떡볶이 진짜진짜 묵고잡땅ㅎㅎ 그기..온통 벽에다가 학생들이 낙서해놓은 식당 아닙니까?..작년에 직원이랑 간단히 낮술곳 같은뎅...

  • 작성자 09.10.22 15:29

    점포내에 낙서로 도배되었던 곳이 맞습니다.

  • 09.10.22 11:22

    팝콘두 마니마니 먹고 왔었는데...ㅋ

  • 작성자 09.10.22 15:30

    팝콘 좋아하는데... 소주무라님 꼬셔서 한번 다녀 와야겠군요. 팝콘 먹으러... ㅎ

  • 09.10.22 16:13

    삐삐도 꼬셔서 같이 가시면 되겠네욤ㅋㅋㅋ

  • 작성자 09.10.22 16:56

    네.. 시간되면 한번 모시겠습니다.

  • 09.10.22 23:11

    ㅋㅋ 꼬시긴 멀 꼬셔요~ 기냥 콜하면 대능거지~ ㅋㅋ 암때나 오셈~ 날잡을것두 업구만. 안강인뎅. ㅋㅋ

  • 09.10.23 09:57

    그람 담주에 팝콘무그러 함 가자 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09.10.23 16:28

    안강에서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 09.10.23 10:36

    돈까스도 냉동이구..요즘 오징어 한박스 만원인거에 비하면..학생상대인데..마이 비싸보이네효..ㅎㅎ

  • 작성자 09.10.23 12:17

    그런가요? 저는 적당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ㅎ

  • 09.10.23 14:54

    ㅎㅎ..제 생각 입니답..요즘 돈까스 안묵은지 오래돼서...함 머거줘야겐네효..^^

  • 작성자 09.10.23 16:28

    ^^

  • 09.10.23 23:25

    머 있는게 돈 밖에 없는데~ 쿄쿄쿄~ 학생상대로 하는집은 아니었는데....요즘 글케 빠겼나보네요~

  • 작성자 09.10.24 00:00

    방문한 날, 20세 미만인 어린 아가씨들이 몇 팀이 있었다는... 남자는 쟁이와 종우밖에 없어 살짝 부끄러웠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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