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와 무더위 때문에 두 달만에 실시한 저녁모임이었습니다.
변함 없이 참석해준 많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 시간 전에 실시한 주위 공원 답사에도 5명이 참석하여 도심속에 조성한 공원을 산책하였습니다. 여기는 송파와 강남구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장 인근을 공원으로 개발하여 주민들에게 돌려준 곳으로 참 좋았습니다.
두툼한 삼겹살이 입으로 들어갈즈음 기승친구가 전화를 받더니 강아지가 유고라고 급하게 자리를 떴습니다. 후에 확인결과 '무탈하게 잘 있다.'했습니다. 다행입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명구친구는 반규친구의 건의를 받아들여 '오늘 비용(48만원)을 모두 해결하겠다.'하여 친구들의 세찬 박수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우미 비용은 태석회장이~~ 모두 고맙습니다. 이런 것이 대모산모임을 지탱해 나가는 원동력이랍니다.
그래서 다음 10월 모임에서는 참가비를 받지 않기로 하였으니 더 많은 참가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이번 토요일이 추석인 관계로 대체 공휴일인 12일(월) 대모산을 가기로 하였으니 친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