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기짱소설 (
http://cafe.daum.net/inggizzang
)
작가: 따뜻한커피
메일:
k-sunghun19@hanmail.net
==================================================================
\_집으로 가는길
-///- 그나 저나..
그럼...나...
지금.... 고백이란걸 받은겨?;;;
워메...;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뜰려나.....;
강이선배가...나를...?-///-
럴수,,,럴수,,,저럴수,,!!
"어이~^-^ 안녕?" -건달1
"0_0;; 뭐..뭐예요..."
"우리랑 같이 안 놀래 ^-^? "- 건달2
"시..싫ㅇ.구...먼유..."
"오호~ 사투리? 귀엽네_ 이렇게 이쁜얘가 사투리를 쓰다니^-^" - 건달3
"이..이거..왜..이런데유! 이거...놔유우~"
"좋은 말루 할ㄸㅐ 같이 가자....응?^-^ 재미있게 놀라준다니깐~"-건달1
"시..싫다잖아유~ 놔유.. 이거.. 어여 비켜유!! "
"^-^ 그럼 끓고 가는 수 밖에 없겠네?"-건달3
">ㅁ< 꺄! 이거 놔유! 이거 왜 이런데유!!!! "
'헉_헉_ㆀ'
"그 손 안 놔 ?-_-^"
0_0; 이...목소린.........
가..강..이..선배?
"이건 또 뭐야?! 니가 뭔데... 애송아_ 저리 꺼져라"-건달2
"꺼지려면 너희들이나 꺼지시지?-_-^"
"푸풉,, 저 자식 봐라? ....죽고싶어?!!!!!!!!!!"-건달2
"죽여보시지-_-"
"씨펄_ 이게 맞고 싶어서 환장을 했나?!!!!!"-건달1
'퍽-'
'퍼억-'
'으억-'
계속되는 싸움 소리......-_ㅠ
시골에서 살때에는 이런일 없었는데....
서울로 올라오니까.. 왜 자꾸 이런일이 생기는겨.......
벌써 이게 두번째 잖여....-_ㅠ
주여.. 강이선배....다치지 않게해주셨으면...좋겠네유...-_ㅠ
"괜찮냐?"
"0_0; 가..강이..선배.....;"
워메;; 벌써 싸움 다 끝이난겨?
뭐여.....; 저 건달들은 왜 다 나가 자빠져 있는기여?
0▽0;; 너무 놀라운 싸움 솜씨구먼..;;
"후_ 아까 혼자보낼때 부터. 왠지 기분이 이상했어...
그래서 따라와 봤는데....역시나......"
"-_ㅠ 고맙구먼유.. 벌써 두번째나..도와줘서 고맙네유...-_ㅠ"
"-_- 고마운거 알면 갚아라...."
"-_ㅠ? 어떻게유.....?"
"-_- 아니다, 넌 정말 눈치가 없구나?"
"-_-^ 뭐예유! 지금 말 다 했슈?!"
"아직 다 안 했어, 근데 너무 늦었다. 데려다 줄게..가자..."
"-_-^ 어째 1분동안도 착해 보이지가 않는겨....-_-!!"
"뭐라구..? "
"아.아..니여유,......"
"-_-;"
'궁시렁~궁시렁~'
너무너무 불만이 가~~~~~~~득 했다....
"야! 너 자꾸 궁시렁 거릴래?-_-^
여기 너희 집 맞지? 들어가라...."
"야..(예)... 흠흠, 오늘은.. 고..고마웠슈..
그럼 잘 가유...."
"그래"
\_집
하아....-_- 졸리다..
대채 오늘 하룻동안 뭔일들이 있던겨?-_-
에휴으으으으;;;
그나저나... 그 고백은.....어떻게.....해결해야.....할까.......?
.............................
...................
...........zzz................-_-;
\_다음날 아침
♬둥근해가떳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지금 시간.. 새벽 6시..
나의 사랑스러운 알람시계로 인해..
잠에서 깨어났다..
"우하하하함>ㅁ<//"
기지개를 한번 쫘악~~ 펴주고...
오늘도!! 수업을 열심히 듣는거야!! >ㅁ<
그럼그럼~ 히히;
밥을 먹고_ 학교로 렛츠 고!
룰루랄라~ ^-^
즐거운 등교길이라지요~~
"....보...배야......."
"얼라? 효성선배^-^ 아니쥐,아니쥐, 효성오빠 ^0^
오빠두 학교 가는 길인갑쥬? 같이 가유~"
"...아니.....나...학교....안가......."
"야? 오늘 학교 안간다구유?"
"....지금...시간..........되니?"
"...........;;지금 학교 가야지유.."
"미안한데...오늘...나랑 좀 같이 있어 줄래?"
"야?-0-;; 학교 안 가구; 뭘 같이 있는데유...;"
"내가 .....부탁할게...."
"............."
'부우우우웅_'
그렇다..나는 지금 효성선배의 오도바이를 타고..
아니지, 유화가 그랬다. 오도바이가 아니라.. 오토바이라구..
흠흠, .. 지금 오토바이를 타데면서....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_-; 학교 가는 것도 잊어버리구.....
대채;; 어찌 된거여...-_ㅠ
"다 왔다 ^-^"
"여....여긴......;"
어느 한 무덤에 와있다....
누구.....무덤이지?
"^-^ 할머니~ 나 왔어.. 효성이.. 할머니 잘 있지? 미안해_ 3년동안... 못 와서..
그치만.. 내가 할머니 보여줄 사람 데리고 왔어^-^"
할.......머니..? 그럼 이 묘가.. 효성선배의 할머니 무덤.....?
"인사해^-^ 보배야,, 우리 할머니셔......"
"야?야... 흠; 아..안..녀..어엉..하셔유!!! 손..보배라구 혀유!!! "
"^-^ 할머니? 어때....? 이쁘지? 내가...좋아하는 사람이다^-^"
"0_0;;;;;;;; -///-"
"할머니^-^ 보배는 데려가지말아줘, 응? 할머니가... 하늘에 있는 염라대왕님한테..
보배는 데려가지 말라구 전해줘^-^ ..........................사랑이..........사랑이.....데리고...
갔잖아.....그니까...............그렇니까............."
목이 메어서 제대로 말 못하는.... 효성선배.....
너무나도 안 쓰러 보이는 이유는 몰까.....?
"효...효...성......오빠......."
"^-^미..미안해...그치만..하루빨리...1초라도 빨리.. 우리할머니한테 알려주고 싶었어.."
"야아(예에)...."
"^-^ 이제 갈까? 오늘은 너랑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야...."
미쳤어? 손,보배?! 어딜 또 가려구....
-_ㅠ 이런이런......
그치만... 효성오빠의 부탁을 거절 할수가 없어...-_ㅠ
그렇게.....효성 선배가 또 다시 데리고 간 곳은.......
놀....이공원.......?0_0 딥따 어마어마하네....
놀이공원에는 두번째 와본다..
중학교때 한번....와봤었다..ㅡ.ㅡ
"^-^ 우리우리 재미있게 놀자! 오늘은 재미있게 놀자 >ㅁ<"
"야....;"
"푸풉,; 약간은 니 사투리가 헷갈린다..ㅋㄷㅋㄷ^0^"
휴_더욱 더 안심이 안된다....
슬프고 힘들면.... 그냥 울지....
원망하면서 울지......왜 웃어요.....
효성오빠....... 왜 ......오ㅐ....혼자서....슬픔을 다 가지려고 해요.....
도움이 된다면.....내가 좀 덜어내어 주고 싶은데........
...................................
.....................................................
................................
......................
...........
"우리 마지막으로 저거저거!! 저거 타구 집에 가자^-^"
"야....^-^;"
효성 선배가 택한 놀이기구는
풍차처럼 빙글 빙글 한바퀴 도는.. 무슨 그런 기구다..-_-
그래! 나 놀이공원 두번째라 놀이기구 이름도 모른다-_-+
"자_ 타십시오."
"가자~ 사..보배야..^-^"
"야?야...."
와...천천히 올라가기 시작한다....+ㅁ+
와..멋지다.. ^-^ 비행기보다 더 좋은 것 같혀~
-_- 오도바이도 잘 모르는게 비행기는 타봤냐구?
!!! 그래! 나 비행기도 못 타봤다!!-_-a
좀.. 그냥 아는 척 한걸가지구..-_- 의문해하기는...피~
"멋지지?^-^"
"야...+ㅁ+"
"^-^ 보배야....."
"야?+ㅁ+"
"나랑 사귀지 않을래?"
"+ㅁ+;;;;;;;;;;;;;; ........"
"내가 싫으니?..... 내가...내가...잘 할게......"
"^-^;;하하...;;............"
"나......는....정말 안되겠니?......"
받아주고 싶다.
지금 내 감정.. 효성선배를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는 모르지만...
받아주고 싶다... 너무 슬픈짐을 메고 있는 것 같아..서.....
받아주고 ..........싶다.......
"좋아유...."
"+ㅁ+뭐?"
"^-^ 사..사귀자구유.."
"정말?"
'덥썩-'
더워죽겠는디;; 왜 껴안는댜.....-_ㅠ
"고마워..고마워..사랑.....아니....보배야......^-^"
"^-^고맙긴유.....;"
"고마워! 나 정말 잘 할게... 정말............^-^"
"^-^"
난 대답대신 이쁜(?) 미소를 날려주었다....ㅡ.ㅡ;
근데......나 이거 잘 하는거 맞을까?
..........나.........공부하려고.......서울에 올라온건데........
연애질한다는거..........괜찮은걸까...............?
실은 이것보다.......더 걱정되는건...........................
나 정말 효성오빠를 좋아하는 걸까...............?
좋아하지 않는 건지..... 좋아하는 건지..........모르겠는데...................
\_다음날[!]
"뭐뭐뭐뭐!! "
엄청 놀라는 유화-ㅁ-;;;
"-ㅁ-; 진정혀~;"
"정.......말......그사람이랑....사귀는거야......?"
"잉(응)"
"다...다..시..생각해봐...정말...차효성이라는 사람....정말....좋아하는 거 맞어.....?"
".........."
"뭐야, 대답해봐!! 안돼, 절대 안돼! 차효성 그 인간은 절대 안돼"
"와; 와;;그라는디...."
".....정말.....좋아하는거야..?"
"그런 것 같어....;;"
".......그래......."
유화야........... 왜 그러는거야;
혹시......너가....차효성을 좋아하던게야?.......
나.......그사람....좋아하는지....아직...잘 몰라......
그치만.....도와주고는 싶어...........
'드르륵-'
"보배야 >ㅁ<//"
"얼라? 효..효성선배;;; 어쩐일이예유?"
"어쩐일이긴~ 보고 싶어서 왔지 >ㅁ<//"
"-ㅁ-;;;;;"
"어? 옆에는 누구야? 보배 친구??"
"야, 제 친구예유"
"그래? 안녕?^-^ 난 보배 남자친구 차효성이야! 고개 좀 들어봐^-^"
"......"
"궁굼하다 >ㅁ</ 고개 좀 들어보라니까?"
".........."
"0_0 너.....너........설마........."
".....맞아요, 최.유화예요"
".......하아....여기서 만날 줄 이야....."
"그렇게요, 일본에서 영영 살줄 알았는데.. 어떻게..... 과거일을 다 잊으셨나보죠?"
".............그..그...때는......"
"하아....용기가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당신이 한국에 다시 올 수 있는지......."
"-ㅁ-? 무..무슨 말들 하는겨???"
"아..아니야.. 잠깐 유화랑 얘기 좀 하고 올게..."
"-ㅁ-? 그..;그래유;"
"잠깐 옥상으로 올라와라..."
"훗,, 그렇죠..."
-ㅁ-? 무슨 일인겨?..... 용기? 뭔 말이지?-ㅁ- 또 둘은 어떤 사이고...
아아아아악!!!! 머리아퍼...-_ㅠ
\_옥상
"보배 앞에서 하면 안돼는 말인가보죠?"
....................
...............
.............................
.........................................
"보배한테 말 하지마.."
"당신이 뭔데 나한테 명령 하는거야?!
그 때의 일을 다 잊으셨나 보지? 하아... 죄책감도 안 드나 보지?"
"........."
"너나 니네 부모나 똑같아! 어떻게...어떻게 자신의 아들이 죽었는데...
죽은지 일주일채도 안돼서.....일본으로 떠날 수가있지?!!!!!!!!!"
"......우....우....리....부모님 욕은 하지마!!!!!!!!!!"
"그게 부모인가..? 흑..... 그게 부모야?!!!!!!!씨발.....
그런 부모새끼들이 어디있어! 또 그런 동생새끼는 어딨냐고!!!!!"
"그 자식....윤서빈..그 개자식은...내 형아니란말이야!!!!!"
".......뭐......? 형이....아니라고........"
"그래....형 아니야. 나하고 피는 섞이지 않았어.
미친자식.. 그 자식은 죄값은 치룬 것 뿐이야.
그렇니까 나랑은 상관없어...!!"
"어쩜.....어쩜그렇게...사람이.....그래요....?
적어도....죄책감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거......아닌가요.....?"
"내가..내가...왜!!!! 난 죄책감 같은 거 없어!
그렇니까 그 일이랑은 날 연관 시키지마!
그 인간은 죄값을 치룬 것 뿐이라고......."
".......죄값이요? 그렇다면..당신도 죄값을 받아야
한다는 걸 알고 계시겠죠? 훗......."
"그 때 나는 너를 향해서 각목을 내리친거야.
근데.. 너 때문에 윤서빈 그 자식이 죽은거야..
솔직히 말하면 안 그런가? 너가 맞아야 하는 걸
윤서빈 그 바보 같은 자식이 맞아서 죽은거라고!!!!"
".................0_0......."
"그렇니까....그 일을 나한테 떠 넘기려 하지마......"
'쾅-'[옥상문 닫히는 소리]
우리의 유화냥과 효성선배는 어데로 가시렸나아앙?
-ㅁ- 아까부터 보이질 않는다,,,,
무슨일 있나............?
어? 효성 선배닷!!
"효성선배!!!!!!!"
"0ㅁ0 어? 어.. 보배야, 왜?^-^"
"유화는 어디갔어유?"
"유..유..화? 아.. 아까.. 급한 일 있다고..어디로..가던데...;;^-^
잘 모르겠다.;"
"아.. 그래유? 음,, 알았시유, 그럼 수고하세유,~"
"응, 아차, 보배야!"
"야?"
"집에 갈때, 같이가자^-^"
"^-^;; 하하;; 그렇쥬;;뭐,,;"
이놈의 가쓰나 유화는 대채 어디로 간겨어....?-ㅁ-
옥상에두 없구, 뒤뜰에두 없구, 대채 어디로 사라진겨~
힝~ 심심한디.....
"축하한다"
...............0_0......
.................
..................................
..................................................
이......목소리는.........
"가..강..이선배?"
"차효성이랑 사귄다며"
"0_0;; 야,,,"
".......내 감정은 아무것도 아니였나보네.......후....."
"..................저..그게....."
"정말 웃긴다.......내가 왜 이렇는지......."
"...................."
"......후.....오래가라.."
"........네........"
......................
..................................
......................................................
왜...................왜........이렇게..............
가슴...........한.......구석이.......아픈걸까..........
왜................왜그럴까...................
......지금.......사귀는 사람은.........효성선배인데..........
......................
.....................................
............................
..................
.............
.......
....
..
많은 날들이 지나갔다........
벌써...내일이......여름방학..................^-^
내....마음이.......어떤쪽인지............
.....아무것도 모른채...........그렇게.............
...................시간은...........흘렀다............
\_방학이 시작됬어요[!]
방학이 시작하니 할일 뒤지게 읎다-ㅁ-
요즘에 유화랑도 사이가 서먹서먹해지구.......
전화도 자주 못 하구.....
아......
'어-?!!'
액자다.... 우리 가족사진이 담겨있는 액자..........
아빠랑 엄마가 보고 싶다.......
벌써,,,, 아빠랑 엄마 못 본지 5개월이나 되었네...?
방학도 했으니까....
시골로 내려가 있을까....?
'-따르르릉_따르르르릉-'
"여보세유"
"보배얏!!"
"잉? 누구....? "
"칫, 뭐야, 나 벌써 잊은거야!!어?!!!!!"
"아~ 유화구나., 잊기는, 근디 왠일이여?"
"우리 놀러가자구."
"놀러를....? "
"응응^-^"
"어디루......?"
"글쎄, 너가 아는 좋은 곳 없어?"
"음,, 아, 근디 나 시골 좀 내려가보려구 하는디..."
"시골.?"
"잉, 울 엄니 아버지랑 할미랑 할아비지 보구파서"
"아...그래? 그럼 뭐 할 수 없지 알았어..^-^"
"잉."
'-달칵-'
놀러...........간다구?????
가고............싶다........나도.........가고.......싶어......ㅎ
'-따르르르릉 따르르릉-'
"엽보셔유~"
"보배야보배야!!"
"잉? 유화야, 또 뭔일이여?"
"있찌있지, 우리도 시골로 놀러가면 안돼?"
"우리 고향집으로....?"
"응응^-^ 가고싶어~ 응?"
"그...그려..괜찮엉, "
"정말? ^0^ 와~~ 그럼 시골 가는거다, 이틀뒤에 가자!!"
"그려, 아,, 근디... 우리 라니? 나하고 니 말고 또 있어야?"
"당욘하지잉~ ^-^ 강이선배랑, 내 친구 정은규라고 있거든, 같이가도 되지?"
"잉~그려그려^-^;;;;"
"알또, 금 빠빠 >ㅁ<"
"잉?엉,바바이;-ㅁ-"
'-달칵-'
유화는 너무너무 귀엽단 말야// >ㅁ<
근데 정은규라..? 정은규....정은규.....-ㅁ-?
ㅎㅎ// 누굴까암?
혹시 유화의 남자친구? ㅋㅋ 아닐껴....
\_시골내려가는 날
"보배야~보배야~~아아앙~~"
"잉~ ^-^"
저기서 깜찍스런 복장을 한 이쁜 유화와 뒤에서 흐느적 흐느적
X폼을 잡으며-ㅁ- 아니........멋진 폼으로-ㅁ- 걸어오는 강이선배...
그리고,,,,.
정체불명의 남자, 정은규라는 사람이 오고 있었다....
"보배야보배야 >ㅁ< 많이 기달려쪄?"
"^-^;아아,,아녀~ 나도 금새 왔어야,"
"아?그래? 아아아, 인사해~ 이쪽은 정,은,규"
"아, 안녕? ^-^"
"잉? 그랴,, 난 손보배라구혀.. 잘 부탁혀.."
"그래, 동갑이지? 흠,"
"잉..;;"
이렇게 서로 소개를 하며 대화를 나누며 기차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낯익은 목소리.......
"보배야>ㅁ<//"
..............................
..........................................
.............................................................
모두의 얼굴에는 당황함과 놀람이 뒤섞여 있는 표정들이......
................................................
.......................................
...................
...........
....
"효.....효....성선배..........?"
"효..효성..선배가 어쩐일이래유....?"
"어쩐일이긴, 보배 따라가려구 왔지 >ㅁ<//"
"야?^-^;; 하하.; 참......"
나와 효성선배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의 차가운 표정.........
-ㅁ-;;;; 나 어떡하냐공,
효성선배 어찌 여길 따라왔습니까? 또 어찌 아셨구요?-_ㅠ
그렇다고 가라고 할 수는 엄는 거 아닙니까.....?-_ㅠ
"가...같이...가자^-^;;;;;;;;;;;;;"
=_=...................................
'-덜컹 덜컹-'
강이선배-유화-은규-나-효성선배
요렇게 앉아있다-ㅁ-
에흐흐흐흐흐~_~
효성선배는 뭐가 그리 신이 났는지, 아까 부터 계속 웃고 있다,,,
이쁘다... 미소가..........
"^0^ 여기여, 여기가 우리 고향 증평이여~"
"아아~ 그렇쿠나,, 포근한 마을 같아 ^-^"-유화
"^-^ 그렇쟈~"
"보배야,보배야, 빨리 너희집 가자앙 >ㅁ<//"-효성선배
"-ㅁ- 야, 가유가~"
............................
......................................10분.............
........................15분......................
................20분..........................................
"아씨, 야 왜 이렇게 멀어!!"-강이선배
"-0- 이까짓게 뭐가 멀다구 그래유,!! 젊어서 뭐해유,
그렇게 튼튼한 다리 가지구, 뒀다가 뭐한데유,"
"-ㅁ- 아씨, 짱나!!"-강이선배
"-ㅁ- 조금만 힘내유, 이제 다 와가니께"
".....정말이겠지?-ㅁ-"-유화
다들 왜 헥헥 거린댜-ㅁ-
계속해서 웃고 있었던 효성 선배까지 꽤나 지친 모습이다-ㅁ-
흐흐흐흐흐// 택시 타고 올껄 그랬나?ㅡㅡㅋ
"엄니~ 아부지~ 할미~ 할아부지~"
"어머, 보배야, ^0^ 어이구~ 잘왔어, 잘왔어"-보배엄니
"안녕하세요"-친구들
"잉~ 그려그려, 보배 친구들이쟈?^-^ 잘 들왔어야,"-보배엄니
"^-^ 엄니, 아버지랑 함니랑 할아버지는?"
"아버지랑 할아버지는 밭에 나가셨쟈,..할머니는 방안에 계시고...."-보배엄니
"그려유? 함니~~~~~~함니~~~~~~~~~~~~"
"어이구~ 보배와았어어어? ^-^"-할머니
"잉~ 할미, 보배 왔어야, ^-^ 할미 잘 지냈지? 보배도 잘 지냈구먼..."
"글여~글여~ 네 친구들도 같이 왔다민셔.."
"야,"
"안녕하세요^-^"-친구들
"옹냐, ^-^ 참 착하게들 생겼구먼,, 가서들 놀아야~"
"네"-친구들
"^-^ 그럼 함니,, 나갔다 올께,"
"와와와 >ㅁ< 나 이런 시골 집 처음봐"-유화
"나도나도, ^-^ 정말 좋다.. 서울 공기랑 차원이 틀리구말야"-은규
"틀리긴 뭐가 틀리냐? 그게 그거같은데-ㅁ-"-강이선배
"보배야보배야 >ㅁ< 우리 마을 구경 시켜줘"-효성선배
"^-^ 잉, 그려유,"
"와와와와 ^-^ 여기 너무 좋다,[!]"-유화
"그챠? 내도 여기 살았을 땐 많이 왔어야^-^"
"정말? +_+ 우와우와우와//"-유화
"우리 있다가 불꽃놀이해요! 내가 폭죽 준비해왔는데~"-은규
"그래그래+_+ 그러자~ 응? "-유화
"^-^ 그랴~// 재미있겠구먼_"
">ㅁ< 아싸아싸 //"-유화
"보배야, 저기저건 뭐야?"-효성선배
"뭐유?"
"저거 말이야~ 저거~^-^//"-효성선배
"-_-????뭐유??"
"저 둥그런거 말야~~>ㅁ<"-효성선배
"바부새끼, 것두 모르냐? 두꺼비집 이잖어~"-강이선배
=ㅁ=''''''''''''''''''''''''
헐,,,,,,,,,,,,,,,,,,,,,,,,,,,,,,,,,,,, 두,,,꺼,,,비,,,집,,,,,,-ㅁ-
난 생 처음으로 17년간 살다살다 이런 일은 처음이네유......-ㅁ-
어떻게,,, 산소(무덤)을 보고서 두꺼비집이라 한데유..-ㅁ-
"......;; 저..정말이야?보배야?"-효성선배
"-ㅁ- 그럴리가 있겠어유? 저렇게 큰 두꺼비집이 어딨겠어유~ 산소지유"
"-ㅁ-;아,,,,, 그런거였구나,하하-ㅁ-;;;;;"-효성선배
저....정말....몰랐던건가유,,,,? 효성선배?-ㅁ-;;;;;
은규와 유화는 저저저저저~ 쪽 소나무 밑에서 재미있게 놀고 있다-ㅁ-
흐흐흐// 역시 둘의 사이가 심각해 >ㅁ<// 부러워,ㅎ
"자, 이제 그만 집에 들어가유^-^ 가서 저녁 먹어유~"
"그래^-^ 가자~"-효성선배
내 옆에 딱 달라붙어서 가는 효성선배-ㅁ-
뒤에는... 은규와 유화가 다정이 오고있고.....
그.......뒤에.......
혼자...쓸쓸히.... 슬픈 눈을 가지고.... 터벅터벅 걸어오고 있는
..................강이선배..........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플까,
\_그날밤
모닥불을 피어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강이선배_ 강이선배_"-유화
"..어.." - 강이선배
"선배_! 선배는 불꽃놀이 안해요?-ㅁ-?"-유화
"..너나..재미있게 해"- 강이선배
"-ㅁ- 딥따 재미있는데,,,,"-유화
'-피이이이이이잉_ 퍽-'
">>ㅑ!! 와와와와!!"
'-피이이이이잉_퍼억_-'
"와와와와 0ㅁ0"
"보배야>ㅁ< 그렇게 좋아?"-효성선배
"...야..0ㅁ0"
">0< 으이구~ 귀여워 죽겠어.."-효성선배
"0ㅁ0"
"야들아,, 옥수수랑 고구미 쪄왔응께, 이 것좀 먹으면서 놀아라."-엄니
"네!!!^^"-유화,은규
...........
.........................
......................다들 맛있게 먹고 있는데.......
"^-^ 가..강이..선배.. 이..것..좀 드셔...보셔유...."
"..나중에 내가 먹을게.."-강이선배
"어어? >ㅁ< 보배야, 나는? 나는?"- 효성선배
"...야?0ㅁ0; 이..이거 드세유,,"
"응 >ㅁ< 냠냠,,"-효성선배
....................
.........................................
깊은밤,,,,,,,,
다들 잠을 자고 있는데,,,,,,,,
나만 -_ㅠ 잠이 안 온다,,,,,흑,,,,
나가서 바람이나 쐬고 와야겠다,,,,
내가 자주가는 시냇가,,,,^-^
여기 돌다리는 아직도 이쁘구먼,,,, >ㅁ<
......................
...............어?0ㅁ0.....;;; 강이선배........?
"..강이 선배 세유...?"
"........"-강이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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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소설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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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소녀의 연애기[ 31 ~ 40 ]
요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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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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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름다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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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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